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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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은 이야기들
유별나게
그 안에서도 더 작은 이야기인
전구 가게 ‘오무사‘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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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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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예를 들어 인물들이 대화를 나눌때 ~다. 로 끝낸다는 거? ‘요즘 애들‘로서 말하자면 저건 전혀 애들의 구어체가 아니다 배경이 경상도라면 모를까..

음 그리고 작위적인 인물이 많았던 거 같고 초반의 설정을 서사가 제대로 못받쳐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가가 영화를 공부했다고 했나? 그 영향인지 장면장면이 직관적으로 내다 꽂혀서 마음에 들었다. 바로 전까지 <쇼코의 미소> 를 읽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쉽고 부족한 점이 여러군데임에도 불구하고 별은 네 개다. 모든 단점을 덮고도 남을정도의 사랑스러움을 간직한 소설이니까.

청소년 소설이 과연 뭘까? 주인공이 청소년이면 청소년 소설인가. 뭔가 영화등급제처럼 연령 딱지 붙이는 느낌이라 그다지 좋은 분류체계는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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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13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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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시대의 단면을 읽고 묘사하는 시선이
탁월하다
황동규는 초현실주의로 해석하던데
난 오히려 그가 리얼리스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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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업이 아니었으면 절대 몰랐을 시인

교수님은 보기드물게 징징거리지 않는 젊은 시인이라고 하셨다
ㅋㅋㅋ
난 그 징징거림이 좋던데

<구경거리>라는 시가 유별나게 좋음

돈벌레에게 경의를 표하게 된다
그 수많은 발이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
그 수많은 발의 움직임을 아름다운 물결이라고 비유하는
시인의 섬세한 시선에 박수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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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교류 중.. ( ͡° ͜ʖ ͡°)

중앙광장에서 마시는 맥주는 좋은데 가을모기 습격에 괴로와..

지방살다 서울오니 매일이 새롭다(부정적 의미로ㅠ.. 난 변두리가 적성인듯 ㅋㅋ)

오늘은 작가론 수업 과제로 김승옥 작품론에 대한 페이퍼를 작성했다
부산에서는 김승옥 작품을 두고 로컬리즘 레포트를 썼는데 여기서 배우는 김승옥은 그런 측면일랑 염두에 두지 않는다

서울에 뿌리를 내리고 존재하는 이들이 읽는 <무진기행>과 무진에 사는 이들이 읽는 <무진기행>은 전혀 다른 텍스트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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