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두 번째 작품이다. 20대 초반 그의 사유와 생각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일식에 이어 달이 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히라노 열풍이 불 정도로 인기라는데, 왜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한 걸까 돌이켜 보면, 우리는 히라노보다 미야베 미유키. 무라카미 하루키, 히라시노 게이코와 같은 지극히 대중적이면서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작가들 위주로 책을 읽고 있음이 드러난다. 반면 생각하게 만들고, 고민하게 만드는 일본 작가는 선호하지 않는 그런 측면이 강하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그런 고지식함이 도리어 나에게 매료되었고, 그의 독특한 심연의 세계로 바뀌고 싶어진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그의 가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진다.



처음 히라노 게이치로의 <달>을 집어드는 그 순간 속상했다. 도서관 책이 아닌 돈을 주고 빌린 책인데, 누가 책에 낙서를 해 놓았다. 원주인이 한 낙서인지 그것이 불분명하지만, 빌린 사람이 낙서를 했다면...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밑줄쳐진 곳에 눈길이 가고, 낙서가 되어 있는 곳에 관심 가지게 된다. 그건 히라노 게이치로의 생각과 사유가 있는 곳에 놓여진 낙서이기 때문이다. 줄이 그어져 있지 않았다면 건성으로 읽고 지나쳤을 그 문장이 한번 더 읽게 만들고 나 자신을 멈추게 만들어 놓았다.


소설 <달>은 1897년 나라 현 도츠카와 마을 왕선악(?) 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선비라 불리는 나막신을 신고 다니는 서생차림의 스물 다섯 이하라 마사키는 구마노 본사를 향하고 있다. 근대의 모습이 또렷히 느겨지는 소설 속 배경은 바로 우리의 100년전 과거로 되돌려 놓으며, 시간과 배경의 이동은 몽환적인 또다른 세계로 이끌어 가고 있다. 험난한 산길에서 길을 잃어버린 마사키는 그만 뱀(살모사)에 물리게 되었고, 스스로 '반바야시 미츠히라' 라 일컫는 노승 엔유가 머무는 거쳐에 머무르게 된다. 그건 그에게 새로운 무의식 세계로 끌려들어가게 되는 또다른 시간적 이동이다.


스스로 시인이라 부르는 이하라 마사코와 옌유 주지 스님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게 된다. 무의식과 의식, 이 두 가지가 교차되는 그 가우네, 히라노 게이치로는 우리에게 무얼 이야기 하고 싶은 걸까 궁금하게 만든다. 노승은 이 곳에 머물며 딱 한 곳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곳에는 비밀 스런 공간이며, 이 소설의 긴 줄거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말을 부여하지 않으면 납득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 본래는 다른 것이었을 수 있던 것이 말을 부여받아 거기에 부합하는 것으로 변해버리는 감정이 있다. 그 둘 다,깨닫고 보면 같은 것이 아닌가.(p94)


마사코가 머물러 있는 곳, 그의 매일 꿈속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여인의 실제, 그 감정은 말을 통해 우리에게 납득되어지고, 그것를 받아들이게 된다. 언어가 가지는 한계를 우리는 인식하고 있으면서 거기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한다. 마사코는 자신에게 놓여진 무의식의 실체에 대해 검증하려 했으며, 그것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고 싶어졌다. 미묘한 말을 건내는 엔유 주지 스님의 미묘한 변화 속에서 마사코의 사유의 이동은 히라노 게이치로는 이 작품에서 무얼 이야기 하고 싶은 걸까 알고 싶어진다. 그것이 그의 독특함이며, 그의 개성 그 자체라 할 수 있다.과거와 현세가 교차되는 그 경계선에 서 있는 마사코는 그렇게 자신이 추구했던 것을 끄집어 낸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이 작룸을 통해 과거에서 이롱의 어떤 누군가의 삶을 끄집어 내려 했다. 그것은 이 소설의 전체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으며, 그 사람이 남겨놓은 작품은 이 소설을 통해서, 히라노 게이치로의 상상력이 덧붙여져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된다.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우리의 무의식이라는 또다른 실체에 대해서 그는 무얼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걸까 헤아려 보게 되며, 그가 모방하려 했던,재현하고자 했던 그 사람이 남겨놓은 작품을 슬며시 흘려 놓고 있다. 


