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COE 커피 세트 - COE 100g, 할로 베리티 100g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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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패키지, coe로 기대되는 맛까지 이번 기획도 쌩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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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2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송일준의 나주 수첩 2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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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가 고향인 <PD수첩> pd이자 광주 MBC 사장까지 역임한

이 책의 저자 송일준은

콘텐츠를 다루는 데 능숙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나주의 역사와 문화, 나주의 전통적인 특산물과 새롭게 들어서는 맛과 멋,

그리고 나주에서 살아가는 세대와 성별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려 각각 250페이지가 훌쩍 넘는 2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그러고도 아쉬움이 남는지

나주에 오게 된다면 자신에게 연락 한 번 해보라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직접 안내도 해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자신만만한 너스레도 떤다.

1권을 읽었을 때에는

"이렇게 좋은 것을 나만 알 순 없다."는 마음이 넘쳐

책까지 내셨구나, 싶었는데

2권까지 읽으니까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저 좋은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픈 방송인의 사명감과 본능만이 아니라

진짜 좋아서 그것에 대해 하염없이 상대를 특정하지 않은 sns식 수다를 떨다

누군가 '아, 나도 그거 알아!' 하면 신이 나고 반가워서

'그렇지! 너도 아는구나! 그럼 이것도?' 라고 답하는

일종의 '덕질' 같은 느낌이 든다.

1편과 2편은 구성적으로 크게 다른 것은 없다.

나주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 맛과 멋, 호젓하고 아늑한 자연,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나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마도 나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렇게까지 자세하게는 몰랐을

세세하고 방대한 콘텐츠를 1권, 2권에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저자가 경험하고 나눈 이야기를

글로 풀고 직접 찍은 사진으로 현장감을 더한

나주의 면면을 담은 책을 움직이는 동영상으로도 보고 싶다.

여행을 못 가는 요즘, 계속 눈에 가는 것이 여행책이다.

해외여행은 당분간 어렵지 싶어

대한민국의 이곳저곳에 관심이 생길 즈음인데

<나주수첩 1> <나주수첩 2> 덕분에 여행 계획 리스트가 갱신되었다.

나주 다시면이

우리나라에서 맥주보리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홍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울산 현대호텔 주방 25년 경력의 셰프가 맛을 조절한

홍어 살코기를 넣은 피자, 홍어애를 사용한 감바스, 홍어 만두가 메뉴로 오른

나주의 수제 맥주집도 상당히 궁금하다.

외국인이 산낙지 챌린지를 하듯,

홍어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못 먹었지만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충만한 사람들에게는

혹할만한 콘텐츠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송일준의나주수첩 #송일준 #스타북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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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송일준의 나주 수첩 1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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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사회 경험이 없었을 때에는 '연고'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큰 나라도 아닌데, 짧은 여행이라도 가보지 않은 곳이나

친척, 친구, 지인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은 지명을 들어도 아무런 감흥이 일어나지 않았다.

뉴스나 날씨에서 매일 듣는 큰 광역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의 이름 정도만 익숙했더랬다.

특산물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다.

지역명을 앞에 붙인 먹거리는 계절마다 관념적으로 그 도시를 머리 속에 떠오르게 했다.

전국적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마트에서 과일, 생선, 고기, 쌀, 야채 앞에 붙은

지명들은 그곳에 대한 인상을 납작하게 만드는 데에 알게 모르게 일조했다.

<송일준의 나주 수첩>의 저자이자 <pd수첩>의 pd, 광주MBC 사장이었던 송일준은

나주에 대해 '나주배' 나 '나주 곰탕' 말고는 떠오르는 것이 없다는 점에 안타까움과

나주에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는 직업적(!) 본능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은퇴 후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를 시작하며

유년시절을 보내며 쌓아온 추억과 여전히 살고 있는 친구들과 그리운 풍경 이외에도

나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장소와 인물, 뉴트로 하거나 현대적인 카페, 맛집,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풍광과 멋드러진 문화,

그리고 감성이 넘치는 핫플레이스들을 구석구석 자세히 탐방하여 소개한다.


