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이상훈 지음 / 지식공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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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생각만 바꾸면 인생은 축제의 장이 된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책 제목만 봐서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재 우리가 가진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한 사회학 책이다.

 

인류에게는 특히 한국 사람들의 앞길에는 많은 희망과 가능성이 놓여 있다.

우리는 모르는 가운데 어려운 일들은 거의 다 해놓았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조금만 더 나아가면 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길을 지금까지와는 달리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조금 남은 길을 즐겁게 가는 방법을 "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인은 꿈을 이루고, 사회 전체적으로는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이루는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할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이쁜 책과 함께  이쁜 합죽선 부채책갈피까지 보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합죽선 부채 책갈피 너무 이뻐요..

 

 

 

 

 

 

 

 

책의 첫장을 펼치면 저자 이상훈님의 사인까지 있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세심한 베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책의 목차는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 - 시작과 끝.

2장..  경제 - 삶의 기반.

3장..  꿈 - 존재의 이유.

4장..  디자인 - 창조의 설계도.

5장..  감성 - 영혼의 언어.

6장..  교육 - 인간 완성의 길.

7장..  전체 - 더 큰 나.

8장..  정신혁명 - 문명 전환.

9장..  통일한국 - 세계 중심 국가 로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  책의 1장에서는 "나" 는 삶의 주체인 나..

2장에서는 " 경제 " 는 절실한 먹고사는 문제.

3장에서는 "꿈" 은 포기할 수 없는 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경제라는 현실위에서 발을 디디고 살아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눈은 저 멀리 보아야 하기 때문에 세 부분이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붙여 둔 것이다.

 

다시 살 수 있는 물건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그렇게 노력하면서도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자신이

누구인지는 왜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는 것일까. ?

가슴에 와 닿는 문구이다. 새로운 물건을 사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 설명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알아보는데, 나 자신이 누구인지는 생각해보지 않은거 같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책에서는 나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신을 알고 그 실체에 뿌리를 내리고 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과 만나는 것은 여유가 있을 때, 생각을 내려 놓았을 때 가능하다.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도

심신을 재충전할 수도 있다. 그리고 돈도 전혀 들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런 좋은 일을 한사코 거부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 다음 4장에서는 1장에서 3장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발전시키고 실현해 줄 수 있는 도구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와 경제와 꿈을 잘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조의 설게도인 4장 디자인을 잘해야 하고,

5장인 연혼의 언어인 감성을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이 디자인과 감성은 6장인 인간 완성의 길인 교육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또 교육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

 

차를 사고 싶다면 " 새 차를 사고 싶다 면 " 나는 새 차를 갖고 있다." 는 식으로 생각을 해야 하고,

실제로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참 자아와 이 세상에 자신의 꿈을 기정사실화시켜야 한다.

참 자아도 에고의 현 상태를 그냥 현실화해 버린다. 즉, " 나는 새 차를 사고 싶다." 고 생각하면 " 새 차를 사고 싶어 하는

상태" 를 현실로 만들어 준다. 이 과정에서 창조의 내용을 디자인하는 것은 생각이고, 이것을 이루는 에너지는 감성이다.

 

인간은 정신적 부분과 육체적 부분이 공존한다. 그러므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건강한 몸이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결론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심신의 상태가 미리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멋지고 강렬한 기운잉 강렬하게 성공을 유도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 그 성공은 진정 자신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창조한 것이 된다. 이것이 창조의 핵심이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책의 7장에서 9장은 개인적 과제를 해결한 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함께

풀어야 할 전체적인 과제 즉 더 큰 나로서  7장 전체, 8장에서는 문명 전환기에 일어날 정신혁명,

9장에서는 세계 중심 국가로서의 통일한국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개인이 자기 관리를 할 때의 포인트는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곳을 먼저 통제한다는 것이다.

리 몸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근육과 위장, 허파이다. 세상도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부분인

나의 상태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바뀌었을 때 세상도 바뀔 수 있다.

전체와 합일의 상태가 되면 이 세상의 도움을 받고 행복할 것이고,

전체와 분리의 상태가 되면 반대로 이 세상으로부터 당하게 되고 고통을 맛보게 된다.

