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onymous Girl (Paperback)
그리어 헨드릭스 / Griffin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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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피험자님, 실즈 박사의 윤리 및 도덕성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이 연구에 참여하는 순간 귀하는 비밀 유지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연구나 그 내용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명백히 금지합니다. 정답이나 오답은 없습니다. 본능적으로 제일 처음 떠오르는 답을 솔직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25-)


첫 인상, 당신은 젊습니다.운전면허증을 보니 스물여덟이군요.진밤색 곱슬머리가 조금 헝클러져 있고,집게 손가락에 가느다란 은반지가 세 개 끼워져 있네요.(-41-)


나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 붉은 기 도는 금발과 크림색 피부를 멍하니 바라본다.나이는 3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인다.조각칼로 깍은 듯한 이목구비는 서늘한 고상함이 흐른다.그녀의 담청색 눈동자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다.사람을 홀리는 눈이다.사진인데도 그 두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듯 느껴진다. (-83-)


당신은 작은 아파트 건물에 사는 어느 젊은 남자로부터 포장된 물건을 받았어요.물건을 건네주는 남자를 당신은 보는 둥 마는 둥 했을 거에요.그는 과묵한 사람이에요.당신이 서명할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물건 값은 치뤄졌고.영수증은 구매자에게 이메일로 보내졌거든요.(-141-)


"그럼 이제 난 소리를 죽일께요,제시카"
그녀가 말한다.
잠시 후 아무것도 안 들린다.그녀의 숨소리조차도..
나는 스피커 버튼을 누른다.
레이나가 문을 열어주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실즈 박사의 연구에 참여한 다른 여자들을 상상하면서 예상했던 모습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30대 초반, 쇄골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싹둑 자른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아파트에는 예술적 솜씨를 잔뜩 부려 놓았다.(-240-)


머릿속에서 온갖 질문들이 불타오른다.왜 실즈 박사가 이 사진을 가지고 있지? 나를 만나고 나서 얼마나 빨리 이 복사본을 만들었을까? 내 인스타그램은 비공개인데 어떻게 접속했지?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실즈 박사는 늘 나보다 한발 앞서 있는 듯하다.내가 여기 있는 걸 들키고 말 거라는 두려움을 떨칠 수다 없다.언제든 그녀가 집에 올수 있다. (-386-)


나와 벤,토머스까지 모두 실즈 박사를 두려워하고 있다.분명 에이프릴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실즈 박사를 당황시킬 수 있을 만한 사람이 딱 한 명 있다. 사설탐정 리 캐리.보스 부인이 말했던 사람. 실즈박사에게 에이프릴의 파일을 요청하는 등기 우편을 보냈던 그 사람. (-468-)


"돈과 도덕성이 교차할 때 인격에 관한 흥미진진한 진실이 밝혀지기도 하지요.'
실즈 박사는 편안히 앉아 나와 돈의 관계를 판단하고 추측하기 쉬웠을 것이다. (-506-)


인간은 세상을 공공의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구분하였고, 개념화하였다. 통합되었던 두개의 가치가 분리된 것은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공간이 모호해짐으로서 생기는 폐단들 때문이다.현대인들의 발달된 과학기술과 의학 기술이 인간의 사적인 공간까지 침범하면서, 사람의 생존권이 걸리게 되는 문제점을 낳게 되었고, 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공개와 비공개,비밀이 생기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였다.하지만 세상이 우리가 생각한 대로 이뤄지지 않고, 때로는 누군가에게는 비밀이 한정적인 영역 안에서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서로 계약된 관계가 바로 그 비밀들에 대한 안전을 보호하게 된 거다.


