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4막, 은퇴란 없다
윤병철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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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과 섭식의 향상으로 100세 시대, 120세 시대를 얘기하는 요즘이다.

예전에는 환갑이 동네잔치였지만 요즘 60대는 장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만큼 삶이, 인생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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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젊을 때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도 어찌 보면 노후를 좀 더 풍요롭고 여유롭게 살기 위함일 것인데,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은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책의 제목이 얘기하고 있는 인생 4막은

나이로 얘기하자면 스스로 거동이 어려운 81세부터 인생 끝까지의 삶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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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부터 30세까지의 인생 1막은 세상에 태어나서 가정, 학교, 사회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배우고 재능을 발견하여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고, 31세부터 60세까지의 인생 2막은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활동에 전념하는 기간, 61세부터 80세까지의 인생 3막은 퇴직 이후 생업에 계속 종사하거나 자력의 삶이 가능한 기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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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간이 중요하지 않겠냐마는 인생 4막은 경제적이나 신체적으로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 특히나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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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활동 가능 기간인 인생 2막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3막, 4막은 개개인별로 삶의 수준이 천양지차로 벌어질 수 있다. 이는 경제적인 부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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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삶이란 우리가 소유한 재산이나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며 별처럼 빛나는 존재임을 자각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재산과 지위는 필요한 것이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소중한 우리가 이 땅에서 주인으로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의 최소 하나씩의 장기(잘하는 것, 잠재력)를 가지고 태어난다곤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 잠재력의 꽃을 피우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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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자신의 잠재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잠재력을 키울 준비와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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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을 찾고 키우기 위해 가정은 사회는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지만 대부분이 좋은 학교 진학을 위해 학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여기서 그 기회를 포착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성인이 되고부터는 경제적 활동에 치중해야 하다 보니 교육과 훈련에 매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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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더 나은 독서, 삶이 변화되는 독서를 하기 위함인데 그것도 결코 쉽지 않음을 매번 느낀다. 그만큼 변화된 삶이라는 것은 웬만한 노력 가지고는 힘든 법임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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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질문해 보자.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인생이 4막이나 될 만큼 길어진 이 시대에 나는 무슨 경쟁력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마치 100리 길을 가는 사람과 1,000리 길을 가는 사람의 준비물이 달라야 하는 것과 같다. 이것들을 깨달을 때 우리 각자는 빛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지금 당장 무엇이라고 대답할지 주저하게 된다.

적지 않은 세월의 인생을 살아왔지만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큰 고민 없이 그저 바로 앞에 보이는 길로만 떠밀리듯 흘러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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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바로 대답할 수 있다. 바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행복을 목표로 했지만 행복을 위해 살아왔느냐고 물어본다면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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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가슴이 뛰고 행복감이 가득했던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하겠지만 현재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서 가기 싫은 길을 가야했었고, 하기 싫은 선택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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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가슴이 뛰는 일을 선택해라고 한다면 그것도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제는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의무와 책임감과 그리고 행복감 사이의 절묘한 접점을 찾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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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그렇게 열심히 살게 하고 쉼 없이 달리게 했던 에너지가 무엇이었지 생각해 보면, 어떤 경우에도 행복하고 싶은 마음이 내 인생의 첫 번째 에너지였음을 확인하게 된다. 만약 어떤 순간도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이 없다면 나는 결코 열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나를 행복하게 했던 것들은 나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내 마음에 따라 달라졌지만 늘 그것이 나의 첫 번째 에너지임을 고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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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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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엇일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거울을 볼 때마다 점점 더 늘어가는 흰머리와 사라져 가는 머리숱을 보며 나의 인생은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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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젊었을 때는 만만하기만 했던 세상이 나이를 먹을수록 두려운 것은 겁이 많아져서일까? 세상의 냉혹함을 더 알게 되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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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많이 늘었지만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멋지게 나이 드는 삶은 과연 어떤 것일까?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건강이라고 하면 육체적인 건강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책에 나오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하는 건강, 즉 안녕 상태(Well-being)은 훨씬 더 포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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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인 안녕 상태 (Physical Well-being)

- 감정적인 안녕 상태 (Emotional Well-being)

- 사회적인 안녕 상태 (Social Well-being)

- 영적 안녕 상태 (Spiritual 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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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주의,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아마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인 안녕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는 감정적인 안녕 상태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었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단계 앞까지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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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영적 안녕 상태까지 도달해야 하는 걸까?라는 물음이 생긴다.