그러니 나와 참 자아, 또는 나와 세상이 합일 상태에 있느냐 분리 상태에 있느냐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떠날 수 있다... 책은 현재 우리에게 교육문제, 인간소외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남이 만든 기준에 따라서 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안보문제로 생존을 위협받는 것도 우리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근본 문제를 외면하면 개인의 삶이 개선되지도, 분단이 해결되지도 않을 것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상황이 악화되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어렵게 통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불완전한 통일이 되어 통일하지 아니한 것만 못하게 될 수 있다. 상황이 훨씬 더 어렵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는 미성숙한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지 않으면 인간의 각성을

요구하기 위하여 더욱 가혹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젠는 의식을 바꾸어서 선진 강국의 국민으로서의 품성을 갖추어야 할 때이다. 그러면 걸림돌로 보이던 상황이

오히려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절체절명, 일촉즉발의 상황에 서 있다.

이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소원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훨씬 심각한 상황에서 변화를 강요받기 전에 미리 생각을 바꾸는 것이 훨씬 이익이 되고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모든 문제는 결국 나에게로 귀결된다. 그래서 나의 참여만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문제도 내가

제기했고, 답도 나한테 있는 것이다. 우리는 유한한 인간이지만 인간의 삶은 유한하기에 더욱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

그래서 자신의 유한함마저 받아들이고 사랑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세상까지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 때

당신은 한계를 뛰어넘어 전체 세계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있어서 이 세계는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이며 지혜롭게 되었다. 세상은 유한이자만 꿈을 가진 당신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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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 - ANA WITH YOU
박나경 지음 / 청림Life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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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박나경에세이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

 

 

 

 

 

 

 

신간도서 박나경 에세이 "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 " 우리의 삶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평범하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은 일상에 대하여  모두 그녀는 블로그에 기록했다.

특별할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블로그에서 휴식하고 안정을 찾고 따뜻한

위로를 얻었다. 그렇게 10여 년 일상을 나누었고, 특히 사람들이 공감해주었던 주제의

글을 모아 "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 " 이라는 책으로 엮었다. 

 

저자 박나경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루에 있는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영어, 스페인어 강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아들 노아, 남편 마이크와 함께 살고 있다.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 목차는 총 3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챕터..  내 마음 속에 별 하나.

2 챕터..  같은 하늘 아래 우리.

3 챕터..  함께 찾는 행복의 여정 으로 소개되어 있는 에세이이다.

 

 

 

 

 

 

 

 

한 발자국 물러나 저 시간을 바라보면 특별할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누군가의 20여 년으로 보인다.

충격적인 사건이나 드라마틱한 일들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마 대다수 사람들은 서로에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꽤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고 믿는다. 우리는 그것을 "일상" 이라 부른다.

 

 

 

 

 

 

 

 

언젠가 영어 이외의 색다른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던 막연한 꿈은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체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가기 전까비만 하더라도 훗날 제2외국어를 공부한다면 과연 어떤 언어를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 결정해본 적은 없었다. 스페인어권 친구들과 스페인어를 잘하는 유럽 친구들은

한결 같이 이야기했다. 스페인어는 언어의 규칙성 때문에 영어보다 훨씬 배우기가 쉽고 괜찮은 수준까지 배우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어 실력도 스페인어를 배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한마디가 내 마음을 확, 움직였다.

" 스페인어는 외국인이 공부하더라고 100% 현지인처럼 말하는 것이 가능해. 외국인이 스페인어를 할 때

그 사람의 출신지를 의심하게 될 정도로 완벽하게 발음하는 것이 가능하거든.!

 

친구에서 연인으로 , 또 부부로 관계가 발전하면서도 마이크이 옷차림은 나에게 한 번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의 오래된 잿빛 취향 은 꽤 긴 시간 함께했다. 낡은 것에 대한 무신경함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그이 진정한 관심사들은 패션보다 휠씬 강력하고 매력적인 주제들로 가득했다. 그는 사람 자체만으로 충분히 빛이 났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흙 속의 진주를 찾은 것 같았다.

 

 

 

 

 

 

 

 

혹시 살면서 " 당신의 플랜 B 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들어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저자는 20대 중반 넘어갈 무렵 한참 열렬하게 사랑하던 사람에게 난생 처음 들었다.

" 나경, 내 인생의 플랜 B 는 뭐야..?

 

플랜 A는 쉽게 말해 현재 자신이 가장 열심히 몰두하고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있는 일이다.

