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시작 - 미·중 전쟁과 한국의 선택
허윤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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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사의 시작>>은 책 제목만 보면 역사서로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언론에 게재한 칼럼들을 주제별로 나눠서 수록한 책이다. 국제 정세, 정치, 무역, 외교 관계 등을 다루고 있다. 내용 뒤에는 관련 용어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동족 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가 놀랄만한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우리 스스로는 우리를 조금 낮춰 보기도 하지만 세계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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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작금의 상황을 조금 냉정하게 바라보자.

최근 몇 년간 경제의 활력 저하로 인한 경제 성장 정체, 코로나 팬데믹,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 한일 과거사 갈등, 북핵 등 쉽지 않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


미중 갈등, 즉 G2 패권 전쟁 전까지는 우리나라는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자세,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의 포지셔닝으로 양쪽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이었으나,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어느덧 미국과 중국 중 한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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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저자는 안미경미(安美經美)의 선택을 얘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안보와 경제 모두 미국을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나라도 그 성과에 편승하여 많은 이익을 거두긴 했지만 중국과는 안보와 이념 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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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사드(Thaad) 상황에서 중국이 처한 입장을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통일 이후 한국의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도 앞으로 중국은 잠재적인 경쟁국인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촛불 혁명으로 집권한 이번 정권의 임기도 어느새 끝이 보이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후보가 대권에 도전장을 던지며 각 당별로 후보 선출 과정에 있다.

좌냐 우냐,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그런 현명한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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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년 간이 개인적으로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저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역사적으로 참으로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올바른 지도자와 국민의 단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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