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끼 폼폼> 이라니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토끼 보이시죠.🥰 엄마, 누가 여기 스티커 붙여 놓은 거 같은데요😀 그러네 표지에 스티커처럼 반짝반짝 거리는 게 있네아이도 표지에 반짝이는 별들이 마음에 들었나 봐요. 함께 들어있던 스티커는 바로 다 붙여 버릴 정도로 너무 좋아했답니다.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 엄마 여기 토끼에요 😀 그러네 토끼 모양의 구름이야.토끼 폼폼이는 다른 토끼들보다 꼬리가 커요. 다른 토끼들이 놀리곤 한답니다.🥰 토끼야 놀릴거야 안놀릴거야? 너는 놀릴거야 안놀릴거야?아이는 토끼 한마리 한마리를 부르면서 놀리면 안된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남의 단점을 놀리거나 부정적으로 보면 안되겠죠.토끼 폼폼이는 꿈 속에서 구름, 별님, 달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꼬리에 대해 자신감을 갖어요.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요.🥰 엄마 여기 꼬리가 꽃처럼 이뻐요😀 그렇지? 예쁜 꽃처럼 이쁜 꼬리네더이상 폼폼이는 자신의 꼬리가 부끄럽지 않답니다.내가 누군지 알아야 훨훨 날아오를 수 있어요다른 사람과 다른 나의 모습이 꼭 단점이 되진 않는 가겠죠. 모든 사람은 다를 뿐 틀린 건 아니니까요. 또 서로 다른 모습이 모여서 사회을 이루고 다양성을 인정해야만 발전 할 수 있죠. 내가 누군지, 어떤지를 알아야 그 것은 발전 시키고 날아오를 수 있다는 것을 아이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토끼 폼폼이의 꼬리처럼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멍멍이 탐정이 사건이 나타나면 조사를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에요. 사건을 해결에 나가면서 엄마도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게 되고 아이에게도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두 책을 읽다보니 그림체가 어디선가 많이 본 거 같더라구요. 찾아보니 <호로록 쑥쑥! 마법 수프>와 저자가 같더라구요.아이와 덕분에 오랜만에 이 책도 꺼내보았답니다. 그림들을 비교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가 더 좋아했던 <멍멍이 탐정과 엄마 잃은 알>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책을 펼치면 등장하는 첫 면지에요 1번부터 10번까지 알이 나오죠.🥰 엄마, 여기 알 봐봐요. 나는 10번 할래. 이건 누구 알일까😀 엄마는 5번 할게.정답은 마지막 면지에 나와있어요.🥰 엄마 나는 공룡알이에요😀 엄마는 닭이네. 닭이 낳은 알이 뭐지?🥰 닭알!!😀 맞아 우리가 아침마다 먹는 달걀이지.이 책을 보면서 알을 낳는 여러 동물들을 배웠어요. 바늘너구리, 에뮤 같은 낯선 동물들도 알을 낳는 상어, 토끼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어요.이야기의 시작은 밥이 땅을 파면서 시작되요.🥰 엄마 여기 신발도 나오고 자전거 바퀴도 나오고 우산도 있어요.땅 속에서 발견된 알의 주인을 찾아 탐정들이 추리를 하는 거죠.🥰 엄마, 여기 응가처럼 싸는 데요😀 그러네 알을 낳고 있네🥰 엄마!! 여기 욕심쟁이 여우가 보고 있어요. 여기 구멍으로 손 넣으면 어떻게 해요!! 카테리나 고렐리크 작가님의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그림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는 건데요. <호로록 쑥쑥! 마법수프>에서도 주인공이 아닌 뒷 그림에서 주인공들을 따라가보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책에서도 아이가 말한 욕심쟁이 여우가 여러 페이지에 나오더라구요. 그 페이지들을 찾아가며 닭를 쫓아가고 있는 여우들을 보며 웃었답니다. 닭을 시작으로 거북이, 에뮤 등등 알의 엄마를 찾기 위한 멍멍이 탐정들의 추리. 흥미진진한 이야기 너무 좋았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포닥포닥 짝짝짝> 이라는 제목부터 아가아가 하죠?알록달록한 나비와 쨍한 색깔에 자동으로 시선 집중 되더라구요. 놀이하듯 책장을 접었다 펼쳤다 반복하면서 재미난 움직임과 소리를 즐기라는 안내와 같이 읽어보았어요. 전체적으로 그림들이 쨍한 색과 데칼코마니같이 왼쪽과 오른쪽이 비슷한 느낌이 되어있어요. 🥰 엄마, 이거 조개에요?😀 응, 세로로 이렇게 열면. 조개가 입을 쩍 벌렸네🥰 여기 껍데기는 먹으면 안돼 딱딱해.😀 맞아, 여기 안에 조개를 먹는 거야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세로로 책을 들고 위 아래로 접었다 폈다 하는 조개 페이지에요. 바다에 갔을 때 조개를 찾았던 적이 있던지라 껍데기가 딱딱 하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 엄마, 이렇게 하면 눈을 깜박깜박 하는거에요. 내가 해볼래요.