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43가지 선물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권혜미 옮김 / 밀라그로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43가지 선물..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은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책이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내 자신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지치고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소중한 존재이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나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면서 힐링을 하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에서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마음이 지쳐가는 상황과 그 대처방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 예시는 누구나 겪을 법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지은이   미즈시마 히로코

출판사   밀라그로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목차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부족한 모습 을 찾고 있지는 않는가.? - 노력과 매진은 다르다.

2장..   자신감이 부족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는 방법.

3장..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마음 지키는 방법 -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4장..   미래에 대한 불안 을 없애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 절망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방법.

5장..   본래의 내 모습 을 되찾는 방법 - 나를 하찮게 여기지 않는 사고법과 삶의 방법. 으로 소개되어 있다.


 


 



 

 

우리는 왜 마음이 지치는 걸까.  " 지친 마음 " 이것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강하지 못해서, 혹은 내가 못나서 마음이 지치는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은 외부의 조건에 좌우되는 동물이다. 그리고 물론 마음이 약할수록 외부조건에 더 많이 흔들리고 상처받을 것이다.

내가 약해서 마음이 지친게 아니라, 누군가 또는 어떠한 계기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지치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마음이 지친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배려 갚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지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음이 지친 사람들은 이제부터라도 남이 아닌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해보면 어떨까.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존재이다. 그 사실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느껴야 한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나에게 집중을 하면 마음이 지치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에는 한 장 한 장 읽고 끝나는 페이지에 그 장에 대한 "포인트" 가 적혀 있어

더욱 더 확실하게 어떻게 하라는 내용인지 알수 있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더욱 쉽게 되어 있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 1장에서 말한 "부족한 모습"을 찾고 있지는 않는가..에서 노력과 매진은 다르다.

노력과 매진은 언뜻 보면 비슷하게 보이지만,  매진과 노력의 차이는 단순히 " 양" 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노력" 의 양이 지나치면  "매진"  이 된다고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진 과 노력은 "질" 에 따라 달라진다.

 

매진이란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감을 느끼는 마음" 이다. 충분히 노력했으니까 후회는 없다, 또는 이 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매진" 이다.  이러한 상태에 한번 빠지면 아무리 노력하고 있어도 "조금 더 노력해야 해"

" 이 정도로는 아직 부족해" 라고 생각해버리기 쉽다. 그 결과 당연히 마음은 점점 더 지치고 너덜너덜해진다.

이러한 현상이 심해지면 우리의 머리는 우울증 환자의 머릿속과 같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증은 "매진" 의 결과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노력" 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하는 것이다. 노력은 우리에게 성취감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노력은 우리에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내 힘으로 충분히 노력한 후에

느끼는 만족감은 우리에게 높은 자존감과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매진" 하지 말라는 것은 단순히 노력의 양 을 줄이라는 뜻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감을 느끼는 마음을 접어두라는 의미이다.

 

이번 페이지의 포인트는 ..  내 안의 "부족감을 느끼는 마음" 을 들여다보자.. 이다.

매진 과 노력 .. 나는 어떤 쪽인지 내 안의 마음을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

지친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책에서는 긍정적인 사고 가 치유는 아니다.. 라고 말한다.

내 생각에 따라 마음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우선 머리에 "긍정적인 사고" 를 떠올린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인 면을 보자.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강한 나로 만들자 등등..

"긍정적인 사고" 를 뜻하는 말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추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을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는 자기부정으로 이어진다. 긍정적인 사고 에는 마음을 지치게 하는 힘이 내포되어 있다는 데에 있다.

내 생각에 따라 마음이 지칠 수도 지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은 " 긍정적으로 사고해라." 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내 생각이 자기부정을 만들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자기부정을 반복하면 당연히 마음은 지치고 너덜너덜해 진다.

포인트는..  마음을 지치게 하는 힘에서 나를 해방시키자... 이다..

 

 

 

 

 

 

 

 

 

책의 3장에서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마음 지키는 방법 -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다.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상대는것이 제일 힘든거 같다.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사람에게 상처 받지 않게

마음 지키는 방법 에서는 누군가에게 배신 당해 상처받았다면, 외로움에 사로잡혔을 때의 대처법,

직장 선배에게 상처받지 않는 방법, 나의 이상형으로 다른 사람을 보지 말자. 직장 내 따돌림으로 마음이 아프다면,

누군가에게 무시당했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제 인물과 마주해야만 할 때, 회사에도 한계 가 있다,

혼자서는 대처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등 사회 생활하면서 우리들이 겪는 사항들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 혼자서는 대처할 수 없는 일이 있다. " 이런 일을 가지고 마음 끙끙대고 고민하지 말고 해답을 찾자.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팀을 이루자. 세상에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매진하고 있는 사람" 은 아무래도 모든 일을 혼자 끌어안고 있지만, 혼자서 처리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혼자서 처리할 수 없는 일을 혼자 처리하려고 마음 지치고 심각해 하지 말고,  혼자 처리 할 수 없는 경우 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팀을 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내 몸과 마음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계를 인정하면 길이 열린다.

 

포인트는..  현재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바뀌는 일도 얻을 수 있는 일도 없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4장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 을 없애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 절망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고, 포인트까지 소개되어 있어 책 대로 따라서 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취직이 되지 않은 불안감을 어떻게 없앨까, 미래의 노예 에서 해방되자, 목표가 무엇인지 모를 때,

가족에게 내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 든다면, 뜻밖의 변화를 극복하는 방법, 변명이 인생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감정을 말하면 관계가 좋아진다..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4장에서 모든 내용이 다 맘에 들지만 특히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은 "목표가 무엇인지 모를 때" 와 가족에게

내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 든다면.. 부분이다. 난 여태 살면서 내 목표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지내 온거 같다.

