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1차 민법 및 민사특별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채희대.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독자는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이 두 번째 도전이다. 5년 전 첫 시험 때는 공부를 하지 않은 채 기초실력으로 본다는 의미로 시험에 임했다. 결심을 하고 공부를 시작한 지 3개월 여만에 시험을 치렀고, 결과는 실패였다. 굳이 변명으로 하자면 너무 쉽게 생각했고, 따라서 공부도 책 한두 권 사서 읽어보면 될 것으로 안이하게 생각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과정을 생각하지 않은 채 결과만 얻으려 했던 게 잘못이었다고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별 지식도 없고 시험을 직접 치러 본 적도 없으면서 쉬울 거란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지고 임했던 데 따른 당연한 결과였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비롯된 집콕 시간을 조금이라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부분에 투자하려는 목적이어서 동기부여도 확실했고,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한 가지라도 생산적인 일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첫 시험을 칠 때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확실한 동기 부여와 훨씬 많아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 자신감도 근거가 없지 않다. 틈나는 대로 해커스의 시리즈를 계속 나오는 대로 공부하고 있다. 공부가 계속될수록 조금씩이지만 자신감의 크기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해커스의 계획표, 시간표대로 잘 따라하다 보니 '진작 이럴 걸' 하는 후회감도 밀려든다. 그러나 아직 3개월 여 남은 시험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강사나 수험서의 지침에 따라 잘 조정하며 시험준비에 임하니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1차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또다른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함께 발간됐다. 책의 유형이나 모양, 게재 내용도 모두 흡사하다. 바꿀 수도 있지만 수험생에게 혼란만 줄 뿐 새로운 판으로 내놓은 것은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대로 출간한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측의 수험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읽힌다. 지금까지 해커스를 통해 전체적인 설명과 해설서를 한 번 훑어보았다. 또 해커스의 발간 차례에 맞춰 기본서, 기출문제집, 핵심요약집 등으로 공부했다. 이번에는 출제예상문제집이다.

이 책의 공부를 마치면 무언가 또 시리즈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험생으로 미리 걱정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해커스 측에서 매해 발간되는 순서에 따라 가장 최신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해 발간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출제예상문제집은 합격을 좌우하는 '최종 마무리' 공부로 해커스 측은 책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책이 약간 두꺼워 수험생이 갖고 다니기 불편할 것에 대비해 기출지문 빈칸노트와 정답 및 해설+지문분석+빠른 정답확인을 위해 분권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해커스에 따르면 이번 예상문제집은 1985년에 시작돼 31번째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시험의 출제경향이 상당히 많은 변화를 보였다. 단답형과 단순암기 형태의 문제는 현저히 줄어들고 기본적인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응용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해커스는 다음과 같은 점을 중점으로 집필했다.

① 최신 기출문제를 명확하게 정리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금언처럼 합격을 위하여 기출문제 학습은 필수이다. 최신 기출문제를 교재에 완벽하게 반영했으며, 공인중개사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최근의 각종 국가고시 유형을 문제를 다루어 문제풀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도록 제작했다.

② 출제 가능성이 높은 판례를 완벽하게 반영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기출문제에서는 판례문제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판례 및 최신판례를 문제에 반영했으며, 자세한 설명을 수록해 판례문제를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③ 기본서와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객관식 문제의 특성상 정리되지 않은 지식은 득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풀다가 의문스러운 부분을 기본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포인트마다 관련 기본서 페이지를 기재했다.



이번 출제예상문제집의 특장점은 다음 8개 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전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합격으로 가는 실전 문제집

(2) 기출 심층분석으로 선별한 91개 출제포인트로 민법 및 민사특별법 최종 마무리

(3) 확실한 이해를 돕는 정확하고 꼼꼼한 해설 수록

(4) 확실한 점검을 위한 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5) 최신 개정법령 및 출제경향 반영

(6)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3주 완성 및 자기주도 학습계획표 제공

(7)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명쾌한 온?오프라인 강의 제공(land.Hackers.com)

(8) 다양한 무료학습자료 및 필수합격정보 제공(land.Hackers.com)



이번 출제예상문제집은 다음의 여러 면에서 구성이 돋보인다. 수험생의 득점을 높이고 수험 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1. 시험에 나오는 포인트 한눈에 보기

각 단원별로 흩어져 있는 출제포인트를 교재 앞부분에 모아 수록함으로써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와 포인트별 중요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 출제비중분석 그래프

