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통찰의 법칙 - 어떻게 일을 장악할 것인가?
이동조 지음 / 자유문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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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명,목표를 설정하지 말라.도전하지 말라.노력하지 말라.그 전에 먼저 두근두근 사랑할 것을 찾아라.
2계명.남들이 몰려가는 곳으로 가지 말라.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3계명.매력적인 키워드에서 답을 찾지 말라.진짜 답은 창조가 일어나는 프로세스 자체에 숨어 있다.
4계명.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라.보이지 않는 곳의 관계를 파악하라.
5계명. 혼자가는 쉬운 길을 가지 말고, 함께 가는 어려운 길을 가라.
6계명, 억지로 다른 걸 융합시키려 애쓰지 말고, 서로 다릉 것이 저절로 융합될 수 있는 무대를 발견하라.
7계명.다르다고 차별하지 말라.그 다른 것과 연결해 보는 것이 창조 씨앗을 싹 틔우는 길이다.
8계명,두근두근 만남이 운명을 결정한다. 
9계명,어디에서 와서 어디를 거쳐 어디로 가게 될지 예민하게 반응하라.
10계명.'지금까지 모두 그렇게 해왔으니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
11계명.일을 알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라.
12계명.차이점을 찾아 나누지 말고 공통점을 찾아 합쳐라.
13계명.'양자택일(兩者擇一)'의 순간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양자 모두를 선택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라.
14계명.세상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상식과 진리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15계명.긍정하지 말라.그래야 진정한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16계명.나와 당신.우리 사이에 높은 장벽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17계명.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곳을 버리고,아무 것도 없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곳으로 가라.
18계명. 내 목표를 위해 고독과 허무를 채우며 궁핍하게 살지 말고,내 삶의 무대를 넓혀 열정과 사랑을 채우며 풍성하게 살아라.
19계명.나의 좋은 생각을 따라가지 말고 창조가 이루어지는 프로세스방향을 따라가라.
20계명.매 순간 감독 관점으로 사고하라. (-6-)


자동차를 통제하는 문제라면?

끈끈이 무대: 기름 가득 채워줄까 말까.출발 통제
두근 +두근 연결조합:키로 엔진을 꺼버렸거나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기어가 중립이거나 시동 통제
착상:핸들 잡은 사람이 방향은 맘대로!
쑥쑥:엑셀과 브레이크로 속도 통제
결과:도착지는 내 맘대로. (-127-)


설득 프로세스는 의외로 간단하다.자신과 설득할 상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고민의 무대를 발견하여 세팅한 후, 그 무대 위에 '각각 요소들의 두근두근 조합'이 있고,거기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해결책이 튀어나오고,이를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세팅하여 함께 멋진 결과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내면 된다.
창조프로세스 안에는 이미 상대방이 궁금해하거나 의심이 들 만한 생각들의 대란이 모두 들어있다.그러니 상대는 궁금해 하는 것을 해결해주고 의심이 들만한 것을 사전에 풀어주니 설득 당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반면, 설득에 실패하는 이유 또한 명확하다. 창조프로세스를 따르지 않고 각 요소를 모두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함께 할 수 있는 생각이나 고민의 무대가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설득하면 무조건 실패이다. (-222-)


이 책의 주제는 '일통찰'이다. 차별화된 일처리 비법이며,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고 있었다. 저자는 창조적인 프로세스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었다.소위 위대한 일을 한 사람들,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이론으로 검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기업은 테슬라와 테슬라의 CEO일론 머스크다. 그는 자동차와 우주 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인 일을 완성하였고,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 위기들응 극복해 나갔다.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분야에 도전해 자신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설득하여 같이 일하게 된다. 이 책의 20계명에 최적화된 인물이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다.



