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텀
찰스 부코우스키 지음, 석기용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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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술, 잡부로 일평생 살아가는 남자.
너무나 고독한 사람.
그러나 나름 세상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
진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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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걸작선 4
스티븐 킹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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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아버지로부터 지키기 위해 나쁜년이 될 수 밖에 없었더 돌로레스 클레이본의 용감한 엄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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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람을 낙담시키는 것은 바로 희망의 결핍이다. 나는 뉴올리언스 시절을 기억했다. 그 무렵 글을 쓸수 있는 여유를 얻기 위해 일주일 내내 하루에 오 센트짜리 막대사탕 두개만 빨며 지낸 적이 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굶주림은 예술을 돕지 않았다. 그저 방해할 뿐이었다. 인간의 영혼은 위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어찌 됐든 인간은 동전 한 푼짜리 막대사탕보다는 고급 비프스테이크를 먹고 0.5리터들이 위스키를 마신 다음에야 훨씬 더 글은 잘 쓸수 있다. 궁핍한 예술가라는 신화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모든 것이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깨닫고 난 뒤에야 사람은 더 현명해지고 동료 인간의 피를 짜내고 그를 태워 없애기 시작한다. 힘없는 남자들, 여자들, 어린이들의 부서진 육신과 삶위에 나의 제국을 세울 수도 있을리라. 그리고 내내 그들 앞에서 나의 제국을 으스댈 수 있으리라. 이 모든것을 보여줄 수 있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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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독속에서 자란 인간이다. 내게 고독이 없다면, 그건 다른 사람에게 음식이나 물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고독이 없는 하루하루는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나는 나의 고독을 전혀 떠벌리지 않았다. 다만 그것에 의존할 뿐이다.
방안의 어둠은 내게는 햇살과도 같았다.
나는 포도주를 한 모금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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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그토록 별이 많다면, 우리의 밤은 왜 이다지도 어두울까요?˝


˝우리의 밤이 어두운 까닭은 우리의 우주가 아직은 젊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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