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꿈 하나
박중장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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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달라진 것

매일 보아왔던 그녀가 오늘은 왠지 많이 달라 보인다.
미소를 머금고 있는 얼굴도 그대로.
보조개를 저으며 활짝 웃는 모습도 그대로.
입술을 조금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모습도 
그대로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달라 보일까

혹시 그녀는 변한 게 없는데
나의 무언가가 달라져서가 아닐까

그래 ,'그 애 참 괜찮은 거 같아'라고 생각한 어젯밤에.
그녀를 보는 내 눈이 달라져서가 아닐까

그런데 왜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지. (-24-)


사는 이유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하고 나에게 물어봤다
내가 한 대답은 
'내가 살므로 인해 나라는 소중한 사람이 존재하니까',
그것 하나뿐이었다. (-43-)


어느 바보의 고백

내가 우리집에서 라면 먹자고 했을 때 거절한 너.
내가 눈빛으로 신호를 보냈을 때 외면한 너.
그리고 지금
날 사랑하는데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너


난 말야.
널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아.
그런 내가 너와 단둘이 방에 있으면 어떻게 살 수 있겠니.
바로 심장이 터져 버리지 않겠니?
또 너랑 손만 잡아도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데.
어떻게 네 입술에 키스를 할 수 있겠니.
바로 감전사 당하지 않겠니? (-56-)


꽂혀 버렸다

나, 한 여자에게 꽂혀 있다
몽당 연필이 되어 꽂혀 있다.

결국,버텨내지 못하고 말해 버렸다.
속이 타다 못해 재가 될 것만 같아 말해 버렸다

자존심 따윈 깎인지 오래,
이내 마음 뭉툭하고도 뭉툭해져,
익힌 토마토처럼 물러져,
그냐 뭉글한 마음에 안성맞춤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나,
그녀 마음에 들어가 버렸다.

그녀가 내 마음에 꽂힌 것처럼 
나도 그녀 마음에 꽂혀 버렸다.

그녀가 나를 가져 버렸다.(-65-)


의연히 피어나라

앞에 무엇이 있든
의연하게 응시해라

별이 다가와도 두려워 말고
바람이 세차도 두려워 마라

별에게 입맞추고
바람과 함께 춤을 춰라

그런 뒤에
의연히 피어나라. (-99-)


도래할 그날

조금해 말자자
조금 천천히 걸을지라도,
가는 방향만 맞다면,
꿈은 날개를 키워갈 터이니,
파닥하며 날갯짓하는 날 분명 올 터이니. (-131-)


그것은 분명 사랑이었다.사랑하게 되면 알게 된다.사랑 앞에서 설레임과 흔들림을 느끼고, 사랑 앞에서 무기력해질 때, 그것은 분명 사랑의 흔적이었다.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할 때 그 기준이 사랑이 될 수 있는 것, 사랑은 우리의 삶의 기준점이었고, 방향지시등이었다.때로는 깜박이를 켜지 않고 들이댈 때도 있고, 때로는 사랑 코 앞에서 물러나는 것도 사랑하는 우리의 또다른 모습이 된다.사랑하면서 억울하게 되고,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게 된다.지극히 한 사람을 위한 사랑은 그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누군가에게 꽂힌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의 가치관과 부합 될 때이다.선을 긋는 것도 사랑이고, 선을 넘는 것도 사랑이다'.차마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을 수 있기에 그래서 그 선을 넘지 앉으려고 잠시 물러나 자제할 때도 있었다.사랑은 그렇게 우리의 삶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었고, 그 안에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깊이 들어가게 된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이기적인 본능을 가진 인간이 그 이기적인 마음 조차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은 관계 속에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우리가 후회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사랑해야 하는 대상을 사랑하지 않아서 후회하게 되고, 너무 사랑해서 후회할 때도 있었다.경계를 넘나들면서, 그 안에서 내 안의 사랑의 실체와 겹쳐 놓는 이유도 여디에 있었다.누군가를 기다릴 수 있는 것도 사랑이었으며, 선을 긋지 넘지 않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무심하고, 거절하는 것도 사랑이었다.그 사랑을 눈치 채지 못하고, 오해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우리는 항상 사랑앞에서 무기력해 지곤 하였다.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로 우리 삶의 기준점이 될 수 있고, 깊이 빠져드는 사랑이 위험한 이유는 내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놓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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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
최경란 지음 / 오렌지연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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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삶은 옷감의 무늬 같은 것이다.씨실 날실의 한 올 한 올이 매일매일의 일상이다. 일상의 한순간 한순간이다. 실이 한 올씩 오갈 때는 보이지 않지만,시간이 지나며 점차 일정한 향태의 수심이 밴다.행복감을 불어넣으면 온기가 감돈다. 차분한 마음으로 집중해야 원하는 대로 정교한 무늬가 그려진다.촉박하고 욕심을 부릴수록 인위적이고 조악한 형상이 된다. 우리는 어떤 옷감을 직조할 것인가.운치있고 그윽하게, 소탈하고, 겸허하게,한적하고 고즈넉하게, 은은한 격이 깃든 삶의 무늬를 새길 수 있다면.... (-9-)


