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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백정흠.이동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평점 :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의 저자 백정흠은 목 푸는 한의사로 "목뼈를 바로잡고, 목 근육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15년간 약 15만 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저자 이동관은 28년간
환자들의 목과 골반을 바로잡아 심신을 다스리는 치료를 했다.
컴퓨터, 스마트폰등의 발달로 길거리나 지하철 안에서도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스마트폰 본다고..
이렇게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목에 무리가 가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냥 목이 아프고 뻐근한가보다
하고 넘어가기가 대다수다. 여기저기 아픈것이 목이 뭉쳐서 그렇다고 하니 놀랍다.
오늘은 목의 중요성을 다룬 책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의 처음에는 목을 풀면 당연히 좋아지는 질환 10가지와 목풀이로 의외로 좋아지는 질환 21가지를
소개해 놓았다.
여러가지 중에 저에게도 몇 가지 증상이 있네요. 그럼 당연히 목을 풀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책에서 "목 뭉침"은 목뼈가 틀어지고 목 근육이 굳어져 발생하는 전신
증상을 말한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목이 뻣뻣하고, 아프고, 뻐근하고, 당기는 등의 단순 통증과 동반하여
전신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통칭한다.
목의 상태는 뇌의 상태를 나타낸다. 뇌 혼미가 있는 사람은 목의 이상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머릿속이 안내가 낀 것처럼 맑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병원에서 각종 검사와 진료를 받아도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신경실조증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은 "목 뭉침"이다. 목 뭉침은 목뼈가 틀어지고 목 근육이 굳어져서
단순 통증과 더불어 전신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가리킨다. 목
에 만성적인 피로가 쌓이면 목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다. 목에는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는데, 주변 근육이
딱딱해지면 조직을 흐르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산소 결핍 상태가 된다. 또 뇌신경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주는
뇌척수액의 흐름이 나빠진다.
그러면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목이 뭉치면 두통, 어지럼증, 소화장애, 자율신경실조증, 안면비대칭, 공황장애, 우울증, 호흡장애, 난치성 질환
등등 목과 관련 없어 보이는 이 모든 증상이 목 뭉침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는 안면비대칭 역시도 목과 척주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안면지대칭의 원인은 골반에 있다고 한다. 굳은 골반을 풀어주면서 척추를 교정하는 간단한 행동으로 외모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은 굳은 골반을 풀어주는 운동이다.
이외에도 골반 풀어주는 운동 여러가지가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자가치유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 4단계 날아갈 듯 시원해지지는 목 근육 풀기이다. 이렇게 그림과 함께 목 근육 풀어주기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한 번 해보았는데 목이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목 근육을 풀어줄 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누르는 것이 좋다.

위의 그림은 짱짱한 목 근육 만들기 운동이다. 침대 끝에 바로 누워서 어깨 선이 침대 끝과 나란하게 한다.
목 아래에 수건을 둥글게 말아 넣는다. 목은 눕지 않는 한 쉴수 없다.
목을 최대한 편하게 하여 목을 쉬게 하면서 효과적으로 목 근육을 짱짱하게 만들어보자.

7단계 목이 가벼워지는 목 찜질 방법이다. 목이 무거우면 온 몸도 따라서 무거움을 느끼게 된다.
하루 2번이 부담스럽다면 자기 전에라고 꼭 한다. 목과 어깨에 뭉침을 풀면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목이 따뜻해지고 긴장이 풀리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쳤 있다 책의 부록에는 한눈에 보는 목풀이 운동, 심신의 균형을 살리는 혈자리 지압,
목을 건강하게 지키는 바른 자세에 대한 운동법이 나와 있고, 이 책의 두 저자는 "쉽고 간단하지만 알지 못해서
적용 못하는 간단한 운동으로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라며 자기셀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