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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 지음, 김문주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5월
평점 :

<북유럽 서평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4월 21일자 조선일보에는 「중국이 '관세 전쟁'에서 미국을 이길 수 없는 세 가지 이유」라는 기사를 외부 기고를 받아 실었다. '관세 전쟁'으로 포문을 연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對)중국 압박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다. 이 기사에는 이미 엔비디아 AI칩 ‘H20’ 수출 허가제(9일), 중국 소유·중국 건조 선박에 입항 수수료 부과(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우한 실험실 유출 주장(18일)이 잇따랐다는 내용도 싣고 있다.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선 뉴욕 증시에 상장된 286개 중국 기업 퇴출과 중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금지 법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미국과 중국의 '고래 싸움'이 트럼프 1기 때 '무역 전쟁'으로 일컬어지던 것이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좀 더 구체화되고 있는 듯하다. 미·중 대결이 관세를 시작으로 AI·해운·코로나19 기원·자본시장·인적 교류 같은 전면전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는 이 기사는 각계 각층, 각 나라마다 이해 관계가 얽혀 수많은 관측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이런 마당에 “트럼프가 패배하고 시진핑이 승리할 것” “시간은 중국 편”이라는 관측도 만만찮다. 이 기사는 이런 주장은 진실일까?라는 주제로 실태와 전망을 파헤친다. 객관적으로 해부해보면 중국이 미국에 이길 수 없는 근거가 더 많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다.
이 책 『제2차 냉전 시대』는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 제이슨 솅커가 미국이 선포한 '관세 전쟁'의 현황과 전망 등을 상세히 분석했다. 책에 따르면 지금, 전 세계는 생존을 건 제2차 냉전에 돌입했다. 과거 냉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국가 간 물리적 충돌 대신 공급망은 무기화되고 기술이 국경을 대신하며, 정보와 데이터가 전장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을 중심으로 형성된 양극 체제는 더 이상 ‘강대국 경쟁’만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구조화된 냉전 질서이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경제적·기술적·안보적 혼란의 원인이기도 하다.
저자는 전쟁이 더 이상 탱크와 미사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전제한다. 이제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반도체, 에너지, 희토류, 알고리즘 그리고 AI 기반의 허위 정보다. 국가 간 경제가 긴밀히 연결된 시대, 공급망을 끊고 기술을 차단하는 것이 곧 적국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전략이 되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신냉전이라는 시대상을 통해 공포를 부추기려는 것이 아니라 이 복합적 갈등을 헤쳐나가기 위한 전략적 시나리오를 이 책에서 제시한다. 기업, 정부, 군, 개인 모두가 ‘미래를 사고하는 법’을 익히고, 그에 맞춰 조직의 구조와 사고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제 경제 안보, 사이버 방어, 기술 주권, 공급망 회복 탄력성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기준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이 책 『제2차 냉전 시대』는 예언이 아니다. 이는 선언이자 현실이며, 동시에 행동을 요구하는 전략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어떤 위치에 있든, 이 냉전의 한복판에 서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 전장의 지도를 건네준다. 이제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준비할 것인가, 무방비로 당할 것인가. 특히 제2차 냉전에서 우리나라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 다가온 관세 전쟁에는 더 큰 난관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사고 있다. 국내 각 경제전문 연구기관들은 올해 2%에서 1%, -0.1% 등 마이너스 성장 시대를 예측하고 있어 우리의 불안은 공포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이 탄핵되고 조기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관세 부과 대상국의 위치에서 커다랗고 치명적인 내적 상처를 안은 채 협상에 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국은 이미 한미 FTA를 체결한 지 오래이기에 사실상 0%임에도 비관세 장벽이 실질적으로 50%였다며 그 절반인 25%를 매겼다. 트럼프는 이전부터 부가가치세와 소비세도 관세의 일종이라고 주장한 만큼, 한국의 관세는 최소 10%라고 이전부터 공공연히 주장한 바 있다. 한국이 자국민의 소비력을 인위적으로 억제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들(역진세 구조, 환경 파괴 방치, 생산성 대비 낮은 임금)을 채용했고, 자동차 시장에 있어서는 미국 기준을 수용하지 않고 중복 검사와 인증을 요구하는 과정과 투명성이 부족한 것을 문제삼았다. 또한 구글 지도 반출 문제도 대규모 관세의 이유로 들었다.