현재도 마찬가지이고..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의 목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목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희망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렇게 오늘 하루를 평범하게 보내는 것이

가능해지면, 수입을 조금 늘리고 싶다. 독립하고 싶다. 는 감각과 함께 희망이 생기게 된다.

이것은 희망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 이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자.

 

사람들이 목표를 세워놓고 목표대로 실천이 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없는 나 같은 사람들은 목표보다는 한 걸음 더 발전하고 잘했다는것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할거 같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5장에서는 본래의 내 모습 을 되찾는 방법 - 나를 하잖게 여기지 않는 사고법과

삶의 방법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다. NO 라고 말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면, 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걸까?

평가받는 대상 에서 느끼는 주체가 되자, 보상받지 못했다, 평가받지 못했다 고 느낄 때에는, 업무 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

무엇을 할지 가 아니라 어떻게 있을지 가 중요하다, 누구를 위해서 궁지에 몰아넣는 걸까?, 연결을 소중하게 여기자. 에

대해서 예시와 함께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업무에 대한 압박이 많은거 같다. 승진을 할려면 야근도 해야하고

업무 처리하는 것도 많고 이런 저런 상황에 처하다 보면 업무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마음이 많이 지칠때가 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살펴 보았다. 책을 읽고 나니 " 아하.. 그렇게 하면 되겠다."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은 살아가면서 삶이 지치고 힘들때 마음의 편안함은 안겨주는 도서이다.

사람의 인생에는 타고난 성격과 자란 환경, 주변 사람과의 성격과 가치관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한한 것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  그러한 요소가 어떠한 인생을 보내게 될 지 결정하기 때문에 머리로는 바꾸려고 해도

좀처럼 쉽게 인생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애초에 지금의 인생이 당연한 삶이라며 문제의식조차 가지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마음이 지치고 너덜너덜해져서  "지금 이대로는 안 돼."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어." 라고

절실히 느끼지 않는 한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인생에는 "마음은 지쳤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끝까지 달려야 한다." 는 삶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금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삶도 있다. 어쨌든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편안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내 힘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에서 " 삶을 바꿔라 " 는 말은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지금처럼 흐름을 거스르고 괴로워하면서 노력하는 것과는 완전히 반대 모습을 의미한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가장 건강하고 활기차고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은 " 더욱더 노력" 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치유를 위한 책이다.

나 자신을 위로하고 내 안에 담긴 힘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인생의 행복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예시를 읽으면서 내가 겪었던 일과 비슷한 일도 있구나를 느끼면서,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

많은 사람들도 거의 같이 공감을 하면서 겪는 일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때..  저런 대처방법이 있었구나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왜 난 저런 대처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나를 생각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고, 또 읽어 지치고 힘든 삶의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조를 위한 용기
롤로 메이 지음, 신장근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창조를 위한 용기 - 문예출판사 / 롤로 메이 지음

 

 

 

 


 " 창조를 위한 용기 "  책은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롤로 메이가 우리가 품고 있는 창조성 결핍에 대한 의문의 답으로

"용기" 라는 단어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창조성을 위한 비창조적 리스트를 제시하기보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 용기 " 를 끌어내 기존의 낡은 사고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창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창조한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무엇인가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를 위한 용기 책에서는 네 종류의 용기를 말한다.  신체적 용기. 도덕적 용기.  사회적 용기. 창조적 용기를 말했다.

네 종류의 용기중 저자가 가장 핵심적인 용기로 뽑은것은 " 창조적 용기" 이다. 창조적 용기는 새로운 사회를 세울

새로운 형식, 새로운 상징, 새로운 양식을 찾는 용기다 라고 했다.


 

 

 

 

 

 

 

우리는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무인지대를 직면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잘 닦인 길도없고,

우리를 안내하기 위해 마중 나오는 사람도 없는 숲을 헤치고 들어가야 한다. 

실존주의자들은 이것을 " 아무것도 없음의 불안 " 이라고 부른다. 미래 세계를 산다는 것은 미지의 영역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용기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 용기는 절망의 반대말이 아니다.

키르케고르, 니체, 카뮈, 샤르트르가 용기란 절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절망하더라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는가. 단순히 고집이 센 것은 용기가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창조적인 일을 해야 한다.

용기는 존재 안에 중심됨을 요구한다. 이것이 용기의 한 가지 주된 특성이다.  존재 안에 중심됨이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

비었다고 느낀다. 내면의 "공허감" 은 외면의 무관심과 일치한다.  결국 무관심은 비겁함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항상 존재의 중심에 근거해서 헌신해야 하는 이유다.

 

 

 

 

 

 

 

 

 

전의식과 무의식에서 나오는 창조성은 미술과 시, 음악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학에도 꼭 필요하다.

창조성이 수반하는 불안을 피하고, 창조성이 일으키는 위협걱인 새로운 통찰이나 형상을 차단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평범하고 점진적으로 더 공허하게 만드는 것이면서, 후에 과학에서 창조성의 강이 될시내의 거친 바위산 속 상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새로운 물리학자와 수학자들은 아주 분명한 이유에서 무의식적이고 비합리적인 계시의

과학적 발견 사이의 상관관계를 누구보다 먼저 깨달았다.

 

오늘날 사람들은 " 한계 "라는 개념을 비난하곤 한다. 그러나 롤로 메이는 예술가는 한계에 부딪힐 때 창조적 활동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한계에 직면하는 것은 결국 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계를 인식하는 지점에서 창조적 의식이 생긴다고 믿으며, 그러한 순간이야 말로 창조적 활동 시간이라고 말한다.  