사람들마다 자신만의 플랜 A가 있을 거다. 어쩌면 플랜 A 보다 , 플랜 B, C 를 마련해두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그 사람의 주장이 귓가에 빙빙 맴돌기 시작했다. 그제야 나는 평생 처음으로 하나만 바라보고 진행하던

삶의 방식을 바꿔 " 만일 이것이 최선이 아니라면.? 이라는 전제로 플랜 A 가 어떤 이유에서는 잘 작동되지

않았을 때 놀라지 않고 차분한 마음으로 진행시킬 수 있는 플랜 B, C 를 만들기 시작했다.

 

 

 

 

 

 

 

누구든 살면서 "절대" "Never" 이런 말들로 스스로의 무한 가능성에 한계를 두고 자신을 가둬버리는 어

리석은 실수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절대라고 믿었던 것이 운명이 될 수 있고, 절대 하지 않으리라 믿었던 일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수 도 있은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을 저자 박나경은 매우 늦게 깨달았다.

어떤 이유에서든 마음속에 꽁꽁 묶어두었던 "절대" 의 무언가가 있다면 한 번 조심스럽게 무장해제해도 괜찮다.

분명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기에.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 에세이는 저자 박나경이 매일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일상은 결혼 전에 느끼지

못했던 안정감을 주었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로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바뀌였다.

힘겹게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웠고, 정신력으로 버텨내야 하는 과제로 느껴졌다.

선택을 후회하기도 했다. 정말 이렇게 살고 싶었던 것일까.? 에서 출발한 질문은 이렇게 살 줄 몰랐다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혼자만 들리게 온몸이 휘청거리도록 외쳤다.

대략 2년의 시간을 그렇게 보냈고 끝이보이지 않았던 동굴에서 천천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다. 다시 웃었고, 새로운 꿈을 마음에 품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비슷한 날들을 살아가고, 가끔 특별한 계획을 만들어 즐거움와 피곤함을 불어 넣는 하루하루,

평온한 날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떠오르는 태양과 달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너무 당연해서 감사함을 잊고 사는 우리들의 일상들은 한 해 두 해 모여 기적이 된다.

 

신간도서 박나경에세이 일상이라는 이름의 기적은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며 이 특별한 것 없는

이야기를 왜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오는 것일까 참 신기했다. 사실 지금도 종종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듣고 싶어 하는, 재미있는, 좋은 반응을 얻기 위한 이야기를 쓰려 했다면...

아마도 이렇게 꾸준히 글로 일상을 나눌 수는 없었을 것 같다.

그저 언제나처럼 내가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안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슬픔, 감들을 함께 찾아가고 싶다.

당신의 일상이 모여 기적을 만드는 여정에 따뜻하고 든든한 울림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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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사랑한 새장 알맹이 그림책 39
이경혜 지음, 이은영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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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사랑한 새장 - 바람의 아이들..

 

 

 

 

 

 

 

바람의 아이들 - 새를 사랑한 새장 은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을 담아낸

이은영 작가의 그림과 동화작가 이경혜의 시적인 글이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자작나무 가지에 매달린 새장, 어디선가 날아온 조그마한 홍방울새,

그들이 만나면서 시작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이다.

 

 

 

 

 

 

 

 

 

눈이 하얗게 내린날 자작나무 가지에 텅 빈 새장이 매달여 있었다.  새장은 춥고 외로웠다.

그날 저녁 홍바울새 한 마리가 새장 안으로 훌쩍 날아들어왔다.

홍방울새는 길을 읽어 하룻밤만 자고 가자고 새장으로 들어와 잠이 들었다.

 

새장은 나무의 정령에게 간절히 빌었다. " 제게 마법의 힘을 빌려달라고.."

새장은 홍방울새을 위해 무엇이든 해 주고 싶어서 였다.

 

나무의 정령은 말했다. 홍방울새가 새장을 떠나면 마법의 힘은 한순간에 사라진다고..

 

 

 

 

 

 

 

 

 

 

아침에 눈을 뜬 홍방울새는 깜짝 놀랐다.

황금빛 새장 안에 폭신한 이불과 장미꽃과 맛있는 벌레 요리까지 있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홍방울새는 숲을 한바퀴 돌고 오려는데,

새장 문에 단단한 자물쇠가 걸려 있었다.

