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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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리 힐링소설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책은 마음정리 힐링도서 로서.. 목차는 총 4가지 케이스로 되어 있는 소설이다.

1.  사지 않곤 살 수 없는 여자.

2.  물건을 버릴 수 없는 남자.

3.  오지도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여자.

4.  하나의 방만 정리하는 여자로 되어 있으며.

이 들의 마음이 병들어 집이 엉망인 사람들을 고쳐주는 정리 전문가 도마리의 활약을 실감나게 소개되어 있는

집도 인간 관계도 모두 엉망인 사람들에겐 현실적인 조언을 주는 신개념 상담 마음정리 도서이다. 

 

 

 

 

 

 

 

 

 

사지 않곤 살 수 없는 여자...

나가사와 하루카는 맨션에 혼자사는 30대 직장여성이다. 깜박하고 연속 2주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

현관문을 열면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항상 편의점에 들러 음식을 사와서 해결하곤 한다.

방 바닥에는 잡다한 물건들이 널려 있다. 익숙한 광경이었다.

물건이 너무 많아서 뭔가 하나 사라져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부엌에도 쓰레기 더미로 변해서 어지간한 변화는 알아차릴 수 없었다.

하루카의 부모님이 딸의 집에 방문한 후 딸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마음 먹고 정리 전문가 ​오바 도마리 씨에게

도움을 받기로 했다.

 

오바 도마리가 하루카의 집에 왔다. 현관서 부터 시작해서 발 디딜틈 조차 없었다. 

하루카는 5년동안 남자를 사귀었다. 곧 부인과 이혼하겠다는 사람과. 그 사람과 사귀면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것,

그 사람이 저 연예인이 입은것이 좋다고 하면 다 샀던 것이다.  또 그 남자가 다른 여자를 사귀면

그 여자가 입은 옷을 비롯해서 신발등 똑같은걸 사들인 것이다.

우유부단한 성격의 하루카는 그 남자가 좋다는 걸 다 사다보니 온 집안이 물건으로 쌓여 있던 것이었다.

하나도 입지도 못하는 옷이며, 옷을 사서 텍도 떼지 않은 옷들도 있었다.

정리가 도마리가 입지도 않는 옷들은 다 버리야 그 사람에 대한 미련도 없어진다고 한다.

하루카는 도마리와 정리하면서 미련도 두지 않고 다 버리고 정리한다.

그럴때 마다 마음이 한결 가볍고 산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루카는 집안을 정리하면서 생활 그 자체를 즐기자.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말고 살자.  깨끗이 정리된 거실에서 정성껫 우린 홍자를 마시고,

혼자서 느긋하게 살아가는 성인 여자가 되자.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해서...라고 깨닫는다.

 

 

 

 

 

 

 

 

 

 

물건을 버릴 수 없는 남자... 

아내 미츠코를 암으로 떠나보낸 구니토모 덴조 60대인데 아내를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고 남편이 뒤를 따라

가듯이 세상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자주들은 딸 후미코가 아버지에게 긍정적인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어

정리 전문가 오바 도마리에게 의뢰했다.

도마리는 구니토모 덴조씨의 방에 들어와 장롱을 다 열어본다. 장롱에는 죽은 부인의 옷으로 가득차 있고,

본인의 옷은 거의 없었다. 욕실에도 미츠코가 애용한 샴푸, 색이 예쁜 비누 등이 생전 모습 그대로 놓여 있어다.

가까운 곳에 사는 딸 후미코가 아빠집을 들러 세탁기도 돌리고 밥도 해주고 간다. 후미코가 너무 힘들어 한다.

 

도마리씨는 후미코의 아들을 통해 할아버지의 물건을 버릴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남자둘이 장도 보고 빨래도 하고, 밥도 지어 먹고 남편은 조금씩 아내의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구니토모 덴조도 딸 후미코와 아들 하루토도 하루하루 사는데 활력을 되찾아간다.

정리 전문가 오바 도마리씨는 짐만 정리해주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쌓인 짐까지 정리해는 정리의 전문가이다.