이런 실정에서 한국 정부에는 미국의 트럼프 정부와 긴밀하게 협상할 파트너도 없다. 물론 국가 대 국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관세 협상은 양국 장관급 관료들이 나서지만 사전에 물밑에서 조정할 하위 파트너십이 없다는 이야기다. 다행히 기업 쪽 일부 기업인들이 개별적인 친분으로 여러 경로를 탐색하지만 도움의 정도가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장담할 수도 없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의 집필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에 따르면 산업계와 민간 정부, 국가 안보 기관의 지도자들이 이 세계적인 경쟁의 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하도록 도와줄 통찰력과 미래학적 프레임워크 그리고 전략적인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저자는 2021년 이래로 프리젠테이션과 보고서, 교육, 연구, 출판물에서 '제2차 냉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제2차 냉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실제 날짜는 2022년 2월 4일이라고 못 박았다고 말한다. 이는 꾸준히 고조되어 가던 지정학적 긴장과 강대국 간의 경쟁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방식으로 확고해진 날짜다.
저자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가 발표한 공동 성명서는 지금도 크렘린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공동 성명서의 중요한 두 가지 시사점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강력히 옹호하며, 무제한으로 협력하겠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러시아와 중국은 적어도 지정학적으로 하나가 되면서 역사가 더 호전적이고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운율을 맞출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의미다. 그로부터 3주가 채 되기도 전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 분쟁의 영향으로 금융 시장과 원자재 공급망, 제조업 그리고 미국과 세계 경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파문이 일어났다. 앞날을 예측하자면 이 부문 안팎에서 위험은 증대해지고 점차 커질 것이라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인류는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냉전 한가운데에 서 있다고 저자는 판단하고 있다. 총성이 울리지는 않지만, 전쟁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 전장은 기술, 금융, 에너지, 정보 공간에 걸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충돌의 실체를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치밀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제2차 냉전은 예측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책은 그 전쟁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 필요한 정밀한 전략 지도다.

이 책은 3부 24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왜 다시 냉전인가〉, 2부 〈지금은 냉전 2.0 시대〉, 3부 〈다음 10년을 위한 생존 시나리오〉 등이다. 1부에서 저자는 제1차 냉전의 역사적 맥락을 살피며 당시 풀지 못한 중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이 오늘날 제2차 냉전으로 이어졌음을 강조한다. "냉전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의 지정학적 갈등은 형태를 바꾸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냉전 1기의 본질을 다시 살펴보고, 그것이 오늘날 냉전 2기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분석한다."라는 주석이 달려 있다. 11개 장의 제목만 열거해 본다. 「냉전의 오해: 진정한 수혜국은 중국이었다」「낯선 전쟁의 시작」「전쟁은 멀리 있지 않다: 세 개의 전선」「유럽은 언제나 전쟁의 그림자 속에 있다」「중동은 왜 매번 폭발하는 걸까」「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숨 막히는 게임」「전장이 확장될 때: 새로운 충돌의 조건들」「전장이 확장될 때: 새로운 충돌의 조건들」「디지털 선동과 여론전의 무기화」「체제 위기의 다섯 가지 징후」「북극, 우주, 인터넷도 전장이 된다」「최고의 위협 수단이 된 경제」 등이 있다. 2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냉전이 글로벌 경제, 금융, 에너지, 공급망, 기술에 미치는 영향과 그 파급 효과를 톺아본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누가 이끌까」「쩐의 전쟁: 미국 vs 중국의 자본 전투」「국가 전략의 핵심은 에너지 독립」「공급망은 어떻게 국가를 인질로 잡는가」「무역도 전쟁이다: 관세와 봉쇄의 시대」「AI, 반도체, 로봇: 기술이 전쟁을 바꾼다」「기후와 지정학이 충돌하는 순간」 등이다. 저자는 3부에서 제2차 냉전을 둘러싼 다중 시나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기업·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예측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미래를 준비하는 프레임워크」「제2차 냉전의 네 가지 미래 시나리오」「전략적 기업은 무엇을 다르게 보는가」「기업 이사회가 지금 논의해야 할 것들」「전쟁의 무기가 된 경제」라는 제목으로 준비돼 있다.
저자는 제2차 냉전이 과거와 다른 점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그중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 소셜미디어의 무기화에 한 장(章)을 할애한다. SNS가 국가 간 전쟁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경고하며 딥페이크, 알고리즘 조작, 감정 피로 유도와 같은 비군사적 심리전의 실상을 고발한다. 그는 “소셜 플랫폼은 여론을 조작하는 정밀 무기가 되었고, 민주주의 국가의 내부 분열을 유도하는 조용한 침공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한다.

