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홍선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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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 홍선표 / 원앤원북스

 

 

 

 

 

경제에 대한 지식이 도움이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경제 뉴스도 쉽게

이해하고 싶어 하고, 복잡한 경제용어도 공부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막상 공부를 하려니 어려울 것만 같아 시작할 엄두도 못 내는 사람들이 많다.

제 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은 경제를 어려워 하는 현대인을 위한 31가지 핵심 키워드로

배우는 필수 경제상식 책이다.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숫자들을 속속들이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에서 배워보자.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은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소개해 놓았다.

파트 1에서는 금리, 물가, GDP, 환율, 최저임금, 국민대차대조표로 "나" 라는 개인의 일상을 바꾸는

경제 상식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에서 금리 내 대출금리를 왜 미국인이 정할까? 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또 그러한 힘의 비결은 무엇일까? 힘의 비결은 바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권한에 있다. 미국 중앙은행의 힘은 어느 나라의 중앙은행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다.

은행은 다른 고객이 맡긴 돈과 중앙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대출자에서 대출을 해준다.

중앙은행에서 빌린 돈을 고객들에게 다시 빌려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는 대출금리도 함께 올라가게 된다.

은행이 고객에게 빌려줄 돈을 구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비용을 조달비용이라고 하는데,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조달비용도 높아져 결국 대출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파트 2 키워드로 배우는 한국 경제에서는 조세부담률,

국민연금, 가계부채, 실업률, 취업자 수, 출산율, 인구와 경제 성장, 은산분리등 한국이라는 "국가"를

바꿀 수 있는 경제상식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에서 조세부담률 우리는 세금을 많이 내고 있는 걸까?

세금이 없다면 국가는 유지될 수 없다. 조세부담률은 한 나라의 국민들이 얼마만큼의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국제적인 잣대로 쓰이는 통계다.

OECD 가입국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조세부담률이 낮은 수준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18.5%, 1위는 덴마크 45.8%, 2위는 스웨덴 33.6%, 3위는 아이슬란드 33.1%, 4위는 뉴질랜드 33%, 5위는

핀란드 31.2% 였다. 국민부담률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도 한국은 31 번째였다. 확실히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다른 OECD 가입국들과 비교하면 낮은 편인 건 분명하다. 물론 한국의 경우 통계상 세금으로 잡히지 않는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이 많아 실제로 이를 다 반영하면 조세부담률이 더 올라갈거라는 시선도 있다고 한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파트 2 중에 인구와 경제 성장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도 무너질까?

사람들이 인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이유는 그만큼 인구 감소가 사회 모든 분야에 미치는

충격이 크기 때문이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건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소비자가 줄어든다는 말과 같다.

가뜩이나 내수 시장이 크지 않은 한국인데 그나마 있던 소비자마저 줄어들게 되면 망하는 기업이 속출할

수밖에 없다. 기업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직원들을 구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큰 문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군인처럼 사회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인력도

구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결국 나라 곳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오게 된다. 이 문제들은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한국에서도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인구 감소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지자체가 정리되어 있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파트 3 경제상식, 한 걸음 더 나아가기에서는 경제상식에

대해 공부하는 이유는 다양한 경제 관련 이슈가 우리 일상을, 더 나아가 국가와 세계의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깨우치기 위해서다. 모든 경제용어와 경제상식을 책 한 권으로 다 배울 수는 없지만,

파트 3에서는 파레토 법칙과 롱테일의 법칙, 법인세, 보호무역주의 등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들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고,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초강대국 미국에 대해서도 중요 이슈를 중심으로

설명해 놓았다. 파레토 법칙과 롱테일의 법칙은 모두 20%로 표현되는 소수 엘리트와 80%로 드러나는 평범한

다수가 맺는 관게를 다루고 있다. 파레토 법칙은 수는 적지만 뛰어난 능력을 갖춘 20%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고, 롱테일의 법칙은 평범하지만 그 수가 훨씬 많은 80%의 역할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내용이 정반대인데도 "20% vs. 80%" 라는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 법칙을

헷갈려하고는 한다.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에서 두 법칙이 생긴 유래, 실제 경제, 사회 현상에

적용된 사례, 소수 엘리트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파트 3 경제상식,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에서 보호무역주의 미국은 정말

