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피터 피스크 지음, 장진영 옮김, 조병학 감수 / 인사이트앤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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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과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일까?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생각하는 능력일 것이다. 생각하는 능력을 다르게 표현하면 바로 '아이디어'일 것이다. 아이디어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오늘, 전 세계에서 기업을 키우고 미래 세계를 이끌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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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히트 상품으로 상종가를 치며 이름을 떨친 기업이 우리는 불과 몇 년 사이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기업 간의 경쟁이나 환경 등이 과거에 비해 한층 더 격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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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GDP 성장률은 지난 10년 동안 1/3 이상 하락했으며, 기업의 평균 수명은 1950년에 75년에서 오늘날엔 15년으로 대폭 감소했다. 2000년 포천(Fortune) 500 기업의 52%가 2020년에 사라졌다고 한다.


이러한 난관을 타개하고 어떻게 더 훌륭한 기업,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까?

책에서는 방법으로써 한마디로 비즈니스 DNA 혁신을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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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DNA 혁신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총 7가지의 하부 비즈니스 코드 혁신을 다루고 있는데 각각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미래 코드

- 성장 코드

- 시장 코드

- 혁신 코드

- 조직 코드

- 전환 코드

- 리더십 코드


미국 기업이지만 글로벌 기업이 되어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몇몇 기업을 살펴보자.

언론에도 자주 오르내리고 우리 실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다. 신조어가 된 GAFA (Google, Apple, Facebook, Amazon), FAANG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뿐만 아니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바로 그 기업들이다.

이렇게 잘나가는 글로벌 거대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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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기업의 비즈니스 리더(CEO)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역량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팀 쿡,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일런 머스크 등 CEO들이 없어진다고 해서 이 거대 기업이 단번에 휘청이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예전만큼의 영화는 누리지는 못할 것이다.


불현듯 삼성의 경영 이념도 생각이 난다.

'1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라는 이념 말이다. 초일류가 되기 위한 삼성의 인재 경영을 근간을 이루는 이념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이 책이 얘기하는 바와도 일맥상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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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얼 보고 천재라고 부를까?

남들과 비교할 수조차 없는 빠른 암산 능력, 한 번 보면 모든 걸 암기할 수 있는 암기력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천재라고 할 수 있지만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천재의 능력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기업의 비즈니스와 관련되어 비즈니스 리더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배경과 그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곤 있지만 이러한 아이디어가 개인적인 부문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를 통해 개인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 아이디어 모색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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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분량에 자칫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을 각 장(하부 비즈니스 코드) 별로 아래와 같이 요약정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특히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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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볼 문제 5가지

- 영감을 주는 리더 5명

- 읽을 만한 책 5권

- 더 살펴볼 기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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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있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부분은 목표로 한 그 사람의 강점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것을 그대로 따라 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기업들(많은 부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아이디어, 혁신, 가치, 용기 등은 레퍼런스로써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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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작 - 미·중 전쟁과 한국의 선택
허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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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사의 시작>>은 책 제목만 보면 역사서로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언론에 게재한 칼럼들을 주제별로 나눠서 수록한 책이다. 국제 정세, 정치, 무역, 외교 관계 등을 다루고 있다. 내용 뒤에는 관련 용어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동족 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가 놀랄만한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우리 스스로는 우리를 조금 낮춰 보기도 하지만 세계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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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금의 상황을 조금 냉정하게 바라보자.

최근 몇 년간 경제의 활력 저하로 인한 경제 성장 정체, 코로나 팬데믹,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 한일 과거사 갈등, 북핵 등 쉽지 않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


미중 갈등, 즉 G2 패권 전쟁 전까지는 우리나라는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자세,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의 포지셔닝으로 양쪽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이었으나,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어느덧 미국과 중국 중 한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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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저자는 안미경미(安美經美)의 선택을 얘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안보와 경제 모두 미국을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나라도 그 성과에 편승하여 많은 이익을 거두긴 했지만 중국과는 안보와 이념 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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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사드(Thaad) 상황에서 중국이 처한 입장을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통일 이후 한국의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도 앞으로 중국은 잠재적인 경쟁국인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촛불 혁명으로 집권한 이번 정권의 임기도 어느새 끝이 보이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후보가 대권에 도전장을 던지며 각 당별로 후보 선출 과정에 있다.

좌냐 우냐,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그런 현명한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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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년 간이 개인적으로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저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역사적으로 참으로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올바른 지도자와 국민의 단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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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순간, 이런 클래식 - 바이올리니스트의 인생 플레이리스트
김수연 지음 / 가디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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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보다 보면 꼭 보게 되는 채널이 있다. 바로 음악 관련 채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입맛이 바뀌듯이 음악적 취향도 달라지는 모양이다. 학창 시절에는 신나고 기운 나는 빠른 비트의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느리고 서정적인 발라드 가요나 가사를 듣다가 혹 멜로디를 놓칠 필요가 없는 클래식 같은 음악을 자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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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같은 경우 노래 제목을 들으면 어떤 음악인지 어느 정도 느낌이 오는 반면에 클래식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보니 나 같은 초보자인 경우 어떤 곡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수많은 곡을 일일이 다 들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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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그런 순간, 이런 클래식>>은 바이올리니스트인 저자가 클래식의 매력과 재미를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집필한 책으로 작년에 출간한 저자의 첫 번째 책인 <<Fun 한 클래식 이야기>> 이후 두 번째 책이다.