 

그때 새장이 말했다. " 새야, 내 품 안에서 편안히 살겠니.? 홍방울새는 매우 기뻤다.

홍방울새가 잠깐 숲을  돌고 온다고 했는데, 새장이 안 된다고 했다. 

나가면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

홍방울새는 새장의 말을 듣기로 했다. 밖에 나가지 않고 새장에 있었다.

 

 

 

 

 

 

 

 

 

 

새장은 온 정성을 다해 새를 돌보았다.

홍방울새까 깨어 있을 때면 세상의 신기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황금빛 새장 안은 아늑했다. 맛있는 벌레 요리도 날마다 먹어 홍방울새는 토실토실 살이 쪘다.

홍방울새는 행복에 겨워 노래도 불렀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그런데 홍방울새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맛있는 벌레 요리를 봐도 먹지도 않고.

온몸이 뜨겁게 열이 났다. 새장은 온갖 마법의 힘을 다 써보았지만, 홍방울새의 병을 낫게 할 수 없었다.

 

 

 

 

 

 

 

 

 

어느 날 까마귀가 새장으로 날아왔다.  까마귀는 날카로운 부리로 수정 자물쇠를 부쉈다.

까마귀는 홍방울새를 새장에서 나오라고 했다. 그 안에 있으면 병들어 죽는다고..

홍방울새가 문을 나설 때 새장의 슬픈 목소리가 들였다. " 가지 마 , 홍방울새야, 가지마..!

홍방울새는 차마 떠날 수가 없었다. 까마귀는 새장을 보고 소리쳤다. " 넌 친구가 죽어도 좋니.?

새장이 말했다. " 내가 무엇이든 다 해 줄게, 떠나지만 말아 줘."

홍방울새가 말했다. " 새장아.. 네가 정 그렇다면 그냥 있을께."

 

그날 밤 홍방울새의 몸은 활활 타는 난로처럼 뜨거웠다.

새장은 밤새 한잠도 자지 않고 새를 돌보았다.

새장은 나무의 정령에게 빌고 빌었다. " 제발 새를 살려 달라고.."

나무의 정령은 대답했다. " 하늘을 나는 새가 날지 못해서 생긴 병은 나도 어쩔 수가 없단다."

 

 

 

 

 

 

 

 

 

 

날이 밝자 새장은 홍방울새에게 말했다. " 새야, 이제 여길 떠나가.." 홍방울새는 고개를 저었다.

" 아니 , 난 이대로 있겠어, 날아갈 힘도 없어. "

새장은 눈물을 머금고 온몸을 거세게 흔들었다. 홍방울새는 새장 밖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순간 홍방울새의 날개가 저절로 활짝 펴졌 나무 위를 몇 번이고 맴돌다 먼 곳으로 날아갔다.

 

자작나무 가지에는 여전히 텅 빈 새장이 매달여 있었다. 

그날 저녁 새 한 마리가 새장 안으로 훌쩍 날아들어왔다.

오래전 날아간 바로 그 홍방울새였다. 

홍방울새는 새장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룻밤만 자고 간다고 했다.

새장은 자장가를 불러 주었다. 하지만 새장 문은 활짝 열어두었다.

언제라도 홍방울새가 훨훨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새를 사랑한 새장" 은 그림동화로서 아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그림도 아주 멋있게 그려져 있고.. 내용도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인상적인 책이다.

홍방울새가 새장에 찾아오면 시작되는 이야기다.

홍방울새를 사랑한 새장은 마법을 빌려 홍방울새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준다.

홍방울새 또한 새장의 외로움을 채워주려 날아가지 않다가 병들고 만다.

이처럼 사랑이란 서로 얽매면 관계는 점점 악화될 뿐,

결국 새장은 죽어가는 홍방울새를 살리기 위해 문을 열어 날려 보내고,

건강을 되찾은 홍방울새는 다시 새장에게 돌아온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장문을 잠그지 않고 활짝 열어 두었다.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 본 포스팅은 인터파크 바람의아이들을 통해 위 책만 무상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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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주식투자 - 월가를 알면 주식이 보인다
마이클 신시어 지음, 박성호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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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승자의 주식투자 - 월가를 알면 주식이 보인다..