조금씩 쌓아가야만 완성되는 일이 있다.그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 항상심을 지녀야 한다.아무리 넓은 운동장이라 해도 한 걸음씩 걸어 답파하는 개미처럼 그 내용을 차곡차곡 채워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욕이 사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스스로를 독려할 필요도 있다.일주일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 번처럼 사이를 두고 쌓아가서는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수 있다.매일 일정 분량을 정하여 규칙적이고 꾸준히 해나가는 게 도움 된다. (-30-)


글을 쓰는 것은 책임이 깃든 행위이다.글은 한 번 발설하면 공중에 흩어버리는 말과 달리 오래도록 남기 때문이다.대중이 볼 수 있는 지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공공성과 유사한 성격을 띠기도 한다.더욱이 글 쓰는 이들에게 글은 치열한 진심의 토로이다.'언과 행을 일치하겠다는 신성한 약속이다. 뜻 없는 말이나 본심이 아닌 말이 글자로 기록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82-)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일상'이라는 시간, 어떤 이들은 목표도 의욕도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간다.또 다른 이들은 일 분 일초가 아쉽다.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마츠모토 세이초는 확실히 뒤의 유형에 속하는 사람이다. 40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첫 소설을 썼으니 남은 나날에 비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았을 것도 같다.이후 40년의 집필 기간 동안 장편소설만 무려 100권을 남겼고 중단편과 다른 장르까지 합하면 대략 천 편에 이르는 글을 썼다. 다룬 주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하고 광범위했다.그렇게 열심히 쓰면서도 그는 늘 입버릇처럼 이런 말을 했다. (-156-)


사람들은 스스로가 매긴 자신의 가치를 기준으로 움직인다.그것이 매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세상에 나아가고 물러섬의 지표가 된다.거기 합당한 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그 기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세상에 내놓을 수 없으므로 성실성과 완벽성을 기할 수 밖에 없다.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존감을 잃지 않는다면 세상 역시 당신을 그렇게 대한다. (-249-)


살아가는 것은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죽음에 ㄷ가까워지는 과정이다.삶과 죽음은 사실상 공존하고 있다.소설 속에서 삶은 치열하게 사랑하는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죽음이란 사랑하는 이의 상실을 의미한다. 삶과 죽음이 그렇듯 모든 상실 역시 만남의 순간부터 예견되어 있던 일이다. 단지 함께하는 기간의 길고 짧음에 차이가 있을 뿐! (-321-)


정말 막막할 때가 있다.사방을 둘러봐도 벗어날 돌파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누구 하나 도와줄 사람도 없다.그럴 때도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당연히 그렇다.넓게 보면 우리는 우주 속의 한 존재이다.우주가 평온하게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조화와 균형의 속성 덕분이다. 크고 작은 사건이 생긴다 해도 결국 큰 틀 안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룬다.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우주의 속성에 대한 역행이다.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는 반작용이 생겨난다. (-400-)


