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민즈 워 - 아웃케이스 없음
맥지 감독, 리즈 위더스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영화 "디스 민즈 워" (This Means War, 2012)

'톰 하디' 와 '크리스 파인' 그리고 '리즈 위더스푼' 이 주연을 맡은 코믹스파이 액션영화로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주는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라 하겠습니다.

 

연출을 맡은 '맥지' 감독은 "미녀 삼총사" 시리즈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고, "쓰리데이즈 투 킬" (2014)과 "타임 투 러브" (2014)에서 연출과 제작을 하는 등 코믹 스파이와 로맨스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리즈 위더스푼" "톰 하디" 그리고 "조연 여배우" 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리즈 위더스푼

영화의 여주인공으로서 약간은 백치미가 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데 로맨틱 코메디와 로맨스 장르 영화에 특화된 그녀의 이미지에 걸맞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를 하는동안 죄책감을 동시에 갖고 있는 묘한 캐릭터인데 영화속 대사 "내가 오노 요꼬라고..." 처럼 '비틀즈' 의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사이의 '오노요꼬' 를 자신의 입장을 비유한 재치가 흥미롭습니다.   

 

아울러, "톰 하디"

영화 "인셉션" (2010)으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과 인연을 맺은 뒤 "다크나이트 라이즈" (2012) "덩케르크" (2017)까지 작품을 함께하며 그의 페르소나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영국출신의 배우입니다.

 

이번 코믹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아무래도 진중한 이미지의 얼굴 그리고 중저음의 보이스톤에 비추어 볼 때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5)​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2015)처럼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조지 밀러' 등 거장감독과 함께 했을때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조연 여배우"

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2명의 조연 여배우가 눈에 띄었는데 '톰 하디' 전처역을 맡은 '에비게일 스펜서' 와 '리즈 위더스푼' 비서역을 맡은 '제니 슬레이트' 입니다.

 

'에비게일 스펜서'1981년생 미국출신 여배우로서 TV 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중에 있는데 영화 "당신없는 일주일" (2014)에도 출연한 바 있으나, 영화보단 TV 쪽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선 '톰 하디' 의 전처로 등장해 남편의 직업을 모르고 있다가 CIA 특수요원임을 알게 된 후 사랑에 빠진다는 다소 황당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매력적인 외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니 슬레이트' 1982년생 미국출신 여배우로서 TV 드라마 출연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해 영화 "주토피아" (2016) "레고 배트맨 무비" (2017)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의 비서역으로 잠깐 등장했는데 이지적인 외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Sade' "Smooth Operator"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나이지리아 출생의 영국 재즈싱어 'Sade' 의 대표곡 "Smooth Operator" 영화속에서 흘러나왔던 음악들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들려왔기 때문인데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던 여주인공의 위험천만한 관계만큼이나 감미롭게 흐르는 음악이 무척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Smooth Operator" 는 1984년 발표된 'Sade' 의 데뷔곡으로서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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