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 금융위기 10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애덤 투즈 지음, 우진하 옮김 / 아카넷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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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는 또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불확실한 방식을 통해 세계 금융경제의 중심지로 다시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미국은 자신이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유일한 국가였다. (-27-)


21세기 초반, 세계화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을 지배한 건 중국의 부상이었다. 그리고 무역수지 불균형의 축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건 중국과 미국 사이의 불균형이었다. 래리 서머스가 말한 금융 공포로 유지되는 균형과 벤 버냉키가 말한 과잉 저축과 같은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염려에서 모든 화살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129-)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 시절 한국 경제는 바닥을 쳤고,IMF 위기로 인해 헐값으로 국내 기업들을 해외에 매각했다. 그 과저에서 해태, 쌍방울과 같은 건실한 기업들이 우후죽순 넘어가게 되었고, 기업은 점차 도태되었다. IMF 위기 극복과정에서 금모으기를 시행하였고, 그것이 자산이 되어서 한국인과 한국은 국가 부도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사회는 급격하게 바뀌고, 국민의 의식 수준은 새로운 국면을 만나게 된다.그 당시 경제 위기 이전에 기업들은 투자 극대화를 통한 수입 극대화를 꾀하게 되었고, 과잉 대출을 일삼게 된다.


그런 모습들은 10년이 지난 2008년 어느날 미국 사회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리먼 브라더스 발 경제 버블이 나타나게 되었고, 미국 기업들은 생존 자구책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시대적인 적응과 저항을 마주하게 된다.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달러를 직접 찍어내기에 이르렀으며, 미국은 결제 불황과 경제 위기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놓았다. 이런 변화는 미국 사회 곳곳에 스며들게 되었고,기존의 고전적인 경제 위기 극복은 먹혀들지 않게 된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2008년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나 원인들을 짚어나갈 수 있으며, 10년이 지난 2018년 현재 미국의 사회의 변화를 분석해 나가고 있다. 그건 기존의 경제 위기 극복 방식이 대출을 극대화 하여, 기업 투자를 만들어 나가자는 입장을 표명하게 되는데, 여기서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현재의 모습이며,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복기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 경험을 공유하게 되고, 기업 붕괴에서 벗어날 역량을 갖추게 된다. IMF 당시 동아시아 나라가 경제 위기 극복에 있어서 생겨나는 문제점을 찾아내어서 반복된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나아가 이런 상황은 과거 90년전에 미국 대공황으로 인해 발생한 위기의식이 독일 히틀러를 탄생시켰으며,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즉 한국에 이명박 대통령이 대동령이 될 수 있었던 원인을 다시 한 번 되집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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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店鋪目で成功したオ-ナ-はなぜ2店鋪目で失敗するのか (單行本)
山川 博史 / ア-ク出版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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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도 고객 관점에서 보거나 직원 관점에서 보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감정적이지 않고 냉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바로 자문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다. (-45-)


두 번째 출점 이후에 요구되는 것은 프로듀서의 역할이다. 매장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중요한 역할이다.실제로 프로듀서로서 일을 매진한다면 그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매장이라는 무대에서 자기 분신처럼 활약해주는 직원을 키운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80-)


중요한 것은 유행을 쫒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잘 접목시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업종을 기본으로 삼는다. 한식, 일식, 호프집, 이자카야 ,중국요리, 프렌치, 이탈리안,고기집,꼬치구이집,분식집 등 오랫동안 인기가 있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는다는 것이다.아무래도 예전부터 계속되는 스테디셀러를 매장 중심에 둬야 한다. (-191-)


지금 현재 지역에서는 무슨 장사를 해도 잘 되지 않는 불경기 상태이다. 매출은 한정적이고, 외식을 즐기기 보다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으로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식을 찾지 않는다. 그것이 맞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이 생겨났으며, 과거의 경영 방식은 통용되지 않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조건을 따졌고,외식의 수익성에 줌점을 두어서 외식업 경영방식을 도입 해 왔다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는 외식을 즐기고 있다. 각지역마다 소비자의 외식 패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장소에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곳에 음식점을 오픈한다면, 다른 이들과 더른 방식으로 외식업에 도전할 수 있고, 하나의 점포에서 두개의 점포로 늘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특히 외식업 매장을 늘려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일관성있는 서비스 제공이다.