산다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없는게 더 많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살아가기 위해서,불의와 타협하게 되고,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내 의지와 다른 선택을 할 때도 있다. 학교에서 배웠던 수많은 선택과 결정,바름과 옳음에서 벗어난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절망하고,후회하게 된다.우리가 만든 수많은 정답이 현실과 교차될 때 오답이 정답으로 바뀌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그럼에도 우리는 인정할 수 밖에 없고, 뚜벅 뚜벅 나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야 한다.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죽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불편해서 외면해 버리는 이유는 죽음을 목도하고 싶지 않아서이다.누군가의 죽음이 내 주변에 항상 엮여 있으면서도, 어제 봤던 사람을 장례식장에 보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인간과 인간 사이에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는 후회할 수 밖에 없는 인생에서 조금 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이 책이 위로가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삶과 엮이면서, 죽음으로 가는 긴 인생의 기찻길을 다리는 우리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느냐는 그 어떤 가치와 인생의 무게보다 더 중요한 부분들이다.나와 다른 사람과 살아간다는 것이 때로는 축복이면서, 나의 불행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그 불행의 씨앗은 타인에게서 얻는 경우도 있지만, 나 자신에게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다.실패하고 실수하고 넘어지고,깨지는 것, 그 것이 왜 내 앞에 나타났는지에 대해서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되고, 큰 아픔에 의해서 잠 못 이루는 때가 우리에게 항상 나타나고 있다.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시름을 잊지 위해서 술에 의지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항상심이다.나의 삶의 발전을 위해서,내가 정해놓은 방향성에 다라 나를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내 삶의 항상성이며, 나의 실패에 대해서 집착하지 않고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항상성이란 작은 성공에 도취하지 않고 소소한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것, 내가 정해놓은 큰 뜻이 있다면 ,거기에 맞게 나 자신을 바꿔 나가야 한다.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항상성이며, 법정스님이 강조했던 무소유의 가치가 항상성과 긴밀하게 엮여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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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 성과를 내는 조직 문화의 비밀
랜디 로스 지음, 김정혜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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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은 명실상부 리더일 수도 있다.그러나 슬프게도 사람들을 잘 이끌지 못하는 리더들이 많다.우리는 인간관계와 괸련하여 두 가지 가정을 한다. 첫째,누구나 살아오면서 어느 순간에 다른 사람들과 놀이터에서 잘 어울려 노는 법을 배웠다고 여긴다. 둘째,삶의 경험이 대인관계 역량을 향상시켜주었다고 짐작한다.그런데 개중에는 이런 추정이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심지어 우리 자신조차 그런 가정에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다.(-26-)


리더들은 반드시 리마커블 remarkable ,다른 말로 주목할 만한 조직 문화의 지킴이이자 옹호자가 되고자 전념해야 한다. 그들은 관계의 온전함에 과한 한 수동적으로 행동해서는 절대 안 된다. (-77-)


동전의 양면처럼 신뢰에도 두 얼굴이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한편으로, 신뢰는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신뢰성을 스스로 증명할 때 신뢰를 얻을 수 있다'.인성과 역량 그리고 연계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신뢰성을 불러일으킨다. 인성은 옳은 일을 할 때에, 역량은 지식과 기술을 적용하면서 결과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때네 각각 드러난다. 그리고 깊은 감정적 연계는 공감과 배려 그리고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맺은 관계를 통해 형성된다. (-82-)


겸손의 핵심은 아무런 가식 없이 자신을 정직한 눈으로 바라보는 능력이다. 겸손한 사람은 인간의 나약함을 명백히 인정하고 우리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식한다.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우리는 자신이 완벽하지 않을 뿐 아니라 완벽한 것처럼 행동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마음 편히 받아들여야 한다.우리가 자신의 강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모습 중에서 리더로서의 역량을 제한할 수도 있는 측면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나 자신에게나 정직해질 수 있다.요컨데 우리는 진짜가 될 수 있고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인 양 꾸며낼 필요가 없다. (-102-)


성공하고 싶다면 주변의 모든 사람이 성공하도록 만드는 일에 초점을 맞춰라.그리하면 당신의 성공은 자연히 따라온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데 집중하라.그리하면 당신은 저절로 행복해진다. 내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나는 아내가 행복할 대 남편으로서 가장 행복하다.행복한 아내는 행복한 원동력이다! 또 나는 아이들이 무탈하게 잘 지내고 행복할 때 아버지로서 가장 행복하다. (-167-)


