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롭 라이너 감독, 멕 라이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 1989)"1990년대 로맨틱 코메디 열풍을 일으킨 원조작품으로서 '로라 에프론' (각본) '멕 라이언' (주연) '배리 소넨펠드' (촬영)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분들의 등용문이 되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로라 에프론" "멕 라이언" 그리고 "헤리코닉 주니어" 나누어 말씀드릴 있습니다.


 

먼저 각본을 쓴 "로라 에프론"

이 영화를 통해 로맨틱 코메디 장르열풍을 불어 오게 만든 인물로서 이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 "유브 갓 메일" (1998)에선 직접 연출과 제작에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그야말로 90년대 로맨틱 코메디의 전성시대를 이끈 바 있습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하면서 감성넘치는 시나리오로 유명한 데 고전영화 "카사블랑카" "러브 어페어" 같은 고전 멜로영화에서 차용한 모티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내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녀의 작품을 들라면 주저없이 영화 "줄리 & 줄리아" (2009)를 꼽을 수 있습니다. 로맨틱 코메디 장르를 기반으로 자기 성장이라는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해 만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로라 에프론' 과 함께하면서 어느덧 로맨틱 코메디의 퀸으로

올라선 '멕 라이언' 을 빼놓을 수 없는 데 영화 "탑건" (1986) 단역출연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뒤 이 영화를 통해 화려하게 주연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후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 출연하며 90녀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바 있으나, 2000년을 기점으로 사그라든 로맨틱 코메디 인기로 인해 다른 활로를 찾기위해 드라마, 멜로 등의 장르에 도전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인기를 다시 찾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헐리우드 배우중 하나로써 얼굴 이목구비가 귀여운 느낌의 동양적인 이미지를 갖고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영화음악을 맡은 "해리 코닉 주니어"

타이틀 곡 "It Had To Be You" 의 인기를 통해 스탠다드 재즈 열풍을 일으킨 뮤지션으로서 재즈가 영화 배경음악에 적극 도입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Jazz 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게 됩니다.

뛰어난 음악실력 뿐만 아니라 아이돌같은 외모로 인해 배우로도 활약하며 연기자와 뮤지션을 병행하게 되는 데 다재다능한 그의 능력은 가히 부러울뿐입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피노키오'"사랑과 우정사이" 를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주제가 남녀사이에는 과연 친구가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기에 여기에 가장 적합한 곡은 바로 '피노키오' 의 "사랑과 우정사이" 입니다.

 

 

 

http://never0921.blog.me/22095621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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