한개의 매장은 사장이 하나에서 열가지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두개의 매장은 어느정도 가능하다. 문제는 세개 이상이다. 즉 세개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려면 누구나 같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외식업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 그건 매장을 운영하면서 생겨나는 부분들을 짚어나가야 하며, 여러개의 매장 운영의 성공 방식을 습득할 수 있어야 세 개 이상의 외식업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메뉴얼에 따라 운영할 수 잇도록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처럼 매장 운영에 있어서 요구되는 조건들 중에서 재방문율을 높여서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짚어나가면서, 매장운영에 있어서 다소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기존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습듭할 수 있어야 외식업 매장 운영에서 하나의 매장을 다수의 매장으로 확장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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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2호점 성공법
야마카와 히로시 지음, ㈜투웨이트랜스 옮김 / 한국외식정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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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장에서도 고객 관점에서 보거나 직원 관점에서 보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감정적이지 않고 냉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바로 자문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다. (-45-)


두 번째 출점 이후에 요구되는 것은 프로듀서의 역할이다. 매장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중요한 역할이다.실제로 프로듀서로서 일을 매진한다면 그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매장이라는 무대에서 자기 분신처럼 활약해주는 직원을 키운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80-)


중요한 것은 유행을 쫒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잘 접목시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업종을 기본으로 삼는다. 한식, 일식, 호프집, 이자카야 ,중국요리, 프렌치, 이탈리안,고기집,꼬치구이집,분식집 등 오랫동안 인기가 있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는다는 것이다.아무래도 예전부터 계속되는 스테디셀러를 매장 중심에 둬야 한다. (-191-)


지금 현재 지역에서는 무슨 장사를 해도 잘 되지 않는 불경기 상태이다. 매출은 한정적이고, 외식을 즐기기 보다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으로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식을 찾지 않는다. 그것이 맞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이 생겨났으며, 과거의 경영 방식은 통용되지 않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조건을 따졌고,외식의 수익성에 줌점을 두어서 외식업 경영방식을 도입 해 왔다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는 외식을 즐기고 있다. 각지역마다 소비자의 외식 패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장소에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곳에 음식점을 오픈한다면, 다른 이들과 더른 방식으로 외식업에 도전할 수 있고, 하나의 점포에서 두개의 점포로 늘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특히 외식업 매장을 늘려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일관성있는 서비스 제공이다.


한개의 매장은 사장이 하나에서 열가지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두개의 매장은 어느정도 가능하다. 문제는 세개 이상이다. 즉 세개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려면 누구나 같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외식업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 그건 매장을 운영하면서 생겨나는 부분들을 짚어나가야 하며, 여러개의 매장 운영의 성공 방식을 습득할 수 있어야 세 개 이상의 외식업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겨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메뉴얼에 따라 운영할 수 잇도록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처럼 매장 운영에 있어서 요구되는 조건들 중에서 재방문율을 높여서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짚어나가면서, 매장운영에 있어서 다소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기존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습듭할 수 있어야 외식업 매장 운영에서 하나의 매장을 다수의 매장으로 확장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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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라이프스타일 기획자들 - 도쿄의 감각을 만들어가는 기획자들의 도쿄 이야기 Comm In Lifestyle Travel Series 2
도쿄다반사 지음 / 컴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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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진보초에는 오래된 도쿄의 거리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서 평일 오후나 휴일 오전에 조용히 산책을 하며 예전 도쿄의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48-)


하지만 시부야는 1990년대에 도큐핸즈가 있는 우다가와초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레코드숍이 가장 밀집된 거리이기도 했어요. 음악에 대한 정보량이 한 때 세계 최고였던 지역, 그것이 한동안 시부야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제가 도쿄에서 생활하던 시절, 저는 매주 주말이 되면 복잡한 시부야 중심가를 지나서 우다가와초근처에 있는 레코드 가게로 향했습니다.(-70-)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가벼워졌다고는 하지만 신주쿠의 재즈킷사 전성기인 1960~70년대는 커다란 스피커를 앞에 두고 앉아서 몇 시간 동안 커피 한 잔을 가지고 진지하게 재즈를 듣는 사람들이 가득했다고 해요. 1960년대 후반 전공투 학생 운동이 활발했던 시절에는 그런 대학생들이 모이는 아지트 같은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그가 직접 샌다가야에서 운영했던 피터캣이나 그의 소설에 등장하며 하루키 본인도 자주 찾았다는 신주쿠 더그로도 익숙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160-)