 

 

 

 

 

 

" 인간의 삶에서 한계는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이기도 하다. " 또한 창조성에는 한계가 필요하다.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는 데서 의식이 생긴다. 인간의 의식은 인간 존재의 현저한 특징이다.

한계가 없다면 우리는 결코 의식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의식은 가능성과 한계 사이의 변증법적 긴장에서 생기는 인식이다.

 

인간적 성격에 대한 한계를 직면하는 것은 결국 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계와 확장은 공존한다.

헤라클레이토스는 "투쟁은 만물의 왕이자 만물의 아버지다." 라고 말했다. 투쟁은 한계를 전제로 하고 한계와의

투쟁은 실제로 창조적 산물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창조성은 자발성과 제한 사이의 긴장에서 생긴다.

 

오늘날 사람들은 형식이라는 개념을 자주 비난한다. 개념이 " 격식" 이나 "형식주의" 와 관련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격식이나 형식주의가 모두 전염병처럼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발성과 형식은 전체 인류사에 걸쳐 나란히 나타난 지 오래되었다. 그것은 항상 새로운 디오니소스적인 요소와

아폴로적인 요소의 투쟁이었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라는 구호로 표현하듯이, 오늘날 사람들이 형식과

한계에 반대하며 반항하는 것을 이해한다.  상상은 마음의 확장이다. 상상은 전의식에서 솟구쳐 나오는 관념이나

충동, 심상이나 다른 모든 정신적 현상과 함께 의식적 마음의 충격을 수용하는 개인의 능력이다.

창조적인 노력을 할 때 상상은 형식과 나란히 적응한다.

 

 

 

 

 

우리는 의식적인 인식 속에서 불완전한 형상과 싸운다.  아이디어나 새로운 형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지금까지

불완전했던 형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미 완성의 방식, 형성되지 않은 형상은 전의식이 대혼란 속에서 응답해야

"소명"이라는 것은 매우 정확한 말이다.

형상에 대한 열정은 삶에서 의미를 찾고 의미를 형성하는 한 방법이다. 형상에 대한 열정이 바로 진정한 창조성이다.

폭넓게 정의한다면, 상상이란 이성의 저변에도 있는 인간 생활의 원리다.

우리가 자신과 세계의 관계에서 의미를 만들려고 노력할 때 우리의 모든 경험은 창조성을 포함한다.

창조적 과정은 형상에 대한 열정의 표현이다.  창조적 과정은 분열에 대항하는 투쟁이며, 조화시키고 통합하는

새로운 존재를 낳기위한 투쟁이다.

 

 

 

 

 


 

"우리가 작정한다고 통찰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강렬하게 헌신하고 몰두하며 만남에 전념하기로

작정할 때 가능성은 커진다."  획기적 통찰이 의식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과정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훈련을 통해 그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창조를 위항 용기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것은 저자의 체험담은 창조적 발상을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자주 경험하는 이야기라는 사실이다. 

통찰은 확실히 무의식의 수준에서 생겨난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이야기가 진실에 가깝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가장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영역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하면 누군가 사업 아이디어를 간절히 구한다면 그가 내려야 할 첫 번째 결정은

그 문제를 의식적으로 깊이 파고들면서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제를 붙잡고 치열하게 씨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집중하고 몰입할수록 문제와 관련된 무의식의 영역이 활성화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통찰은 집중과 몰입 이후의 느슨한 휴식기에 생겨난다는 점이다. "자신이 긴장하고 있으며 근면하다는 것을

의식하는 우리가 느슨해지기 전까지는 대체로 통찰은 일어나지 않는다.  

무의식적인 통찰이 일어나려면 번갈아가며 강렬하고 의식적인 일을 하고 난 다음에 휴식을 한다." 

치열한 고민과 학습 그리고 탐구를 행한 다음에 주어지는 느슨한 이완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에 갈급한 사람이라면 창조와 관련된 저자의 체험담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본 포스팅은 위 책만을 무상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다가올 미래
세실리 사머스 지음, 이영구.김효원 옮김 / 골든어페어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생 자기계발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자기계발서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를 줄여서 " 미생 " 이라고도 부른다.

 

우리  코앞에 다가온 미래가 보이는가. ?

옛날에 우리 어렸을때 로보트 태권브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얼마나 재미있게 보고 로보트가 만들어지는 날을 기대했었다.

현실화 되었다.  미래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현실화될 것이다.

요즘 영화에서 자주보는 " 스타트렉" 에 나오는 복제 기계와 흡사한 팹허브는

이미 의료용 인체 조직을 만드는 데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애초에 이런 미래를 믿기는커녕 상상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신 뇌 영상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미래를 그려볼 때 사용하는 신경망을 기억을 회상하는 작업에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는 대부분 이미 아는 것만을 상상할 수 있을 뿐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뇌의 주된 기능이자 지능의 토대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새로운 사건을 예측할 때 위와 같은 생물학적 효율성은 도리어 심각한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경망은 오직 한 가지, 확실성만들 추구하기 때문이다.

 

확실성은 우리가 미래에 대해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며,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해준다.


 

 

 

 

 

 

 

"미생" 책은 트렌드보다 사고에 초점을 둔다는 점을 잊지 말자. 미래학자의 관심사는 현재의 트렌드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미래에 좀 더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구조적 힘을 걱정한다.