이 소설 <익명의 소녀>는 바로 의료에 대해서,인간의 비밀을 보장하지 않는 임상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고 있다.연구적인 목적을 가지고 서룬 후반의 매혹적인 교수 실즈 박사는 임상실험으로 제시카를 끌여들이게 된다.자칭 피험자 52번으로 명명된 제시카의 비밀은 연구 목적 이외에는 쓰여지지 않을거라는 서로 약속된 관계에서 실험이 진행되었다.아름다움을 겸비하였던 실즈 박사는 정신과 의사였으며. 제시카에 대해서 인간이 윤리 및 도덕적 연구에 대해서, 인간 스스로 어떤 사건에 대한 선택과 결정에 대한 기준들이 유혹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 판단하고 있었다.그건 인간은 도덕적 가치에 대해서 돈이 엮여 있다면, 자신의 신념마져도 버릴 수 있다는 걸 실즈 박사는 제시카를 통해 검증하려고 했던 거였다.돈을 가지고 있는 자와 돈을 원하는 자 사이의 시소게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공적인 영역이 어느 순간 사적인 영역으로 바뀌고 있었다.제시카는 시간당 페이를 통해 자신의 비밀들을 돈과 교환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실즈 박사는 스물 여덟 제시카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비공개된 SNS의 내용들을 실즈박사가 알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찾아내었다.피험자 52번은 실즈 박사의 연구성과에 대한 도구였으며, 사적인 착취였다.그건 그들 스스로 새로운 답을 찾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돈을 매개체로 개인의 은밀한 공간까지 침범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제시카는 실즈 박사의 남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실즈 박사는 제시카를 통해서 연구 성과만 얻으려는 게 아니었고,또다른 것을 얻고 싶었다. 권한을 가진 자가 권한을 가지지 않은 자에 대해서 계약적으로 암묵적인 도의를 통해 쥐를 잡기 위한 쥐덫을 놓게 된다.실즈 박사의 집착은 과거의 어떤 사건과 엮여 있으며, 제시카는 그 사건을 추적하면서, 자시이 어떤 목적으로 쓰여질 거라는 걸 감지하게 되었다.쥐가 궁지에 몰리게 되어서, 아둥 바둥 거릴 때 스스로 헤어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피험자였던 제시카는 실즈 박사의 덫에서 어떻게 하면 빠져나올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즈 박사의 감춰진 은밀한 곳까지 파고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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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소녀
세라 페카넨.그리어 헨드릭스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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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피험자님, 실즈 박사의 윤리 및 도덕성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이 연구에 참여하는 순간 귀하는 비밀 유지 원칙을 지키셔야 합니다.연구나 그 내용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명백히 금지합니다. 정답이나 오답은 없습니다. 본능적으로 제일 처음 떠오르는 답을 솔직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25-)


첫 인상, 당신은 젊습니다.운전면허증을 보니 스물여덟이군요.진밤색 곱슬머리가 조금 헝클러져 있고,집게 손가락에 가느다란 은반지가 세 개 끼워져 있네요.(-41-)


나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 붉은 기 도는 금발과 크림색 피부를 멍하니 바라본다.나이는 3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인다.조각칼로 깍은 듯한 이목구비는 서늘한 고상함이 흐른다.그녀의 담청색 눈동자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다.사람을 홀리는 눈이다.사진인데도 그 두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듯 느껴진다. (-83-)


당신은 작은 아파트 건물에 사는 어느 젊은 남자로부터 포장된 물건을 받았어요.물건을 건네주는 남자를 당신은 보는 둥 마는 둥 했을 거에요.그는 과묵한 사람이에요.당신이 서명할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물건 값은 치뤄졌고.영수증은 구매자에게 이메일로 보내졌거든요.(-141-)


"그럼 이제 난 소리를 죽일께요,제시카"
그녀가 말한다.
잠시 후 아무것도 안 들린다.그녀의 숨소리조차도..
나는 스피커 버튼을 누른다.
레이나가 문을 열어주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실즈 박사의 연구에 참여한 다른 여자들을 상상하면서 예상했던 모습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30대 초반, 쇄골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싹둑 자른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아파트에는 예술적 솜씨를 잔뜩 부려 놓았다.(-240-)


