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2,3 세트 - 전3권 (특별보급판)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은지성 지음 / 황소북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1. 생각대로 살 것인가?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인가?

2.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변한다. 행동을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

3.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점을 찍으며 살아갑니다. 그 점들은 선으로 이어져 당신의 미래에 도달합니다.

하나의 점은 작고 초라하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 꿈과 희망도 그러합니다.

잊지마세요. 민들레 홀씨 하나가 큰 숲을 이룹니다." 1권.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씨앗을 갖고 있지요.

가슴을 꼿꼿이 펴세요. 자신만의 꽃을 피워보세요. 잊지마세요.

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당신 자신의 생각이 옳습니다." 2권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 다른 길을 가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세요.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같은 생각을 하는 다수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소수 입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세요." 3권

 

오랜만에 만난 힐링도서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다.

세상에는 왜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은건지...

좋다는 표현보다는 멋지다는 표현이 더 맞으려나...?...

자신의 몸이 부서져라 희생하는 수많은 사람들중 몇몇 인물들의 이야기다.

한 인물의 이야기가 길~~~게 지루하게 담긴 그런책이 아닌..

한권의 책에 여러 인물들의 중요도가 높은 이야기만 쏙쏙골라 두세장의 분량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명언~ 좋은글귀 를 보아야만 힐링을 할수 있는게 아니란걸 알게된 책이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천사같은 인물들...

그들의 의지에 따라 자신을 희생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되어준 사람들..

같은 사람이지만 사람의 탈을 쓴 천사같은 그들의 이야기.

 

한분 한분 정말 대단하다는 말 외엔 떠오르지 않는다.

그중 이 책을 읽기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올때면..

이전에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며 나의 마음 한구석을 잔잔하게 대펴줄수 있었다.

 

총 3권의 작은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며 기분이 울적하거나 내 생활이 참 힘들다고 생각할때 꺼내보았다.

꺼내보는 것만 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고...

현재 나의 상황들이 썩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긍정의 힘이 불끈~ 거리는 듯 했다.

 

1권의 시작은 오드리 햅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백일해 라는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10살이 되던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아버지의 손에 키워진 오드리 햅번.

화려한 시절의 이야기보다는 노년의 이야기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유니세프의 친선대사가 되어 어린 아이들을 도와준 그녀..

소말리아에 가기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지만 혹여나 피해가 갈까 그 사실을 숨긴다...

배가 아플때마다 진통제를 맞아가며 버틴 그녀...

젊은시절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노년의 그녀는 더욱 아름답고 빛이났다.

직장암 말기의 진단을 받고 3개월 후 두 눈을 감는다. 그녀가 떠나기 전 읊었다는 그 시...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생략)

 

그의 따뜻한 마음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인 듯 하다.

노년을 더욱 예쁘게 살다간 그녀의 이야기만으로도 진한 감동을 안고 읽었는데...

이 외에도 너무 많은 인물들이 나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그들의 감동적인 일화들도 좋지만 그 사이사이 삽입 되어 있는 "플러스 메시지" 의 짧은 메시지도 좋았다.

 

일부분의 소제목 밑에 있는 QR 코드!

핸드폰을 이용해 보니 책의 내용들과 함께 사이사이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글들로만 된 책이어서 살짝 그들의 모습들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오~ 사진과 함께보니 더욱 좋다~!!!

http://m.post.naver.com/my.nhn?memberNo=7736714 ->포스트로 슝~

혹여나 이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책의 내용들을 살짝 엿보고싶다면..

황소북스 포스트로 슝~ 이동해서 읽어본 후 결정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물론 포스트처럼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는 책은 아니지만..

글밥들만으로도 감동은 물~씬 느낄수 있다. 그리고 가볍고 작다!

언제 어디서든 가방에 넣고 다니며 읽을 수 있다는 큰~ 매력을 갖고있는...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삶이 왜이렇게 힘들게 꼬여서 이러나 싶어 고민을 하고있는 분들이라면..

책을 읽으며 영혼 가득 힐링하시길.....

 

1.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이다.

2. 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든 자신의 생각이 옳다.​

3. 같은 생각을 하는 다수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소수가 되어라.​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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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들키기 싫은 영어 실력 몰래 키워라 - 영어, "딱! 이만큼만" 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김영익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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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딱! 이만큼만' 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초등학교 3학년 남들보다 늦게 영어를 시작한 딸아이..