죽은 아내을 물건을 버리지도 못하고 쌓아 두었던 남편, 이해는 하지만 쓰지 않을 물건들은 빨리빨리 정리를 해야

마음에서도 정리가 된다.

 

 

 

 

 

 

 

 

 

오지도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여자... 

시골에서 자녀를 다 출가시키고 넓은 집에서 혼자사는 78세의 사에구사 에이코의 집은 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건너집 시바타는 장남부부와 손주들과 함께 대가족이 사는것을 사에구사 에이코는 부러워했다.

딸 무츠미가 정리 전문가 오바 도마리를 부른 이유를 모르겠다는 사에구사 에이코. 도마리는 사에구사 집을 들러 본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었다고 칭찬을 한다. 아이들이 출가하기 전에 부터 살던 2층 집이라 공간도 넓고 수납장들도 많은데,

아이들 옷이면 도시락통. 물통, 이불, 옷, 죽은 남편의 물건들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수납공간에 보관되어 있었다.

사에구사 에이크는 새로 신제품이 나오면 또 사들이곤 했다.

언젠가는 식구들이 집으로 놀러 온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 식구가 살다가 자식들은 출가하고 남편은 죽고 해서

물건들 버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혼자 남겨졌다는게 싫어서.

정리 전문가 도마리는 본인이 물건을 도저히 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식, 손주들을 시켜서

물건을 처분하게 만든다. 물건을 하나씩 정리하고 나니 홀가분함을 느끼는 사에구사 에이코씨..

 

 

 

 

 

 

 

 

 

하나의 방만 정리하는 여자... 

40대 중반의 이케다 마미코씨네 딸 둘에 아들 하나 5명의 가족이 사는 국가공무원 관사에 산다.

오빠가 5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고 마미코는 아들방만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를 한다.

삼남매인데 엄마의 사랑은 죽은 아들에게만 향한다. 아이를 잃은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그렇다고 5년이나 넘게 집안살림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딸 둘에게는 관심도 없는 이케다.

도마리는 그때 죽은 학생 3명의 부모들을 마미코와 함께 만나러 간다.

아들이 죽고 5년간 계속 참았던 슬픔을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전부 흘려보내는 것 같았다.

1년에 한 번쯤 세 사람이 만나기로 약속한 후 부터 마미코는 집안 정리도 하고 밥도 짖고 변하기 시작했다.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오바 도마리씨가 정말로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나도 생각해 보았다.

도마리 씨는 정리 전문가 이지만 도마리가 직접 정리하는 것은 아니다. 첫 방문을 마치면 다음 방문 때까지 숙제를 내고 간다.

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정리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본인들이 깨달을 수 있게 이끌어 간다.

도마리씨가 정리하는 것은 집이나 방으로 그치지 않고, 그런 상태를 만든 사람의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됐는지 차분히 규명하고 당사자에게 현상을 이해시키고, 어떻게 하면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당사자들은 깨닫는다. 

나약함에 잠겨버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금만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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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어린이 인권 여행
김일옥 외 지음, 김주경 외 그림 / 별숲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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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도서명  :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글  :  김일옥. 송아주. 오진원, 정혜원

그림  :  김주경. 장연주. 정소영. 최현묵.

출판사  :  별숲

하루가 멀다 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들여온다.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숨졌다는 소식,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는 소식, 성적 경쟁 때문에 밤늦도록

학원에 다녀야 한다는 소식,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등.....

어린이 인권이란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누려야 할 기분 권리이다. 어린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인격으로 대우받아야 하고, 노동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제대로 배우고 놀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인권과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목차는..

- 영양과 보건 - 민지의 저녁 식사.

- 부모와 이별 - 엄마 생각.

- 성 착취- 말을 해야 바꿀 수 있다.

- 의견 존중 - 전학 가기 싫어요.

- 적절한 생활 수준 - 진영이의 집

- 입양 - 엄마 찾아 삼만 리.

- 아동 노동 - 열정, 페이 안녕.

- 사생활 보호 - 내 생활도 있다고!

- 폭력과 학대 - 도대체 내게 왜 그러는 거야?