최근 7개년의 공인중개사 기출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도출한 편별ㆍ장별 출제비중을 각 편 시작 부분에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단원별 출제경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3. 문제 해결능력을 높이는 Tip

출제포인트별 학습방향, 문제풀이 방법 등을 담은 Tip을 수록하여 출제경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4. 다양한 유형의 예상문제

출제예상문제를 중요·고득점·신유형으로 구분하여 전략적인 문제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 중요: 60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각 포인트에서 꼭 숙지하여야 할 문제

· 고득점: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풀어봐야 할 문제

· 신유형: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지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유형 대비 문제

5. 빠른 정답확인

각 단원별로 제시된 정답박스를 모아 놓은 ‘빠른 정답확인’을 활용하여 문제풀이 후 간편하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6. 이해를 돕는 상세한 해설

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뿐만 아니라 ‘지문분석’, ‘핵심’, ‘보충’과 같은 다양한 학습장치를 수록하여 해설만으로도 관련 이론을 충분히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7. 기출지문 빈칸노트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지문들 중 반드시 암기해야 하거나 정답의 근거가 되는 중요 키워드를 빈칸으로 처리했다. 학습자 스스로 빈칸에 들어갈 키워드를 생각해보고 작성하여 기출지문을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 - 잘 풀리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이재성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독자는 선천적으로 마음이 여려서 누군가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 늘 원치 않아도 마뜩찮게 들어주는 바람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심지어는 경제적으로 큰 곤란을 겪기도 했다. 어느 책인가를 봤더니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말했고, 어떤 책은 '예스 맨'이라는 달갑잖은 칭호를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에서 저자 이재성은 "우리는 거절할 권리가 있다. 죄인처럼 굴지 말고 의인처럼 당당하라."고 콤플렉스를 벗어날 길에 대해 지침을 준다. 독자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다.

이 책은 거절 잘 하는 법을 제시한 책은 아니다. 대화의 말투로 삶에서 소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다만 책의 일부가 독자에게는 절실하고 당면한 문제였기 때문에 관심이 특별히 더 간 것이다. 저자는 돈, 명예, 운명, 성공 같은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키워드는 모두 생각과 행동이 아니라 오직 ‘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나도 모르게 호감이 가는 말투를 사용함으로써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쉽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부탁을 승낙하는 것은 기술이 없어도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절하는 것은 기술이 없다면 쉽지 않다. 거절도 기술이다. 반드시 기술로 거절해야 한다. 거절은 타인에게 죄 짓는 것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부탁이 없었다면 거절과 승낙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거절할 권리가 있다. 죄인처럼 굴지 말고 의인처럼 당당하라.(p.38)

 


 

선장이 배의 방향을 바꾸는 키를 조종하여 목적지로 향하듯 우리의 귀한 인생 또한 말이라는 키를 제대로 조종해야 올바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수기 치료로 뭉친 근육과 틀어진 뼈를 바로잡는 일을 하면서 말로써 스트레스, 상처, 아픔, 불안, 공황장애 등이 사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말이 험한 사람일수록 근육의 경직도가 더 심하다. 말에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난다. 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즉시 ‘말’을 바꿔야 한다. 온전한 말을 터득하여 의사전달을 넘어 의사소통의 수준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나를 지배하는 말투를 바꿔 인생을 대반전을 이뤄볼 수 있다는 저자에게 공감 여부를 떠나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말(말투)을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미루어 판단컨대 몸이 불편해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상처와 스트레스였다. 그 상처와 스트레스는 바로 '말'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누군가로부터 듣는 온전치 못한 말, 누군가에게 건네는 불완전한 말 때문에 상처와 스트레스가 생기고 지속된다. 삶이란 만남의 연속이고 그 만남 속에는 항상 '말'이 존재한다. 여기서 말을 잘하는 것은 단순히 청산유수처럼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소통'을 의미한다.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듯 말 잘하는 기술도 타고나는 걸까?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배워 익혀야 하는 기술일 뿐이다. 이 책은 겸손, 칭찬, 위로, 거절 등 시의적절한 대화의 기술을 적절한 예시를 통해 쉽게 알려준다. 그러나 시중의 뻔한 말투 서적과 달리 저자의 실제 경험이 녹아 있는 살아 있는 처방전이다. 저자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치유하기 위해 어릴 적부터 마사지를 배워 ‘마신(마사지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학교 선생님들까지 그에게 마사지를 부탁할 정도였다.

