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one - 일상은 심플하게, 인생은 의미 있게 만드는, '나만의 한 가지'
댄 자드라 지음, 주민아 옮김, 이영옥 추천 및 워크북 감수 / 앵글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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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돌아보면 길지 않은 인생이었지만, 그래도 나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키면서 살아온 과정을 보면서 때로는 나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 본다. 어느 순간부터는 내 자신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살아야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 지게 되는 것 같다. 내 생각을 제대로 하고 살기는 바빠지는 시간도 많아지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내는것이 그냥 편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독자가 읽어가면서 직접 자기의 생각을 적어가면서 작성하는 책이다. 그래서 책 중간마다 공란이 많은데 필기도구를 가지고 직접 자신의 생각을 보는 시간이 많이 가질수 있어서 일단 책을 읽는 속도와 생각하는 속도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출수 있는것 같다.

 자신은 지금 행복한지에 대해서 그 기준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해보게 그중에서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금전적인 문제일것이다. 냉장고 안에 먹을게 있고 걸칠 옷이 있고 머리위에 지붕이 있고 잠잘 곳이 있다면 전 세계 사람 75퍼센트보다 부유하다고 하니 상대적인 빈곤 수준에서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수준에 대해서 만족을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회를 넓게 보면 그래도 살만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해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 이상으로 내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 내가 많이 쓰면 쓸수록 즐거워지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자세히 생각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장점 뿐만 아니라 내가 사회적으로 기여를 할수 있는 장점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할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판에 박힌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것은 쉽지 않은 선택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는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완전하게 벗어날수 있는 색다른 경험에 대해서도 자주 경험해본다면 자신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도약을 할수도 있을 뿐만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우리의 일상이라고 생각해본다고 하면 현재 24시간 하루를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인생을 의미있게 하는 나만의 인생 아이템을 생각해보면서 나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과 함께 나의 자신을 다시 보는 경험이 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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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직장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 '열심히'보다 '제대로'가 통하는 일의 세계에서
아다치 유야 지음, 정은희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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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은 직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면서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겪는데. 신입사원때는 동일선상에서 출발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달라지는 과정을 보면서 책의 제목에서 처럼 위대한 직장인은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해서 고민거리가 생기게 된다. 저자는 일본에서 경영컨설팅을 오랫동안 해온 경력을 토대로 해서 휼륭하게 발전해나가는 직장인들의 여러가지 장점에 대해서 배울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단기적인 습관형성 부터 장기적인 일과 인생의 플랜까지 우리가 궁극적으로 일을 통해서 자기발전의 경지에 오를수 있는 과정을 살펴볼수가 있다.


 과거처럼 하나의 직장에서 자신의 정년까지 유지를 할 가능성이 앞으로는 많이 낮아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역량 개발을 하는 것은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책임감을 가지는것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회사생활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일을 하는 것 또한 조직원들과 함께 진행하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혼자서 결정을 하고 추진을 하는 것이 아닌 함께 배려하면서 일을 진행하되 책에서 말하는 업무를 맡으면 해야 할 8가지에 대해서 누락되는 부분이 없이 충실히 따라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 자신의 성과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패를 맛보는 경험도 충분히 생길수가 있는데 자신이 이러한 과정에 대한 극복이 직장에서도 더욱 단단하게 자리를 굳힐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좌절하게 되는 시작이 될수 있다. 세계적인 경영자들 또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 조직원으로서 자신이 다양한 역량을 펼치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조금 더 발휘할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면 업무적인 능력이 아주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성장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위대한 직장인이 나아가기에는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습관에서 변화해야 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 일을 통해서 느끼게 되는 감정과 함께 새로운 만남의 경험들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을 주는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미래에 자신이 더 훌륭한 직장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으로 이 책을 종종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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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경제학
밥 니스 지음, 김인수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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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는것은 아닐것이다. 뒤늦게 생각을 해보면 내가 왜 이렇게 선택하고 행동을 했지에 대해서 자신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지만 순간의 선택의 과정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시스템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질것이다. 우리의 행동을 개선할수 있는 일곱가지의 전략을 통해서 살펴보는 과정을 가지게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좀 더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집단 추종, 손실 회피, 현재가치 선호는 우리가 여러가지 대안중에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늘 겪게 되는 문제중에 하나인데, 책의 사례대로 생각을 해보면 다들 공감을 하게 되는 부분이 맞지만 실제적으로는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우리가 생각하는 특정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선택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고 과정 중단, 정답선택, 당사자의 선택에 따라서 실행하기의 과정을 겪게 되고 개인적인 수준에 맞는 능력을 지닌 사태에서 결정을 제대로 수행할수가 있을것이다. 선택의 프레임을 어떻게 두는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많이 달라질수 있는 부분들은 실제로 마케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소비자에게 선택의 가능성에 있어서 더욱 도움을 줄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모든 선택들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단순하게 결정할수 있는 로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만큼 이러한 선택과정에 있어서도 단순성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의 행동에 있어서도 최선의 전략이 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습관 설계에 대한 플로차트 배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어려운 문제들도 조금은 쉽게 풀어서 도식화 할수 있는 장점이 될수 있어 보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습관들이 자신의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고 지나왔지만 효과적으로 바꾸어가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실질적인 조언이 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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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의 조건 - OECD 선정 '가장 행복한 13개국'에게 배운다
마이케 반 덴 붐 지음, 장혜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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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대국의 한 주체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는 OECD 통계수준에서 행복감을 따져본다고 하면 그다지 높지 않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삶의 조건이나 경제적인 수준은 분명히 과거의 우리나라의 이전세대들보다는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사는것이라고 볼수 있지만 그만큼 삶의 팍팍함은 더해졌다고 할수 있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 듣는 헬조선이라는 말도 경제성장의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될수 있다. 이 책은 OECE에서 선정한 가장 행복한 13개국의 나라들의 사람들을 취재한 내용이다. 과연 행복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는 무엇인가. 13개국에서 300명을 취재한 행복의 비밀은 나라마다 조금씩은 다르점이 있지만  북유럽의 나라들과 남미의 나라들의 조금은 차이점은 있는것 같다. 북유럽의 나라들은 사회적인 관계의 자유로움과 함께 가족애를 높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것 같고 남미의 나라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에 맞는 역할을 통해서 평범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 저자는 독일 사람으로서 이 나라 또한 행복한 나라로는 그렇게 높은 위치에 있지않기 때문에 저자 또한 궁금함이 조금은 더 커졌을것이다. 자신의 나라에서 가지지 않는 것을 다른 나라에서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경제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지 않았을까.