 

 

 

 

승자의 주식투자 - 월가를 알면 주식이 보인다..

주식시장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승자의 주식투자 책으로 승자의 주식투자 책에는 보유해야 할 주식,

투자시기, 지표를 활용한 시장 예측 방법, 통화. 금 . 채권 . 부동산 등의 대체 투자, 펀드와 ETF를 활용한 투자,

공매도 투자, 옵션을 활용한 투자 및 해지 등이 강조되었다.

 

승자의 주식투자 목차는.. 총 6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파트..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파트..  주식투자 시작하기.

3파트..  투자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

4파트..  투자 종목 선정의 기술.

5파트..  주식시장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

6파트..  주식투자에 대한 몇 가지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갑자기 일어난다. 특정 통화의 위기, 전쟁, 특정 국가 주식시장의 붕

괴 등이 일어나 전 세계 주식시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월스트리트의 움직임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전문투자자치고 미국의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체크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미국증시가

우리 증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승자의 주식투자 책 1파트에서는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주식시장이해하기 부터 시작해서 주식의 분류, 주식투자를 시작했으면 돈을 벌어야 하니 주식투자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2파트에서는 주식에 대한 기초상식을 알았으면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실전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주식투자를 시작할려면 중권계좌을 개설해야하고, 그리고 관심있는 주식을 매입을 해야 한다.

주식을 매입을 했으면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매도 전략을 배워야 하고, 또 주가가 하락했을때,

투자손실을 제한하는 손절매하는 방법도 알아야 손해를 덜 본다. 주가는 계속 떨어지는데 아깝다고

계속 들고 있다가는 깡통계좌되기 쉽상이다. 그러니 하락시에는 과감하게 손절매하는 법도 필요하다.

 

 

 

 

 

 

 

승자의 주식투자 3파트에서는 주식에 투자를 시작했으면 돈을 벌려고 시작한 만큼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 자선사업하는 것도 아니니 어떻게 해서든지 수익을 내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

래서 승자의 주식트자 3파트에서는 수익 창출에 대한 전략이 담겨져 있다.

장기투자 전략과 단지투자 전략 그리고 월리엄 오닐과 존 보글의 투자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실제로 자금을 투자하기 전에 투자 전략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전략은 주식을 사고팔기 위한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전략 또한 계획이 없으면,

아마도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아무소득도 얻지 못할 것이다.

 

승자의 주식투자 4파트에서는 수익투자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수익이 날까를 생각해야 한다.

아무 주식이나 사서 수익이 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투자종목 선택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승자의 주식투자 4파트에서는 투자 종목선정의 기술에 대해 나와 있다.

기본적 분석을 통해 주식을 평가하는법과 기본적 분석의 기법 그리고 기술적 분석을 통해 주식을 평가하는 법,

기술적 분석과 심리분석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서는 기본적 분석과 아울러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단기투자 전략에 관심이 없는 투자자도 지금부터 살펴볼 기술적 분석의 도구들을 이해하면 유용할 것이다.

기술적 분석에는 수백 개의 도구와 차트가 존해한다. 그러나 승자의 주식투자 저자 마이클 신시어 가 경험한

몇 가지 지표들만 익히면 충분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기술적 분석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선택한 주식이 좋은 주식인지 잘못된 선택인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필요할 것이다.

기술적 분석은 이런 통찰력에 도움을 준다.

 

 

 

 

 

 

 

 

승자의 주식투자 5파트에서는 주식시장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소개 했다.

주식이란것이 참으로 예민해서 무슨 사건이 하나 발생함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예민한 물건이다.

그래서 파트 5에서는 다양한 투자 수단 이해하기 와 주식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보통 주식투자라고 하면, 우리는 주로 주식이나 뮤추얼펀드, ETF 등에 투자하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니 이들 외에는 여러 가지 투자 수단이 있다. 옵션, 채권, 현금, 부동산, 화폐, IPO 그리고 선물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잘 알고 있으면 좀 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갑자기 일어난다. 특정 통화의 위기, 전쟁, 해외 주식시장의 붕괴 등의 사건들이

미국 주식시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면 투자자들은 현금, 금 또는 부동산으로

재산을 보호하려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든지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주식시장의 외부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좋은 주식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히다.

