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EPS 실전 모의고사 실전 6회분 - MP3, 모바일 단어장, 보카 테스트, 자동 채점 제공
김무룡.TEPS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ENGLISH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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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올해는 꼭!" 이라고 다짐하는 리스트에 거의 들어가 있는 것이
외국어 공부입니다. 특히 영어!
영어를 공부하면 회화도, 각종 공인인증 영어시험도 잘 볼 수 있는 걸까요?

영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답을 아실 겁니다.
회화와 시험을 위한 영어는 사용하는 어휘나 평가하는 영역이 완전히 다르고
심지어 각 공인인증 영어시험마다 특징과 시험 스타일이 있어 
빠른 시간에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시험별 특징에 맞추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텝스를 처음 공부하신다면, 텝스라는 시험의 특징을 아셔야 할 텐데요.
텝스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 시험으로 1999년 1월에 처음 시행된 후
2018년 5월 12일 부터 새롭게 바뀐 NEW TEPS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텝스는 청해, 어휘, 문법, 독해의 4영역이 있고 총 135문항에 600점 만점입니다.

공인어학능력 점수가 2년 동안 유효한 것으로 보아
2017년 4월 이전에 시험을 보신 뒤라면 NEW TEPS에 맞춰서 공부하셔야해요.
그럼 최신 기출경향을 한번 알아볼까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중급 이상 레벨의 사용자에게 맞춰
기출을 재구성한 실제 시험을 6회분 수록했다는 것입니다.
공인인증 영어를 처음 공부하신 분이라면, 
문법이나 어휘, 독해, 듣기에 관련된 팁이 실려있지 않아 당황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타 공인인증 영어의 경험이 있거나, 기존 텝스에 응시했던 분이라면
새롭게 변화한 텝스를 6번이나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어 상당히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청해, 어휘, 문법, 독해가 따로 따로 실려있지 않아 컴팩트하기까지 하네요. ^^

6회의 모의고사를 보시고 난 다음 채점을 하면서
문제의 해설 뿐 아니라 핵심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해설집을 꼼꼼히 공부하시면
본인의 취약점을 쏙쏙 골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해설집을 따로 파는 것들도 있는데, <뉴텝스 실전 모의고사>는 한 권으로 다 해결이 됩니다.

또한,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단어장, 보카 테스트가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짜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두껍지 않게, 한 권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난이도를 경험해보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된 책입니다.
텝스 만점자 김무룡 저자의 만점 비법도 수록되어 있다니 솔깃하시죠? ^^
내가 원하는 점수를 얻는 그 날까지 열공하세요!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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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 - 20년 뒤에도 살아남는 문과생의 9가지 전략
이와사키 히데토시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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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송합니다'가 낯설지 않다.

4차 혁명, 디지털, 인공지능 등등 익숙한 말이긴 하지만

도통 사용법을 익히기에 급급한 전형적인 문과생인 나에게는

세상의 변화가 왠지 남의 일 같다.


사실 문과생으로 배우는 학문은 참으로 흥미롭다.

역사와 문화, 지리와 정치, 경제와 세계질서, 철학과 종교 등

각 학문들이 서로 얽히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그 단초를 알아차릴 때

문과생들은 즐겁고, 침을 튀겨가며 자기의 생각을 나눈다.


문제는 세상에서는 당장 써먹을 지식이 필요한 '실용학문'을 배운

문과생들을 더 찾는다는 것이다. 최근까지는 분명 그래왔다.


과연 '문송합니다' 문과생들이 살아남을 방도는 정녕 없을까?


<문과생인 당신이 지금 해야할 일>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우리와 비슷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고, 생활의 방식에 유사점이 많은

이웃나라의 작가가 쓴 책이라 신뢰감이 상승한다.

물론 혈액형이나 별자리로 사람들의 심리를 재단하곤 하는 소위 '사짜' 기운은

유념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리나라가 그러하듯, 일본도 상당히 미국지향적이다.

교육제도를 수입해다가 쓰는 데에는  

미국-일본-한국에 일종의 주기가 있는 것 같다.


