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스콧 스미스 지음, 남문희 옮김 / 비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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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보다 깊은 표현할 길 없는 아득한 공포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끝 간 데 없이 마음을 죄어온다. 터질 듯한 공포의 괴성을 같이 질러댈 것만 같은 악마적 전율을 몰고오는 치밀한 문장의 마법, 공포를 이해할 줄 아는 독자들에게 감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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