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가 - 나에게 주는 최고의 이완과 휴식 ㅣ 인요가
폴 그릴리 지음, 이상희 옮김, 지문 감수 / 판미동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이완과 휴식을 위해 요가가 많이 권장된다.

하루의 상당 시간을 출근해서 의자에 앉아 보내고 집에 와서도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등 절대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부족한 생활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격렬하거나 동적인 운동을 하기는 웬만한 의지가 아니거나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쉽게 실천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여기의 대안이 바로 요가인 것인데,

​

그럼 인요가는 무엇인가?

사실 인요가는 새로운 요가는 아니다. 인도의 전통 요가 수련법과 현대 요가 수련법을 통틀어 더 부드럽고 근육의 노력이 덜한 수련법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한다. 쉽게 얘기해서 덜 수고스러워 좀 더 실천하기 수월한 요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음양 할 때 음의 영어식 발음이 인(Yin)이고, 양(Yang) 적인 요가에 비해 덜 동적이라 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인요가의 창시자이다.



다시 한번 얘기해 보면 "요가는 인체의 어떤 조직에 자극을 줄 것인지에 따라 인요가와 양요가로 나눌 수 있고 근육 단련과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수련법은 양요가이고, 결합조직을 자극하는 수련법은 인요가입니다. 요가 자세를 취할 때, 근육과 관절의 결합조직은 함께 당겨지면서 스트레칭이 된다. 이 둘을 서로 비교하자면 결합 조직은 근육에 비해 뻣뻣하고 탄력이 적어 인이고, 근육은 부드럽고 탄력이 좋아 양입니다"

​

주변에서 건장한 사람이지만 허리와 관절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인요가이다. 관절을 이루고 있는 결합조직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여 관절의 건강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결합 조직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절 주변의 근육들이 이완되어야 한다. 그림과 같이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는 손가락은 부드럽게 늘어나지만 긴장이 들어간 뻣뻣한 상태에서는 손가락은 늘어나지 않게 된다. 인요가의 수련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관절 주변의 근육을 이완해 줘야 한다.


인요가의 기본자세인 별 자세이다. 몸은 많은 면적이 바닥에 닿기 때문에 몸을 이완하고 감각을 관찰하는데 유용하다. 최소 5분 이상 유지하라고 가이드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함에 따라 요즘 등의 결림과 통증을 부쩍 느끼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자세를 골라보았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고 이따 보니 이상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겠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등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유아 자세와 아기 자세를 골랐고 실천 중이다. 오랜 기간 잘못된 자세로 누적된 이상이 단 시간에 치유될 수는 없겠지만 계속 실천해 볼 생각이다.


최근에 명상을 실천하면서 앉아 있는 자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명상도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면 자세에 상관없이 실천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앉아서 하는 자세가 가장 집중이 잘 되어 좋은 것 같다. 명상을 위해 절 방석도 사서 도움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잘 앉아 있을 수 있느냐가 명상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바닥에 앉으라고 하면 사진의 첫 번째와 같은 자세를 취할 것이다. 그럼 허리가 아프고 불편하여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다. 두 번째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라고 하는데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하기가 쉽지 만은 않다.

​

명상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신체적인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평상시 잘못된 자세로 인해 굳어진 근육과 조직들로 인해 명상을 지속함에 있어 장애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평상시 알고 있었던 요가보다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보다 쉽고 접근 장벽이 낮은 인요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명상과 상호 보완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1일 1명상 1평온 - 오직 나만을 위한 하루치의 충만함
디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진 요즘이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식습관도 조절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지만 생각해 보면 대부분 육체적인 것에 국한된 것들이다. 일부러 안 하는 것인지 관심이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도리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 아닐까?

​

이 책은 정신 건강을 위한 방법의 하나인 명상을 소개해 주고 안내해 주는 가이드이자 워크북이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1장 명상이 필요할 때

- 2장 명상으로 좋아지는 것들

- 3장 명상할 때 필요한 것들

- 4장 몸 지켜보기

- 5장 호흡 지켜보기

- 6장 감정 지켜보기

- 7장 생각 지켜보기

- 8장 좋은 의도 기르기

- 9장 일상 잘 지내기

​

▶ 명상은 언제 필요할까?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유라는 것은 더 이상 익숙한 단어가 아닌 것 같다. 책에서는 일희일비라는 것으로 표현했던데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과 화가 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감정을 소모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는 것 같다. 내 안에 감정을 담아두는 그릇이 점점 더 작아지고 얕아지는 느낌이랄까. 그릇에 담긴 물은 조금의 외부 자극에도 쉽사리 넘쳐흐른다. 책에서 얘기하는 명상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참 공감이 된다.

