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마라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절대 비결
데번 프랭클린 지음, 박선령 옮김 / 위너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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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마라>라는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는 다소 냉소적으로 느껴졌다.

어차피 세상사나 인간관계가 기대대로 되는 일은 없다, 는 뜻으로 읽혔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때의 내 마음 상태가 그랬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한글 제목 밑에 있는 <Live Free>라는 원래 제목이 주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표지의 그림과 글(즉 디자인)이 허투루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찬찬히 들여다봤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절대 비결'이라는 부제 위에는

'기대'라는 저울의 눈금 끝이 가리키는 얼굴이 있다.

낮은 쪽에는 웃는 얼굴이, 올라갈 수록 찌푸린 표정이 된다.

 

저자 데번 프랭클린은 자기계발 서적을 내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를 제작하고

동기부여 연설가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람이다.

미국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과 언론, 매거진에서도 관계 조언, 희망, 영감, 동기 부여면에서

그의 영향력을 인정한 바 있다.

그는 기대는 곧 중압감이라고 말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위대한 능력이며 잠재력인 '생각'이 

인간으로 하여금 삶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얽매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과중한 짐, 즉 기대를 하게 한다.

 




 

과도한 기대 대신 적당한 기대치를 정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일은

지금까지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을 살펴보고 

습관적으로 짊어지고 왔던 일들을 상당 부분 놓아주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기대를 품고 있고 그 근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가족생활전문가 벤 실리먼은 다음 3가지를 살펴보라고 한다.

1. 가족: 부모/조부모의 모범, 친척이나 형제자매의 태도

2. 사회: 친구/회사동료, 이웃, 학교/회사/종교모임, TV/미디어

3. 개인적인 경험과 선호도: 상처, 사건, 희망

 

저자는 여기에 더해 경력, 직업생활도 기대의 잠재적인 원천으로 추가하고

태어나면서 부여되는 성별, 인종에다 경제적 지위, 종교적 배경 등등

인간이 속한 많은 집단/그룹에 따라 사람들이 요구하는 기대치가 너무 많이 부여되어

완벽함에 대한 압박감이 지나치게 크게 느껴지는 것이 번아웃, 자기파괴적인 행동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다양한 인물, 상황에 대한 에피소드로 설명한다.

 

독자는 미니 드라마를 보듯 각각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뭘 저렇게까지 스트레스 받나'에서부터 '이거 내 얘기잖아'에 이르기까지 

이해와 공감을 하고 한걸음 떨어진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타인이 우리에게 '~답게' '~해내야 한다'고 기대하는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한 방식대로 생각하고 살아가며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나를 존재 그 자체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무조건적인 자기애와 수용이 자신감의 원천이고

이런 건강한 자신감과 자아와 현실에 대한 정상적인 인식이 기대감을 조절할 수 있다.

 

너무 낮아서 자기 발전을 막거나 너무 높아서 스스로를 비참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대신

우리가 성공하고 싶어하는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목표인

일, 관계, 자아성취, 마음 상태, 정신이 균형있고 조화롭게 기능하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

기대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대답하며 자유를 찾아보자.

 

-내가 최고의 삶을 사는데 방해가 되는 건전하지 못한 습관은 무엇인가?

-나 혹은 타인의 비현실적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하고 있는 행동이 있나?  

-압박감으로 인해 내가 달성할 수 있는 목표 대신 미래에 대한 환상에 빠져들게 되었는가?

-부정적인 기대에서 벗어나 더 건전한 방식으로 현재에 집중하려면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

 

비현실적인 기대를 현실적인 기대로 바꾸기 위해서 던져야 할 구체적인 질문은

매 챕터 마지막에 나오는 '기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좋다.

 



 

오랜 시간을 두고 서서히 스며든 사고 패턴의 습관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나를 힘들게 하고 파괴하는 잘못된 길에서 계속 맴돌고 싶은 사람은 없다.

조금씩, 구체적인 조언을 따라 실천하면서 어제보다는 1g씩 가볍고 자유롭게 살아보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기대하지마라 #livefree #데번프랭클린 #위너스북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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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오키나와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3
김민주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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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블루의 바다 색깔을 실제로 영접한 것이 전생같다.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던 때가 너무너무 그립다.

그래서 더욱 손이 가는 여행책. 


겉표지만 봐도 마음이 두근거리는 <한 달의 오키나와>는

하던 일이 잘 안 풀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저자 김민주님이

한 달 동안 인생의 신나는 방학을 보낸 오키나와의 매력이 담뿍 담겨있는 책이다.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의 3편(벌써!)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도 상상하는 것 이상의 '타지'라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거리로는 가깝지만 심리나, 문화적으로는 확실히 다른 나라인 일본에서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도 딱 입맛에는 맞지 않을텐데 어떻게 보냈을까, 궁금했다.