다카코라 했던가. 그 다카코라는 여인의 자태가, 내가 꿈 속 여인의 벗은 몸과 똑같다고 바라본 그 자태가, 스님의 눈에는 노파로 보였던 것일까. 함한 소리를 들으면서도 스님은 끝내 한마디도 자신의 거짓말을 변명하지 않았다. 스님은 나를 광인이라 생각하셨는지도 모른다. (p117)


"아아, 이제 망설임은 없어요.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는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얼마나 오래도록, 아아, 그렇지요, 단 한 순간도 잊은 일 없이, 얼마나 깊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하망하게! 처음부터 이루어질 리 없노라 체념했던 내 사랑, 그것이 지금, 이 무슨 기적인가요, 이루어지려 하네요. 당신은 목숨을 걸고 저를 사랑해 주시네요!"
그녀의 말은 분명하게 와 닿았다. 마사키는 북받치는 눈물에 얼굴을 적시며, 시시각각 어둠 속에 가라앉는 건너편 달을 향해 말을 토했다. (p17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속청독서 - 한 시간에 책 한 권을 독파하는
김유수 지음 / 슬로래빗 / 2017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책을 좋아하면 다양한 사람과 만나게 된다. 서로 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나의 성향에 맞는 사람과 가까이 하고, 나의 성향과 동떨어진 사람과는 멀어진다. 그들의 독서법을 간간히 관찰할 때가 있는데, 사람마다 독서법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면서 뻘리 읽는 습관을 가지려는 이들도 있고, 어떤 이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채워 나가는 사람도 있다. 수많은 속독법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그걸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다. 이 책은 그중에 시간은 나지 않지만 책을 다양하게 빨리 읽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독서를 빨리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응용이 가능하며, 나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의 독서법은 속청법이다. 여기서 속청법은 속독법과 흡사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책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음성으로 전환하고, 그것을 2배속, 3배속으로 빨리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직장인으로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지식을 빨리 습득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하며, 속청법이 능숙해지면 자신에게 맞는 속청법을 받아들일 수 있다. 




책에는 전자책 속청법과 종이책 속청법이 소개된다. 전자책은 문자를 디지털화한 책이며, 일정한 규칙과 규격이 정해져 있다. 전자책은 전자책을 읽어들이는 기기와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어플을 활용하면 속청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게 된다. 종이책은 여기서 문자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인용 북스캐너를 활용해 책에 종이책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문자를 디지털화했다 해서 그것을 바로 속청법으로 연결지을 순 없다. 스캔된 이미지에서 그 안에 쓰여진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이 책에는 문자를 인식하고, 텍스트로 저장하는 것, 북스캐너와 OCR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 다음 TTS 어플을 활용해 우리는 속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들을 갖추게 된다.





속청독서를 하려면 우리는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그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그것이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드러 나야 한다. 저자는 원노트 어플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서 기록을 만들어 간다면 지치지 않고 속청독서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느끼도록 하는 것, 독서가 나에게 유익하고 효용가치가 된다는 걸 스스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잇어야 한다.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속청 독서는 독서 뿐 아니라 영어 공부나 외국어 공부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동영상 강의에도 필요하다. 속청 독서는 나의 자기계발에 유용한 도구이며, 스킬을 익힌다면 지금 현재보다 앞으로, 미래의 성장하는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의 한계도 느껴졌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깊이 있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는다. 그건 통찰력 부재로 이어지게 된다. 속청 독서법을 위한 기술이나 방법이 등장하고 있어서 그것은 나에게 유용하지만, 나머지는 저자의 독서의 기록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책들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범 들어왔던 책들이다, 그것이 이 책의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속청 독서 - 한 시간에 책 한 권을 독파하는
김유수 지음 / 슬로래빗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을 좋아하면 다양한 사람과 만나게 된다. 서로 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나의 성향에 맞는 사람과 가까이 하고, 나의 성향과 동떨어진 사람과는 멀어진다. 그들의 독서법을 간간히 관찰할 때가 있는데, 사람마다 독서법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면서 뻘리 읽는 습관을 가지려는 이들도 있고, 어떤 이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채워 나가는 사람도 있다. 수많은 속독법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그걸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다. 이 책은 그중에 시간은 나지 않지만 책을 다양하게 빨리 읽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독서를 빨리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응용이 가능하며, 나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의 독서법은 속청법이다. 여기서 속청법은 속독법과 흡사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책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음성으로 전환하고, 그것을 2배속, 3배속으로 빨리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직장인으로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지식을 빨리 습득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하며, 속청법이 능숙해지면 자신에게 맞는 속청법을 받아들일 수 있다. 