왜냐하면 강세장에서는 많은 주식이 상승하지만 약세장에서는 가장 좋은 주식도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의 가격은 왜 등락을 거듭할까..? 일반적으로 그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으면 주가가 올라가고,

반대인 경우에는 하락한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기본이다. 매일 주식시장이 끝나면 많은 전문가들이

주식시장 등락의 원인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다.

 

 

 

 

 

 

 

승자의 주식투자 6파트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한 몇 가지 조언에 대해 나와 있다. 당신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와 주식시장이 알려주는 성공투자의 비결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주식시장의 원리는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어려운 부분은 실제로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실수를 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범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도 실수를 많이 범했지만 다행히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알아야 할 것들은 많은 투자자들이 엉뚱한 사람들의 조언을 귀담아듣는다.

그리고 너무 감정적으로 투자한다. 정확한 사실에 입각해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 없는 두려움과

허황된 희망에 따라 주식을 사고판다. 즉 의사결정을 위한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또 다른 이유는 손실이 나고 있는 주식을 빨리 처분하지 못하는 것이 아마도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첫 번째 이유일 것이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특히 심리적인 이유로 손실이 나고 있는

주식을 너무 오래 붙들고 있는다. 손해를 보고 주식을 팔고 나면 왜 더 빨리 팔지 못했을까 자책하게 된다.

상처받은 마음에 모욕감을 더하지 말고, 빨리 손실을 본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승자의 주식투자 책은 세계 금융경제의 메카 월스트리트에 주목하라. 월가를 알면 주식이 보인다.

승자의 주식투자 책에는 처음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주식에 대한 용어 설명부터 증권 계좌 개설,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 차트, 주식투자로 돈 버는 방법등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수단과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것은 모두 저자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얻은 실전경험을 토대로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나의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식시장에 정답은 없다. 자신의 돈을 어디에 투자할지는 결국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주식을 사는 것은 쉽지만 이익을 내고 그 이익을 지커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리고 아무런 계획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경계하라. 그냥 돈을 들고 주식시장에 가서 TV에 나온

전문가나 지인이 알려주는 주식을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은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승자의 주식투자 책에는 저자가 실제 경험한 여러 전략을 소개했다. 어느 전략이 가장 좋은지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얼마나 오랫동안 투자할 것인다.

어떤 증권에 투자할 것인가에 따라 전략은 달라져야 한다.

 

승자의 주식투자 책은 주식시장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해 놓았고, 이를 통해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주식시장이 강세일 때 이익을 내고, 약세일 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필요한 투자 전략과 분석 도구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책은 타 주식책에 비해 복잡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아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승자의 주식투자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서 자신의 자금을 관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관리를 맡기는 경우에도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 자신보다 더 많이 내 돈을 걱정해주는 사람은 없다. 주식시장에도 사기꾼들이 많다.

자신을 대신해서 자금을 관리해주는 사람이 정말 나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주식과 금융을 공부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통해서

여러 교훈을 찾아내고 또 그동안 내가 생각한 투자 조언들을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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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 같나요 - 사과할 줄 모르는 사회, 사죄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사과법을 배우다
마스자와 류타 지음, 김윤희 옮김 / 라온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 같나요? 사과하는 법에 대해서..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 같나요? 책은....

사과하는 법, 사과문 쓰는법, 사과 잘하는법, 사과문에 대해서 수록되어 있는 인간관계를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 같나요.? 목차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죄" 라는 커뮤니케이션.

2장..  사죄가 잘못되면 한순간 훅간다.

3장..  사죄가 통하면 고객도 돌아온다.

4장..  상대방 관점에서 본 사죄.

5장..  프로세스 관점에서 본 사죄.

6장..  심리 관점에서 본 사죄 로 소개되어 있다.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 나쁘다.!  미안하다는 말은 절대 안 하면서 말을 돌린다.!

사과할 줄 모르는 사회, 사죄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사과법을 배우게 되는 도서

"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 같나요.? "를  통해 진실된 사과는 어떤것인가를 배워야 겠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기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실수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전혀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실수를 만회하려는 노력을 하는 쪽이

훨씬 현명하다. 실수로 인해 벌어진 사태를 수습하려면 "사죄" 는 빠뜨릴 수 없는 일이다. 

사죄가 아무리 싫은 일이라고 해도 그것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정면으로 부딪칠 수밖에 없다.

