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잇 -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한원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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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거실 한가운데 회사를 차린 뒤 10억 달러어치의 물건을 팔아 치우고,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100년 역사상 첫 여성 CEO로서 전 세계 뷰티 업계가 보여주는 여성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기여하며, 유명 잡지를 장식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포브스> 순위에 오른 유명인,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내 진짜 모습, 진짜 투쟁, 진짜 이야기,그리고 헤드라인 뒤에 숨겨진 진짜 교훈을 남김없이 보여 줄 것이다. (-8-)


나의 경우,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일을 성취해 인정받는다고 휴ㅐ도 늘 부족했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항 수 없었다. 그래서 또 다른 일을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다. 지금도 이러한 성취 욕구와 나의 가치를 증명학; 위한 욕구와 씨름한다. 내가 머릿속에 만들어 둔 새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다. (-69-)


언젠가 ,당신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만났는지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작자 미상- (-111-)


나는 언제나 혼자서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믿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실망하느니 그냥 내가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혼자 하면 내가 얼마나 강인한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어떤 일에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마치 훈장처럼 말이다. 하지만 혼자 한다는 것은 외로운 것이기도 했다. 나는 한 번도 공동체의 힘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날까지는. (-188-)


그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패션이 노메이크업, 곱창 밴드, 추리닝 바지인줄은 꿈에도 모를 것이다. (그 차림에 군것질거리, 레드와인한잔, 아니 레드 와인 한 컵에 더해지지만-그건 또 다른 애기다.). 나는 그날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보았고, 그들은 내가 당연히 곧 자신들의 비위를 맞출 소감을 말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을 것이다. 어쨋든 로레알에 인수된 이후 나는 뷰티 업계에서 성공신화로 통했다. (-204-)


우리는 본질적으로 인간관계와 소속감을 갈망한다.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예 신경쓰지 않게 되면 인간과의 연결고리를 끊는다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 그것 역시 좋은 벙법은 아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나는 오랫동안 이 문제와 싸워 왔다. 내가 어떤 일을 자처하거나, 위험을 감수하거나, 나답게 행동하거나, 나서서 용감하거아 훌륭하거나 공공연한 일을 할 때마다 늘 비판이 뒤따랐다. 안티팬이나 비평가들을 피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살면서 아우 일도 하지 않고 아무 말고 하지 않는 것일테다. (-221-)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우리에게는 지금 이러한 방식으로 남에게 줄 힘이 있다는 것이다. 친구를 원하면 친구가 되면 된다. 외롭다고 느껴지면 다른 사람에게 소통할 기회를 줘라.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줄 것을 청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말해줘라. 나의 존재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그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라. 내가 원하는 만큼 물질적으로 소유하고 있지 얺거나 부유하지 않으면 곤경에 처한 사람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나눠라. (-273-)


오프라는 먼 곳에 있는 멘토에서 현실 멘토가 됐다. 내 모든 친구와 지인의 경우롸 마찬가지로 나는 오프라의 사생활을 맹렬히 보호할 것이기 때문에, 그날 그녀의 집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와 단둘이 몇 시간을 보냈다는 말은 할 수 있다. 나는 그 일이 무작위로 벌어졌거나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307-)


이 책에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찾아내는 노하우,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들을 찾아내는 안목을 키워 나갈 수 있고, 생각과 이해, 기적의 메시지를 얻게 된다. 믹구 화장품 회사 잇 코스메틱을 ,미국에서 제일가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만든 제이미 컨 리마가, 100여년 역사상 로레알 첫 여성 CEO가 된 여정 속에 숨겨진 삶의 애착과 성공에 대한 짙게 드리워진 노력, 사업 철학 및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요건들을 꺼낼 수 있었다.그녀가 세운 잇 코스메틱이 로레알에 인수합병 된 이후, 로레알 최초의 여성 CEO 가 되었고,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


 저자의 평소의 모습은 여느 사람과 틀리지 않았다. 일상에서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걱정과 근심,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사업을 할 때는 다르다. 사업의 비전을 확실하게 하고, 스스로 성공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알고 있었다. 자신의 약점이 성공의 기회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말한 말들이 누군가에게 먹혀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그 내면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성공의 비결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면, 자신의 말이 먹혀들지 않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인내하고, 끊임없이 벤토를 찾아내 , 그 안에서 나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오면서, 남들과 다르지 않는 자신의 평범함이 화장품 브랜드를 키워 낼 수 있는 생각과 아이디어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놓치지 않았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는 것, 나에게 필요한 것, 나에게 요구되는 것, 내가 사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은 성공의 이유, 성장의 목적과 사명을 찾아낼 수 있고 ,나에게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스스로 끄집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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