​

" 다른 치유 프로그램과 명상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세요? 명상은 변화 중심이 아닌 수용 중심 치료를 한다는 데 있어요.... 화를 안 내는 게 목표가 아니고, 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좀 이해해보고 싶다고 하면 달라져요. 화는 남이 가져다주는 것 같지만 실은 내 안에서 일어나거든요. 내가 어떤 부분에서 화를 내는지, 어떨 때 화가 더 커지는지, 왜 나는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 되었는지, 즉 자기 관찰을 하는 거죠. 그러다 보면 화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신기하게도 통제한 것도 아닌데 화가 점점 더 줄어요"

​

▶ 명상을 하면 뭐가 좋아질까?

책에서 얘기하는 명상의 효과들이다.

- 힘든 과제가 쉬워진다

- 쾌락이 온다

- 삶의 우선순위를 알게 된다

-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 똑똑해진다

- 깨어 있게 된다

​

내가 명상을 하려는 주된 목적을 책에서 언급한 내용과 연결해 보면 삶의 '우선순위 찾기', '깨어 있기'에 가까울 것 같다. 어느덧 세월이 훌쩍 흘러 인생의 덧없이 느껴지는 요즘 '내가 과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나'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명상을 통해 이 해답 찾기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

​

▶ 명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

명상의 방법론에 대한 책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핵심적이고 공통적인 것은 바로 '나를 지켜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를 바라보는 것은 책에서 언급한 대로 나의 몸, 나의 호흡, 나의 감정, 나의 생각을 바라보는 행동이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소중히 다뤄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일 텐데 우리는 외적인 부분에만 치중한다. 호흡이나 감정, 생각들은 쳐다도 보지 않으며, 그나마 관심이 있는 몸도 자기 몸을 아프게 하는 일을 스스럼없이 저지른다.

​

"티베트어로 몸은 뤼다. 그것은 수화물처럼 사람이 떠난 뒤에 남는 것을 뜻한다. 뤼라고 말할 때마다 티베트인들은 인간이란 이 삶과 육신에 잠시 머무는 여행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

나를 지켜보기에 핵심적인 사항은 바로 호흡이다. 자리에 편안히 앉아 신체를 이완하고 자기 자신을 관조하다 보면 자연히 호흡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된다.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고, 거기에 따라 나에게 어떤 감정과 생각들이 생겼고 또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천천히 바라보는 것에서 명상은 시작된다.

​

▶ 일상 잘 지내기

이 책을 접하기 전부터 명상을 했었다. 물론 게으름 탓에 아주 드문 드문했지만 최근에는 매일 빠지지 않고 할려고 노력 중이다. 매일 매일 고정된 시간에 했던 명상이 생활로 자리잡아 일상에서도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훗날의 미래만 바라보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명상을 통해 나를 바라보면 평온함과 행복감이 내 삶에 가득해지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질문하는 독서의 힘 - 토론을 위한 논제 만들기
김민영 외 지음 / 북바이북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讀書)란 무엇일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책의 제목이 진정한 의미의 독서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는 것 같다.

​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저자가 다른게 독특하다.

1장: 질문하는 독서를 위한 마음가짐

2장: 홀로 책 읽는 이를 위한 질문 독서

3장: 독서 모임을 위한 논제 독서

4장: 독서 교육을 위한 논제 독서

​

아직까지는 홀로 독서를 하고 있어 1,2장에 보다 집중하여 읽어 보았다.

​

"자기만의 물음표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책에 흠뻑 빠지거나, 취하거나 동경할 뿐 자기 생각이나 질문은 풀어내지 못한다. 감탄과 동경에 길들여져서 그렇다. 이들 대부분은 책 내용을 받아들이기만 할 뿐, 나만의 시각으로 정리하고 확장시키는 질문 만들기 경험이 부족하다"

--> 학창 시절 주입식 교육에 집중되어 교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이따 보니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어색했고 이상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런 환경에 길들여져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독서를 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무래도 책을 쓴 사람이 나보다 아는 것도 많고 전문가라는 생각에 저자가 얘기하는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다.