머릿속에서 온갖 질문들이 불타오른다.왜 실즈 박사가 이 사진을 가지고 있지? 나를 만나고 나서 얼마나 빨리 이 복사본을 만들었을까? 내 인스타그램은 비공개인데 어떻게 접속했지?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실즈 박사는 늘 나보다 한발 앞서 있는 듯하다.내가 여기 있는 걸 들키고 말 거라는 두려움을 떨칠 수다 없다.언제든 그녀가 집에 올수 있다. (-386-)


나와 벤,토머스까지 모두 실즈 박사를 두려워하고 있다.분명 에이프릴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실즈 박사를 당황시킬 수 있을 만한 사람이 딱 한 명 있다. 사설탐정 리 캐리.보스 부인이 말했던 사람. 실즈박사에게 에이프릴의 파일을 요청하는 등기 우편을 보냈던 그 사람. (-468-)


"돈과 도덕성이 교차할 때 인격에 관한 흥미진진한 진실이 밝혀지기도 하지요.'
실즈 박사는 편안히 앉아 나와 돈의 관계를 판단하고 추측하기 쉬웠을 것이다. (-506-)


인간은 세상을 공공의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구분하였고, 개념화하였다. 통합되었던 두개의 가치가 분리된 것은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공간이 모호해짐으로서 생기는 폐단들 때문이다.현대인들의 발달된 과학기술과 의학 기술이 인간의 사적인 공간까지 침범하면서, 사람의 생존권이 걸리게 되는 문제점을 낳게 되었고, 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공개와 비공개,비밀이 생기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였다.하지만 세상이 우리가 생각한 대로 이뤄지지 않고, 때로는 누군가에게는 비밀이 한정적인 영역 안에서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서로 계약된 관계가 바로 그 비밀들에 대한 안전을 보호하게 된 거다.


이 소설 <익명의 소녀>는 바로 의료에 대해서,인간의 비밀을 보장하지 않는 임상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고 있다.연구적인 목적을 가지고 서룬 후반의 매혹적인 교수 실즈 박사는 임상실험으로 제시카를 끌여들이게 된다.자칭 피험자 52번으로 명명된 제시카의 비밀은 연구 목적 이외에는 쓰여지지 않을거라는 서로 약속된 관계에서 실험이 진행되었다.아름다움을 겸비하였던 실즈 박사는 정신과 의사였으며. 제시카에 대해서 인간이 윤리 및 도덕적 연구에 대해서, 인간 스스로 어떤 사건에 대한 선택과 결정에 대한 기준들이 유혹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 판단하고 있었다.그건 인간은 도덕적 가치에 대해서 돈이 엮여 있다면, 자신의 신념마져도 버릴 수 있다는 걸 실즈 박사는 제시카를 통해 검증하려고 했던 거였다.돈을 가지고 있는 자와 돈을 원하는 자 사이의 시소게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공적인 영역이 어느 순간 사적인 영역으로 바뀌고 있었다.제시카는 시간당 페이를 통해 자신의 비밀들을 돈과 교환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실즈 박사는 스물 여덟 제시카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비공개된 SNS의 내용들을 실즈박사가 알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찾아내었다.피험자 52번은 실즈 박사의 연구성과에 대한 도구였으며, 사적인 착취였다.그건 그들 스스로 새로운 답을 찾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돈을 매개체로 개인의 은밀한 공간까지 침범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제시카는 실즈 박사의 남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실즈 박사는 제시카를 통해서 연구 성과만 얻으려는 게 아니었고,또다른 것을 얻고 싶었다. 권한을 가진 자가 권한을 가지지 않은 자에 대해서 계약적으로 암묵적인 도의를 통해 쥐를 잡기 위한 쥐덫을 놓게 된다.실즈 박사의 집착은 과거의 어떤 사건과 엮여 있으며, 제시카는 그 사건을 추적하면서, 자시이 어떤 목적으로 쓰여질 거라는 걸 감지하게 되었다.쥐가 궁지에 몰리게 되어서, 아둥 바둥 거릴 때 스스로 헤어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피험자였던 제시카는 실즈 박사의 덫에서 어떻게 하면 빠져나올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즈 박사의 감춰진 은밀한 곳까지 파고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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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3 - 또 하나의 황제, 위왕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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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와 조식의 성격은 조조와는 사뭇 달랐다.조조는 간교한 술수를 잘 썼지만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설적으로 사람을 대했다.한편 조식은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었는데, 두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었다.그에 비해 조비는 내성적인 데다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었다.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시를 짓는 데서도 함축적인 은유를 곧잘 인용했다. (-39-)


