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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묵시록 - 탐욕의 종말: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비밀, 묵시록의 시대 1 - 경제편
임종태 지음 / 다른우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일본 만화 중에 사무라이 디퍼쿄우라는 만화가 있다.
이 만화의 내용은 쿄시로와 쿄우라는 두 사람이 한 몸에 살고 있는데 서로가 각성하지 못하게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시작해서 종국에는 이들 몸에 왜 두 사람의 정신이 들어 있는지 나온다.
그리고 일본 최고의 무사인 쿄우와 쿄시로는 일본의 역사가 시작한 이후 일본 역사를 암암리에 움직여온 어둠의 세력의 무사였던 것. 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이 책과 긴밀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아슈케나지의 세상 정복에 관한 시나리오를 공개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 한권을 읽고 아슈케나지 음모론을 100% 믿을 수는 없지만 상당한 부분은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지금의 금융 위기는 어느 세력들이 조작한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럼 이제 아슈케나지와 연관된 경제 묵시록을 살펴 보도록 하자.
우리는 유대인에 대해서 꽤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기 때문이다. 유대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선민 사상이다. 바로 하나님께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믿음을 져버렸고 이집트의 노예로 전락했고 모세와 함께 엑소더스 이후에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하나님의 믿음을 저버리고 로마제국에 의해서 디스포아라를 경험하게 된다. 디스포아라 라고 함은 바로 떠돌이 민족이 되는 것이다. 이런 유대인들이 정통 유대인들이고 여기에 등장하는 아슈케나지는 바로 그런 유대인들로 둔갑한 가나안족속 들이다. 여호수와 시대에 멸절 당한 가나안 족속은 피의 복수를 다짐했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상술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 재력을 바탕으로 유대인에 대한 피의 복수를 실행한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페인 유대인 학살,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당시 유대인 학살, 그리고 너무도 유명한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의 홀로 코스트이다. 뭐 다른 것은 몰라도 독일의 아우슈비치 수용소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바로 영화 쉰들러 리스트 때문에 유명해 졌기 때문이다. 왜? 유대인들은 이렇게 세상 사람들에 미움을 받을까? 그 이유는 바로 선민 사상이 바탕이 되고 시온의 정서라는 문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반유대 감정은 극에 달한다. 과연 정통 유대인들이 시온의 정서를 쓴 것일까? 이 책에서는 정통 유대인들이 아니라 아슈케나지의 복수라고 이야기한다.
그럼 시온의 정서는 무엇일까? 바로 유대인들로 둔갑한 아슈케나지가 세계 정복을 위한 지침서와 같은 것이다. 유대인들은 메시아인 예수를 팔고 못박아 죽인 민족이다. 그래서 그 벌로 디스포아라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알기로도 미국의 정,재계의 큰 손들은 거의 유대계열의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통 유대인과 아슈케나지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도 몰랐으니 말이다. 아슈케나지의 기원은 굉장히 오래 되었지만, 이 책에서는 몽골제국의 세계 지배 당시에 아슈케나지가 군중 심리를 이용하고 또 상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 했다고 한다. 그 후 그들은 세계 1차 대전을 유발 시켰으며 1920년대 세계 대공황을 뒤에서 조정하게 된다. 바로 핵심 아슈케나지는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그들은 주식이라는 금융상품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고 그 부를 가지고 세계 곳곳의 문제들을 일으키며 조정하게 된다. 먼저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당시 혁명 자금을 댄 것으로 시작하여 1차 대전 패전 후 전쟁 보상금으로 엄청난 빚을 지게 된 독일이 화폐를 마구 찍어나서 역사 이래 없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으며 나치당이 집권하게 된다.
그 나치당이 불과 몇 년 사이에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자금을 대고 또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에 자금을 댄 것 또한 아슈케나지의 작품이다. 이들은 재화로 사람들을 조정하고 세계의 분쟁을 일으키고 조정한 것이다.
이들은 최근에 발생한 경제 공황의 시작을 조정하고 있을 지 모른다는 의혹을 뿌리고 있다.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와 메릴린츠의 파산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보험회사인 AIG의 구제금융신청과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사의 파산 설 등이다. 미국발 세계 대공황의 시작은 세계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 이로써 이들이 목표로 하는 세계 지배에 대한 야욕은 점점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오웬이 쓴 소설 1984에 보면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가 되어버린 바코드에 관한 이야기다. 짐승의 숫자라고 하는 바코드. 지금은 사람을 빼고 거의 바코드로 등록되어 사용되어 진다. 쉽게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계속할 때 바코드 인식법을 쓰는 것이다. 세계가 금융 대공화에 빠지게 되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도 인류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릴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사람들은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성격에 나오는 짐승의 숫자를 이식하게 될 것이다. 이 칩을 이식하게 되면 개개인의 모든 정보와 경제 상황이 특정의 사람들의 의해 감시되고 컨트롤 될 수 있는 것이다. 종국의 아슈케나지가 원하는 목표가 이것인 것이다. 섬뜩한 이야기가 전개 되고 있다. 저자의 말대로 한다면 정말 아슈케나지의 존재는 무서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사실 경제묵시록이라 하지만, 경제 이야기 보다는 아슈케나지 음모론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오랫만에 소설도 아닌 서적에서 소설 같은 즐거움을 느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