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인사 맑은아이 7
양지안 지음, 서지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두근두근 첫인사>라니 아이에게 딱 필요한 제목인거 같아요. 엘리베이터를 타면 마주치는 이웃들에게 인사를 잘 할때도 있지만 때때로는 부끄러워 하면서 인사를 하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여우와 함께 첫인사를 나눠야하는 이유와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아이도 인사를 하는데 더 적극적일 수 있을 거 같았어요.

🥰 엄마, 여기 눈에 너구리 할머니 있다
😀 그러네~ 눈에 너구리 할머니가 비췄다

아이는 표지에 있는 아기 여우의 눈에 비친 너구리 할머니를 발견했어요. 무슨일인지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겼습니다.


따스한 바람이 부는 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와 함께 첫나들이를 갔어요. 엄마는 꾀고리 아주머니와 인사를 해요.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엄마 여우가 아기 여우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이거인거 같아요. 인사를 하면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죠. 아기 여우도 저희 아이도 이건 꼭 알았으면 좋겠더라구요. 너구리 아주머니도 만나서 인사를 하죠.

인사를 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단다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죠.

😀 너구리 할머니에게 어떻게 인사해야 할까?
🥰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인사도 나눠봤어요.

🥰 엄마 사자 아저씨 이거 뭐에요?
😀 사자 아저씨가 멀리 있다가 점점 다가와서 이렇게 커졌대.

🥰 엄마!! 너구리 할머니가 딸기 놔두고 갔나봐
😀 아기 여우가 너구리 할머니에게 인사를 잘해서 할머니가 딸기를 주셨나봐

아기 여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잘 하기로 했답니다. 처음이란 건 누구나 두근두근 하죠. 아이에게는 이웃들과의 인사도 그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낯설고 쉽지 않겠지만 저부터 먼저 인사나누며 아이도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더불어 <두근두근 첫인사>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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