처음엔 무~지하게 재미있어하던 딸아이에게 문법이라는 시련이 닥쳤다.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한 3학년 아들녀석..

아직은 재미있어라 하지만.. 나에게 뭔가 자꾸만 묻는다.. 대답해줄수 없어 답답하다.

 

장장 6년이 넘게 영어를 배우고 (중학교시절, 고등학교시절) 여전히 abcd를 벗어나지 못하는 내가..

이런 나의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조언이 없었다.

재미있어하던 영역조차 문법이라는 고된(?) 시련이 닥치면서 점점 지겨워라하는 딸아이가 안스러웠다.

작은녀석은 이런 상황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싶었다.

 

늘 외국어에 대한 목마름에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지만...

늘 그대로인 abcd 오히려 공부해야지 하고 시작한 나보다..

이제 막 27개월에 접어드는 조카녀석은 bingo를 외치며 정말 즐겁게 노래를 부르곤 한다.

조카에게 영어는 공부해야할 것이 아닌 그저 즐거운 놀이감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아는데

그닥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조카녀석은 여전히 밥을 먹을때도 놀이를 할때도 bingo를 부르며 신나한다...

 

내 아이들도 이런 영어를 가르쳐 주고 싶었다.

그러던중 좋은기회가 왔다. 단 100일이면 된다고 말하는...

당찬 작가의 말대로... 미친척? 믿어보기로 했다.

내 아이에게 들키기 싫은 「영어실력 몰래키워라

책 제목처럼 절대 아이들에게 내가 영어를 아~주못한다는걸 들키지 않고 나를 변화시켜야 했다.

 

책을 펼치자 마자 "원어민이 되실 수는 없습니다!" 시작마저 강렬하다.

난 원어민이 되길 바란게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을 뿐.

허접한 발음으로라도 외국인이 다가왔을때 먼산 바라보지 않고..

아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대답해주고 싶었을 뿐이었다.

 

나의 생각과 너무 잘맞는 책을 만나니 모르는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도 즐겁다.

참 재미나게 엮인 책인 내 아이에게 들키기 싫은 「영어실력 몰래키워라

조금은 부담을 안고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참 괜찮다~ ㅎ_ㅎ. 어려운 문법에 대해 열거해둔것도 아니고...

내 뻣뻣하디 뻣뻣한 혓바닥을 낼름낼름 굴리라고 요구하는 그런 책도 아니었다.

우리가 영어를 외국인처럼 할 수 없는 이유들을 말해주며 딱 필요한 만큼만을 요구하고 있었다.

내가 필요한 만큼... 딱! 이만큼만!

그래서 더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인듯 싶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줄 것은 뉴욕식 영어 발음이 아니라,

   우리의 영어 발음이 미국인과 다르다고 해서 열등한 것이 아니며,

   한국인이기에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당당한 자좀감이다.          (74쪽)

 

프리토킹을 하기위해 투자할 시간 200시간 단 100일 이내로 제한한다!

늘어지면 안되니까!

주위에서 1일 1문장 또는 문장을 달달달달 외우라는 수많은 책들...

그리고 하루 10분 하루 30분 등등 짧은 시간을 투자해 두세달이면 영어의 달인이 될듯 말하는 책들...

불가능을 마치 가능한듯 말하고 있는 그런 책들과는 다르다!

 

300 프로젝트! 100일동안 200시간 영어 말하기 훈련을 통해 영어로 하고싶은말을

다 할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김영익! 그가 제시하는 100일의 미션들..

단순하면서도 쉽게 포기할 법도 한 그 방법들을 통해 프리토킹을 할 수 있게 된다니.. 그저 놀랍기만하다.

 

영어울렁증을 벗어내고..

왠지 나도 100일후면 유창한?영어를 할 수 있을듯 했다.

두근거림 설레임... 새로운걸 배워 내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기대감...

요즘 애들이 잘 쓰는 '오늘부터 1일' ㅋㅋ..

연인이 아닌 이 책에게 말하고 싶다... "오늘부터 1일"

내일부터가 아닌 지금당장 마음먹고 시작한다면... 약 3개월 후.. 또다른 내 모습을 보게 될거라는 기대를 하며...

지금도 영어에 목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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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한국사 여행 1 - 도전과 응전, 새 길을 열다, 선사 시대에서 고려까지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1
김정남 지음 / 노느매기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선사 시대'에서 '고려'까지

 

나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사회,국사,세계사' 과목은 더욱 못했다.

