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부동한 건 하나뿐이다. 삶은 유한하다는 것, 언젠가 반드시 끝난다는 것, 허무를 부둥켜안고 얼크러져야 하는 까닭은 그것이 바로 삶의 본령에 닿아 있기 때문이다.

 

김별아<어우동, 사랑으로 죽다> 27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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