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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경제학
밥 니스 지음, 김인수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는것은 아닐것이다. 뒤늦게 생각을 해보면 내가 왜 이렇게 선택하고 행동을 했지에 대해서 자신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지만 순간의 선택의 과정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시스템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질것이다. 우리의 행동을 개선할수 있는 일곱가지의 전략을 통해서 살펴보는 과정을 가지게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좀 더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집단 추종, 손실 회피, 현재가치 선호는 우리가 여러가지 대안중에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늘 겪게 되는 문제중에 하나인데, 책의 사례대로 생각을 해보면 다들 공감을 하게 되는 부분이 맞지만 실제적으로는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우리가 생각하는 특정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선택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고 과정 중단, 정답선택, 당사자의 선택에 따라서 실행하기의 과정을 겪게 되고 개인적인 수준에 맞는 능력을 지닌 사태에서 결정을 제대로 수행할수가 있을것이다. 선택의 프레임을 어떻게 두는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많이 달라질수 있는 부분들은 실제로 마케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소비자에게 선택의 가능성에 있어서 더욱 도움을 줄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모든 선택들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단순하게 결정할수 있는 로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만큼 이러한 선택과정에 있어서도 단순성을 추구하는 것이 자신의 행동에 있어서도 최선의 전략이 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습관 설계에 대한 플로차트 배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어려운 문제들도 조금은 쉽게 풀어서 도식화 할수 있는 장점이 될수 있어 보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습관들이 자신의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고 지나왔지만 효과적으로 바꾸어가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실질적인 조언이 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