졸업을 하는 순간 백지상태에서 졸업을 했다 싶을만큼.. 역사 과목들은 나에겐 그저 고통의 시간일 뿐이었다.

그런데 내가 이런 과목(?)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건.. 결혼후이다.

신랑은 나와는 달리 내가 못했던 과목들은 줄줄이 꾀고 있었다.

물론 다~ 알고있는건 아니어겠지만.. 나에겐 신과같이 느껴졌다 ㅎ_ㅎ...

신랑은 자신이 알고있는 잘못된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나..

전국 각 지역의 재미난 이야기들.. 각 지역의 인구수나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주 해주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더욱 자주 해주곤 했는데...

아이들은 자신들이 알고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흥분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ㅡ_ㅜ... 난.. 가끔은 내 스스로 참 한심하게 느껴졌었다.

그러면서 읽기 편한 한국사 관련된 책들을 한권씩 보기 시작했다.

주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화로 된 책이나 그림위주의 책들을 봐왔고 순간 재미있긴 했지만..

그 기억들이 생각보다 오래 가진 않았다.

이렇다할 감흥도 없었고... 그저 지나가는 책 한권?일 뿐 이었다.

그래서 일까... 제대로된 책을 읽고 싶었다.

아이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고 신랑이 해주는 재미난 얘기들을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정보가 담긴 책들을 보고싶었다.

그러던중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여태 읽어본 책들과는 달랐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신 작가님의 책을 만나고 한국사가 다시보이기 시작했다.

매번 역사관련 책들을 읽다 말고 읽다말고~ 그래서 선사시대의 내용들만 읽다 말았었는데...

이책은 그림 위주의 책이 아닌 글밥 위주의 책이면서 암기가 아닌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말들이 한자로 되어 있지만 그 한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 한자들의 의미를 짧게 설명해주고 지나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아이들이 한학년씩 올라갈수록 역사와 관련된 과목들을 암기과목이라 느끼며 힘들어 하곤 했는데...

이 책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듯 했다.

작은 아이에겐 아직은 부담스러운 책이겠지만...

큰아이(6학년)에게는 지금의 교과서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수 있는 책인듯 했다.

 

여전히 책의 모든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진 못했다.

하지만 한번 읽고 지나가 버리는 다른 책들과 달리... 이책은 내껄로 만들고 싶었다.

내가 여태 재미를 느껴보지 못했던 역사라는 나에겐 짐이었던 과목!...

이젠 이 짐이었던 과목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듯 했다.

아이들과 한국사 능력시험을 함께 보자고 하긴 했지만..

부담스러웠던 시험을.. 이젠 차분하게 아이들과 함께 다시 준비할 수 있을 듯 했다.

 

새로운걸 알아가는 재미를 다시 알게해준...책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나처럼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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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에센스 - 30초 만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러미 도노반.라이언 애이버리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30초 만 상대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 에센스

100년 전통의 연설능력개발 전문기관인 토스트마스터즈에서제시하는 스피치 세계 챔피언이 되는 방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단순하게 남들과의 의사소통을 조금더 수월하게 하고싶은 마음에 골랐던 책이다.

그런데 너무 대단한 책을 골라버린듯 했다.

 

남들앞에서 연설을 잘 할수 있다면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도 물론 잘 하겠지만..

내가 원했던 범위를 훨씬 벗어나버린 책 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집중도가 떨어져버린 책이었다.

 

100년이나 된 연설능력개발 전문기관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고..

그런 토스트마스터즈에서 하는 세계대중연설대회가 있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꾸준히 우승자는 나왔고 그 우승자들의 연설문을 통한 대중들이 조금은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책!

그것이 바로 이 책 「스피치 에센스」 이다.

그동안 우승했던 스피치 세계 챔피언들의 연설을 통해..

그 연설들이 우승할수밖에 없었던 공통점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정리해둔..

한편의 스피치 교과서 라고 보면 좋을 듯 한 책이었다.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은 따로있다"

 

1. 상황에 가장 적절한 화제를 선택하라.

2. 청중의 관심을 끄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3. 따스한 공감을 불러오도록 친밀하게 말하라.

4. 유머는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말의 향신료다

5. 청자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하라

6.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언어를 구사하라.

7. 말에 에너지를 담아 힘있게 전달하라.

