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영향력이라는 사람들이 행사하는 지배력의 속성과 그 실제를 이처럼 속속들이 파헤치는 저작도 없을듯 합니다. 마키아벨리즘을 연상시키고, 탁월한 통찰에 탄성를 지를정도입니다. 이제 200여쪽을 치닫고 있는데요, 500여쪽의 두툼한 책이 그저 매혹덩어리로만 보일 정도랍니다...

권력의 원천에서 권력이 실행되는 현상, 그 속성등이 끔찍 할 정도의 공감으로 쏙쏙 머리에 입력된다. 주말이면 완독이 될것 같다. 벌써부터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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