​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볼 때 독서력이 있다는 느낌을 받나요? 종종 던지는 질문에 사람들은 이런 말을 보탠다. 내용을 잘 파악하거나,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거나, 이 책과 다른 책을 연결 지어 말하거나... 기억력이 좋거나 더 많이 읽거나 아는 이를 독서력이 있다고 여긴다고 했다. 그렇게 읽고 싶다는 마음이 읽힌다. 기다리는 답 중 하나는 '저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지만 쉽게 오지 않는 회신이다"

-->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폐해로 책을 읽고 내용을 술술 이야기하는 사람이 독서를 잘한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졌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책에서 얘기한 저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도 좋은 얘기인 것 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독서를 하고 나서 자기의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

"적게 읽더라도 자기 입장을 정리하며 느리게 꾸준히 가는 독서야말로 책의 유효 기간을 늘리는 습관이다. 저자의 주장을 무조건 신뢰하지 않기, 권위를 추종하지 않기, 자기 생각을 포기하지 않기. 세 가지 약속에 충실한 읽기라면 쓰기와 토론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읽은 책이 쌓여갈수록 알게 모르게 뿌듯함이 늘어나며, 양적인 부분에 치중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열권, 백 권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나의 생각, 입장과 저자의 그것을 비교해서 질문하며 천천히 의미 있는 독서를 하는 게 올바른 것이라 생각된다. 반성해 볼 일이다.

​

"책을 읽는 이유가 뭔가요? 강의하다 보면 종종 나오는 질문이다.... 다양한 답변이 돌아온다. 배경지식이나 교양을 쌓기 위해서, 힘든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해서, 책을 읽으며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싶어서,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좋아서, 읽기 싫은데 나만 안 읽으면 도태되는 것 같아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강연자는 나오지 않는 이유를 하나 추가한다. 저는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서 책을 읽습니다."

--> 독서를 하는 이유를 저자가 책에서 언급해서 잠깐 놀라기도 했다. 중년의 나이가 되며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점점 야속해지는 가운데 독서를 통해 변화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가 나오는 이유도 실제적으로 책을 읽고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선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다른 책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심 가는 책의 목록을 정리해두고 내가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천천히 읽어보자. 이런 식으로 읽으면 독서의 흐름을 이어가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

-->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너무 자기 계발서에 치중한 건 아닌가 생각한다. 이 분야 책도 계속 읽다 보니 대동소이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도 중요하지만 폭넓은 독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하게 된다. 어떻게 할지 잘 몰랐는데 책이 좋은 정답을 준 것 같다. 저자가 인용한 도서들은 저자의 생각과 연계된 것일테니 쉽게 생각의 가지를 확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블로그에 서평을 쓴 지도 어느 덧 1년 반이 흘렀다. 처음의 마음이 퇴색되지 않도록 노력하곤 있지만, 독서의 깊이가 점점 얕아지고 있는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책을 여러 권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계속적인 질문을 통해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삶의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산행과 여행 - 효빈, 길을 나서다
효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산행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며 산행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

이 책의 저자는 인기 블로거이자 산행과 여행을 즐기며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올 초에는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에 대한 책을 내기도 했는데 이 책에서는 어떤 산과 명소를 다루고 있을까?

​

책에는 총 15군데의 산과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

익숙한 지명은 관악산, 통영 소매물도, 지리산, 한라산 정도일 뿐 나머지는 모두 낯선 지명들이다.

익숙한 장소가 주는 편안함도 있겠지만 여행은 모름지기 낯섦에 대한 신선함이 아닌가 생각한다.






​

우리나라의 산하(山河)는 웅장함과 거대함은 부족할지 몰라도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것 같다. 처음 보는 지명의 산과 들, 야생화, 하나하나가 나름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

많은 사진과 생생한 여행기가 마치 직접 그 장소에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책을 읽고 나니 더운 여름이긴 하지만 산행에 대한 욕구가 샘솟음 친다. 신발장 깊숙이 박혀 있는 등산화를 꺼내서 이번 주말에 동네 가까운 산이라도 올라봐야겠다.

