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부럽구나 :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시대
목영만 지음, 윤두식 서예 / 책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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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시선은 이제 느껴지지 않는다.권력을 수반한 남녀간의 일탈은 그래서 더 무섭고 패륜에 가깝다.군주의 미학은 절제에 있다.절대자의 권력은 그 힘이 사용되지 않고 저장되어 드러나지 않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법이다.뭐든지 할 수 있는 권력을 절제하고 또 절제하는 데에 진정한 권력의 힘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깨우치지 못한 것이다. 군림하는 자의 일탈은 그 권력이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46-)


나쁜 정책인 줄 알면서 결정하고 실행하는 이유는 좋은 정책은 정책을 결정하는 자들에게는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정책은 모두가 반대하고 따르지 않는다.정책에 사심이 개입된 것이다. 오히려 자신들에게만 이익이 되는 나쁜 정책에 의지하고 다른다. 평소에 잘 지내다가도 정책을 결정하는 순간이 되면 서로 헐뜯는다. 당리당략에 따른 편 가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70-)


정치인들은 겉으로는 국가가 국민에게 보다 많은 것을 해주기 위해서는 세금을 더 많이 걷어야 한다고 포장하여 선전한다.하지만 그 내막은 그렇지 않다.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세금을 사용하는 위정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사용하는 권리요, 분배하는 권한이 된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세금은 선출직의 먹고사는 먹을거리요.숫자로 표시되는 권한의 크기이기도 하다. 세금이 적다는 것은 재정 규모가 작다는 것이고 이는 곧 권한의 축소하는 말과 동의어이다. 그러니 이를 사용하는 권한을 가진 자가 어찌 이를 줄이는 데 동의하겠는가? 그럴 마음이 털끝만큼이라도 들겠는가? (-218-)


능소화의 아름다움은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고 그것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믿는 데는 하등의 걸림돌이 없다.하지만 그 꽃을 바라보면서 삶의 찌들고 지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까지 오롯이 느끼기는 힘들다. 어쩌면 능소화의 아름다움이 그 뒤에 숨어 있는 민중의 아픔을 가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아. 사물을 꿰뚫러보는 내면의 눈이 없다면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일 거라고 믿기 쉽다. 보이지 않는 덕을 볼 수 있는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서,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양을 통해서만 길러진다. 진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기에 더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323-)


정치에 엮여 있다보니 세상 사람들이 위정자로 보이기 시작하였다. 민중을 내세우는 그들의 모습들 속에 진리와 진실은 묻혀 버렸고, 허구와 위선만 느껴졌다. 사물을 꿰뚫어 보는 이들은 세상 사람들이 원하지 않으며, 허구와 이간질이 난무하는 이들이 대접받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21세기 작금의 모습만 해당되지 않으며, 시경이 쓰여졌던 주나라, 즉 기원전 10세기 경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시경을 널리 읽고 있는 이유는 그것이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을 그려내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시경 원문은 읽어보지 못하였지만, 시경을 재해석한 책 <능소화 부럽구나>는 정치에 관심있는 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척도가 되며,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게 된다.정치와 권력의 묘한 관계, 생각하고 생각하지만, 풀리지 않은 문제들을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내가, 이 책 한 권을 통해서, 시경 속에 담겨진 우리 삶의 보편적인 진리, 변하지 않는 가치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이다.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위선과 아집, 그것들은 3000년간의 시간의 간격을 두고 다시 나타나고 있으며, 주나라의 권력을 쥐고 있었던 절대적인 권력자들이 21세기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다시 재현되고 있다.어쩌면 민주주의 가치는 허무함으로 이어지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우리는 그 허무주의에 답답함과 속상함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나쁜 정책들이 구현되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고칠 수 없는 것에 대한 씁쓸함이 느껴진다.그런데 그럴 수록 우리에게는 냉철함과 냉정함이 필요하다. 능소화에게 냉철함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 권력을 쥐고 있지만, 그것을 휘두르지 않는 군자의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그 군주를 전면에 내세웠으면, 신뢰하고 믿음으로서 따라가야 한다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세상의 위정자들을 내몰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비로서 우리의 세상은 밝은 빛을 마주할 수 있다.시경은 바로 우리 사회를 비추고 있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항구 위에 고고히 떠있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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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아빠의 편지 - 아빠의 170가지 지혜
이영욱 지음 / 국학자료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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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몸을 청결하게 하고 용모를 단정하게 하는 것은 문화인의 기본자세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귀가하거나 집이나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면 제일 먼저 손 씻는 것을 습관화한다. 손 씻기 하나만 제대로 해도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27-)