그러나 진정한 치유는 몸이 아닌 말에서 일어났다. 말을 바꿔야 몸도 인생도 바뀐다는 사실을 터득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안 좋은 말은 자르고 좋은 말을 다듬는 과정 못지않게 경청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전쟁이 없으면 평화가 없듯, 매력 있게 말하는 사람은 거절을 잘한다는 법도 알게 됐다. 사람들은 저자에게 말을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때에 맞게 맞장구를 쳐주고 상대의 말을 반복하며 짧은 지식을 나누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고 상대방이 공감해 주길 원한다. 때에 맞는 경청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긴다. 그것이 결국 인생을 바꾼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 때 즉시 말투부터 바꿔라!”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마디로 표현한 문장이다. 부자는 자신 주위로 돈을 끌어들이는 말투를 쓴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한 사람의 말투로 사람을 대한다. 병을 거뜬히 이긴 사람은 병을 두려워하지 않는 말투로 이야기한다. 인생이 잘 안 풀린다고 원망하기 전에 말투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내 옆에 성공한 사람, 부자, 감사하는 사람이 머물게 하는 말투를 써보자. 내 말에 경청하지 않는 상대는 무관중 경기를 이끄는 축구 선수처럼 기운 없게 만든다.

손님이 목적지를 말해도 대꾸도 하지 않는 택시 운전사, 음료수 하나를 사도 잡담으로 즐겁게 해주는 편의점 사장님, 개업 선물로 앞치마를 사온 친구한테 퉁명스럽게 대하는 친구… 우리는 이런 사람한테서 다른 느낌을 받는다. 다른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저자가 직접 겪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예시가 가득하다. 저자는 단순히 인간관계를 잘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비밀을 들려준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이나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선 사람이나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말투를 바꾸고 싶다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 매듭을 푸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 잘하는 사람이기 전에 마사지 전문가다. 유명인부터 기업의 CEO, 운동선수까지 수많은 사람이 그의 손을 거쳐 갔고, 기적 같은 치유를 경험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몸 이전에 그에게서 마음을 치유받았다. 말의 능력을 알고부터 그는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그가 아픈지 건강한지 알게 되었다. 말이 잘못돼 있으면 반드시 몸도 아프다. 우리 몸은 정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모두 근육의 긴장으로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을 바꿔야 몸이 낫는다. 그는 마사지를 통해 상처를 씻어주고, 자존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좋은 메시지가 되고자 한다. 등을 두드리고, 어깨를 만져주고, 악수를 하고,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이 위로의 말과 함께할 때 진정한 기적이 일어난다. “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식들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하고 손을 주무르는 자식의 한마디에 평생을 괴롭혀 온 부모님의 관절염이 눈 녹듯 사라질 만큼 말은 힘이 세다. 누구나 그 말의 능력을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은 스피치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가식 없는 저자의 진정성과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참 특별한 화술 책이다.

 


 

사람들은 나에게 말을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들어주는 것이다. 때에 맞게 맞장구를 쳐주고 상대의 말을 반복하며 짧은 지식을 나누는 것뿐이다. 이런 일들이 나비효과가 일어난 것인지 소문에 소문을 물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이후로 내 경청 실력도 많이 늘었다. 처음에는 경청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갈수록 재밌어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공부가 되었다. 바라지도 않은 선물을 받고 고객들도 점차 많아졌다. 진심을 다해 귀 기울이고 상황에 맞게 말하는 것뿐이다.(p.116)

 

저자 : 이재성

 

20여 년간 손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있다. 10년 동안 몸을 치유하다가 특별한 계기로 속독학원에 등록하게 되었다. 그 뒤로 10년 동안 말투와 소통에 관한 책을 읽으며 1만 명의 고객들을 변화시켰다.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여 7년 동안 전도사로 사역했다. 현재는 유명인, CEO, 스포츠 선수 등을 케어하면서 사람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소통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대체의학사 2급, 운동처방사 1급, 스피치지도사 1급, 레크레이션지도사 1급, 독서지도사 1급, CS강사 1급, 심리상담사 1급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부탁이나 청탁, 제안을 받을 때 거절하지 못해 결국 피해를 보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법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세부사항까지 디테일하게 조목조목 알려줘 실천 여부에 따라 고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역시 일본 학자들은 디테일에 강하다. 이 책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은 거절의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부제로 쓴 '망설이지 않고 센스 있게 말하는 거절의 기술'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듯 어떤 부탁이나 청탁, 제안을 받을 때 거절하지 못해 결국 피해를 보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법을 내놓고 있다.