미래학자로서 되도록 바뀌지 않을 중요한 요소들을 찾아 네 가지 힘의 모델을 생각해냈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책 1부에서는 " 나를 둘러싼 네 가지 변화의 힘 인식하기 " 이다.

모든 변화를 구성하는 네 가지 구성요소는 자원. 기술. 인구. 거버넌스 이다.

자원..   살아남기 위해 필요하지만 가장 천천히 변하는 힘이다. ​

기술..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빠르게 확장시켜주는 도구와 지식 이다.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간은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력을 올렷고 그에 따른 번영을 누렸다.

인구..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 요소이며 생산성을 결정짓는 힘이다.  미래에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일어날 것 이다.

거버넌스..  집단이 지켜야 할 법과 시장의 규칙이며 가장 수동적인 힘이다.

자원. 기술. 인구는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가치가 있거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이 네 가지 힘은 트렌드보다는 느리게 변화를 주지만  더 영속적인 영향을 끼친다. 

 

"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의 목적은 하나의 관점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관점을 두고 논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고

증명하기가 결코 간단하지 않은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우리가 미래를 내다보고 일어날 법한 시나리오를 상상할 때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일이 중요하다.  미래를 고찰할 때 이러한 전체 전경에 네 가지 힘의 변화와 활동을 포함시켜야

한다. 폭넓은 관점에서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아야 하며 이론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미생 책 2부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과 철학,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자신만의 성공 요인을 찾고 난 후
뇌과학을 응용한 발견의 공간(Zone of Discovery)을 통해현재부터 미래까지 인생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미래 예측력 높이기..  영원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연습하라..! 자기 이해가 없는 전략은 쓸모가 없다.
미래학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는 미래 예측이 뇌의 주요 기능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미래의 생생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기억에 의존해야 한다.  미래 재인식하기. 뇌는 만난 사람. 자주 가는 장소.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것에 관한
데이터를 꾸준히 기록한다.
 
미래학자가 추구하는 것이 바로  통찰의 순간이다. 통찰의 순간에 관점이 확장되고 이해력도 깊어진다.
쏟아지는 새로운 예측들이 뇌에 파문을 일으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혁신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통찰력과 새로운 예측, 아이디어가 소재가 되어 해결책을 내놓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통찰력을 얻을까.?
이러한 과정을 돕기 위해 좌뇌와 우뇌를 넘나들며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미래학자의 비법인 뇌과학을 응용하여
발견의 공간(Zone of Discovery)을 제시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자신만의 성공 요인을 찾고 난 후, 현재에서 미래까지 포트폴리오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성공을 설계한 후 단기 사고와 장기 사고를 통합하는 구체적 실행 방법인 5퍼센트 규칙과 시행착오 과정을 소개했다.

시간과 인력, 돈의 5퍼센트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5퍼센트 규칙은 미래학적 사고를 표준적인 조직 체계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의 시간과 자원을 최대 5퍼센트만 사용하면 충분하다는 내용이다.

 

5퍼센트 규칙은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에서 매일 항해해 나아가는 과정에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는 기술을 기를 수

있는 표준 원칙이다. 미래에 대해 사고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데 자신이 가진 시간과 자원의 오직 5퍼센트만 투자하라.

이것이 바로 " 실천하는 근면성 " 이다.  자신이 바쁘게 보내는 시간은 최고의 질문을 던져 얻은 답을 토대로

좌뇌 - 우뇌 - 좌뇌 의 발견하기 과정을 거쳐서 최대 가치 시나리오에 따라 도출한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활동과 연계되어야 한다.  5퍼센트의 규칙을 따라 제너럴 밀스가 거둔 놀라운 성공도 나와 있다.

 

발견의 공간을 위한 물리적 장소를 마련하는 일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견의 공간을 마련하여 " 바로 그거야..! "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창고로 만들자. 영감과 통찰이 가득한,

살아있으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공간을 구성하자. 그렇게 한다면 그 공간은 꿈꾸고 구상하기 단계에서

발전시켜 자신의 비전, 곧 전략을 도출할 궁극적인 자원이 구현된 공간이 될 것이다.

발견의 공간ZoD을 활용해서 네 가지 힘을 재검토하고 최고의 질문을 탐구하며 최대 가치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하면서 프로젝트 계획을 조정하자.

 

물리적 공간의 5퍼센트 그리고 시간과 예산, 업무 수행의 5퍼센트를 할당해서 발견의 공간을 위한 장소를 만든다.

자원의 95퍼센트는 해야 하는 일에 투자하고,나머지 5퍼센트는 다가올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현명하게 준배해야 하는 일에 투자하라.


 

 

 

 

 

 

 

마지막으로,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고방식을 갖추어야 하는지 설명해준다.

또한 변화에 항상 따라오는 불청객인 주저함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제시해준다. 

미래학자가 유일하게 가정해야할 전제 조건은 어떤 시대를 살아가든 한 개인이 현실 세계를 온전하게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평선 너머로 무엇이 보이는지 알아차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발견하는 능력은 오직 현실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버릴 때 발휘할 수 있다. 행동의 최전선에서 호기심을 되도록 순수하게 유지해야 한다.

호기심은 머리와 가슴 그리고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매일 용기를 실천하자. 호기심과 용기를 끊임없이

발휘하면서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가자. " 그렇지만... 이라는 주저함의 장벽.. 변화에 대한 저항 극복하기.

다양한 "그렇지만.." 공통점은 모든 " 그렇지만.." 은 행동이거나 선택하기를 주저하는 망설임을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때때로 우유부단함은 조직 문화 전반에 퍼져있을 수도 있다.

체념에 직면하거나 그를 동반하는 우유부단함에 직면할 때면 언제든 단 하나의 행동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바로 선택을 내리는 행동이다.