유서 쓰기는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조금ㄹ이라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된다.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한 번 쓴 유서는 가급적이면 3년이나 5년을 주기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다. (-41-)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보면서 참 잘 생긴 얼굴이락고 생각해야 한다. 내 딸들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예쁜 이들이다. 아빠에게는 내 딸들이 세상에서 제일 예쁠 수 밖에 없다.'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라고 한다는 말이 있다. (-55-)


정리정돈을 위해서는 종류별로 매일 정리해야 하지만 집에서는 특정한 요일을 정해 정리정돈의 날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이 날은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한다.주 단위로 할 대에는 특정한 요일로, 월단위로 할 대에늠 몇 째 주 무슨 요일로 정해 두면 가족 구성원들이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정리정돈에 참여할 수 있다. (-72-)


손수건은 작지만 다양한 용도로 크게 쓰일 때가 있다.눈물을 닦을 때도 필요하고, 갑자기 상처가 났을 대 지혈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옷이나 신체에 이물질이 닿았을 대도 필요하다.짧은 치마를 입고 의자에 앉아야 하는 경우 무릎 앞가리개로도 사용할 수 있다.따라서 손수건은 늘 청결을 유지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77-)


딸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이 느껴진다.아빠에게 달이란 애틋한 존재이면서, 언젠가는 떠나보낼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내 아이가 떠난 이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부모의 노심초사가 대다수의 부모의 마음이다.내 아이에 대한 생각과 기준들은 자신의 삶을 반듯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내 삶을 바꿔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삶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누군가의 경험과 연류에서 묻어나는 따스한 조언, 딸에 대한 애틋함이 묻어나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법을 중시하면서,언젠가 도덕이 실종된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남에게 잘잘못을 해도 사과하지 않고,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려 한다.모든 것을 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과거 도덕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수많은 부작용과 억압 권위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것이 사라지면서 또다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저자는 바로 그 부분을 딸에게 말하고 있었다. 삶에 대한 자세, 딸로서, 여자로서, 그리고 가족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자세들을 습관화 하는 것, 언제 어디서나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하였다.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거울을 자주 보고, 손수건을 챙기는 것은 바로 여성으로서 예의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게 되면 딸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의 보편적인 습관들,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짚어내고 있다.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 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타인의 안전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놓치지 않고 있다. 삶에 대한 자세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되고, 습관으로 연결됨으로서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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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변택주 지음, 권용득 그림 / 불광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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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태어난 카필라는 석가족이 모여 만든 나라야,'카필라'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수행자 이름에서 따왔다고 해. 카필라는 정반왕이 다스렸는데, 정반은 '깨끗한 흰쌇밥'이라는 뜻이야. 그때 카필라에서는 쌀농사를 많이 지었나봐.그래서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제사를 지냈어.싯다르타는 제사를 지내러 궁 밖으로 나왔다가 처음으로 '삶이란 무엇일까'하고 궁금해졌다고 해. (-19-)


이를테면 구름은 하늘에 모인 물이라고 할 수 있지.그런데 한가롭게 떠 있는 구름이 모여서 드센 바람과 만나면 싹쓸바람이 되어 비를 쏟아 붓고 나무를 뿌리째 뽑아 쓰러뜨릴 만큼 힘을 떨쳐, 또 냇물이나 강물이 절벽을 만나면 힘을 잃고 잠잠해져.이처럼 물은 둘레에 있는 까닭(바람,절벽)을 만나 힘을 낼 수 있을 뿐, 본디 제가 지닌 힘은 없어.본바탕(자성)이 없다는 것이지. (-73-)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깔고 앉았던 풀 끝이 만(卍)처럼 생겼데.깨달음을 가져온 풀이라고 해서 길상초라고 불러.그 뒤로 만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운'이 담겼다고 받아들여서 불교를 나타내는 무늬로 자리매김했어. (-126-)


스님이 되려면 '삭발염의'를 해야 한다고 해.삭발은 머리를 깍는다는 말이고,염의는 스님들이 있는 먹물 옷,곧 승복을 가리키는 말이야.삭발과 염의는 승가 공동체가 가진 뜻을 드러낸 것이기도 해. 수행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집과 더불어 '너와 내가 다르지 않고 모두 같다'는 부처님 가르침을 보여주는 게지. (-185-)


불교는 묘한 종교였다.기독교는 눈에 보여지는 그대로 그려낼 수 있다면, 불교는 보이지 않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추구하고 있다.채우고 또 채워 나가는 것이 기독교라면, 불교는 비우고 또 비우면서 살아가는 근본 정신을 추구한다.수련을 통해 정진하게 되고, 산이 많은 대한민국 곳곳에 암자가 있어, 고승들은 그 작은 암자에서 스스로를 갈고 닦아 깨끗한 마음을 추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불교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이며, 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중 일곱개의 사찰 중에서 부석사를 생각하면서 읽어가게 되었다.