그는 망할 뻔 했다.자동차 분야에 있어서 무리수를 두었고,언론은 그를 비판하게 된다.거의 파산직전이었던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관리자 관점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이며,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갔기 때문이다. 소위 자동차와 우주 사업,이질적인 두가지 사업을 연결시켰다. 가능성은 크지만, 사업으로 구현하기에는 수많은 문제에 봉착할 수 밖에 없는 전기자동차에 소위 혁신을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의 인식과 편견 속에 담겨져 있는 전기자동차의 조악한 모습을 탈피하였기 때문이다.배터리 용량 문제를 극복하였고,자동차의 안정성을 높여나가면서, 고급 벤츠,고급 세단을 전기자동차로 완성시키게 된 일론머스크는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한 대안 제시와 성과를 도출하게 된다.즉 이 책에서 언급하는 끈끈이 무대와 두근두근 연결조합은 인간의 설레임과 욕망을 충족시키는 매개체이다. 그 과정에서 문제의 대안을 찾아갔으며, 매제 해결방안을 궁축하게 된다.소위 남다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창조프로세스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았고, 대안을 만들었으며, 결과물을 내놓게 됨으로서, 사람들은 인정하게 된다.바로 그 사람이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일에 대한 통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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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언트 머신 - 인류가 창조할 새로운 신화
아미르 후사인 지음, 이석준 옮김 / Mid(엠아이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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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러니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인간 같은 존재자를 만들 수 있다.하나, 컴퓨팅을 통해서라면...인간의 모든 물리적 활동을 시뮬레이션 할 수 맀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필연적으로 탄생하는 건 아니다'라는 게 컴퓨터 기반의 인공지능에 관한 나의 기본 신념이자 '가설'이다. (-9-)


현재 가장 성공적인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인정받는 딥러닝은 수많은 통계적 가중치와 활성 함수로 구성된 신경망을 이용한다.우리가 보기에 이것들은 새로운 데이터를 설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조정되는 숫자 뭉치에 불과하다.이러한 구조 속에서 ,지식과 학습은 인간이 거의 해독할 수 없는 형태로 표출된다. (-70-) 


인공지능이 최고조로 작동할 때에는 ,완전히 광기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인간이 이성이나 지식의 세계에 제약 받은 것과 달리,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의 목적 지향적인 마음은 자유로이 활보할 수 맀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다.인공지능은 어떠한 물질성에도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이것이 내놓은 천재적이고 돌발적인 투자전략은 터무니없게 여겨지기도 한다. (-146-)


또한 나는 마인드 해킹을 막기 위해 보다 개인화된 방식으로 인공지능 방패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이는 기업의 영향력과 무관하게,다가올 맞춤형 인공지능 시대의 알고리즘에 자유를 부여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나의 경우, 집을 새로 지을 때 아마존과 구글 같은 거대 기업의 인공지능을 사적 공간에 있는 그대로 설치하고 싶진 않았다. (-198-)


우리 종이 탄생한 이후 인간의 가치와 진리,그리고 심지어 특성까지 모든 것이 변했다. 고정된 상태의 '인간'은 없다.600만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지금의 인류와 달랐다.마찬가지로 만 년 후의 후손들도 지금의 인류와 사뭇 다를 것이다. 우리 인류는 진화의 궤도상에 있다.존재의 필수 요소로 고수하는 모든 관념, 즉 인간의 가치와 진리, 그리고 심지어 근본적인 특징들 또한 계속 변해갈 것이다. (-214-) 