독자도 상대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천성(?) 때문에 경제적ㆍ심리적 고통을 받은 적이 많다. 심리학 용어인지 모르겠지만 이른바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표현한다고 했다. 독자도 이 때문에 고통을 받다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상담자는 그때 독자에게 책 몇 권을 적어주며 충분히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어서 읽기 쉬울 테니 책을 보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을 거라 말했다. 즉 독자의 상태를 어떤 요청을 거절하면 '저 사람이 상처 받겠지' '나를 싫어할 것 같은데' '너무 박절하게 하기가 어려운데' 등 나를 생각하게 될 것이 두려워 요구를 들어주는 행위라고 한다. 이 일로 '예스 맨'으로 놀림을 받은 일도 있다.



퇴근하고 맥주 한잔할래? 내가 지금 바빠서 그런데 이것 좀 해줄래? 돈 좀 빌려줄래? 등 지극히 사소하고 가끔은 부당한 일까지 인간관계는 부탁의 연속이다. 독자에게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탁을 받을 땐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다. 안 들어주면 오히려 독자 스스로 후회하는 일이 많았다. 부탁을 일일이 들어주자니 내 시간이 줄어들고 불만도 쌓였지만 안 들어주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에 잘 들어주었다. 딱 잘라 거절하려니 마음이 불편하고 관계가 틀어질까 봐 두렵다. 언젠가 나도 부탁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곤란할 것도 같았다.

저자에 따르면 대화의 기법 중에서 가장 어려운 거절의 기술, 하지만 심리를 알면 상대도 기분 나쁘지 않고, 나도 마음 편하게 거절할 수 있다. 거절이 힘든 것은 거절 자체보다 표현하는 방법, 말하는 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책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의 주장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말 한마디로 부드럽게 거절하는 법을 습관화하고 싶다. 독자가 이 책을 읽은 이유다. 그런데 저자의 주장은 꼭 독자의 얘기를 하는 것 같아 일본 학자들이 디테일에 강하다는 평이 맞구나 하는 생각까지 덤으로 얹혔다.



예전엔 직장에서 ‘싫어도 좋은 척’, ‘하고 싶지 않아도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이는 것이 미덕이었다. 퇴근 후 한잔하고 가자는 상사나 동료, 후배의 제의를 거절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갑작스러운 회식에 동참하지만 불만은 두고두고 가시지 않는다. 자리가 길어지거나 지나칠 경우 다음날 회사 분위기도 좋지 않다. 오늘은 절대 회식을 피하자 내심 결정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흐르면 금세 잊힌다. 지금은 무의미한 회식을 제안하는 상사는 곧바로 꼰대 취급을 받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거절하기 힘든 상황이 많은 것은 여전하다. 그래도 많이 달라진 분위기에 한편으로는 놀랍고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다.

책에 따르면 일본도 이 같은 직장 분위기가 비슷하다. 누구보다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90년대생도 마찬가지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 결과 90년생의 75.2%가 타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신경 쓴다고 했고, 63.1%는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 거절을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서로 간섭하지 않으려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거절하는 기술이다.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한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저자인 이시하라 가즈코는 거절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심리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이 역시 앞서 언급한 대로 독자의 경우와 흡사하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선다.반대로 거절당하면 상처받을까 봐 차마 부탁하지 못하는 게 마음이 약한 것과 합쳐져 어려운 부탁은 스스로 입을 막는다.

거절하지 못하는 습관이 쌓이다 보면 마음속에 불만이 생기고 점점 더 타인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가 힘들다고 저자는 말한다. 거절하기 힘드니 아예 인간관계를 맺지 말자, 친하게 지내지 말자는 지경에 이르는 원인이 된다는 것. 거절은 단순히 상대의 부탁을 거부하는 의미가 아니다. 소위 갑질과 같은 부당한 요구에 대해 거부할 권리가 있다. 그런 점에서 내가 존중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잘 거절하는 기술이다. 저자의 지적은 독자의 가슴에 쏙쏙 들어와 박힌다. 역시 디테일은 최강이다.