자유무역의 수호자였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 무역에서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보호무역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는 우리가 이전에 알고 있던 미국 정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동안 미국은 자유무역의 수호자로서,무역 장벽으로 해외 상품의 수입을 막는 국가에

대해서는 온갖 압력을 동원해 어떻게든 시장을 열도록 하는 나라였다. 자국의 무역 장벽을 높여서 수입품으로

부터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려는 모습은 우리가 알던 미국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는 미국 내 제조업 쇠퇴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제조업을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그의 선언에

좌절에 빠져 있던 제조업 노동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한 것이다. 백악관에 들어간 트럼프로선 지지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할 의무가 생겼다.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겨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겠다는 게

그가 택한 전략이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파트 4 혁신을 부르는 경영,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그 중에서 디지털세 구글이 세금으로 푼돈만 내는 이유 구글의 한국 법인인 구글코리아가 한국에서 얼마를

벌어들이는지, 그리고 세금을 얼마를 내는지에 대해서는 일반인인 우리가 알 방법이 없다.

유한회사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만 구글플레이 수수료로 1조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에 유튜브 광고와 검색 광고등을 합하면 연간 매출이 4조 원가량이 넘든다는 게

IT업계의 추정이다. 4조 원대 매출을 올린 네이버는 4천억 원가량을 세금으로 납부했다.

앞서 말했듯이 구글은 공개할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다. 법적으로 회계적으로 구글이 한국에서 거둔 매출의

대부분이 구글코리아가 벌어들인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 자리 잡고 있는 구글아시아퍼시픽이

벌어들였다. 구글이 이처럼 한국에서 사업을 하면서도 한국 법인이 아닌 싱가포르 법인으로 이익을 몰아주는

건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다. 싱가포르의 법인세율은 17%로 약 24%인 한국보다 훨씬 낮기 때문이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파트 4중에서 유니콘 기업 한국에도 유니콘이 있을까?

언론과 투자업계에서 사용하는 유니콘이라는 말은 주식 시장에 상장하지 않았지만 기업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한,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기업을 뜻하는데, 기술력이 중시되어 주로 IT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덩치가 가장 큰 유니콘은 미국, 영국, 독일도 아닌 중국의 바이트댄스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

플리케이션인 "틱톡"을 운영하는 회사다. 유니콘 기업의 상위권은 모두 미국과 중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305곳의 유니콘 기업 중 미국 기업은 150곳이며, 중국 기업으로 83곳이다. 한국은 6곳의 유미콘 기업을

가지고 있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첨단산업을 키워낼 수 있었던 요인은 중국의 스타트업은 14억 명이라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어 자국 시장에서 성공하면 곧바로 세계적인 규모의 기업으로 급성장할 수 있다.

또한 자국 기업을 키우기 위해 외국 기업에 시장의 문을 닫은 중국 정부의 조치도 효과적이었다.

왜 한국은 유니콘이 적을까? 에 대한 내용을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은 복잡한 경제용어와 기본 원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고, 환율의 등락이 우라니라의 수출과 수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에서는 환율을 설명할

때 "외국 돈으로 한국 돈을 살 때 내야 하는 가격" 이라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의 각 장에서 기준금리, 환율, GDP, 물가, 실업률, 가계부채, 최저임금, 조세부담률, 경기선행지수 등

31가지의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경제입문서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책을 천천히 읽고나면

문과 방송에 나오는 경제 뉴스를 읽고 보는 데 전 처럼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제를 어려워하는 현대인을 위한 좋은 경제입문서가 되어줄 책이다.

 

 

 

 

*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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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도연 지음 / 담앤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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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 도연 / 담앤북스

 

 

 

 

 

 

 

 

도연 스님의 명상 에세이 "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책은 스트레스에 몸이 지치고, 마음은 우울과

짜증으로 가득할 때. 아무것도 하기 싫겠지만 손에 잡으면 쉽게 읽힐 법한 책이다.

홀로 존재하고 나만을 위한 삶은 결국 고립과 소외를 불러온다. 나만 잘 살자는 것은 명상의 취지에 어긋난다.

도연 스님은 사람들과 마찰, 불협화음은 자신의 부족함을 점검하고 자신이 지닌 사랑의 크기를 점검할 좋은

기회라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자비심을 키우는 명상으로 나를 사랑하고 남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소개한다.