어릴 적 즐겨봤던 만화책 드래곤볼이 있다.드래곤볼에는 지금 우리가 보는 인공지능의 특징들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그 인공지능은 말그대로 강인공지능이며,인간이 가지고 잇는 모든 특성를 모두 구현하였고, 다 가지고 있었다.여기서 책을 통해 왜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가지고 있으며,왜 구현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그건 인간은 절재적으로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육지에 살아가고 있지만, 강하지 않다. 하늘을 날 수 없고, 바라 속으로 오래 잠수할 수 없다. 모든 것을 기구를 통해서 가능할 다름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려고 애를 써왔으며, 영국에서 시작한 산업혁명은 그 가능성을 키워 나가게 되는 결적적인 원인이었다. 즉 인간의 과학기술은 산업혁명 이후 완성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하나 하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단 ,하나만은 극복할 수 없었다.인간이 가진 생물학적인 조건들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인 조건들은 지구에 최적화되어 있다.그리고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우주여행을 하고 싶어도 ,인간의 수명은 100년 남짓이기 때문에 취약하다. 즉 인간의 욕망은 점차 커져가고 있는데,그 한계로 인해 도달하지 못하는 것들이 눈에 자꾸 밟히게 된다.인간과 똑같이 사고하고, 판단하는 존재이면서, 살아있지 않는 생명체라면, 인간이 꿈꾸는 완벽한 가치구현이다. 즉 100년이 아닌 200년, 더 나아가 1000년을 작동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고, 화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소위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한다면, 강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로봇이 필요하다. 중력에 자유롭고, 방사선이 노출되어도 큰 문제가 없는 그런 인공지능을 꿈꾸고 있으며,굳이 로봇이 아니더라도, 사물과 인공지능을 결합할 수 있는 날을 손꼽고 있었다.그 때가 되면 많은 가능성이 생길 것이며,우리 인류는 점차 더 가능성읗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책에는 바로 그러한 가능성이 현실이 되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짚어나가고 있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 보안 문제, 사회적인 폭력, 갈등얀산,범죄가 대표적인 경우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였던가,인공지능의 성능이 커진다면, 가능성도 커지지밤 그로 인해 파장되는 사회적인 문제들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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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기본이 중요하다
최영호 지음 / 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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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란 제품을 물리적으로 생산자로부터 최종소비자에게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보관,하역, 운송,포장,정보처리 들릐 행위로 정의한다.

물류란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사이에서 존재하는 시간적 효율과 공간적 효율을 창출해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18-)



모든 제품의 하차 작업을 마치게 되면 물류센터 입하검품 담당자와 기사가 입회하에 제품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검품작업을 실시한다. 입하검품 작업은 거래처의 거래 명세서 혹은 SCM 라벨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90-)


SCM의 실행으로 창고관리시스템, 수배송관리시스템,주문관리시스템,입출하정보알림시스템 등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152-)



주문과 상품의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관리

입하검품 및 출하검품의 실시

입고작업 및 출고작업에 대한 최적화

재고관리를 통한 실물재고와 전산재고의 일치

물류센터 공간효율의 최적화

장비와 인적 자원에 대한 효율화

물류흐름 상의 실시간 정보제공 (-202-)



물류센터에서 상시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가지런히 정리정돈하였다는 의미만이 아니다. 그 물류센터의 축적된 시스템적인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표출되어 정리정돈의 모양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단순히 남에게 보이려고 정리정돈만을 잘하려고 제품을 정리정돈한다면, 그것은 얼마 못 가서 흐트러지고 말 것이다. (-282-)


