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간첩조작, 통진당 해산, 김기춘, 전작권, 새정연 성토까지. `현재`사의 주요 지점을 수많은 현대사 사건들과 함께 논한다. 역사에서 배운다는 건 결국 후회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깨달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리셋을 갈망하는 이들이 그리도 많다는데, 그런만큼 제목에서 느껴지는 결연함이 와닿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