이처럼 선택은 행동으로 향한 관문이며, 행동은 우리가 미랠를 창조할 때 활용하는 자원이 된다.​


 

 

 

 

 

 

 

자기계발서 "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 줄여서 " 미생 " 의 목적은 직면한 문제가 얼마나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더욱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과정에서 네 가지 힘이나 좌뇌 - 우뇌 - 좌뇌 접근,

발견의 공간ZoD 그리고 5퍼센트 규칙 등 여러 가지 원칙과 프로세스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에서 제시한 모델과 방법론, 프로세스는 외부 환경과 내면의 주관적인 사고과정

그리고 조직의 기능을 상호 연결하는 시스템이 꼭 맞도록 개발되었다.

이 책에서 설명한 내용은 뼈대를 준비해 준 것이므로, 이 뼈대를 토대로 원하는 대로 쌓아올리고 새로운 접근을

발명하며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수정하여,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고를 확장시켜

자신이 누구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해하고,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성취를 거두며,

자신의 미래를 정성껏 돌보는 데  "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 책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기계발서 "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줄여서 " 미생 " 과 어울렸지만 , 내용이 쉬운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미생 "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았던 챕터는 2부에서 10장 내가 누구인지 파헤쳐 보기.. 이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기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비즈니스 분야는 바로 브랜드 전략이다.

내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발견의 공간의 경우 본질적으로 브랜드화 과정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브랜드 전략은 한 마디로 " 나는 누구인가? "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하면 단순히 브랜드를 정의하는 것 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한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에서 내가 누구인지 파헤쳐 보기. 즉 " 나는 누구인가.?" 가 궁금하고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인데 내용이 너무 어려워 이해를 못했고, 나는 누구인가? 아직 찾지를 못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책을 다시 한 번더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꽃도 꽃이다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소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 2권..

해냄 브랜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풀꽃도 꽃이다 리뷰를 하게 되었다..

 

 

 

 

 

 

조정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 2권..

풀꽃도 꽃이다 2권 시작은 1권에서 이야기 중인 스미스와 포먼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루에 40만 원을 벌고.. 한 달이면..1,200만 원, 대략 1만 1천 달러 정도..

아르바이트가 1만 1천 달러씩을 벌다니.. 이건 세계기록이다.

스미스와 포먼은 " 한국이 끝내준다한다.."


2017년 최저 시급이 6,470원 인데..

하루 얼마를 일해야 40만원을 벌 수 있을까..ㅠㅠ


 

 

 

 

 

한국소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 2권 목차는..

자발적 문화식민지 2.

푸르게 자라게 하라.​

누구의 잘못인가.

풀꽃 같은 존재들.

하고 싶은 일 해, 끎지 않아.

새 빛의 배움터.

그들의 열망. 그들의 선택.

그래도 희망의 나무 심기.  로 되어 있다.


 

 

 

 

 

스미스와 포먼의 대화중에서

 "원어민들처럼 발음을 잘하기 위해서 어린이들 혓바닥을 수술하는거야."

스미스가 너무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국 사람들은 원어민처럼 발음을 잘하는 게 소원이라 혀를 수술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네댓 살 짜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고,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오히려 언어장애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는걸.. 우리나라 부모들은 영어를 위해서 아이에게 하고 있다.

 

한국은 학생 전체에 대한 과도한 영어 교육으로 시간적 낭비,

그먼적 낭비가 너무나 크다. 이것은 국가적인 큰 손실이다.

학생들 75퍼센트가 울렁증을 앓고 있는 현실에서 영어 교육을 강압하고,

대학 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이 너무 큰 것은

학생들 절대다수를 불행한 지옥살이를 시킨다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나라말 국어보다 영어를 더 중시하는 한국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스미스..

국어나 역사 시간을 줄여서 영어 시간을 늘리는 우리나라를 이해할 수가 없다.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출석부라는 죄수 명단에 올라.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공부라는 벌을 받고.

졸업이라는 석방을 기다린다.

초등학교 4, 5 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몇 년 전부터 유행되어 온 노래라 한다.

서글픈 노래, 하지만 너무나 딱딱 맞게 잘 지어낸 노랫말이다. 백프로 공감되는 노랫말이다.

 

왕따, 학교 폭력, 가출은 학교의 3대 문젯거리로 꼽힌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는 왕따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골칫거리라고 하고,

학교 폭력은 고학년 사내애들 사이에서 말썽이고,

가출은 중학교 이상의 사건이라 한다.

이소정 선생님의 반 한솔비 오빠가 가출을 했다. 편지를 솔비한테 주고 가출 했는데

엄마한테는 보여 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엄마와 아들 사이의 갈등... 그 갈등의 원인은 공부 때문이였다.

 

아이들은 당연히 학교 공부를 하나 마나 한 것으로 우습게 여겼다.

그래서 절반 이상이 수업 시간에 선생 얘기를 듣지 않고 학원 숙제를 하고,

나머지 절반의 절반은 책상에 엎드려 심야삼경이라 한다.

그 아이들은 집에서 학원 숙제를 하느라고 잠이 모자라는 것이라고..

이런 엄연한 현실 앞에서 교사는 속수무책이었다. 절대다수의 부모들이 사교육을

절대 신뢰하는 한 그들이 자기들 돈들이고 선택한 길이니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이었다.

 

학교는 사교육 복습장이나 숙제장으로 바뀌고, 주기적으로 사교육 효과를 평가해 주는

시험장으로 전락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선생들 입에서는 " 너희들 학원에서 다 배웠지..? 하는 말이

불쑥불쑥 나가고는 했다. 이렇게 말하는 선생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고민해 본다.

