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포닥 짝짝짝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미요니 지음, 고향옥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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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포닥 짝짝짝> 이라는 제목부터 아가아가 하죠?

알록달록한 나비와 쨍한 색깔에 자동으로 시선 집중 되더라구요. 놀이하듯 책장을 접었다 펼쳤다 반복하면서 재미난 움직임과 소리를 즐기라는 안내와 같이 읽어보았어요. 전체적으로 그림들이 쨍한 색과 데칼코마니같이 왼쪽과 오른쪽이 비슷한 느낌이 되어있어요.

🥰 엄마, 이거 조개에요?
😀 응, 세로로 이렇게 열면. 조개가 입을 쩍 벌렸네
🥰 여기 껍데기는 먹으면 안돼 딱딱해.
😀 맞아, 여기 안에 조개를 먹는 거야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세로로 책을 들고 위 아래로 접었다 폈다 하는 조개 페이지에요. 바다에 갔을 때 조개를 찾았던 적이 있던지라 껍데기가 딱딱 하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구요.

🥰 엄마, 이렇게 하면 눈을 깜박깜박 하는거에요. 내가 해볼래요.

아이는 책을 스스로 가저가서 좌우로도 위 아래로도 접었다 폈다 하며 읽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책 놀이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가 있으니 아이도 읽기에 재미나고 편하더라구요.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좀 더 큰 아이들과도 같이 읽어봐도 너무 재미날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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