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자! 이 만화!!!

3년만에 돌아온 유교수님 때문에 다시금 복습의 시간을 가졌다.
영영 돌아오시지 않을 줄 알고 벽장 속에 고이 모셔놓았더만... 아직도 유교수님을 잊지않은 작가님 덕분에 벽장 속 책들이 다시금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모든것이 호기심의 대상이 되고 연구의 대상이 되는 유교수님... 왜 어째서 나는 이런 선생님을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거지 하는 약간의 아쉬움과... 유교수님처럼 모든것에 편견없이 순수한 호기심으로만 대할 수 있다면 앞으로 내게 남은 생들이 어쩐지 즐거울 것 같다는 묘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이 만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완소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