8. 멋진 몸동작은 관심과 소통력을 높인다.

9. 적절한 시각자료를 강렬하게 디자인하라.

10. 자신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과 근심을 장악하라.

11. 스피치의 본질에 충실하게 다가가라!

 

책의 순서만 본후 떠오른건.. 스티브잡스?

책의 큰 제목 밑에 92가지의 조언이 담겨있다.

내가 누군가의 앞에서 연설을 할 일이 과연 죽을때까지 있을까 싶으면서도..

이 유익한 정보들을 토대로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청중을 사로잡을 필요까진 없겠지만..

나와 만나고 나와 늘 함께하는 나의 지인들의 마음정도는 사로잡으면....이라는 흐뭇한 상상을 하며..

조금은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때론 고개 끄덕이며 읽게되는 묘~한 책이었다.

 

이런 책들을 정말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투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맨 뒷장 부록으로 소단원들을 정리해두었다.

92가지의 조언들을 따로 정리 해둬서..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되새김질 하듯 내용들을 되새김질 해보기도 하고...

잘 떠오르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 다시 읽어보기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한사람 한사람의 연설문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공감을 하기도 하는 나를 보고..

나도 누군가의 앞에서 이런 감동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살짝 조심스러운 기대를 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면 염소 목소리가 나와버리는..(너무 떨려서..음메~~~~) 내 자신을 떠올리곤...

나도모르게 웃어버렸다.

이런 대회의 우승을 하기까지 이 사람들이 대중들의 앞에서 얼마나 많은 연설을 하고..

자신의 연설문들을 수정을 했을지... 그들의 능력이 부럽기만 했다.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책이 아니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제대로된 스피치 참고서를 한권 뚝딱 읽어버린..

왠지모를 이 뿌듯함... ㅎ_ㅎ...

누구나 편하게 한번 읽어보면.. 자신의 부족한 말하기 능력(?) 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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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네버랜드 클래식 49
잭 런던 지음, 필립 R. 굿윈.찰스 리빙스턴 불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만 읽기엔 너무 아까운(?) 책 이었습니다.

평소 고전을 즐기진 않는 책 편식중인 저를위해(?) 고른 책 입니다.

물론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왠지모르게 이번책은 제가먼저 읽고 싶었습니다.

 

1903년에 처음 발간된 「야성의 부름」 무려 백여년전 발간된 책입니다.

백여년 전이라고 하면 지금 읽기에 거부감도 느껴지고 조금은 이해도 하지 못할만한 것들이

한두개는 발견되기 나름인데... 허... 이 책은 거부감은 커녕...

이 잔잔한 감동과 함께 현재 나오고 있는 여느 책들보다 저를 끌어들이는 힘이 엄청난 책이었습니다.

눈으로 잘 구분되지도 않는 그림들과 수없이 많은 글밥들로만 구성된

아이들 표현을 빌리자면 "재미없는 책" 이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한 인간의 고된 삶이 느겨지는 듯도 했고...

'벅' 이라는 개가 동물이라고 느껴지기 보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편한 생활을 하는 대저택의 '벅' 이

한 하인에 의해 썰매개로 팔려나가고..

점점 발전(?) 인지 퇴보(?) 인지 모를 변화가 시작됩니다.

작가는 '벅'의 변화를 발전이나 퇴보로 단정짓지 않았지만...

여튼 '벅'에게는 살아갈수 있는 많은 변화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길들여 지지 않을듯했던 벅이 다른 인간에게 길들여지고..

주인이 바뀌며 온갖 고생을 다 한후..마지막 만난 주인과의 사랑...

주인을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 설랜다는 벅...

마치 짝사랑 하는 여인의 모습이 살포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죽인이 죽은 그 순간 벅에게 폭발되는 엄청난 변화들로..

벅은 자신을 부르는 그 소리를 쫓아 가게 됩니다.

 

시공주니어에서 출판된 네버랜드 클래식 49... 「야성의 부름

 

이책을 읽고나니 네버랜드 클래식의 다른 책들 또한 궁금해졌습니다.

얼마나 멋진 책들로 구성도이 었을지 너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은 후 잔잔한 여운이 꾀 오래 지속 되었고...

책을 덮은 후에도 다시한번 책을 펼쳐보기도 했습니다.

 

이책은 작은 녀석보다는 큰 딸아이에게 먼저 보여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딸 아이가 책을 보며 저와 같은 큰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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