- 장애아 보호 - 친구와 함께 가는 길.

- 교육의 목적 - 엄마 숙제.

- 이름과 국적 -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에요.

- 여기와 놀아 - 야구 모자는 이제 그만.

- 차별 안 하기 - 놀리지 마세요.!

- 생존과 발달 - 어린이 안전을 지켜 주세요 로 소개되어 있다.

 

 

 

 

 

 

 

민지의 저녁 식사.. 할머니와 둘이 사는 열 살 된 민지. 할머니가 아파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굶기가 허다하다.

급식 카드로 밥을 먹는데 급식 카드로는 4,000원까지만 쓸 수 있다.  그나마 편의점가서 계산을 할려고 하니

카드 결제가 되질 않아 사지도 못하고 편의점을 나왔다.  할머니 한테는 저녁 배불리 잘 먹었다고..ㅠㅠ

민지는 할머니가 듣지 않도록 조심스레 밥솥 뚜껑을 열어 조금 남은 찬밥을 그릇에 담아 찬물을 부어서 먹었다.

민지가 오늘 먹을 저녁 식사 였다. 읽는데 너무 속상하다. 아직도 이렇게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니...

아동은 건강하게 자릴 권리가 있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어야 하며 병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책에는 집 안에 먹을 게 없어 너무 배고프지만 텔레비젼 요리 프로그램을 보며

군침만 흘리는 민지 이야기 외에도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방치되다시피 해 학교를 결석하는 석이,

집이 없어서 승합차 생활을 해야 하는 진영이, 부모의 지나친 교육열 탓에 머리에 원형 탈모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창규 이야기, 이사를 하면 친구들이랑 헤어져야 하고 전학을 하면 또 다시 새로운 친구를

사궈야 하는데 부모들은 아이의 이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자 우빈은 용기를 내서 이야기 한다.

전학 가기는 싫다고, 대신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다니겠다고,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도 부모가 이사를 하게 되면 아이들의 의견도 존중하고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놀리지 마세요.. 에서는 힘도 세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큰 현기와 그와 반대인 동원이의 이야기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덩치로 밀어 부치는 경우가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많은 걱정이 되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조카녀석이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서 키도 작고 동원이처럼 말라깽이이라서

TV에서도 폭력등을 접하다 보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어 읽으면서 마음이 참으로 착찹했다. 학교다닐때 만약에 책에서 처럼 나약한 아이들은 당하고

지내야 하는지..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선다.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인권과 관련된 열다섯 편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이야기 한 편 한 편 끝날때 마다 책의 밑부분에  그 내용에 대해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고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느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 한 편씩 책을 읽고 나서 이렇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아직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의 사작지대에 놓여 있다.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 선언인 "어린이 선언문"이 발표된 지 약 100년이나 되었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 인권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어린이 인권 침해는 물론이고, 어린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 사례는 마음 아픈 일이다.

인권이란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다.

내 인권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종하는 마음 또한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동 인권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을을 갖게 한다.

어린이가 인권의 참다운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게 될 때 우리 사회는 미래에 지금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게다는 바램이다. 아동의 인권은 그 부모에게서 배운다고 본다.

어른들이 제대로 행동을 하고 본보기를 보여줘야 아이들도 보고 제대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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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 국내주식보다 쉬운 해외선물, 해외주식 투자
최우수 외 지음 / 행복우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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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책은 각종 경제방송과 실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해외주식과 해외선물

분야에서 쌓은 다년간의 매매 노하우를 집대성하였다. 해외주식, 해외선물의 개념설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매사례도 독자들이 실제로 실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해외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선물 중 외환, 에너지 , 금속등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실전 매매 사례를

통해 직접 투자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놓은 책이다.

 

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목차는 총 10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해외투자 준비하기.

2장..  해외기업에 투자한다.

3장..  돈를 사고팔자.. 통화를 거래한다.

4장..  해외 지수를 사고팔자.

5장..  에너지(오일, 가스)에 투자한다.

6장..  옥수수, 소 등의 농산물,축산물에 투자한다.