그럼 돈이 없어 학원을 못 가는 학생들은 누구한테 공부를 배워야 하는가.?



 

 


강교민 선생은 아이들은 대개 세 부류였다고 말했다.

매일 새벽까지 학원 숙제에 열성을 부리며 학교 공부를 무시해 버리는 학원족.

학원이고 학교고 공부라고는 아예 포기해 버린 인포인족.

집안이 가난해 대학 진학을 포기해 버리고 직업전선에 나선 알바족. 

근로기준법은 청소년의 야간 노동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건 원칙일 뿐이었다.

아이들은 돈벌이가 급했고, 영세업자들은 값싸고, 구하기 쉽고, 다루기 쉬운 아이들을 좋아했다.

양쪽이 서로 필요해서 타협을 했으니 원칙이란 무용지물이 아닐 수 없었다.

감독 기관에서도 그러한 현실을 짐짓 모르는 척 지나가고 있었다.

일부 선생들 중에 체벌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듯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표 나게 편애하는 선생들도 꽤나 많았다.

그건 바로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차별로 작용했고,

그건 그대로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가 되었다.

그건 의식,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교육자로서의 죄였고, 인간으로서의 죄였다.​

 

알바생들은 거의가 다 학교가 파하고 나서 알바를 시작하기 때문에 " 야간 근로" 에

해당했다. 그러나 시급으로만 받았지 " 야간 근로 "로 50퍼센트를 가산해서 받은 알바생이 없다.

" 연장 근로 " 까지 더블로 계산해서 받아야 한다.

알바 청소년을 위한 근로기준법이 있으나 마나한 허울뿐인 법이라는 것이 속상하다.

본인 혼자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알바생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그 어린 청소년들은 어쩌면 나태주 시인의 " 풀꽃" 같은 존재들일지 모른다

 

 

 

 

 


부모와 자식은 절대 변할 수 없는 한 핏줄이되, 그 생명체로서의 존재는 완전히

별개의 독립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개성도. 능력도. 성격도 다 다른다는 사실

그래서 자식의 인생도 다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고 인정해야 한다.

" 우리는 우리고, 자식은 자식이다. " 하는 그 다름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세상에 할 일은 많다. 그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자.

자식이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고, 행복하다면 그게 성공한 인생이다.

이 세상 모든 직업은 성심껏 하면 굶지 않게 해준다.

 

대안학교로 간 유지원은 새로운 신입생을 짝궁으로 맞아 잘 대해주고 처음부터 마음을 털어 놓고

얘기해준다. 유지원은 대안학교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재미있고 좋아한다.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아한다.

빌 게이츠의 강연에서 ..  하버드대학교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일반학교의 공부가 시험 쳐서 등수 매기기 위한 죽은 공부라면,

대안학교의 공부는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써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살아 있는 공부이다.

자립 시간은 생활의 자립을 위한 실습시간이다. 실습은 텃밭 가꾸기, 음식 만들기,

옷 만들기​ 등이있다.  학생들이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그런 것들을 배운다는 게 너무 학생들한테는 신나는 일이었다.

 

대안학교에서 유지원은 진로를 콩 농사 짓으면서 시를 쓰는 시인이 되고 싶어 한다.

혁신학교의 3대 정신은 " 경쟁 아닌 협력 " " 주입 아닌 토론 " " 배제 아닌 배려 " 이다.

일반학교에서는 꿈꿀 수 없는 것이었다. 일반학교는 우열반을 편성해 공부 좀 못하는

학생들을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배제시키는 일을 능사로 삼고 있었다.

 

사교육의 메카 지역에서는 족집게로 이름 찍힌 강사들의 수강료는 일정액이 없어

" 부르는 게 값 " 으로 되어 있다 한다.

특A급 스타 강사 또는 1타 강사로 불리는 사람들은 전임 연구원이나 연구 조교까지 두고

연간 100억에서 200억까지 벌어들인다고 한다. 참으로 씁쓸하고 돈 없는 사람들은 슬픈 현실이다.

 

철저한 영리 조직인 그런 사교육 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호황을 누려온 것이 벌써 20년을 넘었고,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해바다 불어나 이제 40조 원을 헤아리고 있었다.

그러나 통계청에서는 한가하게 20조 원 정도로 계산했다 한다..ㅠㅠ


 

 

 

 

 

한국소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 1.2권을 다 읽고 책을 덮었다. 한 동안 그냥 멍하니 앉아 있었다.

세계 각국이 과학과 인간의 행복한 조화를 꿈꾸는데도 우리 사회는 유독 보다 많은 돈과

좀 더 높은 지위만이 행복의 기준이 돼 있다.

조정래 작가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 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우리 모두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소설의 제목을 " 풀꽃도 꽃이다 " 라고 붙였다 한다.

" 풀꽃도 꽃이다 " 는 전국 680만 초. 중. 고등학샏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하나의 길만 바라보는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그려야 할 미래를 제안한 책이다.

 

사교육이 심하다고는 대충 들었는데,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이 정도 까지 인줄은 몰랐다.

풀꽃도 꽃이다. 책을 읽으면서 한창 친구들과 뛰어 놀고 학교 생활에서 추억을 만들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할 시기에 " 공부" 라는 것에 억매여..

아니 부모들의 등살에 못 이겨 부모들의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너무 불쌍하다.