 

 

 

 

 

 

 

 

요즘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두통은 뇌혈관 질환에 의한 것보다는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경우가 더 흔하다.

스마트 폰을 비롯한 전자 기기의 과도한 사용도 한몫을 하는데 무언가에 계속 신경을 쓰고 쉬지 않으니 두뇌와

신체가 기진맥진 지쳐 버린 것이다. 머리를 식히는 간단한 방법은 물의 기운을 올리고 불의 기운을 내리는 것이다.

머리가 뜨거우므로 수 기운이 필요하다. 화 기운이 아래에 있음으로 해서 장부들을 따뜻하게 해 주며 소화와

신진대사를 돕는다.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병장수의 비결이다. 요가도 도움이 된다.

머리를 아래에 두고 발을 위로 올리는 "물구나무 서기 자세" 도 좋다. 삶과 명상은 둘이 아니다. 삶에서 명상적

요소를 발견하고 명상을 통해 기른 힘과 에너지를 삶에 적용해 보자.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어야만 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자칫 나를 고립시키고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할 수 있다.

불완전함은 우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할 필요는 없다.

눈에 보이는 사사로운 것들에 사로잡혀 번뇌와 슬픔 속에서 허덕이기보다는 한 걸음 떨어져서 나 자신을

온전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순간순간에 깨어서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존재의 근원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소소한 것에서 편안함을 느꼈다면 그것을 하찮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좁은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한 줄기 빛이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체를 밝게 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작지만 진실한 평화를 발견하면 그것에 감사하면서 계속 관심을 갖고 가꾸어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내 삶과 주변이 밝게 빛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소유한 것을 포기한다는 것, 내려놓는다는 것에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성과나 명예, 자존심과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이나 옷, 집, 재산 등 보이는 것들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만 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시간도 살아가야 한다. 확실한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다.

의식주와 같이 생계와 관련된 것들은 생사와 관련된 문제이기에 더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안정적으로 소유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렇게 계속 소유하고 축적하기만

한다면 삶은 숨쉴 공간을 잃게 된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자세는 버릴 것을 아는 올바른 식견과

소유한 것을 관리하는 능력이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삶일까? 선과 악을 구분하기 어렵고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까? 선악의 기준은 각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욕심부리고 집착하는 게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통과 불행은 탐욕과 집착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순수한 의도로 어떤 일을

시작했더라도 과정에서 순수성이 왜곡될 수 있다. 아전인수 격으로 자신의 선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으며 목적과 수단이 바뀌는 전도가 일어날 수 있다.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다 받아들이고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결정한다면 보다 좋은 답이 나올 것이다.

 

 

 

 

 

 

 

 

 

"홀로" 와 "함께" 양쪽에 모두 걸쳐 있는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갖고 살아가는 게 좋을까? 환경과 상황에

따라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내가 만족을 느낄 수 잇는 삶의 형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혼자 있고 싶은데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함께 하고 싶은데 혼자 있어야 한다면 얼마나 괴롭겠나.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남을 초월하는 사랑의 마음, 자애로운 마음이 필요하다. 나를 사랑하고 남도 사랑하는

마음이다. 과하지도, 지나치게 모자라지도 않게 살아가는 것을 중도적 삶이라 한다.

중도적인 삶은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삶이며 상대방까지 모두 포용한다. 가까운 사람과 감정적인 트러블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도적인 마음을 가져 보면 좋겠다. 기존에 내가 가진 습관적인 생각이 아닌,

그 중간의 적절한 균형을 상대방과 찾아보는 것이다. 오히려 다른 방향에서 새로운 문이 열릴 수 있다.

 

 

 

 

 

 

 

도연 스님의 명상 "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책에서 명상의 기본 토대는 비움이다. 숨을 비우고 생각을

내려놓음으로써 저절로 채워지고 바른 통찰이 생긴다. 따라서 덜어 내는 것은 더해지는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지혜로 우리의 삶은 보다 정돈되고 행복해질 것이다. 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책에서는

명상과 사랑은 많이 닯았다고 한다.

