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9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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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짧은 촛불
인생이란 그림자가 걷는것, 배우처럼
무대에서 한동안 활개치고 안달하다
사라져버리는것, 백치가 지껄이는
이야기와 같은 건데 소음, 광기 가득하나
의미는 전혀 없다˝

이 짧은 대사에 맥베스의 인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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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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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임슬립얘기가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흑인 이 그리고 여자가 19세기로 가서 흑인노예가 되어버리는 이런 황당한 이야기라니...

거기다 백인남자가 죽을고비마다 살줘야하다니.
얘기는 재미있고 역활을 바꿔 상대를 이해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다.
흑인노예의 삶을 진짜 이해할수 있을까?
흥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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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권수연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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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 책은 더 깊은 심연을 지나가는것 처럼 앞이 안보인다.
상당히 앏은 책이지만 만만찮은 책이다.

아베 코보의 ˝불타버린 지도˝처럼 자기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게 정신차리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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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을 읽고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 햄릿에 대한 설명이 있어 햄릿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내가 읽을때는 햄릿이 아주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런부분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고 햄릿에 주석이 많아 읽기가 어려운 이유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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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서 온 이야기들 Dear 그림책
숀 탠 지음, 이지원 옮김 / 사계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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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며 독특한 그림책이다.
처음 읽으면 어리둥절하고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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