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빨리 읽히는 책이다.계속 ˝그 일˝ 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지만 그 일에 대한 의문을 대충 알게된다.같이 밥을 먹는 사람들을 식구라고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식구로 묶여 있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바는 다른거 같다.서로를 100프로 이해한다는 것도 힘든 일이다.이 책에는 등장하는 가족들, 각자의 생각하는 바를 얘기한다.서로 다른 바램들, 다른 생각들, 미움, 질투, 연민 등으로 뭉쳐있다.그런데 사실 맨마지막 ˝그 일˝ 에 대해서 공감이 100프로가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