음악은 아마도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만약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음악이 사라진다면 우리의 삶은 단언컨대 지금보다 훨씬 더 암울하고 우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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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음악과 너무 거리를 두고 산 게 아닌가 한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고 지칠 때 인생의 매 순간순간에 음악이 있다면 기쁨은 더 크고 오래갈 것이요, 슬픔은 작아지고 희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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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선선해진 이 밤을 책에 수록된 96곡의 클래식 명곡과 함께 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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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깨우는 수학 -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움직여라
장허 지음, 김지혜 옮김, 신재호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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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니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나름 중학생 때까지는 수학을 좋아한다 생각했었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도 받았지만 고등학교 가서는 이상하게도 수포자가 되어 버렸다. 이과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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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학 공부의 바이블이었던 '수학의 정석'을 늘 가방 안에 넣고 다녔지만 말 그대로 넣고만 다녔던 것 같다. 친구들의 '수학의 정석'은 때가 묻어 꼬질꼬질해졌지만 내 책은 당장 중고서적으로 팔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A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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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면 수학 공부가 재미없어서였다. 암기 과목처럼 공부했던 수학은 중학교 때까지는 통했는데 고등학교에서 한계에 봉착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낮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고 수학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며 점수가 더 낮아지는 악순환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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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접근했어야 하는데 벼락치기로 하다 보니 암기 위주의 접근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도형을 접하며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삼각형이다. 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 직각삼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내각의 합은 모두 180도라 내각을 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내각의 합이 왜 180도인지가 궁금했을 법도 한데 그때 당시에는 단순히 '삼각형 내각의 크기의 합 = 180도' 이것만 달달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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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서 수학을 시작했다면 좀 더 흥미를 붙일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삼각형과 함께 많이 등장하는 도형이 바로 원이다. 원의 면적, 지름, 반지름 계산 문제와 함께 파이(π)도 생각이 난다.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모른 체 파이의 소수점 자릿수를 누가 더 많이 외울 수 있나 내기했던 기억도 난다.


책 전반부에는 도형, 그래프, 함수 등이 등장하다가 후반부에 난데없이 수학도 아닌 가장 기초적인 산수 문제가 등장한다. 뭔가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7+5의 계산의 답이 12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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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의문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이해가 시작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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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손을 놓은지 너무나도 많은 세월이 흘러 책의 내용이 쉽사리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왜 고등학생일 때 수학 점수가 낮았는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직 아이가 어려 이 정도 수준의 수학을 접하고 있지 않지만 아빠를 닮지는 않도록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차근차근 가르쳐 봐야겠다. 덧셈, 뺄셈 그것 몇 개 틀렸다고 인생이 잘못되지는 않는다. 자녀 교육에 너무 조바심을 갖지 말고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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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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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번거로운 일이 하나 생겨 버렸다. 바로 집안에 책이 계속 들어오다 보니 책을 놓을 공간이 점점 더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눈칫밥을 먹으면서 아이 책장에 잠깐 놓기도 했지만 발각되어 쫓겨나게 되었고 요즘은 어쩔 수 없이 빈 옷장에 쌓여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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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이 적은 면적으로도 예전보다 더 공간을 잘 뽑아내긴 하지만 집에 서재를 따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이상 되는 면적의 집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다. 근사하지는 않더라도 좀 큰 책장을 놓을 수 있는 서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한 요즘이다.


저자 서재의 변천사이다. 현재 나의 상태와도 같은 단순히 책을 쌓아두는 1단계에서 2, 3 단계를 거쳐 완전한 공간 분리와 함께 분류까지 고려하여 정리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도서관과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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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격, 보관 공간 등을 생각하여 전자책이 조금씩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독서는 책장을 직접 넘기는 그 느낌에 하는 것 같다.



그러면 저자는 왜 서재를 꾸미게 되었을까? 대답은 바로 독서의 목적과 일맥상통한다.

독서를 단순히 재미로만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독서를 통한 성장과 자기 계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 것이다.

독서를 하게 되며 점점 더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나무가 커 가면서 뿌리가 깊어지듯이 자신의 지식과 본질이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도록 튼튼하게 뿌리내리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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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생길 수밖에 없다. 예상보다 느린 성장 속도, 오히려 퇴보하는 듯한 느낌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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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임계점에 도달하게 되면 그 뒤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난 2년여간의 독서가 얼마만큼의 성장을 이끌어 냈는지 정량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폭발의 임계점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가져 본다.


책의 이 내용을 보고 서재의 필요성에 대해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는 각자 인생의 여러 굴곡을 겪으면서 좌절하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좌절을 극복하여 힘을 낼 수 있는 것, 그리고 더뎌진 성장의 곡선을 다시 재조정할 수 있는 것 등 주요한 변곡점에서 독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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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독서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또 망각의 곡선을 타고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간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기억뿐만 아니라 그때의 희열과 설레, 감흥 등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까지도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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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그 변곡점마다 자신의 상황을 간략하게 표현하고 감흥이 깊었던 도서를 정리하여 서재에 잘 분류해 놓는다면 그 기억과 감흥은 아마도 평생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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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마법과 관련된 내용은 책은 자주 접했지만 서재의 마법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조금 가볍게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갈수록 독서의 본질적인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커다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당장 서재를 만들 수 있는 물리적인 환경이지만 방치되어 있는 책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1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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