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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수커피 엘살바도르 100g - 원두(빈)상태

평점 :
절판


향이 굉장히 부드럽고 풍부한 커피입니다. 

 

택배 상자 열고 커피 봉투 들고 계속 향을 들이마실 때, 정말 좋더군요.  

 

 어릴 때 한 번 이 향을 맡았는데 그때 블루마운틴 향인 줄 알았는데,  

막상 블루마운틴 마실 땐 이 향이 아닌 걸 보면, 그때 그 커피는 엘살바도르 같은 거였나 봐요 

 

프렌치프레스를 사서 우려 먹는데 (ㅋㅋㅋ) 

정작 마실 때 보다 다 마신 후, 밖에 잠깐 나갔다 들어오면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커피 메이커가 지금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커피는 물방울이 떨어지며 향이 퍼지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우려 마실 때 향이 날아가지 말라고 뚜껑 덮는데, 기다리는 동안은 향을 덜 느끼게 되니까요.  

 

쓴 맛 단맛 신맛 골고루 느낄 수 있고요,  

한 번 마시고 난 후 찬물을 부어도 우러나서 잘 마시네요 

-제가 커피를 정량 보다 더 넣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  

 

음... 설탕 넣은 커피는 안좋아해서 설탕 넣을 때의 맛은 모르겠구요, 

따끈한 우유 넣어서 마셔도 좋아요. 

 

 

흠이라면 속이 쓰리다는 것 ㅡ,ㅡ  

밥 잘 먹고 마셔도 속이 쓰리네요. 

보통 커피집의 좋고 나쁘고를 가르는 제 나름의 기준은 속쓰림인데,  

뭐가 달라서 속쓰림이 있는 커피가 있고 없는 커피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광수 커피 엘살바도르도 속이 쓰리네요. 향은 무지 좋은데.  

 

100g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데... 마시다 보니 양이 아쉽네요 ㅋㅋ 

큰 거 사면 잘 안마시고, 향이 날아갈까봐 작은 거 샀는데 재구매의 번거로움이 저를 기다리네요 ㅋㅋ 

향이 좋아서 손이 자꾸 가는 커피랍니다.^^

담엔 큰 거 한 봉지 사거나 작은 거 두 봉지-각기 다른 걸로 살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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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무료배송] 한정수량 독일 치보 명품커피 100g 2개. 파격특가 커피
치보사
평점 :
절판


 

커피를 많이 마시기는 하는데, 인스턴트는 주로 맥심 모카 마셨어요.

초이스는 맛있기는 한데 금방 속이 쓰렸고요.

그외 라떼 커피나 뭐 이런 것도 속이 쓰리거나 첨가물 때문에 꺼렸죠.

 

맥심모카가 가장 대중적이고 맛도 크게 어긋나지 않고 속도 덜 쓰리고...

 

그래도 몸이 안좋아져서 인스턴트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속이 쓰리더군요.

한동안 커피 끊었다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나 에스프레소 꼰빠나 등 원두류를 마셨어요.

흠 역시 원두 커피, 하루에 두 잔 마셔도 속 안쓰리고, 피부도 거칠어지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커피 홀릭~

커피 생각날 때마다 카페에 가는 것도 일이어서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할까 하던 중 이 치보 세트를 보게됐습니다.

 

물론 리뷰가 좋아서 믿고 구매했고, 느낌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인스턴트 커피로는 제일 좋네요.

 

처음에 뚜껑 열었을 때는 향기가 맥심류랑 다를 게 없다고 느꼈는데

 마셔보니까 향도 그윽하고 맛이 가뿐하네요. 목 넘김도 착착 좋고.

 

속쓰림도 일반 인스턴트 보다 훨씬 덜하네요.

그래도 하루 두 잔은 약간의 자극.

흠... 어제 받아서 두 잔 마셨는데, 저녁에 보니 피부에 주름진 게 보이더군요 -0-

계속 마시면 피부 건조해질 듯.

피부 건조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 보단 덜 하지만...

 

전 남색 뚜껑이 더 맛이 좋네요.

(상품 구성이 변경 될 수 있다더니 브라질 마일드가 아니라 콜롬비아 미디엄이 왔네요 ㅠㅠ)

근데 어디서 그렇게 굴러 다니셨는지 병 아랫쪽에 보면 알갱이가 곱게 가루가 된 게 보여요.