"자네들이 보기에 오관중랑장과 임치후 중 누가 낫다고 생각하는가? 누가 후계자감인가?"
순간 세 사람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사석에서도 함부로 들먹일 수 없는 이야기를 지금 조조는 면전에서 대답하라 강요하고 있었다.그나마도 원환이나 모개 같은 원로대신엣게 묻는 거라면 그럭저럭 이해가 되었다.이들 세 사람은 지위나 권력도 변변찮은 사람들 아닌가? 자칫 입을 잘못 놀렸다가 훗날의 일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었다.세 사람은 동시에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렸다. (-141-)


해표는 온몸에 힘이 빠지고 말았다.자신과 고조의 병사들은 합쳐봤자 천여명에 불과했고, 그중에 절반은 군수품을 나를 줄만 알지 싸움은 전혀 할 줄 몰랐다.그런 병사들을 이끌고 적진을 잘못 들어왔으니, 이는 제 발로 저승길을 찾아온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다? 머리가 뒤죽박죽해진 데다 안개까지 끼여서 어디로 도망쳐야 할 지 방향조차 분간할 수가 없었다. (-231-)


촉중정벌을 미루는 문제로 논쟁이 많았지만 조조는 끝내 철군을 선포했다.그는 행도호장군 하후연, 독평구장군 서황, 평적장군 장합, 익주자사 조앙 등의 부대를 한중 땅에 주둔하도록 명했다.그리고 양부를 무도태수, 소칙을 서평태수로 임명하여 한중 백성들이 군수품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는 대군을 이끌고 위국으로 돌아왔다. (-332-)


조조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수록 조조는 더욱 화가 났다.군신 간의 기 싸움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을 수는 없었다.그런데 영리한 화흡이 공적인 도의를 떠나 사적인 감정만을 두고 조조를 설득하고 있었다.마땅히 모개를 보호해야 하지 않는가,하고 말이다! 조조는 문득 지난 20년 동안 모개사 자신을 위해 세룬 골로를 떠올렸다.뛰어난 지략을 내놓고, 유능한 관리를 선발하는 것은 둘째 치고, 과거 '응당 천자를 받들고, 신하답지 못한 신하들에게 호령하라'는 모개의 말 한마디에 조조는 왕업과 패업을 도모했다. (-429-)


왕씨가 조조의 귓가에 얼굴을 바짝 대고 속삭였다.
"집안을 다스리는 것보다는 친족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누가 일가의 주인이 될 재목감인지 알려면 전체 친족들과 가장 화목하게 지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면 됩니다.사람이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습니다.병에 걸리거나 혹은 돈이 곤궁하거나 등등 말입니다.만일 친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이는 일단 곤경에 처하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제 발로 찾아와 도와주지요.제가 알고 있는 거라곤 이것 뿐입니다."(-476-)