저자 이와사키 히데토시는 정치경제를 전공하고 금융권에서 일해온 사람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세계 변화의 양상을 분석하고 흐름을 전망하며, 

도태되거나 망하지 않도록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컨설팅한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앞으로 필요로 할 직군에 대해 실용적인 이해가 높지 않을까?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작가는 현실을 분석하며

그는 문과생들(만의 일은 아니지만)이 더이상 효용가치가 없어질 미래를,

문과생들의 공부가 실생활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문/이과 분리교육의 한계를

냉정하게 기술한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4장과 5장이다.

개인으로서의 문과생이 이런 현실과 거대한 틀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이다.

늘 그렇듯, 생존을 위해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4장에서는 '20년 후에도 살아남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숫자에 약하다, 기계를 잘 못 다룬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영어, 파이낸스, 컴퓨터의 3가지 영역의 지속적 업그레이드가 중요하다.


사실 우리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술 및 언어에 대해

조금 더 신경쓰고, 녹슬지 않도록 꾸준히 연마하는 것은

비단 문과생들에게만 적용되는 생존 기술은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 아니 사람들이 갖추어야 하는 태도이다.

4장을 읽으며 눈 앞의 용어나 기술에 압도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과 특유의 큰 틀과 흐름을 읽는 방식에

숫자, 통계, 발전하는 기술의 핵심을 애써 꼼꼼히 적용하는

분석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비판적 이성을 활발히 동원하면 될 일이다.


사람을 딱 문과형 인간, 이과형 인간으로 나눌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각각의 기질이 조금씩 자리잡고 있다.


문과여서, 이과여서, 하는 이분법적 사고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폭발적으로 기술이 발달하고 가치관이 변하며 세상이 발전했던

르네상스 시대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금부터 우리는 문과적 감성에 이과적 합리성을 갖춘

전인적 인간으로 자신과 미래 세대를 단련하며 산다면 

변화에 대한 위협감과 불안감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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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 - 인생과 커리어가 바뀌는 ‘약한 연결’의 힘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 장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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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각종 뉴스들을 보면 

인맥과 친구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된다.


무조건 '핵인싸'가 되기만 하면 좋은 것일까? 

이 질문에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다른 사람들만큼의 인맥이 없다면

왠지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것 같고, 내가 필요할 때 도움을 못 얻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하다못해 결혼식장에서 사진이 훅- 차이가 난다던지 같은..)


그래서 '언제 한번 밥 먹자'나 SNS에 좋아요 누르기, 명절인사 복붙 같은 

의미없어 보이지만 안하자니 서운한 일들을 하느라 에너지를 사용하느라

정작 내 옆에 남았으면 좋겠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이 얇아진다면?


<친구의 친구>의 저자 데이비드 버커스는 리더십과 혁신을 가르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강연자이다.

그는 과감히 '인맥쌓기'를 그만두고 인적 네트워크, 

그 중에서도 '약한 연결'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중요한 인적 커넥션은 다음과 같은 2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어디서 만났고, 또 그들이 다시 누구를 아는가.


세상은 의외로 스몰월드인지를 우선 깨닫고 난 이후에 

비로소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당신의 '친구의 친구'가 핵심인맥이 된다는 것을 제대로 알고

나를 둘러싼 인적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파악한 뒤

궁극적으로 그 네트워크를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알게 된다면

커뮤니티 전체의 역학구조에 대해 파악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미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며

앞으로 어떤 네트워크를 가져야 할 지에 대한 이해가 생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좋고 몰입도가 높은 이유는 

비지니스 관점을 주로 하여 네트워킹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새롭거나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적, 사회적 차원의 이득에서 머물지 않고

삶 자체에 대한 가치관, 생활 방식, 행복감(의 강도 및 빈도)에 

궁극적인 초점을 두어 설명한다.


최고의 팀이 오랫동안 함께 하지 않듯이

친구 및 인적 네트워크와 적당히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브로커와 슈퍼 커넥터로 활동하며

같은 성향끼리만 뭉치지 말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자신의 삶을 훨씬 다이나믹하고도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에피소드와 사회과학적 분석으로 풀어준 <친구의 친구>


오래 보고, 길게 가며,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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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 - 치유와 성장 그리고 성찰을 위한 글쓰기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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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3일을 반복하다, 작심마저 그만 두는 일이 잦아서 그런지

꾸준히 무언가를 해 내는 사람들의 삶이 존경스럽다.