 

어떤 때는 사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기는 커녕 오히려 반발을 부른다. 왜 그럴까.?

사죄에서 실패하는 사례들을 살펴보면 "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사죄에서 실패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세가지는..

1. 누구에게 사죄하는가.

2. 왜 용서를 비는가.

3. 언제 사죄할 것인가.

위 세 가지는 사죄의 기본 방침을 구성하는 요건이기 때문에, 이런 기본도 정하지 않고 사죄를 시도하는 것은

그 자체가 무모하고 무의미하다. 사태만 악화될 뿐 타개책을 찾는다거나 심각성을 경감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세 가지가 채워지지 않으면 사죄 당사자는 사죄의 목적이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 사고가 터지고 스캔들이 불거지지만, 인상에 남는 성공적인 사죄를 찾아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 부분이 사죄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이다. 다시 말해서 " 인상이 남지 않는다." "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버린다."

이것이야말로 사죄가 추구해야 할 도착 지점 중 하나라는 뜻이다.

어렵게 사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막상 마이크를 켜자 " 나는 정말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억울합니다."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바람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경우도 있다.

사죄하기 전보다 실망과 비난이 더욱 쇄도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사죄의 원인이 된 불상사보다 "사죄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 는 것이 비난의 핵심인 것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정보 전달력이나 기록의 보존성은 대폭 강화되었다. 사건이나 스캔들이 이미 터져 버렸다면

사죄는 불가피하다. 잘못된 사죄는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인터넷을 매개로 그 속도와 규모가

비약적으로 중대될 수밖에 없다. "바람직하지 않은 사죄 장면" 이 인터넷에서 연신 흘러 나오면서 확산되고,

"본래 사죄받아야 할 당사자" 가 아닌 상관없는 불특정 다수들이 그 반응에 분노하면서 또 확산된다....는

악순환에 빠져보리는 것이다.​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같나요" 책에서는 사죄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위기 대응" 을 어떻게 할지 노하우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일회성 위기 대응만으로는 아무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그 순간은 수습한 것처럼 보여도 사과했던 사람도

사과를  받은 사람도 결과적으로 " 불쾌한 기분" 은 가시지 않은 채 남을 뿐이다.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같나요." 책은 바로 "사과하는 법"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어떤 때는 방패가 되어 몸을 지켜주고,

어떤 때는 적을 공격하기 위한 검이 될지도 모른다. 어떤 식으로든 독자 여러분들이 사죄의 상황을 마무리하고 문제를

해결한 후의 후련하고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사과 잘하는 법에 대해서 잘 알려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그에 대해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알수 있고, 문제의 깊은 환부 속으로 파고들어갈 수도 있다. 힘겨운 여정이 되겠지만,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같나요. 책을

읽고 맞서다 보면 사죄라는 종합적인 프로젝트의 전체 모습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상태란 사죄해야 하는 "싫은 기분" 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주체가 될 수 있는 상태이다.

자신의 감정은 물론이고 발생한 문제들까지도 스스로 제어하는 것이다.

"제어" 란 모든 것을 마음대로 컨트롤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목적지는 모르더라도 자신이 나갈 길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임기응변으로 사죄를 하면 잘못된 사례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오히려 더 큰 반발을 일으킨 수 있다.

상황 파악부터 사죄의 처음과 종료 시점까지 모든 과정과 구성을 살펴보고, 타이밍도 살펴가면서 실행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정신적 컨디션까지 관리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총력전, 그것이 바로 사죄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사과하는 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과 사고법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과거의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 분석,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관점에서 본 대인관계, 심리학과 카운슬링 이론을

응용한 구체적인 대면 방안등  " 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같나요" 책을 순서대로 읽으면서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구성해 놓은 "사과 잘하는 법 "책이다.​

 

이 책은 기술적인 설명을 목적으로 하는 하우투 책은 아니지만, 사죄라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과 접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란 없다.

아무리 주의깊은 사람이라도 트러블에 휩쓸리지 않고 비즈니스를 하기란 쉽지 않다.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이상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은 온다. 사과의 올바른 모습을 추구한다는 것은

비즈니스의 올바른 모습을 추구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실제 사회의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 사과해야만 하는 " 국면을 마주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

사죄의 목적과 달성 방법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있는 " 사과 잘하는 법"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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