현대 사회는 늘 비교 당하며 살아간다.

학창 시절에는 성적과 진학 학교를 비교하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는 비교의 범위가 훨씬 더 넓어진다.

직장, 배우자, 돈벌이, 자동차, 자녀 등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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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행복과 상극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자기보다 더 높은 위치에 더 많은 부를 소유한 사람과 비교하게 되면 현재 자신의 위치는 초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자신의 위치,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는 삶에서 행복이 시작된다.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자기 주체성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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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정신 건강의 요체를 자기 정체감의 주체성에 둔다. 주체성이 있는 편이 없는 편에 비해 더욱 건강하다는 뜻이다. 이 주체성을 기준으로 두고 비교에 대해 설명을 해 본다면 주체성이 약할수록 비교하는 심리가 커진다. 자기가 자기 자신임을 확신하는 힘이 약하면 자연히 타인을 의식하게 되고 타인을 의식하다 보면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나임을 확신하고 나답게 사는 것이 비교를 줄이는 비결이다. 이 말은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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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연관하여 인생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곤 하지만 아마 죽을 때까지도 답을 못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설령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현재 매 순간순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삶에 충실한다면 충분히 값진 인생일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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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걸음의 힘 - 소소한 루틴을 단단한 멘탈로 만드는
미리암 융게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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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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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예년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아직까지 구체적인 새해의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데 있다.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가 얼마 안 있어서 포기하는 나 자신이 보기 싫다는 생각도 있고 작년 말부터 이어져 온 무기력감과 피로감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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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저냥 살 수는 없다. 나이를 먹을수록 가속도가 붙는 시간의 빠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기에는 나의 인생이 나의 시간이 너무나 아깝다. 힘을 내자! 다시 일어설 때다!


거창한 계획은 늘 포기와 실패로 귀결될 뿐이다.

자신의 의지와 습관만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자신의 생활 패턴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계획을 잘 세울 수만 있다면 실천은 절로 따라올 수도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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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획,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의 핵심은 바로 계획을 잘게 쪼개는 것이다.

어느 정도 단위의 크기로 나눠야 하는지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개개인마다의 특성과 역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 작은 계획을 '마이크로 해빗(Micro Habits)', '원자 습관(Atomic Habits)'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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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힐링캠프 차인표 편이 생각이 난다.

미국에 가서 가난하고 영어도 못하여 주눅 든 삶을 이어가던 중에 아르바이트하던 식당의 주방장 몸이 부러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느냐 물어보니 '하루에 팔굽혀펴기 1,500개만 하라'라고 했다고 한다. 차인표도 당시에는 불가능한 목표라 생각했지만 하루에 10, 50개씩 시작하여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다 보니 결국 하루에 1,500개를 할 수 있었고, 몸이 좋아지며 자신감도 생겼고 결국 삶의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하는 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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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커다란 성과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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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나 최종 목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당신이 갑자기 살이 쑥 빠지고 어느 날 갑자기 금연을 했으며 하루아침에 5킬로미터를 달리는 것 같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 모든 성공 뒤편엔 목표를 향해 걸어온 수많은 작은 걸음이 있었다. 그 작은 걸음들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순간 목표에 맞는 행동을 했다면 이미 당신은 성공한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행동을, 마이크로 해빗을 깨닫고 자축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불평, 불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것이 외부적인 환경에 대한 것일 수도 있고 내부적인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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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불평, 불만을 얘기하지만 그것을 입으로만 내뱉을 뿐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즉,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개선할 여지가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과의 잡담이나 가십거리에 그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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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하기 바라면서, 불평과 불만을 바꾸기 바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늘 그 자리에만 있을 뿐이다. 아니 오히려 퇴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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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에 편히 있으면서 현재의 위치에서 안주하느냐 아니면 과감하게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도전을 해 볼 것이냐는 오로지 선택의 문제이지만 변화 뒤에 펼쳐질 인생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해 본다면 후자가 더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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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만족을 바란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일정 정도의 불만이 있어야 변화 욕구를 느끼게 된다. 실패의 두려움은 발목을 붙잡는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이 흘러갈 것이다"​


