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탐정이 사건이 나타나면 조사를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에요. 사건을 해결에 나가면서 엄마도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게 되고 아이에게도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두 책을 읽다보니 그림체가 어디선가 많이 본 거 같더라구요. 찾아보니 <호로록 쑥쑥! 마법 수프>와 저자가 같더라구요.아이와 덕분에 오랜만에 이 책도 꺼내보았답니다. 그림들을 비교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가 더 좋아했던 <멍멍이 탐정과 엄마 잃은 알>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책을 펼치면 등장하는 첫 면지에요 1번부터 10번까지 알이 나오죠.🥰 엄마, 여기 알 봐봐요. 나는 10번 할래. 이건 누구 알일까😀 엄마는 5번 할게.정답은 마지막 면지에 나와있어요.🥰 엄마 나는 공룡알이에요😀 엄마는 닭이네. 닭이 낳은 알이 뭐지?🥰 닭알!!😀 맞아 우리가 아침마다 먹는 달걀이지.이 책을 보면서 알을 낳는 여러 동물들을 배웠어요. 바늘너구리, 에뮤 같은 낯선 동물들도 알을 낳는 상어, 토끼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어요.이야기의 시작은 밥이 땅을 파면서 시작되요.🥰 엄마 여기 신발도 나오고 자전거 바퀴도 나오고 우산도 있어요.땅 속에서 발견된 알의 주인을 찾아 탐정들이 추리를 하는 거죠.🥰 엄마, 여기 응가처럼 싸는 데요😀 그러네 알을 낳고 있네🥰 엄마!! 여기 욕심쟁이 여우가 보고 있어요. 여기 구멍으로 손 넣으면 어떻게 해요!! 카테리나 고렐리크 작가님의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그림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는 건데요. <호로록 쑥쑥! 마법수프>에서도 주인공이 아닌 뒷 그림에서 주인공들을 따라가보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책에서도 아이가 말한 욕심쟁이 여우가 여러 페이지에 나오더라구요. 그 페이지들을 찾아가며 닭를 쫓아가고 있는 여우들을 보며 웃었답니다. 닭을 시작으로 거북이, 에뮤 등등 알의 엄마를 찾기 위한 멍멍이 탐정들의 추리. 흥미진진한 이야기 너무 좋았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