 

그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나이에 " 자살" " 죽음 "을 생각하고 자살을 시도하고

죽음까지 이르게 되는데 너무 안타깝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그렇게 한다 해도

부모라도 아이들의 말이 귀 기울여서 아이들이 하고 싶은것을 하게 자유롭게 두면

좋으련만,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들에게 내 자식을 이렇게 잘 났다고 보여줘야 하기에

부모들 욕심 채우고자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 너무 싫다.

 

하버드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교육 실태를 탐방하러 와서 주입과 암기는 한국 교육의 핵심이고,

한국은 일본식 암기 교육으로 일본과 똑같이 선진국들의 기술을 모방해가며 급속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 서양식의 토론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다고 했다.

이런 경고를 남기고 간 지 3년이 되었지만 학원가는 불변의 암기 교육으로 줄기차게

호황을 느리고 있다고..  아직도.

 

우리나라의 교육이 단연 누구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모. 학교. 사회가 합심해서 고쳐 나가야 한다.

공부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옆에서 지켜봐 주는 " 대안학교 " 가 더 많이 생겨나야 한다.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배도 없고. 자살도 없고. 죽음도 없는 그런 교육의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 플꽃도 꽃이다. " 중간 중간 나오는 " 시 " 나 노래가 어쩜 그렇게 현재 아이들의 생활과

똑 같은지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생들이 너무 불쌍하다...

아니 유치원서 부터 영어 과외서 부터 시작해서 난리를치는 학부모들이 더 원망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명 : 왜 내 PT 자료는 2% 부족할까?

지은이 : 아​마노 노부토

옮긴이 : 정용하

출판서 : 경향BP

도서정가 : 13,000 원

​저자 아마노 노부코 (NOBUKO AMANO)는 광고대리점, 스키장 컨설팅회사, 게임 제조업체 광고홍보 등을 일을 하다가

2006년부터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히로시마 수도 대학에서 프레젠테이션론을 강의하고 있다.

TV에서 순간적으로 보여 주거나 전달하는 등의 연출 방법을 프레젠테이션에 응용하고 있다.

설명 한 마디 없이 자료만으로 선택된 안건이 상당하다.

저서로는 『유혹하는 프레젠테이션 : 15초 안에 시각자료로 승부하라』, 『프레젠테이션은 TV에서 배워라』,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몸에 배는 POWERPOINT 강좌』 등이 있다.

역자 정용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책을 통해 얻는 지식이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북러버이다.

현재 전문 번역가 및 프리랜서 기획편집자로서 활동하며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설명 없이 자료만으로도 OK 되는 프레젠테이션 테크닉.. 왜 내 PT 자료는 2% 부족할까?

목차는 6단락으로 나뉘어져 있다.

1단락.. 6W2H로 사양을 정한다.

2단락.. 자료를 구성한다.

3단락.. 자료에서 문장을 쓴다.

4단락.. 시각 자료를 준비한다.

5단락.. 자료를 편집한다.

6단락.. 자료를 체크한다.

그리고 부록으로 자료 작성 프로의 필승 테크닉 9가지 와 자료 작성 프로의 템플릿이 수록되어 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하는 목적은 상대의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아무리 깔끔하게 정리된 자료라 해도

결과적으로 선택받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상대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꼽아보고 정리하는

데서부터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을 시작한다.

필수 정보는 6W2H로 적는다. 상대가 의사결정을 하는 데 "열쇠"가 되는 정보를 " 6W2H "로 생각해 보자.

사내 회의를 소집해 참석자가 출결을 체크하는 자료를 예를 들어 책속에 기재되어 있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연출한다. 자료에도 개성을 담아라. 자료 제작을 대신 처리한다는 마음으로 만들 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에게 대입해서 만드는 것이 포인트 이다. 마감기한은 절대조건이다.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면 가장 먼저

마감기한을 확인한다. 아무리 훌륭한 자료라도 마감기한에 맞추지 못하면 평가 . 검토 대상이 될 수 없으니까.

우선순위를 정해 계획을 세운다. 사용할 장소에 따라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설명 없이도 이해되는 내용을 작성한다. 무엇을 목표로 만드는 자료인가. 기존 자료에 아이디어.

연구. 새로운 데이터를 더한다.

슈퍼마켓 전단지처럼 분류한다. 정보는 정리된 단위로 보여준다. 목차와 속표지로 위치 정보를 나타낸다.

 

 

 

실용도서 " 왜 내 PT자료는 2% 부족할까? 책에서 다루는 자료는 비즈니스 문서이다. 비즈니스 매너에 입각해야 하는 부분과

자유롭게 표현해도 좋은 부분이 있다. 자료를 만들 때 의사결정자를 떠올리면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만드는 사람 스스로 자료에 의해 " 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라는 도달지점을 정해야 상대방을 목표로 유도할 수 있다.

단순히 자료를 만드는 게 아니라, " 무엇이 어떻게 되는 자료 " 를 만들어야 한다.

자료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기계나 시스템이 아니라 감정을 가신 인간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마음속 OK버튼을 누루게 만든다.

작은 배려를 넣어 상대의 마음을 쾌적한 방향으로 이끌수 있도록 한다.

다른 누군가 만든 자료에서 이름만 바꾸지 말고 , 자신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면 선택될 확률이 높아진다.

상대방에게 선택받기 위해서 가용성은 매우 중요하다. 읽기 힘들거나 여러모로 생각해야 하는 자료는 선택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결정만 하면 되는 상태로 만들어 넘겨준다. 간결함 이다.

설명 없이 직감하게 만들어 상대방을 고민하게 하지 않고 바로 목표로 유도한다.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가 만든 자료가 선택받는 이유는 의사결정하는 쪽의 심리를 완벽히 알기 때문이다.