아직 한번도 오키나와에 가본 적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저자는 프리랜서 (일본어) 번역가여서 언어나 문화의 장벽은

다른 사람보다는 좀 낮았겠지만, 역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 삶인지라

이러저러한 경험들도 했다고 한다.


실제 여행 기간은 팬데믹 전인 2019년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그리고 <5장 한여름의 오키나와>는 2019년 7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계절과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오키나와의 여러 바다가 주는 치유의 시간,

현지 친구들을 사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음악을 들었던 이야기는

여러 이유로 떠나지는 못하지만 어딘가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충만한

독자에게 대리만족과 '나도 한번?' 하는 도전 정신을 불어 넣어준다.




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같은 유명한 관광지는 물론이고

현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현지인 찬스 맛집과 힐링 포인트에다가

일본인들도 의사소통이 힘들다는 오키나와 사투리까지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사귀고 깊어지는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읽으면서 배가 아프기도 하고, 좋은 정보를 따로 옮겨 적기도 했다.


당장 동네 일본 음식점이라도 가서 맛보고 싶은 맛깔나는 메뉴와 시원한 맥주

봐도봐도 환상적인 바다와 자연, 그리고 유쾌하게 웃는 사람들의 마스크 없는 얼굴!

이 모든 것이 꿈만 같다.




가고 싶다, 오키나와.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한달의오키나와 #김민주 #세나북스 #일본에서한달살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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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TOP 30 : 명화 편
이윤정 지음 / 센시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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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같은 대기업을 물려주고 받으려면 세금을 많이 내야하는데

재벌이어도 일개미인 나와 세금 내기 싫은 마음은 똑같나 보다.

이런 것에서만 동질감을 느끼고 싶지 않지만 -통장에서도 동질감을 느끼고 싶다-

<이건희 컬렉션: 명화편>은 재벌가가 수집한 명화는 도대체 뭐가 다를까? 라기 보다는

여타의 'in my bag' 이나 'my playlist'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즉,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함께 하는(!) 덕후n의 컬렉션은 무엇일까가

궁금한 또다른 덕후로서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읽어보았다.

읽으면서 이 사람은 이 작품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나는 미술관에서 본 적이 있는 / 본 적도 없는 으로 나뉘는 것이 씁쓸하긴 했지만

그래도 저자 이윤정의 개별 도슨트를 듣는 마음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얽힌 시대적 배경,

작가가 작품에 담은 사회적, 예술적 개념을 읽으며

인쇄된 작품이나마 손으로 쓸어보았다.


고갱, 르누아르, 모네, 파시로, 샤갈, 미로, 달리, 피카소 등의 세계적인 명화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이응노 등 한국 미술사에 굵직한 자취를 남긴

작가들의 작품이다.


유명 화가의 작품 중에서도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기의 작품이라든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을 담았고,

한국 화가들 중에서는 현재까지 회고전이 활발하게 열리거나

경매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어 작품가를 갱신하는 등

대중들에게 핫한 작품들, 최대한 비슷한 시대적 배경에 놓은 작가와 작품들을 골랐다.

그냥 세계 초일류가 되고 싶은 돈많은 컬렉터가 아니라

심안과 감식안을 가지고 있다고 김흥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표현한

이건희씨의 '픽' 중 극소수(!)만 책 속에 담겨 있지만

눈을 감고 작품 하나하나가 벽에 걸려 조명에 빛나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커다란 박물관을 천천히 여유롭게 거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작품 뿐만 아니라 이런 작품을 걸만한 공간도 없다는 자각도 들고 ㅎㅅㅎ)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이건희 기증관(가칭)'을 설립하면

근-현대 미술작품과 국보 등 2만 3천여 점에 이르는 기증품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다고 한다.

(국보를 개인이 가질 수도 있구나. 역시, 재벌의 클라스는 다르네...)

5년을 참고 기다릴 이유가 생겼구나.

그때까진, 이건희 컬렉션 시리즈로 아쉬움을 달래보련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건희컬렉션 #명화편 #이윤정 #센시오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어떻게재벌까지사랑하겠어 #컬렉션을사랑한거지 #inmy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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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를 지켜주는 말 - 1일 1페이지 일상의 쉼표
호다 코트비.제인 로렌치니 지음, 양소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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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언젠 안 심란했던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행복의 순간은 고민, 피곤, 불퉁, 화남, 우울, 둔함의 그것보다 짧다.

그게 정상이지만.....

sns를 안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을 되뇌이며

맥주 한 캔으로 기절잠에 빠지고

알람 소리에 일어나 일하고 느즈막히 돌아와 또 기절잠에 빠지는

일상이 반복되니 번아웃을 넘어 -번아웃이 될 정도로 일에 집중하지도 못한다;-

마음은 누덕누덕 정신은 너덜너덜해지고 있다.

