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 만화로 배우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한빛비즈 교양툰 6
로랑 셰페르 지음, 이정은 옮김, 과포화된 과학드립 물리학 연구회 감수 / 한빛비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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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찰나의 시간 동안 지구를 7.5바퀴 돕니다. 사상 최고의 속도로요. 공간에서 최대 속도로 움직이는 빛을 제외하면 모든 건 오직 시공간에서만 움직입니다. 빛은 시간 안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늙지도 않고 광선의 끝은 영원하죠. 나이가 없는 빛은 알파이자 오메가와도 같습니다. 아마도 광선의 끝은 빅뱅에서부터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시작과 끝을 경험했겠죠. 사실 시간이 흐른다는 자체가 환상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 물질은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다?! 우주는 우리가 보는 그대로가 아닙니다. 감각은 우리를 속이지요. 이 책은 우리를 닮은 몇몇 지구인의 일상을 통해 이 세상에 감추어진 놀라운 현실을 설명합니다. 불안정한 시간과 공간, 비어 있는 질량, 예측 불가능한 양자가 지배하는 현실 말이죠. 유머와 과학 대중화를 결합한 과학 입문 산책이라고 할까요?

 

왔다, 왔어! 아들과 내가 애정하는 교양툰! 이번 주제는 뭘까?! 엥?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이게 뭐야······. 너무 어렵지 않을까? 책을 펼쳐들기도 전에 겁을 잔뜩 집어 먹었다. 잘 가~ 그동안 즐거웠어. 하지만 그것도 잠시 원래라면 책을 덮고 두말 않고 돌아섰을 텐데 그동안 쭉 잘 봐왔던 교양툰이니까 살포시 책장을 넘겨본다. 시간과 공간은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다? 만화로 배우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걱정은 무슨 걱정~ 책을 펼치기도 전에 했던 걱정은 기우였다. 접근하기 어렵고 복잡한 주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생소하긴 하지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가 한가득! 곳곳에서 아~ 아~ 평소 등한시했던 지식을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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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 지구에서 사라지면 절대로 안 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사이토 아즈미 그림, 이소담 옮김, 황보연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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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고양이는 귀여운데 뱀을 잡아먹는다?

 

사막에 사는 고양이여서 모래고양이라고 불린다. 사막은 낮이면 타들어 갈듯이 덥다.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굴 안에서 더위를 피한다. 깊은 굴은 아니지만 태양 열기를 막아 준다. 태양이 기울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 모래고양이가 활동하는 시간이다. 겨울 이외의 계절에는 대부분 야행성이다. 모래고양이의 사냥감은 뛰는쥐 같은 쥣과 동물들, 사막들꿩과 같은 새, 사막뿔살무사 같은 파충류, 곤충 등이다. 먹이에서 얻은 수분만으로 살아간다. 하룻밤에 10km나 이동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넓은 범위를 돌아다닌다. 자기 영역을 표시할 때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 오줌을 누지 않는다. 무엇으로 영역을 표시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p.60)

 

대왕판다는 고기보다 대나무를 더 좋아한다?, 바이칼물범은 실수 때문에 호수에 산다?, 프레리도그는 시도 때도 없이 키스한다?, 페넥여우는 평생 물을 마시지 않는다?. 천산갑은 개미로 목욕한다?, 코알라는 20시간 내내 잠만 잔다?, 듀공은 육지에서 바다로 도망친 인어다?, 벨루가의 이마에는 멜론이 들어 있다?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안타까운 생존 동물들의 이야기 <어쩌다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이게 다~ 살아남는 나만의 방법이라고요! 너무 기발하고 엉뚱해서 짐작하기 어려운, 빈틈이 너무 많아 웃음이 톡톡 터지는 생존 동물 이야기. 동물이 사는 곳을 가만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북극곰은 북극에만 살고 남극에는 없다. 사슴도 아프리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왜 그럴까? 저마다 사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분류법이 바로 동물의 세계지도 동물지리구다. 책은 이 동물지리구를 바탕으로 대륙을 6개의 구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을 이어간다. 페이지마다 특색있는 동물들이 가득가득,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등장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듯!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데? 점점 멸종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동물들, 이 동물들이 더이상 멸종되지 않으려면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이 점점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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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시방상담소 - 뭣 같은 세상, 대신 욕해드립니다
김수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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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 꽃 시드는 것처럼 꿈도 시드는 줄 아는데 그거 아니거든요. 얼굴에 주름져도 마음에는 주름이 안 져. 의욕도 있고 기운 있고 재주도 있어. 그런데도 주변에서 무리라고 못한다고 얘길 하면 그럼 아, 그런가 보다 하고 포기하게 되는 거야. 나는 정말 내 또래는 물론이지만 지금 50대 40대 보면 재주 많고 재능 많은 사람들이 일찍 시든 거 같아서 어쩔 땐 참 아까워. 근데, 아스팔트에서도 냉이꽃 핀다고, 이렇게 애들 키우면서 살림하면서 회사 다니면서 아등바등 꽃피는 사람도 있네. 얼마나 기특하고 예뻐요. 그래서 난 이런 사람 만나면 참 반가워요. 기분이 좋아요. (p.74)