"우리 모두는 위선자다.우리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보고 판단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거나 판단할 수 없다." 우리 모두에게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맹점이 있다.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잘 알고 통찰을 제공할 만큼 용기 있는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통찰은 문제를 명백히 이해하는 능력,혹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이해력이다. (-261-)


그들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직원들이 자사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래서 적어도 내 눈에는 그 브랜드가 곱게 보이지 않았다.그리하여 그들은 오랜 충성 고객 한 명을 잃었다! (-304-)


한국인은 평가에 능하다. 대통령을 평가하고, 스포츠 선수의 자질을 평가하고,방송 연예인을 평가한다.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다. 반면에 그 자리에 있으면, 그들보다 더 못한 상황을 맞을 때가 있다.해설자가 감독의 자질을 말하지만, 그들이 결코 감독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남을 평가하는데 능하지만, 자신의 허물을 보는데 서툴기 때문에 발생하는 예고된 참사이며, 예고된 문제이다'.즉 남을 평가할 땐 혼자서 가능할 지 모르지만, 자신을 스스로 평가할 땐 누군가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 문제이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조직' 과 '관계'이다.조직은 자신을 보호하고, 관계는 그 조직을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서로 일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뜯어진 것을 꼬매주기 위해서 조직은 필수적인 요소이다.구성원이 3인 이하의 소규모 저직에서부타 수십만명과 함께 하는 대단위의 조직을 꾸려 나가려면 조직을 이해하는 리더가 필요하고, 그 리더가 움직이기 위한 전체적인 시스템이 요구되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인간관계 이며 , 리더에겐 더 엄격한 인간관계가 요구되고 있다.

즉 이 책에는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리더란 어떤 리더인지 그 기준을 언급하고 있다.기준이라 말하지만 정확하게는 기본이라 말할 수 있으며, 기본에 충실한 리더가 스스로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이 된다.겸손을 무장하고 있으며, 책임과 의무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리더,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전체 구성원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리더가 이 책에서 요구하는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겸손과 인간미,그리고 능력과 인성이 리더에게 요구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어던 조직은 그 안에 조직 문화가 있고, 그 문화는 하나의 조직 시스템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하는 것들, 조직의 리더의 철학과 가치가 조직 문화의 맥그라운드가 되고, 그 리더를 존중하고,그 굿성원이 인정하는 리더가 될 때 그 리더는 자신의 힘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즉 리더는 모든 것을 다 갖춰야 하지만, 부족해도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 책임을 조직 내의 구성원에게 분산하면 되는 문제이다. 리더는 그 과정에서 책임을 다하고, 자신으로서의 역할을 파악하는 것, 각각의 구성원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리더가 조직의 문화를 장악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조직은 확장될 수 있고,구성원들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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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 스마트스토어 돈이 된다! 시리즈
엑스브레인 지음 / 진서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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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솔루션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홍보하는 내용을 보면, 쇼핑몰이 내 집이라면 오픈마켓은 세들어 사는 전셋집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확한 카피는 기억나지 않지만 모 업체가 "내 집(쇼핑몰)에서 살래, 아니면 전셋집(오픈마켓)에서 살래?'하는 광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31-)


스마트스토어 이름은 소비자가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점명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내 스마트스토어의 이름을 '떡보의 하루'라고 하면 네이버에서 '떡보의 하루'로 검색했을 때 소핑 영역에 내가 설정한 스마트스토어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85-)


고객에게 꼭 알려야 하는 정보 또는 판매자가 고객에게 알리고 싶은 부분을 쓰는 영역입니다.예를 들어서 연휴가 끼어 있어서 배송을 특정일까지만 할 수 있고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기간이 있다면 이런 내용들은 꼭 알려줘야 합니다.또는 몇시까지 주문해야 오늘 출고되는지를 말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이런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배송이 늦어지면 소비자의 불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3-)