'무너져가는 지방 중소도시를 살린다' 같은 편향적이고 거창한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저런 표현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이지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말이다.)

그저 정말 좋은 것을 알고 있다면 꼭꼭 숨겨두고 나만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기 와서 이것 좀 보세요~' 하고 두루두루 소문내고 알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주 수첩>은 두 번째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백제 이전 마한의 중심지이고, 고려 혜종 때 나주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지 천년이 넘은

'천년 고도 나주'가 품고 있는 그 자체의 매력을 알리고

광주전남 공동혁신 도시가 들어서며

서울에서 KTX, SRT로 두 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라는 정보를 주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당길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흥미진진함을 '외지'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외지'에서 와서 나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어색하고 데면데면한 나주 사람들에게

서로 마음을 열고 각자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제안하는 초대이다.


이야기의 힘을 아는 저자가 발로 뛰어 취재한 나주와 나주에 사는 사람들의 사연이

배와 곰탕말고는 뚜렷하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었던 나주에 친근함을 더해준다.

이렇게 책으로도 연고가 생기고 인연이 쌓이나보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송일준의나주수첩 #송일준 #스타북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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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서울 지리/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여행에 도움되는 지도, 2022-2023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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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 이번에는 서울편이다.
리뷰마다 안 쓰려고 노력하지만, (이렇게까지 전세계가 오래도록 고생할 줄이야;;;)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 팬데믹의 여파가 약 올리듯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휴가와 연휴를 요리조리 머리를 써서 길게 확보한 뒤,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날아간 지가 언젠가 싶다.
하긴, 외국은 고사하고 우리나라 여행도 예전처럼 훌쩍- 내키는대로 가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이번 기획이 더 마음에 든다.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도, 일터와 주거를 주로 오갈 뿐 핫하다는 숍, 카페, 장소들을 
직접 찾아갈 마음 먹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에서 산다는 것과
검색을 누르면 인공지능이 필요 이상의 정보를 쏟아부어주기 때문이다.

랜선으로 대리만족을 할 수는 있겠고, 
추억이나 기록은 디지털로 남기는 것이 편리하겠지만
결코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것은 경험이다.
유튜브, vr 증강현실이 아무리 뛰어나도, 
직접 그곳에 가서 걷고 사람들을 만나고 보고 느끼고 머무는 경험은 
절대로 아날로그다.

이런 감성을 시시각각 업데이트해서 최신의 정보를 지도에 담아내는데다가
한 눈에 쫙 펼쳐서 전체적인 맥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춘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의 장점은 크게 2가지이다.

1. 콘텐츠 

여행 지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유일한 곳인 에이든 여행지도.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타블라라사에서
수많은 여행지, 음식, 계절적 요인을 ‘위치’와 ‘거리감’에 따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종이 지도 위에 여행지를 정보와 함께 구현해 두어서 하나하나 클릭하지 않고도 
한 눈에 어떤 곳을 가고 싶은지 따로 가이드책을 펼쳐보지 않고도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지역에서 먹어봐야 할 제철음식이나, 계절별로 추천하는 여행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거나 호젓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을 위해 
캠핑장, 자연휴양림, 숲, 공원도 표시된 A1 사이즈 포스터와 휴대용 방수지도 
+ 다녀온 곳/갈 곳을 구분해서 마크할 수 있는 두 색깔의 스티커까지!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세우거나 다녀온 뒤 추억을 곱씹을 수 있도록 

여행자의 필요와 감성을 모두 채운 콘텐츠가 돋보인다.

2. 아날로그의 훌륭한 접근성과 종이의 매력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포스터 종이의 질이다.
낯선 곳이라 몇번이고 접었다 펴야 하는 지도의 특성상 잘 찢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에이든 여행지도의 휴대용 방수지도는 돌가루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다.
물에 전혀 젖지 않는 방수종이라서 
여행 중에 비를 맞거나 음료수를 엎질러도 쓱~ 닦아내면 그만이다.

