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일반판 (1disc)
조지 밀러 감독, 샤를리즈 테론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2015)는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했던 노장감독 '조지 밀러' 의 30년만에 만들어 낸 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영화로서 우리들에게 여전사 '퓨리오사' 를 각인시켜준 아드레날린이 뜨겁게 분출하는 원초적 하드액션 영화입니다.

 

 

특히, CG 가 아닌 리얼 액션장면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데 80%이상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해 낸 노장감독의 뚝심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광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조지밀러" "창의적 액션" 그리고 "샤를리즈 테론" 으로 나누어 말씀드릴 있습니다

먼저 연출을 맡은 노장감독 "조지밀러"

1979년 당시 신인배우였던 '멜 깁슨' 을 주인공으로 한 "매드맥스" 시리즈 1편 연출을 시작으로 감독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81년, 85년 차례로 시리즈 2,3편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 속에 핵전쟁 이후 황폐화된 미래사회를 그려내면서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격렬하게 전쟁을 벌이는 액션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를 만들었으나, 의외로 "로렌조 오일" (1992) "꼬마돼지 베이브" 그리고 "해피피트" 등 동화적인 드라마 영화를 만들어 낸 독특한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30년만에 시리즈 4편으로 돌아온 그는 초기 작품 스타일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도 압도적인 비주얼 액션 영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하겠습니다.

더군다나 원초적 쾌감과 스릴을 극대화시키는 액션장면들을 CG 가 아닌 아날로그 방식으로 실제 재연을 통해 촬영함으로써 "창의적 액션" 을 선보였는데 그야말로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추격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과다한 아드레날린을 분출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차량들의 질주하는 카 체이싱 액션은 압도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데 오토바이 추격씬, 모래폭풍속 추격씬 그리고 대규모 차량격투 장면 등 쉴새없이 등장하는 액션장면들은 가히 대단하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한 길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들에게 여전사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각인된 '퓨리오사' 역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 은 다른 남성 배우들을 압도하고 있는데 영화 "데블스애드버킷" (1997) 조연배우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이후 영화 "몬스터" (2003) 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던 그녀가 ​이제는 액션배우에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시종일관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 속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여전사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냄으로써 당분간 여전사하면 '퓨리오사' 또는 '샤를리즈 테론' 이 떠오를것 같습니다.

여기에 최근 떠오르는 남자배우 '톰 하디' , 성인배우로 거듭난 "어바웃 어보이" (2002) 의 '니콜라스 홀트' , "트랜스포머 3" (2011) 의 섹시한 여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이 출연해 영화를 빛내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Twisted Sister' 의 "I Wanna Rock" 을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글램 메탈이란 장르를 개척한 'Dee Snider' 가 이끌었던 'Twisted Sister' 의 넘쳐나는 에너지가 마치 영화속 줄기차게 뿜어져 나오는 아드레날린 액션과 흡사하기 때문인데 강렬한 글램메탈만큼이나 독창적인 액션이 돋보인 영화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never0921.blog.me/2210118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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