저자는 '거절을 잘하면 부탁하기도 쉬워진다'고 말한다. 몇 가지 사례를 내놓는다. ① 거절하면 미움받을까 두렵다 ② 나중에 부탁하기 힘들까 봐 거절하지 못한다 ③ 거절은 옳지 못하다. ④ 거절하면 불이익을 당할 것 같다 ⑤ 거절하면 의리 없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으로 비쳐질 것 같다 등이다. 저자는 위 심리가 거절하기 힘든 사람들의 대표적인 심리라고 강조한다. 모두 자신의 감정보다는 타인의 기분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심리가 자리 잡고 있으면 상대의 부탁에 대해 ‘네’, ‘아니요’ 외에 다른 대답을 하기 힘들다. 저자는 ‘타인’ 중심에서 ‘나’ 중심으로 마인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이것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술한다. ①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을까’가 아닌 ‘하고 싶은가, 하고 싶지 않은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②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다. ③ 거절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죄책감을 갖지 마라. ④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중간적 거절하기’와 ‘중간적 받아들이기’ 를 숙지한다.

이 경우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때도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다. 관계를 해치지 않고도, 부드러운 말투로도 얼마든지 거절할 수 있다.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솔직하게 표현했으니 찝찝한 기분도 남지 않는다. 거절하는 대신 ‘~ 하지 않을래?’라고 다른 대안을 제시하거나 절반만 받아들이는 여유도 생긴다. 단 한마디만 추가했을 뿐인데 거절하는 나를 상대가 오히려 이해하는 마법도 펼쳐진다고 저자는 충고한다.



저자 : 이시하라 가즈코(石原 加受子)

‘자신을 사랑하고 해방시켜 더욱 즐겁게 살기’를 지향하는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한 심리상담 전문가이며, 현재 심리상담 연구소 ‘올 이즈 원(ALL IS ONE)’의 대표이다. 일본 상담학회 회원, 일본 학교정신건강학회 회원, 후생노동성 인정 ‘건강한 삶의 보람 만들기 프로젝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 누계 판매 부수 110만 부가 넘는 밀리언셀러 작가이며, 국내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외에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엄마, 내가 알아서 할게》, 《사라져 가는 나》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오시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뇌내혁명》,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명언 1000』에서는 200편의 영화와 1000개의 문장을 만날 수 있다. 독자들께 감동과 통찰을 줄 수 있는 영화 목록과 명언들을 엄선하는 데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으리라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선 200개의 영화를 선정할 때 기준과 원칙이 있을 것이고, 저자만의 생각으로 뽑아서는 설득력이 떨어질 우려도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저자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프롤로그」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지면의 한계로 인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싣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조금 남는 것을 완곡하게 표현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또 명대사 명언에 속할 대사를 추출해 내는 작업도 지난한 일이다. 영화 200편을 두루 꿰고 있다 하더라도 독자로부터 설득력을 얻어내려면 미리 염두에 둬야 할 일이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과 영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일 터, 저자의 노력에 감사하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든다.

 


 

저자의 「프롤로그」에 쓴 글에서 이 책의 성격 및 발간 의지가 노정되고 있다.

"책에 수록된 많은 영화 중 특히 삶의 사유들을 제공한 영화가 몇 개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메멘토〉라는 영화입니다. 〈메멘토〉를 통해 기억을 잃은 채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깊이 고민해 보게 됩니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함을 통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실감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부밖에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의 본질을 알 수 없는 상태가 과연 실존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살아간다면, 기억을 잃은 상태와 같아질 수 있습니다. 그럼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몇 백 년, 몇 천 년이 지난 고전 소설이 여전히 읽히듯,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는 만들어진 시기와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영화가 역사, 철학, 문학을 다룬 인문학 도서 못지않게 인간 본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감상자의 통찰력을 넓혀주기 때문이다. 영화를 통해 얻은 감동과 통찰들은 수만 권의 독서를 통해 쌓은 세상에 대한 지식에 비기는 수준이라고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날마다 새로운 영화가 제작되어 여러 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그만큼 무엇이 재밌고 감동을 주는지 구분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통찰력을 넓혀주었던 영화들을 엄선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이유이다. 저자는 책을 읽는 중 흥미롭게 느껴지는 영화가 나온다면 반드시 감상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있지만 200편의 영화를 전부 다 본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200편의 영화를 8개 테마로 분류했고, 차례에 배치함으로써 '찾아보기'를 충실하게 장치했다. 독자의 취향대로 테마를 정하고 영화를 선택해 밑줄을 그어놓고 '다시보기'를 한다면 이 책의 활용도를 높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된다.