제2차 냉전에는 안전지대가 없다. 이미 우리는 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통해 우리 사회 역시 그 전선 위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실감한 바 있다. 만약 그 혼란이 단발적 사건이 아니라 지정학적 설계의 일환이었다면, 우리는 이제 작가가 제시하는 전략에서 그 현명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전방위적인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지금, 관세는 다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관세의 전략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과거 무역 수단이었던 관세는 이제 미국의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한 ‘칼’이자 ‘방패’로 작동한다. 저자는 관세를 중국 등 전략 경쟁국을 억지하기 위한 지정학적 수단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표면적인 수출입 수치를 넘어, 국가 전략에 담긴 의도와 억지력의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책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기 이전에 쓰였다는 사실이다. 저자 제이슨 솅커는 이미 그 이전에 미래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새로운 갈등 구조를 예측한 것이다. 그의 통찰은 일반적인 경제 분석을 넘어 정책 결정자와 전략가의 사고방식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다.
‘냉전 2.0’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갈등 속에서 저자는 통상적인 현실 분석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그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제는 공급망 회복 탄력성, 지정학 리스크 분석, 사이버 보안 내재화, 그리고 기술 주권 확보가 기업과 정부, 모든 조직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생존 전략의 핵심축이 되었다. 과거의 예측 모델과 단기적 대응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작가는 미래를 단일한 예측으로 고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다중 시나리오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국의 대만 침공, 북한의 도발, 디지털 철의 장막, 기술 블록화, 에너지 공급의 양극화 등 수많은 변수가 교차하는 이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지속(Continuation), 정체(Plateau), 붕괴(Collapse), 변혁(Transformation)이라는 시나리오별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이같은 구분은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실제 기업의 위기 대응, 정부의 정책 수립, 그리고 군사적 의사결정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의 프레임워크다. 즉, 이 책은 현실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실행 가능한 사고 구조를 제공한다. 이 책 『제2차 세계 냉전』은 무서운 세상을 경고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서이며, 복잡한 시대를 뚫고 나아가기 위한 이성과 직관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독자는 기대한다. 비즈니스 리더에게는 글로벌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전략을, 정책 결정자에게는 새로운 시대의 국익 설계 도구를, 일반 독자에게는 ‘내가 살아가는 세계’를 꿰뚫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앞으로 10년 안에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세상을 이끄는 자가 될 것인가?” 그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지금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저자 제이슨 솅커는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정부·국제 기구·민간 부문에서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며 1,200회 이상 기조연설을 해왔다. 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휩싸였을 때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향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2025년 들어 더욱 격화되는 신냉전 상황에서 그는 이 책 『제2차 냉전 시대』로 다시 한번 예리한 통찰과 전략적 시각을 보이며 전례 없는 글로벌 갈등의 실체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저자 :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 전략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제학자이자 신뢰받는 미래학자로서 블룸버그 뉴스(Bloomberg News)로부터 27개 부문에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로 선정되었다. 그는 경제 연구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Prestige Economics)의 회장이자 미래 전략 예측 기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The Futurist Institute)의 설립자로서 기업과 기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경제 트렌드와 금융 시장, 지정학적 위험, AI, 기술 트렌드와 직업의 미래에 관해 1,200회 이상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기조연설과 강연을 해 왔다. 또한 1,000건 이상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제, 금융, 기술, 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통찰을 대중에게 제시해 왔다. 링크드인 강의(LinkedIn Learning)를 40회 이상 진행해 왔으며 130만 명 이상이 그의 강의를 수강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위험을 예측해 미래를 대비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반란의 경제』,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금융의 미래』, 『코로나 이후의 세계』,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The Future of Energy)』, 『퀀텀(Quantum: Computing Nouveau)』, 『블록체인의 전망(The Future of Blockchain)』, 『로봇과 자동화 연감(The Robot and Automation Almanac)』을 포함해 36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그중 15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정부·국제 기구·민간 부문에서 전략 자문가로,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합동특수작전대학(JSOU, Joint Special Operations University)의 부교수로, 미국의 전략 및 국제 문제 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부연구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김문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민주주의의 정원》, 《디스럽터》,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어떻게 이슬람은 서구의 적이 되었는가》, 《설득은 마술사처럼》,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캣치》, 《삶의 진정성》, 《방탄소년단 BTS: Test Your Super-Fan Status》,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설득은 마술사처럼》, 《담대한 목소리》, 《나는 달리기로 마음의 병을 고쳤다》, 《셰이프 오브 워터》, 《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굿바이 불안장애》, 《인생이 빛나는 마법》, 《펭귄을 부탁해》, 《마음챙김과 비폭력대화》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