명상은 나에게 주는 사랑이고, 사랑은 남을 위한 명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명상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자 깊은

소통이다.  나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한시라도 빨리 나를 챙기며 살아야 한다. 내 운명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할 때  내 삶을 사랑하고 주도적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 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책은 직장인을 비롯한

현대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명상을 해온 경험을 통해 번뇌와 잡념, 스트레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지를 공유한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쉴 때조타 불안해지는 사람들을 향해 제대로 쉬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또한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아우라가 한층 빛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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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백정흠.이동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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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의 저자 백정흠은 목 푸는 한의사로 "목뼈를 바로잡고, 목 근육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15년간 약 15만 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저자 이동관은 28년간

환자들의 목과 골반을 바로잡아 심신을 다스리는 치료를 했다. 

컴퓨터, 스마트폰등의 발달로 길거리나 지하철 안에서도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스마트폰 본다고..

이렇게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목에 무리가 가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냥 목이 아프고 뻐근한가보다

하고 넘어가기가 대다수다. 여기저기 아픈것이 목이 뭉쳐서 그렇다고 하니 놀랍다.

오늘은 목의 중요성을 다룬 책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의 처음에는 목을 풀면 당연히 좋아지는 질환 10가지와 목풀이로 의외로 좋아지는 질환 21가지를

소개해 놓았다.

여러가지 중에 저에게도 몇 가지 증상이 있네요. 그럼 당연히 목을 풀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에서 "목 뭉침"은 목뼈가 틀어지고 목 근육이 굳어져 발생하는 전신

증상을 말한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목이 뻣뻣하고, 아프고, 뻐근하고, 당기는 등의 단순 통증과 동반하여

전신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통칭한다.

목의 상태는 뇌의 상태를 나타낸다. 뇌 혼미가 있는 사람은 목의 이상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머릿속이 안내가 낀 것처럼 맑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병원에서 각종 검사와 진료를 받아도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신경실조증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은 "목 뭉침"이다. 목 뭉침은 목뼈가 틀어지고 목 근육이 굳어져서

단순 통증과 더불어 전신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가리킨다. 목

에 만성적인 피로가 쌓이면 목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다. 목에는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는데, 주변 근육이

딱딱해지면 조직을 흐르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산소 결핍 상태가 된다. 또 뇌신경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주는

뇌척수액의 흐름이 나빠진다.

그러면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목이 뭉치면 두통, 어지럼증, 소화장애, 자율신경실조증, 안면비대칭, 공황장애, 우울증, 호흡장애, 난치성 질환

등등 목과 관련 없어 보이는 이 모든 증상이 목 뭉침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안면비대칭 역시도 목과 척주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안면지대칭의 원인은 골반에 있다고 한다. 굳은 골반을 풀어주면서 척추를 교정하는 간단한 행동으로 외모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은 굳은 골반을 풀어주는 운동이다.

이외에도 골반 풀어주는 운동 여러가지가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자가치유가 가능하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에서 하루 10분만 목을 풀어라 코너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트레칭을 총 7단계 구분해 제시해 놓았다.

폴더폰 호흡, 거북목 교정하는 턱 당기기, 심신의 균형을 살리는 혈 자리 지압, 날아갈 듯 시원해지는

목 근육 풀기, 짱짱한 목 근육 만들기, 근육 피로를 해소하는 10초 기지개, 몸이 가벼워지는 목 찜질 등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 4단계 날아갈 듯 시원해지지는 목 근육 풀기이다. 이렇게 그림과 함께 목 근육 풀어주기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한 번 해보았는데 목이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목 근육을 풀어줄 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누르는 것이 좋다.


 

 

 

 

 

 

 

 

위의 그림은 짱짱한 목 근육 만들기 운동이다. 침대 끝에 바로 누워서 어깨 선이 침대 끝과 나란하게 한다.

목 아래에 수건을 둥글게 말아 넣는다. 목은 눕지 않는 한 쉴수 없다.

을 최대한 편하게 하여 목을 쉬게 하면서 효과적으로 목 근육을 짱짱하게 만들어보자.

 

 

 

 

 

 

 

 

 

 

 

7단계 목이 가벼워지는 목 찜질 방법이다. 목이 무거우면 온 몸도 따라서 무거움을 느끼게 된다.

