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거대한 서사를 단숨에 읽어나갈수 있는 것은 ‘이야기‘로서의 소설의 참맛이 아니었을까? 안개에 덮여있는 듯한 환상과 경계의 혼돈, 그 시간과 공간의 세계에서 사랑의 간절한 울림이 떠나지 않으며, 신비와 스릴과 무수한 복선들의 얼킴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여운을 가져다 준 작품이랍니다.

 

1Q84년, 아오마메, 덴고, 공기번데기, 리틀피플...시간이 지나도 소설 속 단상들이 여전히 제 기억에 간직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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