긴 글이 머리에 안 들어오고

섬세한 감성이 마음을 채우지 못하고 있을 때

매일, 짧아서 부담없고 곱씹으면 힘이 되는 글을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하루를 지켜주는 말>은

'1일 1페이지 일상의 쉼표'라는 부제에 충실한 365가지 인생 문장이다.

저자 호다 코트비와 제인 로렌치니는 각각 작가이면서 방송인이다.

NBC 모닝 토크쇼 진행자인 호다 코트비는 정보를 주고 기운을 북돋우는

모닝쇼의 컨셉처럼 이 책의 문장들을 수집했다.

어렵지 않고 어디선가 들어봤던 별 특별할 것도 없던 문장이

어느날 차가운 돌멩이같은 내 마음을 녹여줄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 지 모를 괴롭고 외로우며 슬픈 상황에서

인생을 담담히 바라보게 하고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

다시 일어서보려는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고전과 명언이 있다.






독자의 일년을 평안과 행복으로 채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커피나 와인 한 잔 들고 가만히 페이지를 넘기면 좋을 선구안으로

저자가 고른 문장과 마법처럼 어울리는 그의 에피소드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읽힌다.

내가 분노해서, 불안해하며, 펑펑 울거나 무기력하게 있는다고 해서

세상이나 상황이 바뀐다면 나는 오늘부터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듯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의 감정과 상태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자기의 속도대로 흘러갈 것이다.

나를 피해자나 패배자, '벼락00'로 만드는 것은 오로지 내 마음과 사고이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좋지 않은 방향으로 몰아가는 탁월한 기능이 있다.

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하고 좋은 에너지를 쌓아주는

매일의 멋진 문장들.

생일, 기념일, 그리고 축하하거나 위로하고 싶은 날에

각 페이지에 내 감정을 적어둔다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펼쳐보고 추억하기 좋을 것 같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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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한식 - 내 입맛에 맞는 맛있고 건강한 다이어트 레시피 130
박지아 지음 / 경향BP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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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온다.

옷이 얇아진다.

겨울 동안 두툼한 옷 속에서 차곡차곡 모였던 무게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예전에 비해 딱히 더 먹은 것도 없는데 -물론 더 움직인 것도 없다- 

불어난 체중은 야속하다.


건강한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봐도

한국인은 밥심인데, 탄수화물을 줄이기는 영 쉽지 않다.

게다가 모든 종류의 빵과 떡을 사랑하고 호로록- 입에 감기는 국수도 좋다.

식사 후에 마시는 달콤한 커피나 피곤할 때 당을 확 올려주는 초콜릿을 끊기란....


꾸준하고 맛있게 지치지 않고 오래 지속할 다이어트 음식은 없을까?

건강을 위해 삶의 즐거움 중 일부분인 음식을 포기해야 할까?

여기까지 생각이 달려오면 다이어트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이 난다.


<키토 한식>의 저자 박지아(온스맘)님도 이런 지난한 과정을 겪은 경험자이다.

무용 전공자인 저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근근이 체중을 유지하다가 세 번의 출산으로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을 때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알게 되어 5개월쯤 운동 없이 11kg를 감량했다.


재료를 선택하고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 노하우를 유튜브 채널에 공유하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로 일상적인 식단과 자세한 팁들을 기록하면서

한식, 서양식, 베이킹 등의 레시피를 업로드하여 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한식' 레시피를 모아 놓은 것이다.


가공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당질을 줄이며

적절한 단백질과 질 좋고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

인공적인 것들로부터 멀어지는 건강하고 자연적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저자의 목표이자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꿀팁이며 응원이다.


기존의 키토식이 이국적 메뉴 위주여서 책 속의 재료를 구하는 것부터 어렵고

한국인의 입맛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면 

이 책의 레시피는 한식 메뉴로도 키토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떤 재료를 선택하고 어떻게 요리에 활용해야 하는지 기준을 자세히 담아두고

1인을 위한 키토 식단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제시하여

요리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 에너지를 현명하게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나물류나 샐러드 같은 '풀떼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 줄

국수, 김밥, 튀김, 부침, 국, 찌개, 탕, 전골 등의 레시피가 열거된 차례를 보면

"이게 정말 된다고?" 하는 마음이 든다.

물론. 된다.

그것도 맛있게!




모든 요리 레시피는 한 페이지를 넘지 않아 가독성이 좋고

레시피만큼 공들여 소개하는 재료 손질 및 보관법, 기본 양념 제품은

요리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지침서가 된다.




매일 매일 내 몸을 채우는 음식으로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키토식.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레시피로 시작해보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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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레시피 #경향BP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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