습관이라는 것은 일정 기간 반복된 행동이 우리 뇌에 새겨진 일동의 자동화된 패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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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동화를 이용하여 인간은 에너지를 아껴 다른 일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행동이 자동화되면 그 행동을 멈추겠다는 의지만으로는 변화를 일으킬 수가 없게 된다. 두뇌 깊숙한 곳에 각인된 습관이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 뇌는 구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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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에 실패한다고 해서 자기 스스로가 의지가 약하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뇌 신경세포 말단의 시냅스가 자리 잡히게끔 꾸준히 반복하여 강화하는 길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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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잡히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때까지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편안한 습관이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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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작은 걸음과 작은 반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잔디 씨앗을 뿌린 후에는 매일 물을 주어야 한다. 그래도 며칠, 심지어 몇 주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다. 하지만 거기서 실망하고 물 주기를 멈추면 안 된다. 어느 날 갑자기 하룻밤 사이에 초록빛이 땅을 휘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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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영문법 - English Grammar
현종태 지음, James C. Bates 감수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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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많은 삶의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영어도 그 영향을 받게 되었다.

출장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회사에서의 영어 사용의 패턴이 회화에서 읽기, 쓰기 위주로 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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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것은 한번 뱉고 나면 바로 사라지고 설명이 조금 잘못됐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이어서 부연 설명을 하면 되니 나름 큰 어려움 없이 버텼으나 메일이나 보고서에 작성하는 영어는 문자로 기록에 남는 것이다 보니 격식과 문법에 신경을 써지 않을 수가 없어 골치가 아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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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학창 시절에 영포자까지는 아니었지만 영어 문법에 워낙 흥미가 없어서 공부를 소홀히 했다 보니 그 여파가 지금까지 미치고 있어 그때 열심히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시중에 보면 참으로 많은 영어 교재가 있다.

회화를 중시해야 한다는 책도 있고 문법의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는 책등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결론은 영어 공부에 왕도는 없다는 것이고 자기의 현재 쓰임과 목표에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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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문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책으로 영문법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이나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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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주요한 부분을 살펴보자.


메일이나 보고서 영작문을 하면서 늘 머리 아픈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동사의 시제 표현이다.

우리 말처럼 깔끔하게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제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총 12가지의 시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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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시제: 현재, 과거, 미래

- 완료 시제: 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

- 진행 시제: 현재진행, 과거진행, 미래진행

- 완료 진행 시제: 현재완료진행, 과거완료 진행, 미래완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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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실력이 짧다 보니 과거의 사실을 적을 때는 거의 대부분 별생각 없이 과거 시제만 사용하는데, 과거의 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그때까지의 1) 완료, 2) 경험, 3) 계속, 4) 결과의 상태에 따라 과거 완료 시제를 써야 정확한 표현이 되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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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어려워했던 부분이 역시나 성인이 되고 나서도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영어가 배우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우리말과 어순이 다르다는 데 있다.

이 문장의 어순과 관련하여 영어 문장의 형식을 잘 배워둘 필요가 있다. 영어는 총 5가지의 문장 형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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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S)+동사(V)

- 주어(S)+동사(V)+보어(C)

- 주어(S)+동사(V)+목적어(O)[직접 목적어(DO)]

- 주어(S)+동사(V)+목적어(I.O)[간접 목적어(IO)]+목적어(D.O)[직접 목적어(DO)]

- 주어(S)+동사(V)+목적어(O)+보어(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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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와 동사는 우리말에도 있어 익숙하나 물고기 이름 같은 보어라든가, 목적어면 목적어지 거기에 직접과 간접이 있는 부분까지 들어가면 멘붕이 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금 긴 문장을 독해하거나 조금 복잡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ㅓ는 문장의 형식 이해가 중요하므로 결코 간과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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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있자니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공부에 많이 사용했던 맨투맨 영어 학습서가 생각이 난다. 비슷한 크기의 판형과 두께가 특히나 닮아 있다. 지금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예전보다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까? 아마도 직장 생활에 필요하다는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열심히 하겠지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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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제 시작하든지 간에 언젠가는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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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루틴 - 원하는 인생은 늘 안전지대 밖에 있다
천인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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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Routine)

