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는 변한다 #3

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후안 엔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 / 2022년 4월

기억할 것 셋! '디지털 지문'처럼 지금도 우리는 윤리적 문제가 될 말과 행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과거에 내가 했던 모든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 그맞지틀이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을까? 내가 죽은 후에도 남아 있을 디지털 자료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핸드폰 비번으로 사용하는 안면인식 기술이 잘못 이용될 경우는 없을까? 사람은 잘 안 변한다는데, 변하면 어디 아픈 거라던데 과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잘 변화할 수 있을까?

게으른 윤리의식을 깨우라는 이어령 선생님의 말씀처럼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에 빠져 있는 나에게 보석 같은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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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하는 일 #2

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후안 엔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 / 2022년 4월

기억할 것 둘! 기술은 옳고 그름에 대한 윤리적 변화를 급격하게 바꿀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한다.

극단적인 예로 들 수 있는 노예제도. 농업을 기반으로 돌아가던 사회에서는 인간이 노예를 소유하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하지만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노동력이 기계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노예 해방 선언을 한 링컨조차도 처음엔 반대했었다. 하지만 그는 학습하고, 변화하고, 진화했다.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계몽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2009년에 개정된 보행법이 있다. 한국만 특이하게 자동차는 우측통행, 사람은 좌측통행으로 돌아가던 사회였다. 사람도 우측통행을 하라는 보행법이 개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좌측으로 통행하고 있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도 가끔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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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그리스·로마 신화 6 : 정재승 추천 -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6 : 다이달로스 이카로스 탄탈로스 에우로페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ㅣ 그리스·로마 신화 6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6월

호기심이 빠진 ‘탐험‘은 있을 수 없다. 하늘을 날고자 했던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100자평] 그리스·로마 신화 5 : 정재승 추천 -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5 : 디오니소스 오르페우스 에우리디케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ㅣ 그리스·로마 신화 5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6월

‘놀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비극으로 끝나서 더 유명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100자평] 아노말리

아노말리
에르베 르 텔리에 지음, 이세진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생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는 설정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