 

하늘색은 뭐...

유통기한 얼마 안남아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맛도 덜 하고 ㅡㅜ

 

 /

커피가 마시고플 때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늘상 카페에서 마시던 원두가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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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종이가방(쇼핑백)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산 건 아니지만, 알라딘 정말 아이디어 짱이라 글을 남긴다.

 

늘 보면 알라딘은 앞서 간다, 는 생각이 든다.

 

타 인터넷 서점에서 뭔가를 요란하게 광고할 때

"어, 이거 알라딘에서는 벌써 하고 있는데 ㅎㅎㅎ"가 되는 거다.

 

알라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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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 나비 반지

평점 :
절판


오늘 반지를 받았다.

너무 급하게 발송 것일까?

사진과 달리 일반 쇠붙이처럼 흰색이다. 유화가리처리를 못했나 보다.

반송할까 하다가 그냥 착용하기로 한다.

 

솔직히 시애틀인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모른다.

올라온 제품들 사진을 보고 괜찮은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가격이 24000원인데 길거리에서 파는 반지와 다른 퀄리티가 보이지 않는다.

살펴보면 반지가 매끄럽지 않다.

날개 부분에도 흠결이 있고... 이제 갓 일을 시작한 세공사의 연습작 같달까.

링 부분도 매끄럽지 않은게 영락 없이 "메이드 인 차이나"를 연상시킨다

 

케이스도 솔직히 고급스럽지 않다...

(반지만 두고 보면 길거리에서 삼천원주고 샀다고 해도 사람들이 믿을만하게 생겼다 ㅠ.ㅠ)

 

이 반지의 장점이라면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것.

솔직히 요즘 심리상태가 나비 문양에 끌린 것이다.

일반 쇠붙이 반지처럼 그냥 희게 빛나지만,

불빛아래서 반짝 할 때, 나는 은이에요,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빛남이 그냥 착용하고 있으면 느껴지는 건 아니다.

 

추천하고 싶지 않다.

집에서 입는 남방 자락과도 어울리는 게 보이지만,

반지 디자인이 어울릴 손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사진속 모델처럼 손가락이 길고 가느다란 여자분은 잘 어울릴 것이다.

 

그리고 보통 반지는 폭이 좁은 링이다.

그런데 이 반지는 나비 문양으로 인해 손가락을 덮는 부분이 넓어 조금 더 답답하게 느껴진다. 

 

종로에서 3만원이면 은 약 두 돈 가량에 작은 큐빅이나 유색 원석을 넣어

반지를 만들 수 있었는데,

디자인은 현장에서 잡지를 보고 고를수 있는데...


 

쩝... 역시 상품을 직접 보고 착용도 해보고

제품의 상태와 나와 어울리는 정도를 생각해 구매하는 게 가장 좋은데... 

 

알라딘에서 이 반지 사진 보여줄 때 남친이 시애틀인서울의 커플링 사진올라온 것 보고

맘에 들어하며 구매하자고 하였는데

안사길 잘했다.



팔찌랑 귀걸이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많았는데 퀄리티를 믿을 수 없게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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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절판


하마하고 젖소중에 고민하다가 젖소 모양 샀어요.

사진만큼 하얗지는 않지만 이쁘고 귀엽네요.

젖소가 하늘색 조끼 입었네요.

(사진에는 얼굴만 나오잖아요)

 

약간 높은 듯 하지만 손목에 무리 없구요.

젖소 얼굴이 사용자를 향해 있어서

내려다 보면 웃는 얼굴이 날 보고 있어서 즐거워요.

털이 크게 부드럽지는 않지만 사용할만 합니다.

 

제 핸드폰은 작아서 잘 꽂아지는데

모양새가 안나서 그냥 손목쿠션으로만 이용해야겠네요 ㅋㅋ

 

시중에 투명 젤리 모양 쿠션도 있는데, 그거랑 당근 모양은 나중에 때가 타서 더럽더라구요.

세척도 힘든 거 같고

봉제인형은 여름에 땀도 흡수하고 세탁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무실에는 베갯속처럼 알갱이가 들어 있는 비닐쿠션 있는데요, 그것도 퍽 좋아요.

집에서는 다른 거 사용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봉제인형 쿠션 산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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