삼국지 조조전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다.한나라의 황실 유협은 조조으 딸 조절과 혼인관계이며, 장인이었던 조조는 조금씩 위나라의 패권을 쥐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적벽 대전으로 큰 치명상을 입었지만, 조조는 살아 남았고,후일을 도모허게 된다.유비가 촉의 형주 땅에 촉의 기틀을 만들어 갔으며, 강동은 손권이 쥐고 있었다.손권은 젊었고, 조조는 점점 더 늙어가게 되었다.여전히 한나라 황실은 유씨 집안이었고, 조조는 애가 타게 된다.유씨 왕권을 조씨 왕권으로 바꿔야 하는 대업을 조조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연한 기회에 한중 땅을 획득학데 된 조조는 거침이 없었다.스스로 위왕이라 일컬으면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게 된다.그러나 조조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나라를 통합하기 위해 전쟁만 생각했지, 자신의 나이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였다.후계자를 고르고 싶어도, 조조의 두 아들 조식과 조비 두 아들 주에서 조조가 생각하는 후계자로서는 무언가 미숙하였고, 미흡하였다.그래서 항상 조조는 조비를 시험에 들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피의 바람이 불게 된다.자칭 원로 공신이었던 최염과 모개가 조조의 서슬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당하였던 것처럼, 아직 자신의 죄로 인하여 은둔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후만이 그 서슬에서 빗겨나고 있었다.


천하의 패권을 쥐고 있는 조조 앞에 살아남으려면 처세술이 필요했다. 조조의 질문에 자칫 잘못된 대답을 하면, 그의 역린을 건드릴 수 있었다. 모개는 살아남았지만,스스로 울화병에 걸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죽게 된다.한중 땅을 차지하게 된 조조는 촉한 땅마져 흡수할 기회가 생겼지만, 조조는 스스로 그 순간 멈칫하게 된다.유비가 장악하고 있는 촉의 위세는 꺾였지만, 이유없는 불안과 걱정이 스스로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인재를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재를 잃지 않는 것이다. 조조의 탐욕은 결국 인재를 하나 둘 잃어버리는 우를 가져오게 된다.하지만 조조의 측근이었던 왕씨 부인은 조조의 외로움과 고독, 리더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지혜로운 대처방안을 조조에게 건내게 된다.합비 전투에서 조조가 손권과 대항하여 이겼지만, 여전히 손권은 살아있고, 조조는 중한의 패권을 쥐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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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아는 동사 20개면 나도 말할 수 있다 - 두 번 이상 영어 공부 포기한 당신을 위한 책!
사토 요이치 지음, 황혜숙 옮김 / 끌리는책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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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단어장 한 권을 다 외우겠다는 마음가짐은 훌륭하다.한 권을 ㄷ아 외우는 방법은 나름대로 효과가 있다.과거의 영어 달인 중에는 사전을 통째로 암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인간의 행동원리에 뿌리내린 동사이기도 하다.'인간의 행동'이란 주로 다음의 5가지로 분류된다.
1.사람이 움직이다.
2.사람이 무언가를 움직이다,변화시키다
3.사람이 무언가를 보거나,듣거나, 느낀다.
사람이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무언가를 한다. (-37-)


