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스러운 책이라니!!책속 사진들만으로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사자 한 번 우리 코코 한 번, 쉼없이 들여다보고 비교해 본 결과 우리 애는 미모로는 상위 10프로에 들겠으나 운동신경으로는 하위 10프로 확정이다. 이쁘던 못났던 날쌔던 둔하던 순간순간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하다. 고양이를 괴롭히는 일부 사람들을 볼 때마다 책에 나온 아인슈타인의 말이 생각난다.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그 나라의 수준을 알려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보다 작고 약한 아이들, 동물들을 모두 아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유가 모두에게 있으면 좋겠다. ˝능력이 닿는 한 모든 생명체를 도와준다는 충동에 순응하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해치는 행동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 때만 인간은 윤리적이라 할 수 있다.˝_ 앨버트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