물류 혁신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이 있다.하나는 아마존이고, 하나는 쿠팡이다. 두 기업은 물류 혁신을 꾀한 대표적인 기업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까지 큰 문제 없이 물류혁신을 완성시켜 나가게 되었다.즉 이 책을 읽기 전 두 기업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면, 이 책은 쉽게 읽어나갈 수 있고, 물류의 표본,물류의 기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생산자가 물건을 생산하면, 그 물건은 물류센터로 이동하게 된다.소규모 창고도 하나의 물류센터이며, 대규모의 물류센터도 물류센터의 하나이다. 바로 애플이 물류의 혁신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입고-입하-출고-출하를 완벽하게 일원화하였으며, 배송 문제 뿐만 아니라 재고 예측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건 아마존이 빅데이터를 활요하여,소비자의 물건 구매 예측을 파악하였고,그 물건이 소비자가 가까운 곳으로 물류 이동을 함으로서,시간에 있어서 최적의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아마존고의 경우 오프라인 물류, 더 나아가 무인시스템을 완성 시켜 나갔으며,향후 미래에 우리가 생각하는 물류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쿠팡도 마찬가지다. 쿠팡은 로켓 배송을 현실화하였고, 주문과 출하까지 최소화하게 되었다. 같은 수도권의 경우 밤에 주문한 물건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차별화된 물류시스템을 완성시켜 나갔다.그 과정에서 쿠팡 스스로 물류의 부족분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물류 혁신을 꾀하게 된다.그것은 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 물류의 특징에서 벗어나 있었으며, 그로 인해 쿠팡의 기업 가치는 점점 커져가게 된 것이었다. 돌이켜 보면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물류의 특징을 살펴보면 물류시스템에 있어서 정리 정돈의 중요성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그건 입고와 출고 그 사이에 비어있는 공간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들을 물류 혁신프로세스화함으로서, 이 전 과정을 물류 혁신 프로세스화가 가능하게 된다.즉 하나 하나 살펴본다면, 각각의 회사가 안고 있는 물류에 대한 고민을 알 수 있다.물류는 결국 비용문제였다.공간과 시간, 인건비의 최적화,효율성이었으며, 그것을 최적화함으로서 ,물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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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흔들릴 때마다 자란다
박현주 지음 / SISO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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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나의 이십대는 이런 미성숙한 모습의 연속이었다.내면에 옹색한 관점과 마음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나와 의견이 같아서 친한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적'이었다.그런 이분법적 사고는 나의 내면을 메마르게 했고 나를 옭아매었다. (-40-)


서른이 넘어서 그것도 아역만리 타지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나를 보고 친구들은 공부하기 싫어서 수도원에 갔다가 결국 뒤늦게 다시 공부한다고 놀렸다.그 말도 일이가 있다. 그전까지 내가 느낀 공부는 '줄 세우기'에 불과했다.그러나 이탈리아 대학에서의 삶이 나의 이런 생각을 바꿔주었다. (-107-)


예전에는 그 시절 그 순간 나를 인내해주고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갚아야 한다고만 생각했다.그런데 때때로 그 시절 인연을 다 일일이 찾아다닐 수 없거나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럴 때면 시절이 무색하고 세월이 허무하여 슬프기만 했는데 그 고마움을 갚은 방법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다.만남의 읜연이 어떤 계획이나 의도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듯, 이렇게 받은 고마움을 지금 네가 만나는 사람들 안에서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173-)


누군가의 삶은 직선이고,누군가의 삶은 곡선이다. 어떤 이들은 곡선을 넘어서서 지나치게 꼬불꼬불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도 있었다.소위 직선으로 가는 사람들을 성공적인 삶, 출세지향적인 삶이라 부르고 있었다.소위 낙하산이라 말하는 것은 최대한 직선에 가까운 삶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돌이켜 보자면,우리 대부분의 삶은 곡선이었다.흔들리는 삶, 항상 누군가에게 발목 잡혀 사는 삶의 연속이다. 꼬불 꼬불한 삶은 불행의 연속된 삶이었고,우리는 그것을 비극이라 부르고 있다.
 


각자 삶은 다르지만, 가야 할 방향은 비슷하였다. 나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건 지나치리만큼 나 의존적인 삶이었고,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저야 한다. 그건 <나무는 흔들릴 때마다 자란다>를 쓴 박현주씨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지극히 미성숙한 이십대를 지나온 저자의 삶은 보편적인 삶의 자아였다. 이지적이고,메마른 삶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그런데 저자의 삶이 나의 삶과 별반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정답과 오답을 오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수도원에서의 삶, 이탈리아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무언가 시작하는 삶은 상당히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었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에 대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편리한 삶,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게 되면, 낯선 곳에서 기회를 찾게 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완벽한 삶을 지향하였던 저자는 스스로 그 완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과 도전, 습관을 추구하게 된다. 용기라는 것은 아주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나에게 익숙한 삶에서 낯선 삶으로 방향전환을 하는 것,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 즐겁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끝까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소소하지만,자기 만족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누군가 의식하지 않는 삶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삶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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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두려움
김요 지음 / 벗나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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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보다 조금 큰데 천만명에 훨씬 못 미치는 인구, 공식적인 소수 종족만 50개인 나라, 땅을 안고 살던 대부분의 농부들이 불발탄으로 피폐화된 땅에 눈물 짓던 곳, 악랄한 일본만큼은 아니지만,오랫동안 프랑스 식민지배를 당한 힘없는 역사, 5개국에 둘러 싸여 이리저리 치이던 바다 없는 내륙국가, 혈맹 사회주의 베트남의 경제발전을 동경하고 구)소련,중국,북한과 더 친했던 라오,그래서 배낭여행 시절에는 항상 북한 출신인지 남한에서 왔는지를 묻던 이들, 하지만 한국 방송사의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한 해에 20만 명씩 다녀가니 이젠 더 이상 묻지를 않습니다. (-35-)