7장..  금, 은, 구리 등 금속에 투자한다.

8장..  해외펀드, 해외ETF, 해외채권 투자.

9장..  해외투자를 위한 기술적 지표 & 트레이딩.

10장..  해외투자를 위한 모의투자와 기초정보 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주식시장과 투자환경을 고려해 보았을 때 개인들이 주식이나 선물옵션 투자를 통해 돈을 벌기란 쉽지 않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개인의 경우 돈을 잃은 투자자가 더 많다. 그 이유는 한국시장의 큰 변동성과 투자에 대한

인식과 개념의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 적어도 한국시장에만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큰 변동성과 투자대안의 부재에

노출되어 있다는 말이다.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더불어서 수출지향적 국가인 대한민국의 산업구조, 즉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대부분의 우량 기업들이 특정 산업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해외시장은 다양한 투자의 기회가 펼쳐져 있다. 물론 해외시장에 투자해서 원하지 않는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은 국내시장에 비해서 위험회피 수단, 대체투자, 헷지 가능 상품 등으로 인해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이미 국내에서도 해외투자게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으며 해외투자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펀드매니저나 전문가들도 해외 상품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통해 위험을 감소시키고 투자기회의 다양화를 구상한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돈을 불리는 것이다. 주식 투자로 보름 만에 30%의 수익을 올렸다고 할 때 진정한 투자를 한 것일까?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투기" 를 한다. 투자는 본질적인 가치를 평가해 돈을 베팅하는 것이고

투기는 일시적인 가격의 등락을 이용해서 치고 빠지는 것이다. 기술적 분석이나 단기의 성과를 기대하나면 투기에 가깝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투자가 위렌버핏은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를 통해 큰 돈을 벌었다. 그리고 투기 거래로 유명한

제시리버모어는 투기적인 매매와 피라미딩 전략으로 1929년에 1억 달러 의 전무후무한 큰 돈을 단기간에 벌어들였다.

위렌버핏과 제시리버모어는 돈을 버는 방식 자체가 달랐다. 위렌버핏의 방식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의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위렌버핏 방식의 장기투자는 쉬운 일이 아니다.

투자의 세계도 매매 횟수가 늘어날수록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원칙과 시나리오 없이 매매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 손실을 보게 되면 공포를 느끼고 이익을 보게 되면 욕심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비이성적인 매매를

하게 되며 이는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투자에 임하기 전 원칙과 시나리오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본질적인 가치로 돌아온다.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을 찾아라. - 위렌버핏 -

주식시장에서 큰 돈을 벌 수 잇는 방법은 "레버리지" 를 이용하는 것이다. - 제시리버모어 -

 

 

 

 

 

 

 

 

 

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책은 국내 주식보다 쉽고 투자논리가 통하는 해외주식, 해외선물에 대한 가이드로

실전 매매기법과 사례분석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해외주식 투자와 크루드오일, 천연가스 등 에너지분야, 금 . 은 .

구리 등 금속, 유로화와 엔화 등 통화부문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선물 등에 관한 구체적인 실전매매와 투자기법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는 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책이다.

또 펀드매니저와 전문가들이 참고하는 해외정보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는 법과 투자전략, 매매기업은

물론 초보자들의 시작단계인 계좌개설에서 HTS 구성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다.

책의 마지막 차트에서는 해외투자를 위한 모의투자와 기초정보 란에서 앞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해외선물 모의투자 하기

실제 상황이 나와있어 책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실제로 투자 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또 별책부록은 해외투자 핸드북으로 한눈에 해외선물과 해외주식의 상품명세, 매매를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시나리오 노트" 를 제공하여 투자습관을 기르도록 되어 있어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해외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책이다.