아이는 책을 스스로 가저가서 좌우로도 위 아래로도 접었다 폈다 하며 읽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책 놀이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가 있으니 아이도 읽기에 재미나고 편하더라구요.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좀 더 큰 아이들과도 같이 읽어봐도 너무 재미날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엄마! 용이에요 용용!! 아빠가 용이잖아😀 맞아 아빠가 용띠지🥰 그런데 여기는 불이 있는데요😀 응, 용은 불을 뿜을 수 있으니까 용 글자에 불이 있나봐아이는 열두띠 동물들을 좋아하는데, 아빠가 용띠라서 주인공이 용인 책을 너무 좋아했답니다. 아빠에게 책을 들고 달려가 용이 나온다며 보여줬어요. 왜 <용이지만 괜찮아> 인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아마 친구만들기 책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친구를 사귀고 싶은 거 같죠?🥰 엄마 케이크 어디에 있어요?😀 용이 만든 케이크 여기있네🥰 엄마 여기 부엉이도 있는데요. 여기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초록색 파랑색도 있네아이는 용의 집도 자세히 살펴보았아요. 숲속에서 혼자 사는 용은 친구를 사귀고 싶었죠.어느날 가게에 갔다가 곰들의 숲속 파티 포스터를 발견합니다.🥰 엄마 곰이 가는 거에요? 여기 있는 이곰? 하나 둘 셋있는데 이 곰은 이가 뾰족해요😀 응, 곰들의 파티인데 용이 갈 수 있을까?곰은 노력 끝에 곰들의 파티에 가게 되고 정체가 발각되지만 곰들의 숲속파티가 모두의 파티가 되며 이제부터는 파티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엄마, 여기 토끼도 오고 여우도 오고 다 왔어요😀 이제 곰들의 파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는 파티가 되었어.테드는 테드로도 행복하니까요이게 테드가 깨달은 것이자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같아요.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은 숨긴채 꾸미며 사는 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죠. 남들과 좀 다르더라도 나 있는 그대로를 이해해주고 사랑해 줄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많을 거에요. 용처럼요. 우리 아이도 자기 자신을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아이가 되면 좋겠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두근두근 첫인사>라니 아이에게 딱 필요한 제목인거 같아요. 엘리베이터를 타면 마주치는 이웃들에게 인사를 잘 할때도 있지만 때때로는 부끄러워 하면서 인사를 하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여우와 함께 첫인사를 나눠야하는 이유와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아이도 인사를 하는데 더 적극적일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엄마, 여기 눈에 너구리 할머니 있다😀 그러네~ 눈에 너구리 할머니가 비췄다아이는 표지에 있는 아기 여우의 눈에 비친 너구리 할머니를 발견했어요. 무슨일인지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따스한 바람이 부는 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와 함께 첫나들이를 갔어요. 엄마는 꾀고리 아주머니와 인사를 해요.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단다.엄마 여우가 아기 여우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이거인거 같아요. 인사를 하면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죠. 아기 여우도 저희 아이도 이건 꼭 알았으면 좋겠더라구요. 너구리 아주머니도 만나서 인사를 하죠.인사를 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단다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죠. 😀 너구리 할머니에게 어떻게 인사해야 할까?🥰 안녕하세요!!!아이와 함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인사도 나눠봤어요.🥰 엄마 사자 아저씨 이거 뭐에요?😀 사자 아저씨가 멀리 있다가 점점 다가와서 이렇게 커졌대.🥰 엄마!! 너구리 할머니가 딸기 놔두고 갔나봐😀 아기 여우가 너구리 할머니에게 인사를 잘해서 할머니가 딸기를 주셨나봐아기 여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잘 하기로 했답니다. 처음이란 건 누구나 두근두근 하죠. 아이에게는 이웃들과의 인사도 그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낯설고 쉽지 않겠지만 저부터 먼저 인사나누며 아이도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더불어 <두근두근 첫인사>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