내가 다녀온 곳에서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을 폴더로 정리해 둔다고 해도
가끔 생각날 때나 들여다볼 뿐인 경우가 많고 그대로 묻히게 된다.
심지어 기기를 바꾸거나 실수나 고장으로 자료가 날아가버리면 
다시 못 올 그 순간의 기록은 복구 불가능하고 속상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직 이런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면 축하드립니다...)

종이 지도는 잘 접어서 책처럼 꽂아두고 바로바로 펼쳐 보거나, 
벽에 붙여 놓을수 있어서 인테리어 오브제가 되기도 한다.

감성 충만한 크라프트 종이 봉투에 담긴 종이 지도.
여행가고 싶은 곳에 스티커를 붙인 뒤, 
함께 가고 싶은 사람에게 초대장처럼 건네도 좋겠고 
반대로 종이 지도를 먼저 건네준 다음, 나와 같이 가고 싶은 곳을 골라 보라고 해도 좋겠다.

인터넷, 앱 사용을 어려워하시는 어르신, 
지도 보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접근하기에도 최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에이든여행지도 #서울여행 #종이지도 #전세계여행도시 
#가볍다 #편리하다 #방수종이지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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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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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가 디지털에 비해 느리거나 다소 손이 더 많이 가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첨단이라는 말도 조선시대 말처럼 들리는 현재까지 살아남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나만의 순간들>은 다이어리 형식으로 

내가 나를 알아가도록 이끄는 질문을 1년 동안 선물하는 책이다.




3월만 되어도 빈 공간이 늘어가고, 
날이 더워지면 덩달아 손에서도 멀어지는 다이어리를
연말이 되면 상당히 심사숙고해서 고르는;; 
나도 잘 이해가 안 가지만 절대 그만 둘 수 없는 ‘루틴’이 있다.

나의 일 년을 채우려고 샀던 다이어리가 
점점 업무나 일정, 혹은 가계부나 메모지(메모장도 아니고!)로 
전락해가는 것을 이미 충분히 반복했던 터라 작년에는 아이템을 하나 더 늘렸다.  
빨강머리 앤이나 어린 왕자, 곰돌이 푸같은 친근한 캐릭터들이 박혀있는 
일력을 선물로 주고 받았다.
그들이 건네는 일상적인 질문이 매일 나를 맞이했고, 
간단하게 답을 적을 수 있는 줄도 두어 개 있었다.

그런데 문제 발생;
일력이라는 특성상, 매일 한 장씩 찢어야 하고 내가 적은 대답도 찢겨나갔다.
너무 바쁘다보면 한동안 찢지도 않고 넘어간 일력을 하루에 왕창 뜯어내는 경우도 생겼다.
나의 일상, 나의 기록을 남기는 일이 이렇게도 어렵단 말인가.....

<나만의 순간들> 은 질문에 답을 하고 그것을 나의 역사로 남길 수 있는 1일치 과업이라
다이어리와 일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더 재미있는 것은, 365일(정확히는 360일) 여정이 서로 스쳐가며 이뤄진다는 것이다.
비슷하거나 똑같은 질문을 거의 반년만에 다시 접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내가 
한 페이지에 파도처럼 머물다가 지나가는 흔적을 
내 글씨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은 무척 매력적이다.



책에서 조언한 것처럼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을 따로 정해놓고 꾸준히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숙제처럼 생각하지 말고 수다를 떠는 것처럼 편하게 마음 먹으라고 했지만
숙제와 과제같이 여기고 빼놓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아! 
날짜가 적혀있지 않아 꼭 1월 1일에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좋다.
바로 일주일 전에 먹었던 저녁 식사도 기억나지 않는데, 
6개월 전의 나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질문에 대답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앞으로의 시간이 벌써 기대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만의 순간들 #나를 만나는 시간 #행복 #순간의 기록 #마음가짐 #소소한 일상 #다이어리 #김현경 #피카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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