 행복함을 느낀다고 하는것은 단순히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말하는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의 태도가 어느 방향으로 향해 있는지에 따라서 많아 달라질수 있을것이다. 함께 공존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많은 공동체의 사람을 만나다고 하면 그만큼의 믿음은 사회적인 비용을 줄일수 있으며 서로간의 경계를 조금 더 풀어줄수 있는 열쇠가 될수 있을것이다. 경제적인 발전과 앞서 말한 믿음의 상관관계는 달라질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자신이 함께 하고 있는 분들에게라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

 형식적인 부분은 충분히 잘 갖추어진 우리나라이지만 정신적인 부분과 소통을 조금 더 하면 행복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꿈꿀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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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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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인 폴 칼라니티는 36세의 아주 저명한 의사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의사이다. 의사라는 직업이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그중에 하나는 죽음으로 부터 환자를 살리고 치료를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전문의가 되기를 앞두고 있어서 그동안 의사로서의 소양과 댜양한 공부의 과정속에서 어려웠던 시간들 보다도 앞으로의 행복한 날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아주 환상적이지는 않는것 같다. 환자를 치료하면서 본인이 폐암말기라는 판정을 받게 되고 그것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회고를 하는 아주 큰 계기가 되게 한다.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아버지 또한 의사였지만 항상 바쁜일정을 보면서 직업적인 매력보다는 문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보이게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신경과학 공부를 하면서 의과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고 의사의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다른 의사들 보다는 감수성이 풍부했기 때문에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함께 많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정립도 새롭게 하는 부분도 많아지는것 같다. 한참 인생의 황금기가 같은 시절에 다가온 죽음은 그에게도 적응되지 않을 부분일 것이고 누구라도 거부하고 싶은 최악의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평범한 많은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열심히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많은 후회와 함께 절망이 생겼을지도 모를것이다. 삶의 마지막을 받아드리는 태도는 남다른 점이 많았다. 레지던트 과정을 계속 참여하고 공부를 하면서 의사로서의 마지막 역할에 대해서도 끈을 놓지 않았고 글을 쓰는 것도 지속하였다. 그가 직업적으로 지속했던 신경과학과 함께 문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는 것은 보통의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바라보는것도 쉽지는 않았을것이다. 아내와의 상의를 통해서 인공수정으로 딸을 가지게 되었고, 딸이 출산후 8개월 정도 뒤의 시간이 흘러서 폴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생각하는 직업에 대한 의식과 함께 많은 부분에 있어서 통찰력있는 생각으로 인생을 보내 왔던 그였기에 죽음을 앞둔 뒤에도 회고하는 글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 있다.

 

 폴이 마무리 하지 못한 책의 내용은 에필로그에서 그의 아내인 루시가 마무리를 하면서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죽음 사람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아주 자연적인 것이다. 죽음앞에서 당당하게 인생을 맞서서 바라보는 폴의 생각과 그의 주변 환경에 대해서 존경심을 표할수 밖에 없고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참으로 나에게도 행운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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