산세이도 서덤은 평범하게 일반적인 서적을 살 수 있는 곳이고, 비앤비와 같은 편집샵 개념의 서점도 있고요. 서브컬쳐 계열이라면 빌리지뱅가드,중고서적은 고쇼비비비나 홍키치와 같은 곳들이 있어요. 이처럼 시모기타자와라는 지역 하나만 봐도 다양한 개성을 지닌 서점들이 많이 있어서 이러한 것들이 결국 지역문화를 지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현상은 시모기타자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존재하고 있어요. (-186-)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제가 다르고,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다. 여행은 우리가 목도하는 변화들에 대한 집착과 그리움에서 시작된다. 내가 그리워 하는 것들, 보고 싶어하는 것들, 내가 찾고 싶은 것들이 여행의 동기가 되고, 여행을 통해서 우리는 추억과 행복을 얻게 되고, 지루한 내 삶에 대한 보상을 간직하게 된다. 우리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우리가 과거에 가지고 있었지만, 이젠 사라지고 없는 무형의 가치들을 한국과 동일한 문화들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옛것을 지키는 일본에서 찾으려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일본의 한복판 도쿄에서 얻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일본의 예술과 문화이다.각자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도쿄에서 자신의 본야에서 일가견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이었다. 도쿄의 진보초에서 느꼈던 과거의 도쿄 거리의 모습과 잔상들은 일본 여행을 즐겼던 여행가들이라면, 다시 가보게 된다. 변화를 추구하는 시대에 살아가면서, 변하지 않고, 본질을 추구하는 곳을 찾는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레코드 음반은 도쿄에서 찾아가 볼 수 있다. 서점도 마찬가지다. 도쿄에는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서점이 있으며, 서점은 전문적인 도서들을 취급하고 있다. 도쿄의 중고서점 조차도 개성넘치는 서점으로 가치가 있으며, 도쿄 여행에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놓칠 수 없는 명소이기도 하다.또한 개성 넘치는 서점들은 그 지역의 대표선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무라카미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국에도 많이 있다. 전공투 세대의 대표주자였던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설가로서, 그의 문학 곳곳에 전공투와 관련한 정보와 지식,그리고 호기심을 충족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재즈를 모르더라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와 소설을 접한 이들이라면, 재즈 한번 들어볼까 싶어질 수 있다. 실제 일본 도쿄 지역구에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추구하였던 전통 재즈 음악을 보존하고 재즈음악을 실제로 들으면서 그리워하게끔 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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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사람이다 - 지리산 이야기
정영혁 지음 / 아마존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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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구례에서 국제 철인 3종 대회인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열린다. 전 세계 국가에서 1천 5백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오고 있다. 선수들은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새벽부터 산동면에 있는 지리산호수에서 시작하는데 수영 3.8킬로미터, 사이클 180킬로미터, 마라톤 42.2킬로미터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70-)


"선생님 ,팔순 기념으로 지리산 화대 종주하실 거죠?황안나 선생님 열혈팬인 제가 팔순 할매 지리산종주 추진단을 만들어도 될까요?"(-124-)


주말마다 산에 다니면서도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다. 산에 실컷 다닐 수 있는 장기 배낭여행이었다. 기회가 왔다. 바로 입대 전 기간, 군대에 가기 전의 시간을 기회로 삼기로 했다. 휴학을 한 후 두달 정도의 일정으로 도보여행 계획을 세웠다. 코스는 우리나라의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국토 종단이었다. (-163-)


봉정암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모두들 힘겹게 올랐다. 제일 우려했던 여학생 한 명을 챙기며 내가 선두에 섰다. 겨우 봉정암에 도착해 다시 휴식을 취했다. 친구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심식사를 준비했고 식사 후 다시 조별로 챙기면서 대청봉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역시나 산행을 안 다녀본 학생들이기에 많이들 힘들어했다. 단체 예약을 해둔 대청대피소에 먼저 도착해서 일찍 온 두 명과 함께 식사 준비를 했다. 다음 날 아침 설악산 아침 운해의 장엄한 풍광에 피로는 잊고 다들 놀라워했다. (-180-)


저자는 24년간 신한은행 지점장이었다. 은행원이면서, 산을 좋아하여, 휴가가 있을 때면 산을 찾아 나서게 된다. 학창시절 처음 장기적인 산행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처럼 산에 대한 남다른 생각과 가치관은 은행원으로 신한은행 지점잠으로 몸 담은 뒤에도 이어졌으며, 24년간 직장생활을 마치고, 직접 사표를 낸 뒤 지리산에 머물면서 게스트하우스를 세운 뒤에도 이어지게 된다. 지리산에 대한 자연의 경이로움과 마주해 왔던 저자의 삶이 있으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는 동일한 정서와 연결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내가 산을 좋아하면, 다른 사람도 산을 좋아할 거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산을 좋아하면, 산에 대한 프로젝트를 세우고 기획하면서, 주변 사람들도 같이 끌고가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은행원으로서 신입 은행원들에게 시행했던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산행 트레킹이었고, 산행을 해보지 못한 신입 은행원들은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게 산행을 추진하게 된다. 저자에게 있어서 지리산은 남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장소였으며, 혼자 느끼지 않고 여럿이 느끼고 싶어했다. 그 과정에서 전세계 유명한 트레킹 코스를 섭력해왔으며, 산꾼으로서 남다른 족적을 남기게 된다.


지리산이 좋아서 지리산에 자신의 터전을 옮겼으며, 지리산 근처에서 매일 매일 산을 오르내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내면들을 엿보았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구례에서 지리산을 중심으로 열리는 국제 아이언맨 코스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고 열광하는 대회이며, 그 대회를 통해서 지리산의 매력을 한층 더해가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산에 대한 열정이 보여졌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용하여 자신의 삶을 도드라지게 하는 방법을 찾아갔으며, 산에 대한 독보적인 사랑도 엿보인다. 산이 그리워서 산에 머물게 되었고, 산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저자는 산에 가까운 남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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