하루 2번이 부담스럽다면 자기 전에라고 꼭 한다. 목과 어깨에 뭉침을 풀면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목이 따뜻해지고 긴장이 풀리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쳤 있다 책의 부록에는 한눈에 보는 목풀이 운동, 심신의 균형을 살리는 혈자리 지압,

목을 건강하게 지키는 바른 자세에 대한 운동법이 나와 있고, 이 책의 두 저자는 "쉽고 간단하지만 알지 못해서

적용 못하는 간단한 운동으로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라며 자기셀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은 목에 이상이 생기면 그 문제가 즉시 드러나고, 목이 뇌의 일부이자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중추이다. 그래서 목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

이 책에서는 36가지의 목풀이 운동법과 20여 가지의 혈자리 지압법을 통해 자기진단과 셀프케어가

가능하다. 그리고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자세한 설명과 일러스트로 쉽게 소개되어 있다.

그림을 보고 따라 하기만 해도 몸 이곳저곳의 통증이 사라진다. 그밖에도 뱃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멘탈을 강화하는 법, 흉쇄유돌근을 문질러 두통을 없애는 법등 책 속 팁을 따라하기만해도 평생 통증과 난치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원일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이 하루 10분 목풀이로 뇌를 깨워보자.

목 운동 거의 하지 않고, 목의 중요성도 생각하지 않고 여태 살아왔는데,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을

통해 목 뭉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하루 10씩이라고 목 운동을 따라해서 건강하게 지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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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이재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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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 기본적, 기술적 분석으로 주식투자 맥점 잡기..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책의 저자는 이재준, 출판사는 원앤원북스이고, 이 책에서는 처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주식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테마별, 섹터별 추천종목 정리, 가치평가. 재무제표,

다트분석, 이동평균선, 거래량, 추세선, 수급 및 거래원, 보조지표, 펀더멘털, 거시경제지표, 자금조달, 3. 3. 3

매매기법을 알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이되어 있어, 처음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처음에 주식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증권회사를 통해 계좌개설 및 기본적인 분석과 기술적 분석

일반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보통주의 개념을 확실히 알게 소개해 놓았고,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주식은 회사 지분의 지위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회사의 영업성과가 높아짐에 따라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에 주기가 높아지게 되면 양도매매차익을 얻을 있게 된다.

 

 

 

 

 

 

 

주식투자에서 분석은 필수다.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팔아야 하는 이유를 분석을 통해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무 분석도 하지 않고 투자를 하는 것은 패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분석은 반드시 필요하며, 계획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는 기업의 자신 및 수익을 통해 기업의 적정주를 판단한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들을 분석해서 현재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확인하고, 적정주가를 산출해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지 매도할지 판단하는 데 가치평가 분석을 이용한다.

이 책에는 주가수익비율분석을 실제 사례로 들어 그림과 그래프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주식투자책이다.

 

 

 

 

 

 

 

 

펀더멘털은 경제에서의 "기초체력" 이다. 거시적인 의미에서는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부채비율 등 지표를 보고 경제상태가 어떤지 보는 것이다. 펀더멘털을 판단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고, 주식시장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거시경제다.

거시경제지표인 물가, 환율, 금리, 유가의 변동이 기업 수익에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기업은 경영을 하는 데 자금조달에 대한 수요을 항상 갖고 있다. 설부투자, 대주주 지분 강화,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등 영업활동의 일시적인 부진의 발생과 재무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자금조달 계획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자금조달은 회사의 주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고, 자금조달 방식으로는 금융기관 단기운영자금

차입, 기업어음, 장기시설자금 차입,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메자닌 발행 등에 대해 소개해 놓아 자금조달과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적 분석 중 이동평균선을 통해 주가이 추세를 판단해본다. 이동평균선은 매일 매일의 주가 변화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고자 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책에서는 이동평균선의 종류 및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35일, 200일 매매기법을 통해 주식투자의 타이밍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거래량의 의미와 특징, 거래량을 통해 매매기법에 대해 기술적분석에서 거래량은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지표다. 거래량을 통해 세력의 매집, 매수 또는 매도세의 힘, 현재 시장에서 가장 관심 있는 기업

또는 업종을 파악할 수 있어, 이 책에서는 거래량의 개념, 거래량의 변화에 따라 주가의 변화에 대해 사례를 통해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를 소개해 놓았다.