 

인생 점수는 관 뚜껑 닫을 때나 매기는 거야. 그러니까 큰 그림을 그려.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우울해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계속 준비하다 보면 문은 열립니다. 나는 기독교 신자기 때문에 힘들 때 잠언을 보고 성경을 많이 읽어요. ‘두드리라, 그럼 열릴 것이다.’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거든. 믿고 계속 두드리세요.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네 잘될 거예요. 그리고 짚고 넘어갈 건 짚고 넘어가자. 스물다섯 살이면 막 늦은 나이도 아니야. 너 서른다섯 살인데 취직 못 하는 애들한테 처맞아. (p.100)

 

 

욕먹고 사람 되는 김수미표 고민 맛집 OPEN! 이곳의 대표 메뉴는 위로와 조언과 삶의 지혜를 담은 욕 한 사발!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게 욕 이만치, 위로 요만치, 간 딱 맞는 김수미표 고민 요리법. 어서어서 놀러 오세요~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버럭 화가 나기도 하고, 욕을 들으면 대게 거북하지 않나?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무차별하게 욕을 처먹는데도 밉지가 않다. 오히려 너무 시원시원해서 웃음 만발! 이거 내 얘기인데? 달려들어서 사연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고개를 젖히고 까르르 웃다가 욕 한 바가지 들어먹고는 정신이 번쩍, 또 가슴 찡한 위로에 눈물을 찔끔 찍어낸다. 이게 바로 김수미표 고민 요리법! 힘든 사람들에게 밥 먹이고 욕 먹여 기운 차리게 만드는 국민 욕쟁이 배우 김수미. 욕 속에 담긴 속뜻은 아마 혼나는 사람이 바로 알아채리라. 어서들 와서 욕먹어봐요~ 욕 한 줌에 정신이 번쩍! 의욕이 활활 타오를 테니까. 일, 가족, 인간관계, 돈, 남과 여, 인생의 모든 고민거리 다 짊어지고 여기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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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마음대로 사세요 - 내 마음대로 살아도 모두가 행복한 마음사용법
박이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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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에게는 저마다의 세상이 존재한다. 그것은 우리 각자가 주변에 존재하는 물질들과 모든 현상들을 나름대로 해석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현실은 변한다. 그저 내 마음속에서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변하게 된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원하고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시인 박노해는 “세상에는 두 가지 믿음이 있다. 힘의 감동을 믿는 사람과 감동의 힘을 믿는 사람. 세상에는 두 가지 힘이 있다. 힘을 사랑하는 자와 사랑의 힘을 가진 자. 그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달라지니.”라고 했다. 생각과 마음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p.32)

 

기대와 집착을 놓으면 실망할 일이 없어지고 더불어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상처를 받지 않으면 화가 나지 않고 불행해지지 않는다. 행복해지려는 욕망을 품지 않았음에도 결과적으로 행복해지는 것이다. ‘무언가 이루고 싶다’, ‘무언가 되고 싶다’처럼 ‘싶다’로 끝나는 말을 품지 말라. 그것은 곧 지금의 상태가 그 반대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기대와 욕망의 씨앗을 내 안에 심는 일이다. 그 씨앗이 내 마음의 화분에 뿌리를 뻗는 순간 불행은 시작된다. (p.60)

 

우리는 늘 안에서 밖을 보려고 한다. 내 눈이 늘 밖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분란의 씨앗들이 밖에서 날아 들어오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내 마음속에 있다. 사실은 진짜로 마음속에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속에 비춰진 것일 뿐이다. 그 하나의 상을 진짜라고 여기는 순간 단순한 현상은 진실이 되어버린다. (p.103)

 

“감동하라!”, “감사하라!”, “시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를 어떻게 대하든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그들의 망상의 거울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끼는 더러운 얼룩들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물질과 생명들에게 감사하면 그들이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게 된다. 나는 나의 호랑이를 길들일 수 있고 성난 파도처럼 주위에서 날뛰며 덤비던 세상을 잠잠하게 할 수 있다. 이 지름길을 가는 데 필요한 능력은 한 가지, 감동력이다.