예수에게 열두 제자가 있다면 부처님을 따른 10대 제자가 있다.그 제자들은 가리불, 목건련, 마하가섭,수보리, 부루나, 가전연, 아나율, 우바리, 라훌라,아난다이며, 부처님의 일생과 함께 하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가까이서 들은 제자이기도 하다. 글을 몰랐던 부처는 자기 스스로 세상을 두 발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명상과 관찰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그 깨달음을 전수하였으며, 제자들의 오감을 통해서 부처의 깊은 가르침이 전수가 되었다


여래, 아라한, 정변지, 명행족,선서, 세간해,무상사 조어장부, 처인사, 붓다, 세존은 부처의 또다른 이름이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부처의 또다른 이름 싯다르타와 석가모니에서 석가모니는 '석가족 가운데 가장 거룩한 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싯다르타는 '옹글고 좋은 모든 것을 다 이룬 '의 참의미를 지니고 있다.부처의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어진다는 것은 부처의 가르침이 동아시아에서 다양하게 쓰여졌으며, 그 깊이는 우리가 이루헤아릴 수 없는 깊이를 지니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이 될 수 있다.부처의 생각은 하나이지만 그 가치는 후대에 새롭게 해석되어졌으며, 우리의 문제들을 부처의 가르침 속에서 마주하게 된 것이었다.


가까웅 곳에 부석사가 있디.부석사를 들어가기 전 사람들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야 한다.즉 주차장부터 부석사 입구까지는 부처에 이르는 길이며, 부석사의 전경과 그 부석사를 아우르고 있는 소백산은 부석사의 가치를 더해하고 있다. 특히 부석사를 들어가기 전에 일주문을 거쳐, 사천왕문을 지나 불어불문(해탈문)을 지나게 되면, 비로소, 부석사의 자랑 무량수전이 보여진다.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이 있으며,사람을 괴롭히는 마귀를 밟고 있는 사천왕의 늠름한 자태를 볼 수 있다.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교육의 힘이다. 이 책 한 권을 교육적인 목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사찰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 사찰 곳곳에 보여지는 수많은 불교적 의미들은 이 책 한 권속에 녹여져 있으며, 불교에 대해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재해석이 가능해진다.불교에 대한 개념이해 뿐만 아니라 부처의 가르침이 우리의 몸에 새길 수 있으며, 불교에 대한 안목을 높여나갈 수가 있다.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만큼 가까운 이들에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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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1 -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 암호 클럽 11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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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는 4살 때 우연히 덩굴옻나무가 자란 곳에서 넘어졌던 적이 있었다.곧바로 빨갛고 가려운 발진이 번져 고생했었다.그 이후로 코디는 덩굴옻나무에 관한 거라면 뭐든 다 공부했고,그 근처에 가지 않으려고 굉장히 조심했다. (-42-)


"아! 종유석과 석순의 주성분이 바로 탄산칼슘이래!"
휴대 전화를 재빨리 검색해 본 코디가 외쳤다.
"그럼 종유석이란 석순을 샅샅이 살펴보면 되겠군.헬멧 조명등을 끄고 자외선램프를 켜 보자."(-105-)


버려진 광산을 보니 코디는 호기심이 일었다.안에 들어갈 수 있나 두리번거려 보았지만 입구는 나무 사다리 같은 것으로 막혀 있었고,빨간색 글씨로 '위험! 출입금지!'라고 적힌 커다란 표지판도 세워져 있었다.(-145-)


"잠시 후 빅풋이 사라졌다고 생각될 때, 미카가 날 밀러올려줬어.난 미카 어깨를 밟고 갱도를 기어 올라가서,밖에 나 있는 관목을 붙잡고 밖으로 기어 나왔지."(-195-)


아이들의 창의성은 호기심과 상상력, 적당한 도전과 용기에 있다.아이들은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려고 하고, 그 상상력은 도전의 동기부여이다. 그렇게 아이들은 자신들 앞에 놓여진 적당한 위험 속에서 협력하게 되고, 남들보다 더 뛰어나려하는 경쟁심을 가지게 되고, 도전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게 된다. 소설 책 패니 워너의 <암호 클럽> 열한번재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호기심, 도전과 용기를 채워주기에 충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다코다 코디 존스를 중심으로 한 아이들은 전설의 동굴을 찾아가게 된다.이 동굴은 전설의 도둑이 있었던 곳이며,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동굴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암호클럽 맴버들은 각자의 단서들을 풀어가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나가게 된다.즉 아이들은 문제를 풀기 위해서 상황에 다라서 서로 협력하게 되고, 암호클럽을 주도하는 아이 코디는 밉상 짓을 골라하는 멧과는 천적관계였다.