의사결정자가 여러 명인 경우 다른 사람들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선택하는지,

어떤 것을 말하고 정하는지를 관찰하고 연구했기 때문이다. "상대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것을 요구할 테고,

이런 것은 피해 제출하면 선택받을 수 있다.." 라는 전략을 세운 후에 만드는 자료는 선택받을 수밖에 없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자료에 담아야 할 필수요소는 바로 숫자 이다.

전달할 정보가 구체적이지 않다면 상대방이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숫자는 상대에게 정확하고 확실하게 임팩트를 준다.

숫자는 정보를 전달할 때 최적의 수단이다.

 

 

 

인간의 마음은 시각에 좌우된다. 문장 대신 시각 자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서두에 시각 자료를 배치하여 시선을 사로 잡는다. 시각 자료는 1페이지당 오브젝트 1개가 최적이다.

상대에게 선택되는 자료들은 대개 1페이지에 하나의 테마만 전달한다.

테마가 하나이기 때문에 메시지가 다른 시각 자료를 1페이지에 몇 개씩 넣는 실수는 하지 않는 것이다.

시각 자료는 1페이지에 1개가 최상이다. 2개 이상의 메시지는 1개로 통합한다.

눈에 띄길 바라는 것은 왼쪽 위에 둔다. 사람의 눈은 "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 " 로 움직인다.

이 둘을 조합해 " Z형" 레이아웃으로 자료를 구성해보자. 순환을 나타내는 그림에는

" 시계방향" 이라는 기본 원칙이 있다. 시각 정보는 읽는 정보나 듣는 정보보다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준다.

그중에서도 전달하고 싶은 실물에 가장 가까운 것이 일러스트와 사진이다.

일러스트와 사진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그대로 전해지는 시각자료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색을 고른다.

색에 의미를 담아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내용을 직감하게 할 수 있어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을 잘하는 사람은 색으로 상대방에게 내용을 직감하게 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색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서 남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사용색은 3색으로 정한다.

전체 이미지가 떠오르는 폰트를 고른다. 폰트로 자료의 톤을 전달한다.

표제는 본문보다 강한 폰트로 한다. 글자 크기로 강약과 리듬감을 준다.

자료 작성이 능숙한 사람은 폰트뿐만 아니라 글자 크기 역시 전략적으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자료 작성에 능숙한 사람은 지면 전체를 활용해 자료를 만든다. 페이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는지 여부가 선택받는 자료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열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가 머리를 쓰게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테마가 무엇인지 알아챌 수 있게

제본에 필요한 여백 등 지면 전체를 전략적으로 사용해 본다.

머리글로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페이지 번호로 전체를 가이드한다.​

 

 

 

자료의 목표를 명확하게 한다. 기한을 정해 행동을 재촉한다. 반드시 연락이 가능한 정보를 넣는다.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제출자 이름" 과 "연락처"이다. 아무리 훌륭한 내용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도 이것이 없다면 결정되었다는 답장을 받을 수 없다.

연락처를 기입할 때에는 표지에는 간단하게, 마지막 페이지에는 자세하게 넣으면 된다.

상대방에게 자료가 선택되기 위한 대전제는 " 신뢰성 있는 내용" 이다. 결재서류에 도장을 찍은 시점에서 자신에게도

책임이 생기기 때문에 의사결정자는 조금이라도 신뢰성이 흔들리면 자료를 선택하지 않는다.

확인과 마무리는 반드시 사람 손으로 한다. 종이와 제본 방법으로도 승부가 나뉘다. 자료를 받는 데 익숙한 사람은

손에 쥐기만 해도 그 자료가 프린터로 출력한 것인지 얇은 갱지에 복사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면 종이를 준비하고 출력물을 정리하는 등 시간과 수고로움이 들지만,

그렇게 제출하는 자료에서 상대는 작성자의 성의를 느낀다.

내용을 읽기 전부터 출력 상태나 제본 상태에서 작성자의 준비성이 전달되는 것이다.

 

 

 

왜 내 PT 자료는 2% 부족할까? 책 마지막에 부록이 들어 있다.

부록 1은.. 자료 작성 프로의 필승 테크닉 9가지를 수록해 놓았다.

부록 2는.. 자료 작성 프로의 템플릿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나와 있다.

 

 

왜 내 PT 자료는 2% 부족할까? 책은..

바이어를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YES'를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 계단을 올라가듯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진행하면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자료를 만들든 간에 6단계, 즉 ‘1. 6W2H로 사양을 정한다. 2. 자료를 구성한다. 3. 자료에서 문장을 쓴다.

4. 시각 자료를 준비한다. 5. 자료를 편집한다. 6. 자료를 체크한다.’를 지키면 빈틈없이

의사 결정을 끌어당길 수 있는 알찬 자료를 만들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뿐 아니라 기획서, 보고서 등 모든 비즈니스 자료는 상대방에게 선택을 받아야 성공한 것이다.

선택받지 못하면 자료를 준비하는 데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았든, 시간을 소비했든, 발표를 잘했든 간에 아무 소용이 없다.

성공적인 PT가 되려면 상대의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자료를 작성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프레젠테이션용 문서를 작성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과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선택받는 자료 제작의 승부수로 GHOUS(가우스), 즉 Goal(목표의식), Hospitality(배려), Originality(독창성),

Usability(가용성), Simple(간결함)을 제시하고, 이 5가지 키워드로 선택받는 비즈니스 자료를 준비하는

비법을 소개한 아주 유용한 실용도서이다.

 

* 본 포스팅은 행복한 여왕카페에서 무료로 받아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