 


 

소설에 명문장이 숨어 있듯, 영화에도 명대사가 있다. 때로는 감정에 푹 빠지게 되고 때로는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명대사, 명언을 이르는 말이다. 영화의 내용과 그 속에 등장하는 주옥 같은 대사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의 감성과 통찰력이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독자는 기대한다.

독자들은 책에서 소개한 영화 이외에도 영화들을 접해왔고, 앞으로도 많은 영화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 속에는 재밌는 줄거리와 화려한 영상미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삶을 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기도 하다. 세상을 5도만 비껴보면 많은 것들이 보인다. 그 속에서 스스로만의 것들을 얻을 수 있기를 저자는 바란다. 책을 읽고 영화의 내용을 파악하고 명언을 통해 생각을 하는 것을 넘어서 더욱 더 깊은 사색과 통찰에 잠기는 것은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 놓은 것이다.

 


 

영화를 본 후 누구나 한 번쯤은 멋진 대사를 되뇌어보고 또 적어 놓기도 한다. 기억해 나중에 활용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 책은 그 기억을 되살릴 훌륭한 텍스트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독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영화 200을 나누었다. 잘 활용하면 자신이 글을 쓸 때나 지인과 대화 중에, 혹은 강연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소설에 비해 명문장은 적지만 명대사는 못지않다. 이런 명대사는 대부분 우리 일상에 그대로 녹여내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짧고 간결하며 뜻을 전달하는 데 강력한 힘이 있다.

상대방이 내 말을 기억하기 좋게 하기 위해 적절히 사용한다면 효율성을 높이기에 충분한 것이 명대사들이다. 영화는 소설에 비해 전달력과 호소력이 강렬해(영상이어서) 파급 속도나 효과가 일시적이지만 매우 크다. 영상물의 매력일 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기록해놓거나 책으로 남겨 놓지 않으면 유행처럼 밀려왔다 밀려나간 후 다시 잘 찾지 않는다는 시한성이란 점은 아쉽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가 그런 것은 아니다. 명화의 명대사는 다른 어떤 매체나 책에서 많이 인용하는 일이 많아 수명이 문학 작품 못지않게 길 수도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왔던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를 예로 든다. 만약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룬다면, 갑자기 죽음이 닥쳐왔을 때 후회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 영화에서 '키팅 선생님'이라는 훌륭한 멘토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격한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그와 함께 고전 시를 읽으며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느끼게 된다.

이 영화에서 나온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란 어구가 나온다. 이 귀절은 사실 라틴어이다. 라틴어라서 별로 쓰이지 않던 말이 영화를 통해 재탄생하는 생명력을 얻은 것이다. 2,000년 전 세계 최대 제국 로마를 건설하고 세상을 지배할 때 로마 귀족들 사이에 많이 쓰인 귀절이라 한다. 이런 식으로 1,000개의 문장을 영화를 통해 모았다니 저자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지식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 무언가 문장이 그리울 때, 어느 장소에서 활용할 만한 문장이 필요할 때, 옛 기억 속의 영화를 떠올려보고 싶을 때 이 책은 그런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을 읽으며 영화 속의 장면을 떠올리는 것은 새로운 방법의 힐링이 될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PART 1〉 꿈과 자유를 찾아주는 명대사

〈PART 2〉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명대사

〈PART 3〉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명대사

〈PART 4〉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명대사

〈PART 5〉 지친 마음을 힐링해 주는 명대사

〈PART6〉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명대사

〈PART7〉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대사

〈PART8〉 내안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명대사

 


 

카르페 디엠이라고 얘기한 것처럼 유한한 삶을 '내 것으로 살기 위해서는 나만의 신념을 확고히 지키며 순간을 소중히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스스로의 기준보다는 사회가 이야기하는 기준을 따르고는 한다.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성공의 기준이 결코 정답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내 삶을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살다보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 나의 기준을 좀 더 살피고 나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책이어서 더욱 반갑다.

 

저자 : 김태현

 

인문학자 지식큐레이터저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현명한 지식과 그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수만 권 이상의 독서를 통해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키워왔고, 여러 분야의 지식 관련 빅데이터를 모으고 큐레이션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삶과 인생 관점의 변화를 통한 삶의 지식과 지혜를 추려내어, 사람들의 삶에 좀 더 긍정적이고 통찰력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 대기업 근무, 사업가, 작가, 대중강연, 대학출강, 탐험가, 명상가 등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였으며, 대학 및 대학원에서 역사와 철학, 경제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지적교양 지적대화』, 『걸작 문학작품 속 명언 600』,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