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EDT - 여성용 25ml
유로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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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이 향수를 처음 쓴 게 벌써 3년 정도 된 거 같다.

 

내가 왜 겨울향수라고 기억 하는 지 모르지만,

이건 겨울향수다.

달콤하고 활동적인 향인데, 겨울에 많은 여인들이 뿌리고 다녔으며,

<내가 사용할 때 주변에 이 향을 뿌린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향이 좋아서인지 점차 계절을 잊어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맡을 수 있는,

-가을엔 그나마 덜 뿌리더라.

20대 중반의 여인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향수.

 

내가 제일 좋아한다는 생각을 한 적 없지만, 사람들이 이 향을 뿌리면 금세 알아차리고

빙그레 웃게 된다.

 

향이 마음에 들어서 다시 살까 생각도 한 향수인데, 너무 흔해서 살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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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케익 후레그런스 - 9.5g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이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모양이 예뻐서 5만점 주고 싶었다. -.-;;

유리병으로 나온 에스쁘아 미니어쳐를 먼저 썼었는데

이 고체형태는 향이 병하고 달랐다.

<난 유리병 미니어처의 향이 더 좋았다. 펀 바이 에스쁘아도 잘썼는데..>

유리병 에스쁘아를 바르고 시간이 좀 흐른 뒤 나던 향 같달까?

탑노트 없이 미들, 베이스 노트 같았다.

그래서 처음엔 좀 아쉬었다.

(제품 자체가 오래 된 걸 받은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요 녀석은 향이 달달하고, 도대체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하나?

암튼 오렌지색의 발랄함, 물방울 형태의 용기를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중학생인 조카 녀석이 향수에 좀 관심 있다면서, 요 녀석을 보더니 은근히 탐을 냈다.

그 녀석 주려고 샀는데, 중학생이 향수(?)를 이용하면 사람들한테 밉보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가 사용했다.

난 성인인지라, 손목, 발목, 바지, 점퍼 안가리고 발랐다.

향이 연해서 온 몸에 드문드문 찍어발라도 향은 연했고,

남친은 처음 만날 때 은은향 향기가 좋았는데 향수일 거란 생각은 못했단다.

 

자주 바르지 않아서 아직도 이용하고 있지만, 바닥이 보이고 있다.

 

아, 옷에서 냄새가 날까 걱정 될 때 옷몸에 발라주면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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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 수이러브 미니어처 - 여성용 5ml
안나수이
평점 :
단종


뚜껑이 플라스틱인 점만 마음에 든다.

 

전에 에스쁘아 미니어쳐를 사용했는데

놀러오는 사람마다 예쁘다 귀엽다, 열어보더니

나중에 보니 뚜껑 안쪽에 막음용 관이 부러져서 반도 더 남은 향수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향수를 바르면 유리조각이 피부에 묻을 거 같아서.

 

이 제품은 뚜껑이 플라스틱이라 볼품은 없지만 뚜껑이 깨질 염려는 없는 거다.

 

향에 대한 소감은, 정들면 좋다 -.-+

퍼져나가는 향이기 보다는 모이는 느낌의 향이다.

<발산 보다는 향수를 바른 지점에서 향기가 맴돈달까?>

리뷰에서 칭찬이 대단하길래 기대했는데, 달달한 거 말고 볼 게 없는 거 같다.

느낌을 딱 잡아주기도 어렵다.

 

게다가 향이 흔하고, 같이 일하는 언니가 늘 이 향수를 사용해서 난 이용도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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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생 샴스[세정+악취제거+선택살균] - 500ml
백옥생
평점 :
단종


용기가 큼직하면서 납작하다. 목욕 바구니 뒤쪽에 짱 박아 감추기엔 능하나

두께만 감춰지지, 바디클렌져에 맞먹는 저 키는 절대 숨겨지지 않는다.

오빠랑 같이 사는 데 이런 제품 눈에 띄는 게 싫어서 지금까지 생각만 있고,

구입하지를 못했었는데 --+

샴스가 좀 더 작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200ml와 500ml를 동시에 팔아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다.

 

난, 내가 이런 제품 사용할 줄은 몰랐다. -.-+

하지만 예전에 언니가 알로에 *를 줘서 써보고 너무 좋아서 이런 세정제를 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피곤하면 냉이 좀 많이 나오는데 비누로 씻는 것과 세정제로 씻는 게 달랐다.

비누는 미끌 거리는 게 잘 안씻긴다.

이 샴스는 세정력이 비누보단 낫고 알로에 *만 못하다고  느끼는데,

뽀득뽀득 잘 씻는 게 꼭 좋은 건 아니니까.

(너무 잘 씻기거나 하면 화학약품으로 씻는 거라 좀 걱정스럽다.)

예전에 가정샘이 거품이 나면 화학제품이라 하셨다.

치약도 화학제품이라 하셨다. --;;

근데 샴스는 거품이 안난다.

100%까지는 아니겠지만 순수 자연 성분에 가깝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어떤 분이 세균 제거에 대해 말씀 하셨는데

기분 탓인지는 모르지만,

이거 쓰면 냉이 훨씬 덜 나오더라. -.-+ 내 몸이 세균 덩어리라 이건가? (먼 산)

그리고 생리 할 때 써보니까 씻은 후 쎄에~하는 게 있더라.

발진이 보이지는 않는데 여려진 피부에 박하 성분이 닿아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

 

많은 양을 사용할 때 박하향이 난다. 그외 특별한 향은 모르겠다.

 

암튼 시골 어머니도 한 개 사드릴 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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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쥬이시 튜브 립글로스 - 15ml
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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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쓸 생각을 왜 못했나 몰라? ㅋㅋㅋ

 

난 15호를 쓰고 있다.

 

이 제품에 대해 떠오르는 것은 두 가지, 오이향, 보습.

오이에서 나는 오이향이 아니라 오이비누에서 나는 향인데, 싱그러운 게 퍽 마음에 든다.

달콤한 것들만 바르다가 싱그러운 향이 살짝 스쳐가면 좋다.

 

그리고 입술이 건조할 때 이걸 바르면 몇 시간은 잊고 지낸다.

뭘 먹거나 하면 덧바른다.

집에서는 립크림을 사용하지만 외출시 이것저것 챙길 수 없어서 이 립글로스로 보습하는 거다.

 

이거 하나 발라도 좋고,  철 지난 붉은 립스틱을 톡톡톡 소량 바른 후 이 립글로스 바르면

또 나름 느낌이 다르다.  전혀 촌스럽지도 않다.

흠이라면, 차 마실 때 컵에 좀 묻어 난다는 거?

 

남친이 입술이 잘 터서 만나면, 왜 이렇게 입술 텄어? 하면서 발라주는데,

남친도 싫어하지 않는다. 입술도 금세 진정이 되고.

(남자가 입술에 반짝이는 붉은 립글로스를 발랐는데 왜 어색하지 않은지. ㅋㅋㅋ)

 

반짝이는 유분감이 가시면, 금빛 알갱이들이 남아서 톡톡톡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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