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쥬이시 튜브 립글로스 - 15ml
랑콤
평점 :
단종


리뷰 쓸 생각을 왜 못했나 몰라? ㅋㅋㅋ

 

난 15호를 쓰고 있다.

 

이 제품에 대해 떠오르는 것은 두 가지, 오이향, 보습.

오이에서 나는 오이향이 아니라 오이비누에서 나는 향인데, 싱그러운 게 퍽 마음에 든다.

달콤한 것들만 바르다가 싱그러운 향이 살짝 스쳐가면 좋다.

 

그리고 입술이 건조할 때 이걸 바르면 몇 시간은 잊고 지낸다.

뭘 먹거나 하면 덧바른다.

집에서는 립크림을 사용하지만 외출시 이것저것 챙길 수 없어서 이 립글로스로 보습하는 거다.

 

이거 하나 발라도 좋고,  철 지난 붉은 립스틱을 톡톡톡 소량 바른 후 이 립글로스 바르면

또 나름 느낌이 다르다.  전혀 촌스럽지도 않다.

흠이라면, 차 마실 때 컵에 좀 묻어 난다는 거?

 

남친이 입술이 잘 터서 만나면, 왜 이렇게 입술 텄어? 하면서 발라주는데,

남친도 싫어하지 않는다. 입술도 금세 진정이 되고.

(남자가 입술에 반짝이는 붉은 립글로스를 발랐는데 왜 어색하지 않은지. ㅋㅋㅋ)

 

반짝이는 유분감이 가시면, 금빛 알갱이들이 남아서 톡톡톡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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