루틴이라 함은 운동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시합 전 반복하는 일련의 행동 과정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일반적인 습관을 얘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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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발전적인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많은 보통 사람들의 습관은 무엇을 하기 싫어하고, 하는 것을 자꾸 미루며 회피하는 등 자기 발전의 저해 요소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안 좋은 습관, 루틴을 깨부수는 것이 자기 계발의 핵심이자 전부이다.


사람은 대체적으로 편안하고 조용한 상태가 되길 원한다.

이러한 편안하고 조용한 상태를 자기 계발서에서는 '컴포트 존(Comfort Zone)'이라 표현한다. 사람들은 왜 컴포트 존에 머물고 싶어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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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 있으면 기분이 편안해지고 긴장감 없는 생활, 도전하여 실패를 맛보지 않아도 되는 너무나 자기에게 익숙해진 영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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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의 저해 요소에 분명히 자기가 처한 환경, 인간관계, 사회적 제약 등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분명히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것들은 자기가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요소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다면 남은 것은 나를 가로막는 내부적인 장벽을 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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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다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나의 경우엔 뚱뚱한 나에게 익숙해져 있었다. '걱정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뭘 해도 안 되는 나' 등 부정적인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규정 지어버리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순간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지금 자신의 삶이 정체되었다고 느낀다면, 설레는 일 하나 없이 관성에 젖어 살고 있다면, 익숙한 곳에서 불편한 곳으로의 모험을 감행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먼저,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생각해 보자. 그 목표가 바로 정체된 삶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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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이 됐던 움직이는 것, 시도하는 것이다.

2022년 새해도 밝았고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계획을 세웠거나 세우는 중일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크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들뜬 기분에 세운 거창한 계획은 변화를 위한 동기 부여와 움직일 수 있는 의지를 꺾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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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들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애쓰지 않기'다. 무리해서 하려 들면 반드시 실패한다. 그러니 갑자기 큰일을 습관으로 만들기보다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편이 훨씬 좋다.... 작은 성공 경험이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 이것을 영어로 '스몰빅 사이클(SmallBig Cycle)'이라고 한다. 이 스몰빅 사이클은 그때부터 무의식적으로 내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힘을 발휘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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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의 표현대로 '애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든 일은 회피하거나 다음으로 미루는 경향이 크다. 저자가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기상 후 이불 정리하기', '10분 먼저 기상하기' 등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성공 체험의 지속을 통해서 보다 높은 목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


"계획을 세울 때 내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지 않는 것'이다. 특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거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지금의 수준보다 높으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의욕이 앞서게 된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표가 아주 빼곡하게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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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세우다 보면 의욕에 앞서 너무나 많은 일을 한꺼번에 갑자기 시도하려고 한다.

학창 시절 방학 때 공부 계획을 세우며 빡빡하게 시간표를 채우고 벽에 붙이며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결국 그 계획의 실천은 1주일이 채 되지 않았다. 평상시의 루틴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하려고 무리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런 계획은 십중팔구 실패할 수밖에 없다.

​

"나는 계획을 세울 때 이번 일주일 동안 내가 가장 신경 써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이것을 나는 '테마'라고 부른다.... 자신에게 맞는 일주일의 테마를 잡는 것은 중요하다. 테마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한 주 동안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일의 우선순위를 빨리 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삶의 균형을 잡기가 수월해진다"

​

매일매일 계획을 분 단위까지 고려하여 미세 관리(Micromanagement) 관리하려는 것은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에 벌써 많은 노력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게 하기보다는 저자가 얘기한 것처럼 1주일 정도의 시간 단위를 기준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테마를 정해서 진행한다면 좀 더 실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생은 곱셈이다.

어떤 찬스가 와도 네가 제로면

아무 의미가 없다.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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