아직 쇼핑몰, 오픈마켓을 운영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상위노출이 왜 중요한지 모를 수 있습니다.모기장을 예로 들어볼까요? 모기장을 구매하려고 오픈 마켓이나 네이버에 '모기장'을 검색하면 약 534,000개의 상품이 보입니다. 첫 페이지만 봐도 이미 수십 개의 상품이 나타나죠.대다수 사람들은 첫 페이지 또는 2~3 페이지 내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등록한 상품이 한참 뒤의 페이지에 노출된다면 판매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상위노출이 중요합니다. (-210-)


매출이 잘 나오는 쇼핑몰은 적절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기반으로 마케팅이 잘 갖춰진 곳입티다. 스마트스토어도 마찬가지입니다.매출이 잘 나오는 스마트스토어는 적절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잘하는 곳입니다.이런 곳은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288-)


처음 웹사이트 아마존이 만들어질 때도 그렇고, 야후 쇼핑도 마찬가지였다.웹 기획은 조악하였고, 여전히 사람들은 온라인,즉 웹사이트보단는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기를 좋아하였다.웹과 디자인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졌고, 그래픽 편집 기술이 좋아지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상품 가치의 간극이 줄어들면서 사람들은 온라인을 매개로 한 물건들을 구매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부각되었던 곳이 오픈마켓 옥션이었다.웹기획력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슈꺼리를 만들었던 옥션이 무너진 원인은 웹기획력이 아닌 보안 문제 였다.고객의 고객 정보가 해커들에게 노출되고 난 뒤 경매 전용 오픈 마켓 옥션의 용도는 자취를 감춰 버렸고, 그 과정에서 오픈마켓의 판도가 달라지게 된다.그것이 최근 10여년 동안 바뀐 웹과 오픈마켓의 현주소이다.


스마트스토어가 부각된 것은 바로 이처럼 보안성과 편리성 때문이다.기존의 네이버 블로거들을 스마트스토어에 불어들였고, 블로그 내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네이버 쇼핑에서 구축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게 된 아이템으로 농산물,수산물과 같은 유통기한이 짧고,가격변동폭이 큰 제품들이 속하고 있다.즉 이 책을 읽는 많은 분들이 이와 비슷한 업종에 있는 사람들이 될 수 있고, 시대가 바뀌어도 매출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비결을 구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물론 저자처럼 한달 7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실제 그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스토어는 소수에 불과하다.웹기획력 뿐만 아니라 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웹디자이너에 준하는 그래픽 편집기술과 판매자로서 브랜드가치가 뛰어날 때 가능한 조건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던 목적을 다른 방향으로 잡았다.많은 판매자를 끌어들이는 스마트스토어의 특징에 대해서 분석하게 된다.스마트 스토어는 G 마켓이나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와 같은 비슷한 부류로서 독보적인 오픈마켓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웹 스타일은 구매자에 맞춰져 있다.즉 구매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시간적인 체증을 줄여들고 원하는 물건을 적재젃에 구매할 수 있도록 웹플랫폼이 기민하게 짜여져 있다 특히 웹에 능숙하지 않은 기성세대에 맞춰져 있으며, 판매자가 상품을 올리고, 이벤트를 기획하고, 그 과정에서 상품에 대한 설명,배송과정, 소비자의 불만 접수,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까지 구매자의 니즈에 맞춰진 웹플랫폼으로 발전하게 된다.그건 네이버 쇼핑이 샵IN을거쳐서 스마트스토어로서 정착하게 된 이유였다.온라인 입점 브랜드를 친숙한 네이밍을 쓰은 것이 중요하고, 상위에 노출될 수 있어야 매출도 늘어난다. 중요한 것은 매출이 늘어나면 리뷰도 늘어냐야 하며, 그 과정에서 고객의 불만을 적재적소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꾸려져야 입소문을 타고 구배자의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그것은 오픈마켓의 장점이며, 기본의 쇼핑몰이 보완할 수 없는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다.다만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고 매출이 늘어나려면 상품이 상위 노출 되어야 한다.물건의 가격을 다운시켜서 구매가능성을 높이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구매자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방법을 쓸 필요가 있다.하지만 스마트스토어는 오픈마켓으로서 가지는 독보적인 존재감에 따라서 기본 원칙과 룰을 판매자는 꼭 지켜야 한다.그렇지 않을 때는 상위 노출이 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 판매 재제가 따라 붙을 수 있으므로 매출에 치명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즉 웹기획력과 구매와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 아이템을 만들어서, 기존의 SNS 소셜 미디어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그것이 저자처럼 월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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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강성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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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재란 한마디로 기업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역량, 태도,행동으로 무장한 사람이다. 좋은 인재를 확보하려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그런데 대내외적으로 표방하는 패기,인화,도전 같은 인재상이 정확히 무엇인지 구성원들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다. 차으이 ,도전, 열정, 성과, 충성심, 조직 안정,전문성, 협업, 인간미 ,도덕성 등 공존하기 어려운 가치들을 표방하는 기업들도 있다.(-30-)