79년생 '캄라'는 정착 20일 만에 찾은 친구입니다. 공ㅂ부를 꽤냐 잘했던 그는 16살 때 맥주와 라오 전통주인 독ㄷ주를 섞어 마시고 구토를 하며 쓰러진 후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대인관계는 물론 의사소통 마저 단절되어 20년 넘게 쇠사슬에 묶인 채, 집 한쪽의 움막 같은 곳에서 지냈습니다. (-76-)


집을 벗어나 저희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쌓인 정이 많은 '하' 가 오늘의 주인공은 아닙니다. '하'네 집은 장난과 차남이 태국에서 일하고, 2000년생인 셋째 형 '왕'이 집에서 맏형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왕'은 8살 때 했던 구순구개열 수술이 잘못되어 치아 2개가 코 속을 뚫고 나와 심각한 안면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를 만나자마자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해주고픈 마음에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96-)


매사에 경쟁하지 않고 천천히 움직여서 라오를 '시간이 멈춘 나라'라고 부르는 걸까요? 분노가 설 자리에 관용이 있고, 욕망 대신 절제가 있어서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라고 말하는 걸까요?스트레스 과로사, 자살이 거의 없는 순박한 사람들과 때묻지 않은 자연 풍경이 아름다워 'Simply Beautiful'를 라오 관광 초대핵심문구로 정한 걸까요?그래서일까요. 한손으로는 숫불을 피워 밥을 하면서도 다른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한 세기의 문명이 공존하는 라오에 단 한 번만 오는 여행자는 없다고 합니다. (-174-)


2004년 인간극장에서 두 시각 장애인 혜림,혜선 자매가 소개되었다. 그 방송에서는 고장난 시계가 있었고, 두 자매는 좋은 이웃이라는 CCM 시각장애인 합장단 맴버였다. 그 합창단에 있었던 이가 바로 이 책을 쓴 김요 전도사님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남다른 기분을 알게 되었으며, 국내가 아닌 동남아시아 라오에서 사역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김요 전도사님, 그는 어릴 적 동네의 간질환자를 보게 되었고,그것이 특수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게 된다. 방향은 다르지만, 여전히 장애인과 장애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음지를 밝혖주는 등대와 같은 존재였다.이제 국내가 아닌 소승불교국가 라오로 향하게 되었으며, 농인을 직접 찾아 나서게 되었다.여기서 농인이란 청각장애와 언어 장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중 장애를 가진 이들이다. 그들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의료시설의 낙후로 인해 재 때 수술을 받지 못한채 방치되어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국내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라오에는 곳곳에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나 라오인들은 순박하다.주어진 현실에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는다. 비록 관료주의 사회 특유의 모습이 엿보여서 답답하고,느림에 속 터지지만 그것이 라오의 정서이며, 그들의 삶 자체였던 것이다, 경쟁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 그들의 삶에서 우리가 얻지 못하는 풍요로운 정신을 얻게 된다. 그것은 저자가 이 라오에 머무르게 된 이유이며,자신의 본분에 맞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비록 그 과정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국내로 데려와 후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과거의 소중한 가치들이 라오에는 있었다.1960년대~1970년대 우리의 모습이 그곳에는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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