 

 

 

 

 

 

해외 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책은 "투자" 라는 틀 안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많은

자들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해외 투자 전문가 따라하기 책에서는 일반인들도 쉽게 투자 할

수 있는 펀드 가입에서부터 해외주식 직접투자, 그리고 고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해외선물까지 알기 쉽게

실제 사례와 함께 기술하였다. 우리가 직접 투자하고 고민하며 수익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와

그 흔적들이 해외투자에 경험이 있거나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제까지의 단순히 정보만을 늘어놓은 해외 투자 관련 도서들과는 다르게 해외선물과 해외주식 매매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전략과 사례, 정보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실전 매매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전략, 그리고 실전 도움이 되는 사례를 통해 독자들은 해외투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매매에 있어 실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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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스콜라 창작 그림책 7
윤여림 지음, 안녕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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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스콜라 창작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책은 앞으로 멋지게 세상을 살아갈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이다.

태어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 변화무쌍한 성장 과정속에서 아이에 대한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야기 한다.

아주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 해도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는 다시 만난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엄마는 지금 너를 기다리고 있어. 엄마랑 처음 떨어져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하룻밤 자고 나올 너를 기다는데,

오래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네가 좋아했던 까꿍놀이 기억나니?

안 보이던 엄마가 까꿍 나타나면

너는 좋아서 까르르 웃었잖아. 나도 좋아서 까르르 웃었고.

 

 

 

 

 

 

 

 

 

그때부터 우리는 조금씩 알아 가고 있었던 거야.

잠깐 서로 못 본다 하더라고 아무 일 없이 꼭 다시 만난다는 걸..

 

하지만 엄마가 잠깐만 안 보여도 네가 불안해 할 때가 있었어.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문을 두드리며 울고,

내가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와도 문 앞에서 목 놓아 울었지.

 

하지만 너는 곧 깨달았어.

엄마가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금방 너에게 돌아온다는 걸 말이야.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난다는 걸 말이야.

 

 

 

 

 

 

 

 

 

 

그런 네가 자라 어느새 유치원에 가게 되었어.

셋째 날부터 유치원에 안 가겠다고 떼를 썼어.

다시는 엄마를 못 볼 것처럼 말이야.

 

이제는 아니야.

너는 확실히 알게 된 거야.

아무리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 해도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난다는 걸.

 

 

 

 

 

 

 

 

 

언젠가

네가 더 멀리 떠나고 엄마는 집에 남아 있을 날이 오겠지.?

그래서 아주 아주 오랫동안 떨어져 있을 날도 오겠지.?

그래도 괜찮아.

 

너는 엄마가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재미나게 세상을 누빌 테고,

엄마는 네가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재미나게 하루하루 지낼 테니까.

 

아주 오랫동안 서로 보지 못한다 해도 언젠가 우리는....

꼭 다시 만날 테니까...

 

 

 

 

 

 

 

 

 

 

사랑하는 아이야..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렴.

날다가 힘들어 쉬고 싶을 때

언제든 돌아오렴.

 

엄마가 꼭 안아 줄게.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창작 그림책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 에 대한 그림책이다.

분리 불안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겪는 과정인거 같다.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유아기를 지나면,

아이는 차츰 자기주도성이 생기고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또 청소년기를 지나면 아이의 독립성은 더욱 커지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독립하는 순간도 찾아온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절대적 사랑을 퍼붓던 부모는 조금씩 서운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하고, 아이가 한 뼘 자라면, 부모도 한 뼘 자란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게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서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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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올리비에 블레이즈 지음, 김혜영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 지구를 사랑한 소설가가 저지른 도보 여행 프로젝트..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책은 어릴 적부터 지구에 남다른 호기심을 품고 있던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지구돋이" 사진을 시작으로 색다른 결심을 한다. 저자는 한 장소에서만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바로 지구를 걷는 여행이다.

가정과 일이 있는 그에게 쉽지 않은 결심이었다. 죽기 전에 내 발로 모든 대륙을 밟아보고 싶다.

그래서 여기에 하나의 조건을 더한다. 바로 " 일년에 한 달 " 만 여행을 나서는 것이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책의 목차는 일곱 번째 여정 으로 소개되어 있는 에세이 집이다.

첫 번째 여정..   프랑스 팡플론에서 리옹까지.

두 번째 여정..   프랑스 리옹에서 알베르빌까지.

세 번째 여정..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스위스 안데르마트까지.