"실패하는 전략은 잘못 수립해서가 아니라 실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아무리 좋은 전략을 짜더라고 필요한 인재가 부족하다면 그 전략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시스템 적확성을 강조하는 전략적 관점은 전략이 요구한 대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람관리의 역할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인력 공급이 원할하고 인력 이동이 자유로운 조건을 전재로 한다. (-61-)


인사이드 아웃 관점에서 사람관리는 한 기업이 과거와 현재를 통해 축적한 사람과 관련된 자신만의 강점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강점을 이애해야만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 발전시켜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사람과 사업을 연계시킬 수 있다.하지만 사람에 내재된 어떤 특성이 자신들의 생존과 성공을 가능하게 했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사람에 관한 관심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지닌 특성은 본질적으로 다차원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85-)


연구자들은 직원들이 회사를 잘 알고,투잫하며, 통제하고 있을 때 직원들은 회사에 대해 심리적 소유권, 즉 주인의식을 가진다는 사실을 입증해왔다. 장기 고용,이익 배분제, 정보 공유 등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사람관이 제도들은 모두 이런 주인 의식을 강화하는 요소들로 구성돼 있다. (-157-)


소수의 뛰어난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평균적인 사람들의 집단적인 관점에서 사람에게 투자하고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165-) 


사람관리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원들의 바람직한 역량, 가치,행위,태도 등을 명시적으로 규정한다. 그런데 한 조직에 속한 일원들이 지켜야 할 사고와 행동에 대한 암묵적 규칙이 존재한다.바로 조직 문화다. 조직문화는 한 조직의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 (옳고 그림에 대한 판단 기준), 신념(대상이나 사건의 바람직한 상태에 대한 믿음),당연시되는 가정 의 집합이다. (-191-)


모든 일의 문제는 사람에게 있었다.기업 경영도 마찬가지이다.과거 기업 경영의 형태는 한사람의 제왕적인 경영 체제에 있었고, 그들의 선택과 판단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 때가 있었다.삼성 이건희, 현대 정주영, 대우 김우중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기업의 CEO 가 임원에게 하라면 반드시 해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조직 문화,기업 문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는 지 파악하게 된다.물론 그 과정에서 정부와 기업이 협력 또는 견제하는 모습도 보여졌었다'.하지만 시대는 바뀌고 있다.21세기는 과거에 비해서 모호하고,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람들의 니즈도 획실적이지 않고 각자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기업의 트렌드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확실하고, 단순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스티브잡스의 애플이 바로 이러한 기업 조직 문화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즉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한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하며, 구글이나 애플이 인재 영입에 기업의 사활을 걸엇던 것처럼 국내의 기업 경영도 이와 비슷하게 바뀌어야 한다.이직이 잦고, 자신이 육성한 유능한 인재들이 빠져나가는 기업 문화는 기업 스스로 관료화된 문화로 바뀌게 되고, 기업 스스로 생존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책에서 아웃사이드 인 전략이 아닌 인사이드 아웃 전략을 언급하고 있는 이유는 기업의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기업이 그들의 다양성과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기업문화를 추구하는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서다. 그건 과거 유능한 인재를 기업에서 비싼 돈으로 영입하고,기존의 기업 문화에 유능한 인재들이 맞춰나가는 것을 강요했다면,지금은 기업 스스로 먼저 인재들의 잠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 주고, 인재 맞춤형 기업 문화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이유이다. 인재의 성장과 성숙 발전을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이며,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그 창조적인 역량을 십분 발휘활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하는 이유,기업이 안고 있는 리스크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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