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에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5명의 학생들 중에서
한 명씩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재 유리코 님을 맡고 있는 학생을 거역해서 일어난 일이라며
다른 학생들을 추측하는데요
사실 이는 학교내의 집단 따돌림을 연상시키게 되더라구요
요즘에도 미투에 학폭가해자, 학폭피해자를 운운하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게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학교내 집단폭력도 이루어지고 있구요..
그래서인지 이 소설의 이야기는 허구성만 담은게 아니라서
사실감에 더 몰입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유리코가 초대 유리코의 일기장을 접하면서
유리코 님의 비밀에 근접해갑니다.
초대 유리코는 처음부터 집단 따돌림의 대상자였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선생님과 사랑에 빠졌어요
하지만 교사와 제자의 사랑은 윤리적 위반이기에
교사는 결국 자신의 평탄한 삶을 위해
그녀의 손을 놓고
초대 유리코는 자살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