아이들은 다양한 암호를 접하게 된다.모스 부호, 점자 기호, 표준주기율표 화학식, 문자식 암호, 길 찾기 암호와 광부들의 암호를 통해서 점점 더 황금에 다가가고 있었다. 이 챡의 배경이 컴컴한 동굴이기에 광부들만이 쓰는 암호,동국의 돌과 나뭇가지를 활용한 길찾기 암호가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어려운 길을 해쳐 나가고 있었다.동국 안에서 아이들이 보고 듣고,느끼는 암호 속에 숨어있는 단서들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풀지 못하는 암호였다. 어떤 암호는 아이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암호들도 있었다. 동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짚라인, 라펠링, 스필렁킹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고, 아이들은 스스로 동굴에서 탈출할 수 있는 지식들을 습득하게 된다. 이 책은 말하고 있다.아이들은 스스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이 있으며, 부모들이 어느 정도 도와준다면,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당한 위험 속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것,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부모들이 행야 할 일은 아이들이 넘어질 때 부축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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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ion Nation: How to Win in a World Where Consumers Are Creators (Hardcover) - How to Profit in the New World of User Generated Content
Steven Rosenbaum / McGraw-Hill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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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인 만큼 ,이제 희소한 것은 인간의 취향이다. 과거에는 소수 미디어와 대기업이 정치적 담론,대중문화, 새로운 트렌드 등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어젠다를 설정했다.매스미디어는 우리가 똑같은 청바지나 치약을 원했기 때문에 생겨는 게 아니라 철저히 기술발전의 산물이었다."(-13-)


큐레이션은 적은 자원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이고 모든 미디어 산업에 통용되어 왔습니다.만약 편집자의 역량을 줄이고 싶다면, 큐레이션 도구를 제공해야 할 겁니다. 큐레이션이란 기존 콘텐츠에 뭔가를 더 추가하는 일이에요.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올드미디어 기업이 늘어날수록 정보의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퍼블리싱 도구가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87-)


예를 들면 로봇은 중국 지진에 대한 모든 자료를 찾아주는 식으로 인간을 도울 수 있지만, 그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패턴을 찾아 남에게 설명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죠. 왜냐구야? 컴퓨터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런 패턴을 보지 못할 테니까요."(-162-)


큐레이션 경제를 비판하는 입장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큐레이션이 부도덕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이 불법이라는 점이다. 미국에서 '공정한 사용'과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분쟁은 아직 법정에서 분명하게 가려진 상황이 아니다. (-218-)


소비자의 역할이 소비에서 창조로 바뀔 때 그 파급력은 상당하다. 특히 콘텐츠 사업에는 그 결과가 매우 충격적이고, 심지어 파괴적일 수도 있다.그래서 우리는 지금 기로에 서 있다. 기술이 주도가 아니라 지원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 이야기의 주체는 인간이다. (-270-)


인터넷이 처음 등장하고, 우리는 웹환경 속에서 야후,알타비스타,네이버를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게 된다.초창기 웹은 정적이면서 단순한 그림과 사진으로 웹환경을 꾸며왔다.이 과정에서 야후는 디렉토리 검색 기반 겜색엔진으로 독보적인 존재였다.야후를 모티브로 해서 네이버 또한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검색엔진 프로토콜을 만들어 나갔다.하지만 야후는 처음 검색엔진의 특징과 강점을 창조해 내지 못하면서 퇴출되었다.그러나 네이버는 지금까지 토종 검색엔진으로 우뚝서게 되다.이 과정에서 세상은 달라졌고, 변화하게 된다.한국에는 야후가 없지만, 일본에는 애후가 존재하고 있다.그 고저에서 야후는 이 책에서 언급하는 하나의 큐레이션이다.하지만 이러한 큐레이션은 지금과 같은 큐레이션 시대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건 야후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모습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되는 과정에서 큐레이션화 하였고, 정보의 양은 인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지금은 큐레이션 시대라 부른다.정보과잉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정보를 얻으려 하는 소비자층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역량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여 큐레이션하게 된다.즉 SNS 상에서 자신의 뜻과 맞는 미디어를 선택하였으며,맞게 직접 수집하고, 스크랩하게 된다.기존의 큐레이션이 전문가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누구나 큐레이션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이다.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큐레이션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직업이나 경영에 적용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또다른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수많은 정보 데이터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졍보를 얻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시간을 절약시키기 위한 사람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겨난 결과였다.즉 이 책을 읽는 목적은 큐레이션 시대에 ,큐레이션은 우리에게 얼마나 효용가치가 있으며,현실 속에서 자신의 삶과 큐레이션을 유기적으로 엮으려 한다. 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삶을 큐레이션함으로서 자신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기 위해서다.누군가는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검색에 의존하지 않으며, 다양한 정보들을 큐레이션화 함으로서 정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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