네 번째 여정..   스위스 안데르마트에서 이탈리아 트레센다까지.

다섯 번째 여정..  이탈리아 트레센다에서 베네치아까지.

여섯 번째 여정..  이탈리아 베니치아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라바 크리조브얀스카까지.

일곱 번째 여정..  크로아티아 두브라바 크리조브얀스카에서 헝가리 미슈콜츠까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헝가리까지 길이 가르쳐준 삶의 방식을 따라 두 발로 기록한 소설가의 여행 노트이다.

 

 

 

 

 

 

 

 

 

여행의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다. 평소에도 지구본에 대해서는 거의 사랑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이 강했다.

저자는 1966년 8월 23일 달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우주로 간 루나오비터 1호가 찍은 "지구돋이" 사진을 보고 감동을 느낀다.

막연하게 둥근 지구에 대해 품었던 호기심이 사랑으로 증폭된 순간이다. 좋아하는 것은 정확히 안다는 것.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지구" 라는 행성을 두 발로 걸으며 구석구석 탐험해야겟다고 결심한다.

저자에겐 이 특별한 여행을 시작하기까지 쉽진 않았다. 그에게는 해야 할 일도 있고 돌봐야 할 가정도 있다.

현실적인 조건이 그의 발목을 붙잡는데다가 과연 이 여행을 제대로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까지 엄습한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불어온 거대한 바람은 그가 길을 향해 발을 내딛도록 했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조차도

여행의 범위가 좁아지고 오랜 고독의 세월을 끝내고 가족을 꾸리는 "마흔" 이라는 나이에 그는 떠나게 된다.

 

 

 

 

 

 

 

 

 

 

저자 올리비에 블레이즈는 그렇게 팡플론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그리고 헝가리까지

총 5 개국 8 도시 여행이 시작된다. 머릿속으로 상상만 했던 것과 달리 걸어서 길을 걷는다는 것은 만만치 않았다.

첫 번째 여정을 통해 내가 얻은 건 그 이상이었다. 나는 내가 뼛속 깊이 도보자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길에 탐험하고자

하는 세계가 전부 있었으며 이제부터 비로소 내 삶이 움직일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행을 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걸어서 여행한다는 것 더더 힘든 일이다. 날씨, 먹고 마시고 자는 문제, 체력,

산 속 짐승등, 지도의 한계 등 현실은 더 힘들것이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세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쩔 수 없이 차를 타게 되면 다음 날은 걷지 못한 거리만큼 더 걸을 것, 누군가 다져놓은 지름길보다는 살아 있는 길을

택할 것 등의 약속이다. 그렇게 저자는 한 걸음씩 땅에 자신의 흔적을 새기며 그토록 사랑하는 지구와 동행한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저자가 너무 대단하다 걸어서 도보로 여행을 하다니...

저자는 망명자인 할아버지가 수집한 골동품등 이런 이국적인 골동품들은 저자에게 여행과 모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저자는 그들을 통해 이 세계가 느리지만 엄청난 기운에 의해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 세상과 대조적으로 저자는 점점 더 협소해져 가고 불편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었다.

프랑스 대도시에서 살고 있는 열한 살 풋내기의 활기 없는 일상이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좁은 환경이 퇴색될수록

지구 다른 쪽에 있는 알지도 못하는 지역과 이름은 어렵지만 매혹적인 지구의 구석, 탐험되지 않는 섬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자가 처음으로 거대한 바람을 느낀 건 열 살 무렵이었다.

내 마음은 물론 나의 몸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모험에 대한 충동을 느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을 때에도 저자의 모험은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쯤 저자는 지도 위 어디쯤 있을까.?

저자는 나에게 다리가 있는 한, 심호흡 할 수 있는 폐가 있는 한, 나는 세계를 탐험하고 싶을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한낮 꿈일 뿐이고 가능성으로 밖에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범위가 고정되어 있지 않는 약속을 계속해서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내가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책은 길 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 이 세상에 속한 " 나 " 라는 존재에 대한 사색을

기록한 자신만의 여행 노트를 통해 삶이란 미지로 가득한 모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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