이 책에 나오는 기본 동사는 get,go,come, put ,have,take, turn,give,bring, make,feel,think,hear,keep,stay,try,talk,tell,sapeak,meet 이다.이 동사들은 간단한 동사이며, 기본 뜻은 영어의 기초를 끝마친 이들이라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뜻은 알지만,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 없다.또한 우리의 영어 공부는 영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영어 해석에 기초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영어 공부를 할 때 영어 문장 만들기조차 두렵고, 어려워한다.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분석해 보면, 바로 기본 동사에 근거한 스몰 영어가 아닌, 기본동사 이외의 본동사를 활용한 빅단어 영어 공부에서 젓어날 수 있다.우리의 여어 공부의 뭄제점은 수능과 내신에 기초한 영어이며, 영어 회화보다는 영어 해석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이다.이런 경우가 생 길때 우리는 영어에공부에 대해서 고쳐 나가야 하며, 학습을 통한 영어 공부가 아닌 습득을 통한 영어 공부로 전환해야 한다.잘 쓰지 않는 영어 동사,빅단어에 의존한 영어 표현법을 쓰지 않고, 쉬운 동사와 전치사,형용사,부사가 엮여 있는 영어 공부를 습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그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외국인과 소통할 때,기본 동사를 쓰는 것만으로 쉼고, 간편하게 영어 소통을 할 수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살펴보면, 우리는 어려운 영어에 매물되어 있기 때문이다.영어에 대한 성취도를 중시하다 보니 ,영어공부의 폐단이 사라지지 안고, 답습하게 된다.기본 영어를 기초로 한,영단어 기본 동사 20개의 의미를 습득하면서, 문장 속에서 기본 동사의 뜻을 파악해야 한다.이 책을 읽은 이유이며, 외국인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꾸준히 공부를 하고, 그것을 잘 쓴다면, 어려움 없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고,나에게 핑요한 영어 공부습관과 요령을 익힐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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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말하고 확실하게 설득하는 기술 - 회의, 영업, 발표...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 가능한 스피치 스킬 36
사와 마도카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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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가 IT 지식을 알아야 한다고 일반론을 떠들어봐야 60대 이상 연령층에게는 남의 일일 뿐아다.그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렇게 생각하리라.
"그야 맞는 말이지,그런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지만 손주들이 자신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그들에게 사랑스러운 손주가 있다면 '그거 정말 좋겠네,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자세를 고쳐 앉을 확률이 크다.자기 일이 되면 단번에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43-)


얼핏 보면 죄다 중요한 정보 같지만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무엇이든지 많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나는 '적당한 양을 넘는 것','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의도하지 않은 것','스스로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전부 발표의 방해 요소로 간주한다. (-139-)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모든 움직임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덧붙여 하나 더, 움직이려면 제대로 움직여라.쭈뼛거리며 내딛는 애매한 반걸음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걸으려면 한 걸음, 두 걸음 확실하게 내디디고 멈추려면 확실하게 멈춰라.기세 좋고 강약 조절이 분명한 움직임은 자신감이 있어 보이고 청중의 관심도 높아진다. (-190-)


자기소개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질문을 던져 사람들의 호감을 얻은 다음 매끄럽게 본론으로 들어가자.이것이야말로 최상의 도입부다. (_206-)


미국의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 ,마윈에게 사업 투자금을 끌어모아 준 소프트뱅크 CEO손정의 이 두 사람은 '설득'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리더이며, 설득의 가치가 무한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한 사례이다. 설득을 통해 페이스북은 지금과 같은 미국의 거대한 기업이 되었고, 마윈의 알리바바는 중국 제1의 기업이 될 수 있었다.설득은 발표를 잘 하는 것에서 머물러 있는 것보다, 설득의 시너지 효과를 들여다 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논리적으로 사실에 근거한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먹혀들지 않는 설득 기법이 있고, 약간은 미숙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 잡는 설득의 가치와 의미,목저을 온전히 구현한 설득 기법이 있다.이 두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맞다, 아니다를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이 상대방에에 비전이 되고, 미래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즉 설득을 통해 나애게 합당한 무언가가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설득되지 않는다. 아니 설득 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 할 수 있다. 설득을 하려면 인간의 본성과 본능에 대해 알고, 새로운 변화를 위항 이유가 되어야 한다. 즉 이 책에서 언급하는 설득의 이유와 목적은 작은 이익에서 시작하여,거대한 기업이 합병하는 것까지 다양하고, 확장성도 뛰어나다.그런데 우리는 설득에 대해서 말을 잘하는 수준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문제는 그 설득이라는 것이 학교에서 교애 발표대회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내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누군가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고, 때로는 불가능한 일이 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설득을 통해서 초가 삼간을 태울 수 있고, 대로는 거대한 고층 빌딩을 세울 수도 있다.더 나라가 나라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것도, 리더가 가지고 있는 설득의 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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