 

 

 

 

 

 

 

 

 

수급이란 수요와 공급을 이루는 말이다. 수급 및 거래원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찾고 매매시점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고, 수급 주체는 개인, 외국인, 기관이며, 거래원은 증권사 창구를 뜻한다. 수급주체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설명되었고, 수급과 거래원을 매칭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또 세력이 어떤 창구를 통해 매매하고 있는지도 설명되어 있어,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보조지표는 말 그대로 매미시점을 찾는 데 보조를 해주는 지표를 뜻한다. 주지표와 보조지표를 동시에

사용함으로 최적의 매매시점을 찾는 데 활용한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책에는 기술적 분석 중

추세 매매는 추세는 지속한다는 가정을 두고 추세의 움직임에 따라 타이밍을 잡고, 어떤 큰 변화가 올 경우

추세가 변화한다는 가정하에 전환시점을 찾아보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여러 매매기법 중에서 필자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매매기법으로 3일 동안 1~3분할 매수를 통해 제세금을

제외한 3% 수익을 추구하는 기법이다. 종목 선별시 재무제표와 기업내용을 보고 이동평균선, 거래량, 캔들을

통해 세부적인 종목으로 필터링해서 최적의 기업선별을 통해 매매한다.

대표적인 매매기법 중 3. 3. 3 매매기법을 통해 스윙 및 트레이딩을 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마지막 부록에는 테마별 섹터별로 정의하고 관련 종목에 대해서 정리해 놓았다.

184개 테마와 섹터로 분류해 설명하고 관련주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놓았다. 또한 관련주만 따로 정리해서 종목을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책은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투자자 중에는 정작 분석을 하지 않은 채

감각으로만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명 "묻지마투자" 를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주식투자라고 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여기게 된 것은 종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 없이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을 낮추는 방법은 분석능력을 높이는 것뿐이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책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석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이고, 언제나 시장에 대해서

겸손함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를 중점으로 주식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또, 이 책을 통해 경제, 산업, 기업을 분석하고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묻지마투자, 몰빵투자는

절대 하지 말고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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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 지식 - 회계.노무 실전 업무 완전 정복!
유양훈.정선아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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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노무기초 /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하는 최소한의 업무지식.. 

 

 

 

 

 

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지식 책은 저자 유양훈. 정선아 현직 회계사와 노무사가

알려주는 실무 지침서로 첫 출근한 회계. 노무 초보자부터 현직 실무자까지 회계. 노무 업무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

저자 유양훈은 현재 세무조사와 상속세를 전문으로 하는 유진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로 재임 중이다.

날카로운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세무를 지향하며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이 책은 저자의 네 번째 저서다.

저자 정선아는 현재 노무법인해인의 대표 노무사로 재직하고 있고,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노동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노무관리 분야에서만 1만 시간을 2번이나 넘기고, 그간의 경험과 사례를

집약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회계. 노무 책은 크게 2파트와 챕터9 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은 회계 관련 업무에 대한 내용이고, 

파트 2는 노무 관련 업무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고, 회계 파트에서 챕터 4로 분리되어 경제주체의 경제활동

내용을 나타내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고, 노무 파트에서는 챕터 5로분리하여 노무 담당자라면

꼭 알아야 할 근로계약외 노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지침서이다.

회계, 노무라고 하면 사람들은 먼저 복잡한 숫자를 떠올리고 막연하게 어려워하는 것 같다. 하지만 회계는

숫자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일 뿐이고, 수학과는 전혀 다른 분야다. 따라서 숫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경리 업무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경영관리 업무, 총무 업무와 중첩되는 경우가 많고 회사 규모에 따라 담당자가

해야 하는 업무를 한정 짓기가 어렵다. 이에 총무 업무에 대해서 월별 기준으로 구분해놓았다.

이러한 총무 업무는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발생 가능항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생각하고

참고하자.  회사에는 없던 업무들을 스스로 공부하고 개발해 회사 조직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간다면

회계. 노무 담당자로서 유능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파트 1에서는 경리 업무부터 시작해서 회계의 개념, 계정과목, 부기, 회계업무에 필수적인 전표,

결산 원가계산의 개념과 다양한 분류, 손익계산서, 원천징수, 급여신고, 북리후생비와 임원급여, 기타소득,

근로소득, 연말정산, 세금의 종류, 부가가치세,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소득세, 법인세 세무조사 준비등

경리 및 회계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놓았다.

