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를 위한 용기
롤로 메이 지음, 신장근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창조를 위한 용기 - 문예출판사 / 롤로 메이 지음

 

 

 

 


 " 창조를 위한 용기 "  책은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롤로 메이가 우리가 품고 있는 창조성 결핍에 대한 의문의 답으로

"용기" 라는 단어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창조성을 위한 비창조적 리스트를 제시하기보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 용기 " 를 끌어내 기존의 낡은 사고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창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창조한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무엇인가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를 위한 용기 책에서는 네 종류의 용기를 말한다.  신체적 용기. 도덕적 용기.  사회적 용기. 창조적 용기를 말했다.

네 종류의 용기중 저자가 가장 핵심적인 용기로 뽑은것은 " 창조적 용기" 이다. 창조적 용기는 새로운 사회를 세울

새로운 형식, 새로운 상징, 새로운 양식을 찾는 용기다 라고 했다.


 

 

 

 

 

 

 

우리는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무인지대를 직면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잘 닦인 길도없고,

우리를 안내하기 위해 마중 나오는 사람도 없는 숲을 헤치고 들어가야 한다. 

실존주의자들은 이것을 " 아무것도 없음의 불안 " 이라고 부른다. 미래 세계를 산다는 것은 미지의 영역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용기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 용기는 절망의 반대말이 아니다.

키르케고르, 니체, 카뮈, 샤르트르가 용기란 절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절망하더라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는가. 단순히 고집이 센 것은 용기가 아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창조적인 일을 해야 한다.

용기는 존재 안에 중심됨을 요구한다. 이것이 용기의 한 가지 주된 특성이다.  존재 안에 중심됨이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

비었다고 느낀다. 내면의 "공허감" 은 외면의 무관심과 일치한다.  결국 무관심은 비겁함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항상 존재의 중심에 근거해서 헌신해야 하는 이유다.

 

 

 

 

 

 

 

 

 

전의식과 무의식에서 나오는 창조성은 미술과 시, 음악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학에도 꼭 필요하다.

창조성이 수반하는 불안을 피하고, 창조성이 일으키는 위협걱인 새로운 통찰이나 형상을 차단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평범하고 점진적으로 더 공허하게 만드는 것이면서, 후에 과학에서 창조성의 강이 될시내의 거친 바위산 속 상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새로운 물리학자와 수학자들은 아주 분명한 이유에서 무의식적이고 비합리적인 계시의

과학적 발견 사이의 상관관계를 누구보다 먼저 깨달았다.

 

오늘날 사람들은 " 한계 "라는 개념을 비난하곤 한다. 그러나 롤로 메이는 예술가는 한계에 부딪힐 때 창조적 활동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한계에 직면하는 것은 결국 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계를 인식하는 지점에서 창조적 의식이 생긴다고 믿으며, 그러한 순간이야 말로 창조적 활동 시간이라고 말한다.  



 

 

 

 

 

 

" 인간의 삶에서 한계는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이기도 하다. " 또한 창조성에는 한계가 필요하다.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는 데서 의식이 생긴다. 인간의 의식은 인간 존재의 현저한 특징이다.

한계가 없다면 우리는 결코 의식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의식은 가능성과 한계 사이의 변증법적 긴장에서 생기는 인식이다.

 

인간적 성격에 대한 한계를 직면하는 것은 결국 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계와 확장은 공존한다.

헤라클레이토스는 "투쟁은 만물의 왕이자 만물의 아버지다." 라고 말했다. 투쟁은 한계를 전제로 하고 한계와의

투쟁은 실제로 창조적 산물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창조성은 자발성과 제한 사이의 긴장에서 생긴다.

 

오늘날 사람들은 형식이라는 개념을 자주 비난한다. 개념이 " 격식" 이나 "형식주의" 와 관련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격식이나 형식주의가 모두 전염병처럼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발성과 형식은 전체 인류사에 걸쳐 나란히 나타난 지 오래되었다. 그것은 항상 새로운 디오니소스적인 요소와

아폴로적인 요소의 투쟁이었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라는 구호로 표현하듯이, 오늘날 사람들이 형식과

한계에 반대하며 반항하는 것을 이해한다.  상상은 마음의 확장이다. 상상은 전의식에서 솟구쳐 나오는 관념이나

충동, 심상이나 다른 모든 정신적 현상과 함께 의식적 마음의 충격을 수용하는 개인의 능력이다.

창조적인 노력을 할 때 상상은 형식과 나란히 적응한다.

 

 

 

 

 

우리는 의식적인 인식 속에서 불완전한 형상과 싸운다.  아이디어나 새로운 형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지금까지

불완전했던 형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미 완성의 방식, 형성되지 않은 형상은 전의식이 대혼란 속에서 응답해야

"소명"이라는 것은 매우 정확한 말이다.

형상에 대한 열정은 삶에서 의미를 찾고 의미를 형성하는 한 방법이다. 형상에 대한 열정이 바로 진정한 창조성이다.

폭넓게 정의한다면, 상상이란 이성의 저변에도 있는 인간 생활의 원리다.

우리가 자신과 세계의 관계에서 의미를 만들려고 노력할 때 우리의 모든 경험은 창조성을 포함한다.

창조적 과정은 형상에 대한 열정의 표현이다.  창조적 과정은 분열에 대항하는 투쟁이며, 조화시키고 통합하는

새로운 존재를 낳기위한 투쟁이다.

 

 

 

 

 


 

"우리가 작정한다고 통찰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강렬하게 헌신하고 몰두하며 만남에 전념하기로

작정할 때 가능성은 커진다."  획기적 통찰이 의식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과정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훈련을 통해 그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창조를 위항 용기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것은 저자의 체험담은 창조적 발상을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자주 경험하는 이야기라는 사실이다. 

통찰은 확실히 무의식의 수준에서 생겨난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이야기가 진실에 가깝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가장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영역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하면 누군가 사업 아이디어를 간절히 구한다면 그가 내려야 할 첫 번째 결정은

그 문제를 의식적으로 깊이 파고들면서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제를 붙잡고 치열하게 씨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집중하고 몰입할수록 문제와 관련된 무의식의 영역이 활성화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통찰은 집중과 몰입 이후의 느슨한 휴식기에 생겨난다는 점이다. "자신이 긴장하고 있으며 근면하다는 것을

의식하는 우리가 느슨해지기 전까지는 대체로 통찰은 일어나지 않는다.  

무의식적인 통찰이 일어나려면 번갈아가며 강렬하고 의식적인 일을 하고 난 다음에 휴식을 한다." 

치열한 고민과 학습 그리고 탐구를 행한 다음에 주어지는 느슨한 이완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에 갈급한 사람이라면 창조와 관련된 저자의 체험담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본 포스팅은 위 책만을 무상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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