책에는 전자책 속청법과 종이책 속청법이 소개된다. 전자책은 문자를 디지털화한 책이며, 일정한 규칙과 규격이 정해져 있다. 전자책은 전자책을 읽어들이는 기기와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어플을 활용하면 속청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게 된다. 종이책은 여기서 문자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인용 북스캐너를 활용해 책에 종이책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문자를 디지털화했다 해서 그것을 바로 속청법으로 연결지을 순 없다. 스캔된 이미지에서 그 안에 쓰여진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이 책에는 문자를 인식하고, 텍스트로 저장하는 것, 북스캐너와 OCR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 다음 TTS 어플을 활용해 우리는 속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들을 갖추게 된다.





속청독서를 하려면 우리는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그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그것이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드러 나야 한다. 저자는 원노트 어플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서 기록을 만들어 간다면 지치지 않고 속청독서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느끼도록 하는 것, 독서가 나에게 유익하고 효용가치가 된다는 걸 스스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잇어야 한다.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속청 독서는 독서 뿐 아니라 영어 공부나 외국어 공부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동영상 강의에도 필요하다. 속청 독서는 나의 자기계발에 유용한 도구이며, 스킬을 익힌다면 지금 현재보다 앞으로, 미래의 성장하는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의 한계도 느껴졌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깊이 있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는다. 그건 통찰력 부재로 이어지게 된다. 속청 독서법을 위한 기술이나 방법이 등장하고 있어서 그것은 나에게 유용하지만, 나머지는 저자의 독서의 기록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책들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범 들어왔던 책들이다, 그것이 이 책의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이제, 돈 되는 경매다 - 돈 없는 당신도 집주인, 상가주인, 땅주인이 될 수 있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사는 곳은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은 중소도시이다. 문화적인 혜택도 거의 없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상당히 쉽지 않다. 아기가 아프면 병원이 가야 하는데, 추가 비용을 들여서 병원에 가야 하는 현실이 놓여지고 되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이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가 지상이 아닌 높다란 다리 위에 놓여지게 되고, 택지에 건물이 이전하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반면 기존의 시내의 모습은 점점 더 침체되고 있다. 택지 개발로 인해 도심의 외형이 마뀌게 되었으며, 부동산 활황세가 현실이 되어간다.공장이 외곽에 들어섬으로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시설이 하마 둘 들어서고 있다. 그동안 영화관 하나 없었던 도시가 이제 조만간 영화관이 만들어지고 잇으며, 병원도 개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에 관심 가질 수 밖에 없으며, 토지 투자에 머물러 있었던 부동산 투자는 아파트와 상가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 하지만 뜨내기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자칫 부동산 투자로 인해 손실을 입을 가능성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 부동산 브로커는 주변에 투자 가능성이 크다 하면 모이게 되고, 거기서 사기를 칠 대상을 물색하게 된다. 공공연히 합법적으로 그들은 사기를 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누구에게 하소연 조차 못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얻는 첫번째 목적과 함께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 문제, 수익성 악화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기 위함이며,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꼭 필요한 개념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로드뷰를 꼼꼼히 체크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저자는 한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로드뷰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으며,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로드뷰가 현재의 모습을 가진다는 점이다. 지금 내가 사는 곳 바로 앞에 들어서는 영화관, 나는 그것을 네이버 로드뷰를 통해 여러차례 확인해봤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건물 사진이 놓여져 있으며,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저자가 언급하는 로드뷰는 고정되어 있는 건축물이나 이전되지 되는 건축물에만 해당된다. 부동산 투자가 활황이 상태에서 크게 도움되지 않으며 유효하지 않다,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첫번째 요소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또다른 것은 시간과 장소이다. 여름철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과 겨울 철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여름철은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 불나방처럼 너도나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 가지게 된다.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비수기이며, 부동산 매매,전세, 월세 가격이 다운되는 계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수는 겨울철에 부동산 투자를 노리며,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부동산은 28개 지목이 있다.부동산은 그 지목에 맞는 건물울 세우거나 사용해야 한다. 농사를 지을 땐 지목이 전답이어야 하며, 농사를 실제 짓고 있어야 지목 변경이 완료된다. 도시에 살면서 농지를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농지취득  자격증명서와 농업경영계획서가 필요하다. 실제 회사원이면서 주말 농사를 짓는 이들이라면 농지 취득에 있어서 결격사유는 없다. 농사를 짓지 않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방법이 있다. 그건 농사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자신이 산 농지에 농사를 짓도록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직접 월급을 짓고 농사를 짓게 하는 것, 휴경지를 놀리지 않으면서 원상복구 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조건이 있는 이유는 농지를 시세 차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꼼수를 사라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책의 앞부분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들이 나오고 잇다. 