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어쩌지, 고양이라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 똥꼬 발랄 고양이들의 인간 몰래 성장기
이용한 지음 / 예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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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스러운 책이라니!!

책속 사진들만으로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사자 한 번 우리 코코 한 번, 쉼없이 들여다보고 비교해 본 결과 우리 애는 미모로는 상위 10프로에 들겠으나 운동신경으로는 하위 10프로 확정이다.

이쁘던 못났던 날쌔던 둔하던 순간순간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하다.

고양이를 괴롭히는 일부 사람들을 볼 때마다 책에 나온 아인슈타인의 말이 생각난다.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그 나라의 수준을 알려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보다 작고 약한 아이들, 동물들을 모두 아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유가 모두에게 있으면 좋겠다.

˝능력이 닿는 한 모든 생명체를 도와준다는 충동에 순응하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해치는 행동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 때만 인간은 윤리적이라 할 수 있다.˝

_ 앨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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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30 2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모 상위 1프로 같아 보이네요 ^^ 어차피 둘다 잘할 수는 없으니 운동신경 보다는 미모가 좋은게 좋죠~!!

볼빨간레몬 2021-07-31 09:01   좋아요 2 | URL
미모 1프로 감사합니다ㅎ 사실 침대 올라가려다 떨어질 때가 가장 귀여워요ㅎㅎㅎ

미미 2021-07-31 00: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표정이 정말 다양한 냥냥이네요ㅋㅋㅋㅋ

볼빨간레몬 2021-07-31 09:03   좋아요 2 | URL
표정이 다양한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고개를 돌려버려 다 못 찍는 게 안타깝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