저자 김유영은 매일 읽고, 매일 쓰는 행위를 8년여 동안 해왔다.

그는 묵묵하고 성실한 사람 특유의 겸손함으로

자신 이름을 단 책을 내면서도 거창한 뜻을 설파하지 않는다.


매일을 살아가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 순간의 이미지, 

시각적 분위기의 느낌, 단어와 본질의 깊이를 가늠하며 문장을 적어내려가고 

그것들을 한데 묶어 책으로 냈다.


그래서 주제는 모두 친숙하며, 생각의 흐름도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잔잔한 사유에서 오는 '아!' 하는 순간의 성찰이 글마다 녹아있어

독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한다는 데에 이 책의 큰 장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반복적으로 오는 특별하지 않은 삶의 순간의 ㅅ시콜콜함을

새롭고 낯선 화두로 바꾸어 내는 작가의 글쓰기 과정을 읽으면

정갈하고 담백한 차와 두 어개 같이 나오는 과자가 올려진 

단촐하지만 향이 깊은 다과상을 받는 기분이 든다.


몇 번이고 다듬고, 줄여나가는 과정이 보이는 글에서

작가의 감정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특히, 글 마다 붙어 있는 '생각의 주석'은 짧고 정제된 글 맛을 살리기 위해 

애써 담아두진 않았지만 그래도 독자와 공유하고픈 정보를 싣기도 하여 

살짝 '잔소리' 처럼도 느껴지는 친근감을 준다. 

오래간만에 만난 친척 어른이나 친했던 선배가 

'툭-'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다음 

"뭐, 그냥. 난 그렇더라고" 라고 덧붙이는 느낌이랄까?




간간이 공란으로 둔 '생각의 주석'란에 작가의 글을 읽고난 
다음 자기의 생각을 쓰면
시공간을 뛰어넘어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 들다가도
결국 차분하게 자기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글쓰기에 대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독자 자신이 보낸 하루, 떠올린 생각, 스쳐지나갈 뻔한 감정과 경험을
꾹꾹 눌러 써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나보다 조금 더 앞 서 걷는 보폭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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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 아픔을 마주하고 헤쳐가는 태도에 관하여
김정원 지음 / 시공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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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원은 기자로 일하고 있다.

<Korea Times>를 거쳐 MBN, JTBC를 거쳐 현재 MBC 기자로 일한다. 

유수의 언론사를 두루 거친 그는 자신의 표현대로 예민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어느새 훌쩍 '와서' 일상을 온통 지배해버리는 '우울증'에 대해

써낸 책이 <오늘 아내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이다.


기자 특유의 정확하고 사실관계가 잘 드러난 글을 읽고 있으면

'우울증'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개념이 생생한 현실로 변한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울증'이라는 질환에 대한 편견과 

나와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정신과 환자'를 대할 때의 당황스러움을 지나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었지'라며 자책에 이르는 자신을 만나는 일련의 과정은


왜 사람들이 정신과 병원의 문턱을 쉽사리 못 넘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얻지 못하게 되는지 확인시켜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어려움의 과정이 혼자만의 일이나 감정이 아니니

시의적절하게 전문가의 치료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해시킨다.


마치 기자가 취재하듯, 병원을 정하고 의사와 면담하고

가족들과 자신의 상황에 대해 토의하며 남들의 눈을 피해 진료를 받으며

약에 따라 달라지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자세하고 담백하게 적고

본인의 감정과 경험을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군더더기 없지만 그래서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는 글이 인상적이다.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섣부른 격려를 건네지 않고

'뜬 눈으로 뒤척이던 무수한 밤을 지나 무탈한 일상을 되찾기 까지'의

일 년의 이야기라고 말하는 작가에게서 오히려 위로와 동질감을 얻는다.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다 어느 날 툭- 하고 마음이 저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

내 멘탈이 조각조각 부스러지는 기분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기분.

혼자 예민하게 왜 이래, 하며 스스로를 억지로 다잡을 때의 초조함.

평상시 늘 하던 일상생활이 불쑥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다가올 때 

'나 우울증인가?' 하며 어찌할 줄 모르고 당혹해 할 사람들에게 

전문가나 의사나 다른 누구의 입장도 아닌 '경험자의 목소리'로 우울증에 대해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지하게 경박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얘기하는 

얇지만 든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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