그 대부분은 다양한 부동산 책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리 분석이나 근저당권, 가압류 부분은 여러권의 부동산 투자 책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세금을 줄이는 것이며, 세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부동산 수익 차이는 현실이 된다. 또한 대출을 끼고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기본적인 금융 상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나의 신용도가 어디에 잇는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부동산은 시시 각각 변한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규제가 현실이 된 가운데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수도권 불패는 현재 진행형이다.그건 규제가 있어도 두 채 이상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투자자가 많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서 사람들은 거주 목적의 부동산 뿐만 아니라 부동산의 자산가치 증식의 도구로 삼고 있는 것도 눈에 띄고 잇다. 여기서 거인의 어깨에 올라갈 수 있는 것, 그것이 일반 부동산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 돈 되는 경매다 - 돈 없는 당신도 집주인, 상가주인, 땅주인이 될 수 있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사는 곳은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은 중소도시이다. 문화적인 혜택도 거의 없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상당히 쉽지 않다. 아기가 아프면 병원이 가야 하는데, 추가 비용을 들여서 병원에 가야 하는 현실이 놓여지고 되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이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가 지상이 아닌 높다란 다리 위에 놓여지게 되고, 택지에 건물이 이전하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반면 기존의 시내의 모습은 점점 더 침체되고 있다. 택지 개발로 인해 도심의 외형이 마뀌게 되었으며, 부동산 활황세가 현실이 되어간다.공장이 외곽에 들어섬으로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시설이 하마 둘 들어서고 있다. 그동안 영화관 하나 없었던 도시가 이제 조만간 영화관이 만들어지고 잇으며, 병원도 개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에 관심 가질 수 밖에 없으며, 토지 투자에 머물러 있었던 부동산 투자는 아파트와 상가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 하지만 뜨내기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자칫 부동산 투자로 인해 손실을 입을 가능성 또한 함께 가지고 있다. 부동산 브로커는 주변에 투자 가능성이 크다 하면 모이게 되고, 거기서 사기를 칠 대상을 물색하게 된다. 공공연히 합법적으로 그들은 사기를 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누구에게 하소연 조차 못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얻는 첫번째 목적과 함께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 문제, 수익성 악화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기 위함이며,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꼭 필요한 개념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로드뷰를 꼼꼼히 체크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저자는 한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로드뷰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으며,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로드뷰가 현재의 모습을 가진다는 점이다. 지금 내가 사는 곳 바로 앞에 들어서는 영화관, 나는 그것을 네이버 로드뷰를 통해 여러차례 확인해봤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건물 사진이 놓여져 있으며,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저자가 언급하는 로드뷰는 고정되어 있는 건축물이나 이전되지 되는 건축물에만 해당된다. 부동산 투자가 활황이 상태에서 크게 도움되지 않으며 유효하지 않다,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첫번째 요소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또다른 것은 시간과 장소이다. 여름철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과 겨울 철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여름철은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 불나방처럼 너도나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 가지게 된다.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비수기이며, 부동산 매매,전세, 월세 가격이 다운되는 계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수는 겨울철에 부동산 투자를 노리며,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부동산은 28개 지목이 있다.부동산은 그 지목에 맞는 건물울 세우거나 사용해야 한다. 농사를 지을 땐 지목이 전답이어야 하며, 농사를 실제 짓고 있어야 지목 변경이 완료된다. 도시에 살면서 농지를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농지취득  자격증명서와 농업경영계획서가 필요하다. 실제 회사원이면서 주말 농사를 짓는 이들이라면 농지 취득에 있어서 결격사유는 없다. 농사를 짓지 않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방법이 있다. 그건 농사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자신이 산 농지에 농사를 짓도록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직접 월급을 짓고 농사를 짓게 하는 것, 휴경지를 놀리지 않으면서 원상복구 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조건이 있는 이유는 농지를 시세 차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꼼수를 사라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책의 앞부분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들이 나오고 잇다. 그 대부분은 다양한 부동산 책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리 분석이나 근저당권, 가압류 부분은 여러권의 부동산 투자 책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세금을 줄이는 것이며, 세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부동산 수익 차이는 현실이 된다. 또한 대출을 끼고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기본적인 금융 상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나의 신용도가 어디에 잇는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부동산은 시시 각각 변한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규제가 현실이 된 가운데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수도권 불패는 현재 진행형이다.그건 규제가 있어도 두 채 이상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투자자가 많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서 사람들은 거주 목적의 부동산 뿐만 아니라 부동산의 자산가치 증식의 도구로 삼고 있는 것도 눈에 띄고 잇다. 여기서 거인의 어깨에 올라갈 수 있는 것, 그것이 일반 부동산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