 

이 책은 마음을 사용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대부분의 책들이 마음의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마음 자체를 이야기한다. 마음을 알아야 그 작용을 이해할 수 있지 않겠는가. 암암~ 마음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마음을 잘 알아야 하는 법. 마음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 이 책은 생각의 힘이 미치는 마음, 즉 의식의 세계보다도 밑에 있는 무의식의 세계이자 마음의 근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며 소유와 존재, 거울을 통해 우리 마음이 가진 힘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안내해준다.

 

내 마음대로 살아도 모두가 행복한 마음 사용법. 니 마음대로 사세요! 귀에 쏙쏙, 눈에 쏙쏙. 제목에서부터 쿨내가 진동을 한다. 우리 모두의 고민거리,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에 저자는 말한다. 내 마음대로 살면 세상이 바뀐다. 그리고 당신이 바로 그 세상의 왕이다. 그중 최고의 방법은 다름 아닌 앞서 이야기했었던 감사하기! 내 마음을 다스려, 내 마음대로 살면서 일상에 감동하고, 감사함으로써 타인들까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마음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무기!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러니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를 어떻게 대하든 신경 쓰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니 마음대로 사세요! 그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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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삶이 흔들릴 때마다 꼭 한 번 듣고 싶었던 말
박애희 지음 / 수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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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만으로는 삶의 억울함이 가시지 않는다. 그래서 어른에겐 사소한 나쁜 짓이 필요하다. 은희경 작가의 말처럼, 그렇다고 ‘남을 끌어들이면 대가를 치러야’ 하니 대신 몸이 상할 걸 걱정하면서도 담배를 피우고, 숙취에 머리가 깨지는 고통을 알면서 위장에 쓴 소주를 들이붓는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이 삶을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삐뚤어진 반항처럼 그런 자잘한 일탈이라도 하지 않으면 어느 날은 정말 삶의 궤도를 이탈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p.37)

 

언제부터였을까. 삶의 부등호가 내가 아닌 누군가를 향해 바뀌게 된 것은. 다른 존재를 돌아보느라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게 된 것은. 아이가 태어나던 순간부터였을까. 아이가 없던 이전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내 존재의 이유가 마치 아이 때문인 듯 몸과 마음을 바치던 그때부터였을까. 연로해진 부모님을 보며 더 바쁘게 살아 성공해야겠다고 마음먹던 그 순간부터였을까. 묵묵히 출근하며 버티는 것만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마음먹고 다른 것은 잊자고 다짐하던 그때부터였을까. 나이가 들수록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사는 일이 힘들어진다. (p.52)

 

살다 보면 바닥까지 가는 슬픔들이 파도처럼 인생을 삼켜버리는 시간이 찾아온다. 슬픔은 사라지지 않지만 숨 쉬는 것조차 힘겨운 시간들은 어떻게든 지나간다. 그 시간을 통과하고 나면 우리는 조금 다른 사람이 된다. 어긋나버린 인생과 후회의 시간을 잘 애도하며 생을 버텨낼 때, 인생은 한 편의 예술처럼 내면의 정수를 일깨우고 말해준다. 삶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p.86)

 

 

 

어설프고 서툰 실수투성이의 20대를 지나 이제 겨우 삶이란 것에 적응을 하려던 찰나, 인생은 그녀에게 연타를 날리며 뼈아프게 말해줬다. 인생은 원래 네 뜻대로 되는 게 아니야. 분노하고 방황하는 시간을 보낸 뒤에야 깨달았다. 인생이 자신에게 묻고 있다는 걸. 그래, 이제 인생이 이렇다는 걸 충분히 알았을 테지. 앞으로 너는 인생을 어떻게 살 테냐. 

 

“인생은 너무나 자주 내가 기대한 엔딩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엔 내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나보다 잘난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이가, 나보다 더 운이 좋은 누군가가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현실. 나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내가 꾸었던 꿈들 중 몇 가지나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인생이라는 무대에 내 자리가 있기는 한 걸까.” 이는 기대와는 다르게 언제나 조금씩 어긋나는 삶 속에서 울고 방황하고 비틀대며 힘들어하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저자는 말한다. “삶은 여전히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겠지만, 그때마다 생에 대해 질문하고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주눅 들지 말자.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이 책에 담긴 대부분의 글은 책의 부제목처럼 우리가 삶에서 흔들릴 때마다 꼭 한번 듣고 싶었던 말.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여기도 밑줄, 저기도 밑줄, 밑줄투성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에 기운이 불끈, 마음이 움직이고 이어서 눈길이 또 한 번 머무르니 한 장 한 장 페이지 넘어가는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책을 읽을수록 표시해두어야 할 부분들이, 그러니까 다시 읽고 싶은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삶에 유익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다. 별 다섯 개 만점! 헛헛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이 책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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