​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요즘 다들 산행을 통해 힐링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법
류웨이위 지음, 이재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하버드는 누구나 다 아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이다.

미국 정부의 싱크 탱크로 불리며 전 세계 부호들을 가장 많이 육성한 대학이다. 지금까지 모두 8명의 미국 대통령과 40명의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30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

책에서는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자기 관리 수업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우수한 자기 관리는 한 사람이 사회적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가 되고 이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첫 단계라고 말이다.

​

도대체 하버드에서는 자기 관리와 관련해서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을까?

​

저자의 약력이 이채롭다. 중국의 산시 사범대학에서 교육과학 기술을 전공하고 현재 대학 강사로 13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하버드 출신도 아니며, 중국에서만 공부한 걸로 보이는데 10여 편의 교육 관련 학술논문을 썼다고 하니

자료를 통한 분석으로 보인다.

​

각설하고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자.

책은 총 24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제력 기르기, 정서 통제, 욕망 통제, 잠재력 기르기, 인내심 기르기, 의지력 키우기,

계획 세우기, 시간관리, 스트레스 대처법 등 성공과 관련된 24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자기 관리는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강요가 아니다. 한 가지 실수라도 범해선 안 된다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자기감정을 자제하고 제어하려는 개념일 뿐이다. 절제된 사고와 행동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돕는다.... 감정과 이성을 강력한 통제로 압박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조절로 높은 성과를 거두게 하는 것이다'

--> 자기 관리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인만큼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후회할 수 있다. 단지 그것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빈도를 줄이는 것. 이게 바로 자기 관리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

'인생이 순탄치 못하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고의 판단력을 환경에 내어준 경우이다. 환경에 잠식되어 자기 역할의 숨구멍을 스스로 막아버린 것이다. 그들은 불평을 늘어놓고 불만을 쌓는다. 좌절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는다. 언제나 외부환경의 문제로 실패를 맛보았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 보다 젊었을 때는 운명론을 크게 믿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을 접하게 되면서 뭔가 환경, 운명과 같은 외적인 부분에 그 원인을 돌리게 되는 것 같다. 과거에 내가 했던 생각과 행동들이 무수히 많이 쌓여 현재의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을 만들었을 것이다. 푸념은 자기 위로 그 이상은 아닐 것이다. 자기에게서 원인을 찾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 것. 그것이 중요할 것이다.

​

'독일의 범죄학자 프리드리히는 분노의 자극이 극에 달하면 누구든지 살인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자제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런 상황에 부딪히지 못한 것뿐이라고 단언했다.. 이 주장이 놀라운 이유는 누구든지 분노가 치밀면 살인이라는 어마 무시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데 있다'

--> 살인이라는 것은 자기 제어를 못하는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로 생각했는데 그것과 반하는 내용이라 조금은 놀라웠다. 묻지 마 범죄, 보복 운전 등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범죄가 점점 늘고 있다. 책에서는 이러한 충동은 지뢰와 같아서 스치기만 해도 모든 것을 없애버릴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공감 가는 내용이다.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

'한 가지 일을 21일 이상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90일을 반복하면 완전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마찬가지로 한 가지 생각을 21일간 반복하면 습관적인 생각으로 변한다.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정복한 뉴질랜드 산악인인 에드먼드 힐러리는 어떻게 세계 최고봉을 오를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제가 진정으로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제 자신입니다라고 말했다'

--> 습관에 관한 책은 무수히 많다. 여러 가지 방법론들이 많지만 결국은 자기가 스스로 실천해서 습관으로 만들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매일 실천하는 것이 있다. 최소 90일은 해보고 성공이냐 실패냐를 논해볼 생각이다.

​

'미래의 성공을 보장받고 싶다면 하루, 한 달, 1년, 5년, 혹은 10년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관리하자. <시간과 생활의 컨트롤 법칙>의 저자 앨런 라킨은 저서에서 계획이 부족하다는 것은 실패를 계획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 계획이 부족하다는 것은 실패를 계획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내용이 참 의미 깊게 다가온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당장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일일 것이다.

​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구체화시키고 잘 정리해 놓은 것 같다.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