매년 12월이면 신문에 나오는 기사가 있다. 바로 연말정산이다. "13번째 월급, 잊지 말고 챙기자." 선동적 제목만

보면 정말 13번째 월급이 있는 것처럼 왠지 기대감에 부풀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항상 그렇지 않다.

13번째 월급은 커녕 오히려 추가로 돈을 내는 경우도 있다. 정산의 사전적 의미는 정밀하게 계산한다는 것이다.

연말정산은 연말에 한 번 정확하게 계산한다는 의미다.

 

 

 

 

 

 

신규 사원을 채용하게 되면, 회계. 노무 담당자는 제일 먼저 작성하는게 근로계약서이다. 하지만 회계.

노무 초보자라면 근로계약서를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적아야 하는지 막막하다. 근로계약서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져 있고, 어떻게 적아야 하는 것인지, 이 책에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근로계약서에 적어야

하는 항목을 아주 자세하고 상세하게 설명 되어 있고, 계약서에 노동력을 어떻게 제공하고, 그에 대해

얼마를 어떻게 주겠다는 것인지를 명확하게 적어둘 필요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는 사업자나 근로자들을 위해 일종의 "표준약관" 처럼 표준화된 근로계약서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현실과 고용형태 등을 꼼꼼히 살펴서

향후 다툼의 소지가 없도록 근로와 관련된 세세한 조건들을 작성해둘 필요가 있다.

 

 

 

 

 

 

 

회사의 어떤 직원은 바쁠 때를 책임감 있게 함께 해주고 회사가 한가해진 다음에야 퇴사했고, 또 어떤 직원은

바쁜 때 책임감도 없이 퇴직해버렸다. 재미있는 건 책임감도 없이 나가버린 직원은 퇴직금을 많이 받게 되었고,

책임을 다해준 훌륭한 직원은 퇴직금을 적게 받게 되었다. 퇴직금의 기초는 평균임금이다.

계속근로연수 1년에 대해 30일분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회사 사정으로 갑작스레

근로계약상 약속되어 있던 근로를 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라도 "무노동 무임금"에 의해 임금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사용자는 근로계약 불이행에 대한 일종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것을 "휴업수당이라 하고, 휴업기간에 대해서 1일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가 업무를

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러한 산업재해의 경우 휴업보상 및 장해보상에 대해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이기만 하면 업무상 재해가 발생했을 때 산재보험으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가입하는 보험이 아니라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주가 가입을 해야 하는 강제보험이기 때문에,

직원이 일용직인지, 프리랜서인지, 아니면 심지어는 사업주가 산재보험 성립신고 자체를 하지 않았더라도

무관하게 적용 대상이 된다. 또한 실질이 사용종속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임금을 제공받는 근로자라면

작성한 계약서의 이름이 무엇이든지 해당 근로자는 산재보험으로부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업무상 사유" 를 입증하는 것이다.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건 중의 하나가 사직서와 관련된 것이다. 사직과 해고 둘 다 주체는 다르지만,

둘 다 근로계약을 해지하는 일방적 의사 표시다. 해고인지 사직인지에 대한 다툼이 벌어졌을 때, 사직인지

해고인지에 대한 사실여부를 회사가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원은 회사에게 입증책임을 지우고 있기 때문이다.

사직서가 접수되면 회사는 사직서 수리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회사가 사직서를 수리하면 근로계약은

양자 합의에 의해 정상적으로 해지가 되는 것이다. 회사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는다면 임의퇴직이 된다.

 

 

 

 

 

 

회계. 노무 업무는 회사의 규모와 관계없이 꼭 필요로 하는 중요한 파트다. 실무자이든 아니든, 회계. 노무

지식은 회사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고, 훗날 창업을 하게 되면 세금부터 직원 관리, 노무 문제까지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회계. 노무 관련 주요 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실무처리 방법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라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개해 놓았다. 회계. 노무 초보자, 경력은 있지만 회계나 노무의 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람도,

회계. 노무 업무를 겸직해야 하는 사람도. 개념과 실무를 적절히 엮어 어려운 용어와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설명했으며,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례를 통해 이해할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회계. 노무의 기본부터 실무까지

완벽하게 알려주는 지침서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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